전북지원, 한우조합 직원과 친목도모 체육행사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13일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장성운) 직원들과 김제시 금산면 일대에서 친목도모 체육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육행사는 지난 4개월 동안 FMD(구제역)로 마음 고생을 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과 전북한우협동조합 직원들의 사기증진 및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6월 1일부터 변경될 등급판정 기준 개정 내용을 알리고 이해도를 높인 자리가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회순 지원장은 “전북 축산업(한우) 발전을 위하여 전북한우협동조합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고급육 컨설팅등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장성운 조합장 또한 “사기가 많이 떨어진 지금 이러한 행사를 유지하면서, 사기 증진을 통해 전북 한우 발전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김제=김춘우대구경북지원, 고급육생산컨설팅 협약식 체결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지난 20일 경주농민회관에서컨설팅 전문자문기관인 (주)한별팜텍 대표와 지역에서 선도적인 돼지사육 2농가(돈우빌, 지팜 농장)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에서는
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은 지난 26일 조합 2층 가축병원에서 유영철 농협 보은군지부장을 비롯한 읍면축산단체장 조랑우랑 한우 작목회 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축협 가축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조규운 조합장은 “축산물 가격 하락과 사료값 인상등으로 축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합에서 수의사 채용과 동시에 가축병원을 개원함으로서 가축약품을 저렴한 가격에 조합원에게 공급하여 생산비 절감 효과와 양질의 가축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정 축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전이용을 부탁했다.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운)는 지난 외국과의 FTA협상으로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친환경 축산에 대한 안정성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매우 증가함에 따라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한우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고급육생산교육은 TMR고급육 사양관리를 주제로 농협사료의 한우분야를 총괄하는 이선복 박사가 초음파를 통한 한우 비육우 생산성 향상방안에 대해, 축산연구원의 정재경 박사가 고급육생산에 대해, 한우개량사업소 김덕임 박사가 한우개량에 대해 강의했다.
임시총회서 임원 선출▲박종래 조합장(서울축협)=지난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임원 보궐 선거를 실시했다.원로낙농가와 간담회 개최▲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6일 참한우정에서 경기지역 원로낙농가들하고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간부직원 직무평가회 개최▲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27일 조합회의실에서 간부직원 직무평가회를 개최했다.신규 조합원 가입 논의▲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신규조합원 가입건등을 논의했다.상공회의소 엑스포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주상공회의소 엑스포에 참석했다.남양주문화원 이사회 참석▲서응원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26일 수동면 내방리소재 음식점에서 열린 남양주시 문화원 이사회에 참석했다.이사회서 현안 논의▲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경기도청 축산과 방문▲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27일 업무협의차원에서 수원소재 경기도청 축산과를 방문했다.송아지 경매시장 방문▲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 27일 가축시장에서 열린 송아지 경매시장을 방문, 한우농가들을
최근 후보돈(F1)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 사이에 비육돈선발 암퇘지(F2) 입식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F2에 교배시킬 부돈으로 어떤 품종을 선택해야 할지가 또다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요크셔, 적육생산량 많으나 증체량 저하 불가피부계 요크셔, 사료효율 F1 보다 우수…육질 기대 못해다비육종 이일주 박사, 산자수 차이 없어…농장특성 따라 선택을 다비육종 이일주 박사가 ‘성공적인 양돈장재건프로그램과 바람직한 한국양돈산업 방향’ 을 주제로 지난 25일 천안연암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양돈연구회의 제13회 신기술양돈워크숍에서 그 모법답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일주 박사는 이날 후보돈 재입식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F2의 경우 산자수가 복당 0.75~1.5두 감소할 뿐 만 아니라 잡종강세 효과가 크게 감소하면서 비육돈 성장지연과 폐사율이 증가하는 만큼 가급적 F1을 입식하는게 바람직하다는 기존의 주장들을 뒷받침했다.퇴교배를 통해 생산된 후보돈 역시 산자수와 포유능력 등 모돈의 능력에서 있어서는 F2 보다 앞서지만 F1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F2를 입식할 수밖에 없는 경우 농장의 특성이나 선호도에 따라 부
검정소 대책위, 출품종돈장 등 여론 감안 존치로 ‘가닥’1검정소 운영 중단 검토…국가개량업무 등 새활로 모색FMD로 발생으로 입식과 경매가 중단, 경영난이 극에 달한 대한양돈협회 1, 2검정소의 운명이 엇갈리게 될 전망이다.양돈협회 검정소 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모임을 갖고 1검정소와 2검정소에 대해 각각 다른 방법으로 활로를 모색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1검정소는 운영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졌다.검정소 출품종돈장들의 참여의사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악성전염병 발생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능력검정과 경매 등 기존의 기능을 더 이상 유지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대책위는 1검정소에 대해 국가개량업무 등 향후 양돈산업에 꼭 필요한 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되 부득이하다고 판단될 경우 매각을 추진키로 했다.당분간 검정소 매각 논란은 수면아래로 가라앉은 셈이지만 여지는 남겨둔 셈이다.반면 2검정소는 기존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내달 1일부터 입식을 재개, 검정과 경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대책위의 한관계자는 “출품종돈장들의 요청과 함께 고능력 유전자 구입을 희망하는 양돈농가들의 이용
