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방(대표 이각모)은 사슴용 마취제 ‘자이란’과 길항제 ‘자이빈’을 새롭게 선보였다.‘자이란’은 사슴의 진정, 진통, 근육이완 등에 특효를 보이는 자일라진(Xylazine HCl)을 주성분으로 한다. 동물용 마취제로 널리 쓰이는 성분이다.‘자이빈’은 ‘자이란’ 마취로부터 회복시켜 주는 길항제이다. 요힘빈(Yohimbine HCl)이 주성분이다. 회사측은 “‘자이란’과 ‘자이빈’출시를 통해 양록농가의 수익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의사와 상의해 사슴종류별 주사량 등을 확인한 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02) 573-5266.
▲석희진 원장(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지난 26일 기준원 8층 대회의실에서 ‘가축사육단계 HACCP 컨설턴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동필 대표(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회원부부 90여명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백승천(중앙연구소장) ▲박영호(용인공장장) ▲정문교(강남영업본부장) ▲염태원(지방영업본부장) ▲김종열(치즈사업본부장) ▲윤석배(생산지원본부장) ▲백일승(신공장건설본부장) ▲김웅(양주공장설비보전환경팀장) ▲홍승표(녹색경영전략팀장) ▲김명준(암사역지점장) ▲고창윤(충무팀장) ▲김주호(강서지점장) ▲한홍수(인력개발팀장) ▲최강훈(SCM팀장) ▲강계원(경영기획팀장) ▲송준학(신당역지점장) ▲최승열(구매팀장) ▲고강식(감사지원팀장) ▲안병헌(구매분석팀장) ▲신의식(대두지점장) ▲김동기(광고홍보실장) ▲이경재(동부낙농지원센터소장) ▲장건종(서부낙농지원센터소장) ▲백남식(중부낙농지원센터소장).
폐업 피해보상 등 요구…강력 대응 의지 밝혀“우리의 생존권을 꼭 지켜 내야 합니다. 우리의 생존권이 무너지면 축산물 안전성도 무너집니다.” 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26일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 를 겸한 도축장생존권보장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 협회는 내달 10일 과천 청사앞 운동장에서 ‘도축장생존권 보장 총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관계기관에 집회신고를 마쳤다. 협회는 이번 집회를 통해 FMD로 강제 폐쇄된 도축장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한편 감원된 종업원 생계보장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를 강력히 규탄키로 했다. 또한 도축장 건폐율, 용적률 상향조정이 가능한 도축장의 공공성을 인정해줄 것을 요구하고 등급판정 기계화 실시와 검사수수료, 자조금, 등급판정수수료 등 모든 수납대행 업무를 중단할 것도 요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쇠고기이력제를 위한 완전 전산화 경비보상과 소비자단체 HACCP점검 중단, 도축 수수료부가가치세 철폐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각 지부별로 고속도로 점거와 장기 휴업조치 등 강력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명규 회장은 “정부의 FMD방역정책에 협조해 이동제한은 물론 강제 폐쇄된 도축장은 무기한
등급 4개서 3개로 단순화…육안 판단 가능케소비자 중심으로 개선된 축산물 등급기준이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소비자가 돼지고기 구입시 품질에 대한 변별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오는 6월 1일부터 개정된 돼지 등급판정기준을 적용한다. 돼지고기는 식육판매점에서 등급별로 구분 판매되고 있는 쇠고기와 달리 상대적으로 등급간 변별력이 떨어져 지금까지 등급별 구분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등급기준을 소비자 중심으로 대폭개선했다. 개선 내용은 육질등급의 종류를 기존 4개 등급에서 3개 등급으로 단순화해 소비자가 육안으로 육질을 구분하게 했고 삽겹살의 떡지방이 상위등급에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유발했던 거세하지 않은 수퇘지의 고기는 기존의 3등급에서 등외등급으로 판정하는 등 등외 등급기준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오는 7월 1일부터 식육판매업소에서 축산물을 판매 시 표시판에 기재되는 사항 중 ‘등급’의 표기 방법을 개선함으로써 소비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축산물의 품질 수준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표시판에 ‘등급’란에 해당등급을 기재토록 돼 있지
금상 33개 등 63개 상 휩쓸어…역대 최고 성적국내 육가공품이 국제 품평회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 회원 10개사는 독일에서 개최된 2011 DLG 햄, 소시지 국제품평회(International DLG Quality Competition Sausage & Ham Food 2011 )에 69개 품목의 식육가공품을 출품해 금상 33개, 은상 16개, 동상 14개를 각각 수상했다.이번 수상결과는 2008년 첫 출품이후 최고 성적이다. 이번에 참여한 업체는 동원F&B, 롯데햄, 에쓰푸드, 사조남부햄, CJ제일제당, 선진FS,청미원식품, 하림, 다영푸드, 대상FNF이다. DLG(독일농업협회)는 독일과 이외 유럽국가에서 생산된 햄, 소시지, 냉동제품, 조제식품, 빵, 와인, 맥주, 음료, 우유, 편의식품 등을 대상으로 매년 국제적인 품질평가대회를 개최하고 그 수상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DLG 품질평가위원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매우 숙련된 전문가들로서 객관적인 품질평가를 보증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이 대회에서 수상한 제품들을 구매기준, 즉 구매안내서로 여길만큼 매우 신뢰하고 있다. 한국육가공협회 이문용 회장은 “우리 육가공품의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어 짙은 꽃향기로 절정을 이루고 있는 신록의 계절, 양봉농가들에게는 가장 풍성하고 즐거운 계절이다. 그러나 요즘 양봉농가들은 예년과 달리 시름만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상기후, 밀원수 감소와 악성질병 발생, 꿀벌 개체수 감소, 과수원의 농약살포 등으로 계속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2010년 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된 낭충봉아부패병으로 토종벌이 집단 폐사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의 유충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전염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일벌은 젖(로열젤리)을 주거나 먹이(꿀과 화분)를 먹여주는 모든 육아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일벌의 분비선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통해 애벌에게 감염된다고 한다. 