농협, 안성서 시설업체 설명회…농진청 검증 12개사 참여 해양배출농 등 300명이상 참관…끝까지 진지한 경청 ‘눈길’ 2012년부터 가축분뇨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되면서 해양배출에 의존해왔던 1천903개 양돈농가(연간 117만톤)들은 올해안에 육상처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이러한 현실에 발맞춰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는 지난 26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대한양돈협회의 협조를 받아 ‘양돈분뇨 정화처리 시설업체 설명회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지난해 농진청의 ‘가축분뇨 처리시설 평가’에서 검증을 받은 20개 시설업체 가운데 12개가 참여했다.특히 150명 정도가 참관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넘어 무려 300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아 농협안성교육원 대강당의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양돈농가들의 관심이 높았다.지역별로는 경상도 양돈농가들이 참관자의 60%를 차지한 가운데 영천지역 농가들의 경우 버스까지 동원해 단체 참관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제주도를 제외한 각 지역에서 참관한 양돈농가들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도 보였다.농협 축산컨설팅 조현욱 자원순환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농장실정에 맞는 시스템을 파악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해양배출이 금지되기
보상금 매출 편입·매입액 감소…2011년분 세액 증가 전망세무전문가, 세액 클수록 공제금액도 많아…올해 청구 신중을 이달말일로 종합소득세 신고가 마감된다.신고기간내에 청구가 이뤄진 경우 지난해는 물론 올해 FMD로 돼지를 살처분 한 양돈농가들까지도 그 가액이 총자산가액의 20% 이상이면 자산의 상실비율 만큼 이번에 재해손실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올해 납부해야 할 세금이 지난 2010년도 1~12월에 대한 것이지만 재해를 입은 납부자들의 부담을 감안해 내년도 이뤄질 재해손실세액 공제 혜택을 앞당겨 적용해 주는 예외조항에 따른 것이다.언뜻보면 가뜩이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살처분 양돈농가들에게 유리한 듯 보이는 제도지만 세무전문가들은 올들어 살처분을 당한 경우엔 재해손실세액 공제를 이번에 앞당겨 받는 것을 말리고 있는 입장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기본적으로 재해손실세액공제는 납부자에게 부과된 세액의 일정비율만큼을 감해주는 것인 만큼 세액이 높을수록 공제혜택을 받는 금액도 커지기 마련이다.따라서 올해 사육하던 돼지를 전량 살처분한 양돈농가 입장에서는 내년도 세액에서 재해손실세액 공제를 받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더 유리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세무당국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FMD로 실의에 빠진 조합원과 아픔을 함께하고 있다.서경양돈농협은 FMD로 돼지를 매몰처분, 사육기반이 무너진 조합원 201명에게 3억3천여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1월에도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액의 5%씩 거출, 모두 3천500만원의 성금으로 소독약을 구입해 FMD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공급한 바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최근 경기도 양주지역 작목반 사무실에서 조합원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며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재기에 나설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충격에서 벗어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양돈농협은 극심한 부족사태를 빚고 있는 후보돈을 자체적으로 확보, 조합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학·연 합동 한우관련 체계적 연구 수행전방위적 연구성과 현장에 신속 적용 계획어떻게 하면 우리 한우를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를 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 끝에 천하제일사료가 마침내 ‘한우연구소’를 설립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천하제일사료는 최근 ‘천하제일 한우연구소’ 출범식을 갖고, 보다 체계적이면서 광범위한 한우 연구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 한우연구소는 앞으로 10년 이상 적자를 감수하고 한우에 관한 모든 것을 연구하게 된다.천하제일사료가 한우연구소를 설립하게 된 것은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한우연구소를 운영함으로써 보다 현장감 있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다. 이 뿐만 아니라 사육농가가 직접 구성원이 되어 연구결과의 적용 및 검증을 적시에 함으로써 효율 높은 연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여기에다 천하제일사료가 한우연구소 및 학계에서 연구된 최신의 연구 성과를 양축농가에게 가장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사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2008년부터 한우연구소 설립의 필요성을 인식해 줄곧 논의해 오다 이번에 한우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국내 최초로 민간 사료회사 차원의 한구연구소가 설립됨으로써 앞으로 여기에 거는 한우
우수농장들 ‘MSY 20두’ 생산성으로 희망 제시양돈 전구간 사용 무항생제 사료 ‘에코장’ 소개도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FMD 종료이후 지난 18일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열고,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제시하는 등 양돈산업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우성사료는 이번 전주에서의 우수농장의 행사를 통해 양돈농가로부터 줄곧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노텍’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시켰다.아울러 최근 새롭게 출시한 무항생제 양돈사료 ‘에코장’도 알림으로써 오는 7월 배합사료에 항생제를 첨가할 수 없는 정부 정책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양돈시장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FMD 이후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행사여서 양돈인과 축산관련자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FMD 이후 국내 양돈산업에 대한 전망과 FTA가 국내 양돈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전망하고 이를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농장 생산성 향상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정규성 축산물유통연구소장은 FMD 이후 양돈산업의 변화 예측과 미국산 돼지고기 생산현황 등을 소개하며 앞으로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쟁력은 삼겹살 외에 전체부위의 고른 소비와 국내산 한돈
이낙연 국회의원(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사진)이 지난 23일 치료목적의 반려동물 진료비에 대해 부가가치세 면제 내용을 담은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당초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2월 세제개편안을 통과시켜 시행령을 개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반려동물 진료비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할 방침이었다.이 의원은 “추가확보되는 세수(기재부 추산 연 130억원, 대한수의사회 추산 70억원)에 비해 감수해야 할 사회적 걸림돌이 많다. 특히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72%는 월 소득 400만원 이하이다. 따라서 치료목적의 동물진료에 부가세가 부과되면, 진료비 부담이 증가해 결국 유기동물 증가와 인수공통 질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기재부 세제개편안을 지적했다.그는 또 “반려동물은 심리적 안정, 범죄예방 등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 진료용도나 양육목적이 아닌 단순히 동물의 종류에 따라 소, 돼지, 토끼 등은 면세하고, 개, 고양이 등 진료비에는 과세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발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