현재 90% 이상의 농가에서 피해를 입어 토봉벌 1군당 가격은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껑충 뛰었으며 구입조차 어렵다. 비싼 가격으로 어렵게 구입해 재입식한 농가 대다수가 다시 피해를 입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질병은 치료제나 예방약이 현재까지 없다. 오로지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한 예방만이 최선이다. 발생이 의심되면 수의과학검역원에 신고해 확인을 하고, 감염봉군은 철저히 격리하여 소
한우 1++등급 소비자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이 지난 25일 발표한 4월 한우 1++등급의 소매점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가격(원/100g당)을 부위별로 보면 등심 9천308원, 안심 9천222원, 채끝 8천912원, 갈비 5천703원, 양지 5천35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판매장의 평균가격은 전월에 대비해 등심 973원(9.5%), 안심 633원(6.3%), 채끝 639원(6.7%), 갈비 755원(11.7%), 양지 413원(7.2%) 하락했다. 특히 한우 1++등급 중 등심의 전년대비가격은 농협매장이 1만40원에서 6천637원으로 3천403원(33.9%), 대형마트가 1만230원에서 8천397원으로 1천833원(17.9%), 백화점이 1만6천667원에서 1만3천850원으로 2천817원(16.9%) 각각 하락한 반면 정육점은 6천722원에서 8천350원으로 1천628원(24.2%)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각 부위별 가격은 백화점, 대형마트, 정육점, 농협매장 순으로 나타났고, 전월에는 갈비를 제외한 전체 부위의 가격이 농협매장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됐다. 이와 같이 농협매장의 가격이 정육점보다
거출률 제고 위해 참여농가 인센티브 방안 제기육계자조금대의원회는 지난 24일 대전 소재 신로얄 예식장에서 2011년 제 2차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관리위원장을 비롯해 대의원회 의장, 부의장 감사를 선출했다. /본지 2506호(5월 27일자) 7면 참조이날 대의원들은 자조금을 거출하는 농가에게는 인센티브가 적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조금을 거출한 농가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육계자조금은 20%밖에 거출이 되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거출률을 높이는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대의원은 “자조금을 거출하지 않는 농가들에게 과태료를 물려서라도 동참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농가들 스스로가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자조금을 기반으로 한 육계농가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준동 회장은 “현재 육계산업은 풍전등화와 같다. 한·EU FTA가 시작한 후에 한·호주, 한·중 FTA가 이뤄지게 된다면 싼값에 닭고기들이 물밀 듯 들어오게 돼 육계농가가 설자리를 잃게 된다”며 “이를 위해서 자조금을 통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의
젖소·돼지·산란계·오리, 생산기반 위축으로 공급 부족…가격 ‘껑충’한육우·육계, 사육마리수 증가로 하락 불가피한육우6월과 9월 중 사육마리수는 전년보다 각각 4.3%와 3.1%가 증가해 303만두, 304만두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특히 FMD로 인해 출하가 지연된 물량이 많아 6월부터 8월까지 도축마리수는 전년보다 21.7%가 증가한 19.2천두에 이를 전망이다.사육마리수 증가와 도축두수 증가로 인해 공급량은 증가하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쇠고기 소비를 줄여 가격 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6월과 7월 중 지육 도매가격은 1만2천원대(생체 600kg 1등급 기준 430만원) 이하고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수송아지 가격은 지난해 245만원에서 크게 하락한 170만~190만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젖소FMD로 인해 3만6천두가 살처분된 젖소는 9월에 가서야 40만두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8.4%가 줄어든 것이다.사육마리수 감소와 여름철 생산성 저하가 예상됨에 따라 3분기 중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9%가 줄어든 46만9천톤에 불과할 전망이다.원유 생산량 감소는 분유 재고 감소로 이어지고 이에 따라 유제품 수입량은 급증할
“육계산업이 제대로 발전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신임 이홍재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은 임기내 자조금이 거출률을 높이고 안정된 산업괘도에 들어서서 육계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자조금은 지금 현재 20%밖에 걷히지 않고 있다. 모두 다 거출돼도 타 축종보다 적은 돈으로 닭고기 홍보에 쏟아 붓고 있지만 부족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농가에게 현재 수당 3원씩을 거출하는 것도 농가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침이었던 만큼 전국을 돌아다니며 거출이 잘 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열주체의 협조가 되지 않으면 거출이 어렵다는 이 위원장은 “계열회사와 계육협회가 마음을 열어놓고 대화를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토종닭협회, 종계측과도 많은 이야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이 위원장은 “육계산업의 주인은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서 생산자들이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