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 4천500원대 전망…국내산 돈육 홍보 강화 필요10월말 지육kg당 3천500원대까지 폭락했던 돈가는 11월 들어서는 1천원이 폭등하면서 11월 평균 전국 도매시장의 돼지 지육 단가는 4천541원을 기록했다.11월 단가로는 사상 최고 가격이다.이렇게 큰 폭으로 11월 전국 주요 도매시장의 돼지 지육 단가가 폭등한 것은 출하두수의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10월 하순부터 줄어든 출하두수는 11월 중순까지 전년 동월의 89%대를 기록했다. 큰 폭의 출하두수 감소와 돼지고기 수입 감소로 인한 공급 물량의 감소가 돼지고기 가격 폭등 장세를 불러왔다.수요 측면에서도 세계적인 경제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 소비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더욱 큰 폭으로 오르게 만들었고, 특히 김장철 수요증가까지 겹치면서 공급감소와 소비 증가로 더욱 큰 폭의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당초 예상한대로 11월 돼지 지육 단가는 급등할 가능성을 안고 출발, 실제 시장의 지육 단가도 큰 폭으로 올라서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난을 겪던 양돈 농가에게 그나마 한 숨 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1천500원대를 기록하는 원 달러 환율은 다시 사료값을 인상 시켜 양돈 농가의 어려움을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 이하 기준원)이 실시하는 HACCP 전문가 현장 간담회가 횟수를 거듭 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기준원은 지난 2일 HACCP 관련 전문 교수와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을 초청, 현장 간담회를 갖는 등 HACCP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림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각 업종별로 HACCP 도입 과정 및 도입 후 효과 등을 직접 견학·청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황우캐더링(식육판매업), 미트런(식육포장처리업), 견우푸드(식육포장처리업·식육가공업), 성현(알가공업) 등 총 4곳을 방문, HACCP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질의 응답도 가졌다.이날 참석한 한 관계자는 “HACCP에 대해 이론과 학문적으로만 접하다가 실제 현장을 둘러보니 HACCP지정 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은 안심하고 믿고 구입할 수 있을 만큼 위생시설이나 환경이 잘 갖춰진 모습에 놀라웠다”고 피력했다.
대가축 수의사에 도전한 30대 초반의 여성 연구사가 한국임상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학술상을 수상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지난 10월 19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한국임상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발표한 농촌진흥청 낙농과 도윤정 수의연구사의 논문(Cowside Blood BHBA and Glucose Testing with a Hand-Held meter)이 ‘논문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포스터로 발표된 이 논문의 내용은 혈당 및 케톤의 간이 키트로 현장에서 농민, 수의사 등 누구나 손쉽게 혈중 혈당과 케톤수치를 측정해 치료에 이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굳이 실험실이나 연구소에 혈액을 채취하여 보내지 않아도 10초 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조작방법도 간단해 응급처치나 간단한 치료에 응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도윤정 박사는 “FTA등의 국내 농산물 시장 개방, 사료값 폭등을 비롯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촌진흥청과 같이 성역을 가리지 않고 우수한 인재들을 등용해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면 우리의 농업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그동안 금기시 되었던 축산분야의 연구에서 여자들이 자리를 잡고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 더
중고농기계 및 베일러 부품과 베일 랩, 베일네트를 공급하고 있는 한솔코리아(대표 이도현)는 지난 6일 신사옥(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어연리 330-2)을 짓고 새둥지를 틀었다.한솔코리아는 조사료 작업기 중고농기계를 중점 취급하면서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았었다.최근 조사료작업에서 원형베일의 수요증가와 함께 일정 기간 내에 조사료 수확 작업을 마쳐야하는 과정에서 한꺼번에 수요가 일어나 네트와 함께 베일 랩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맞지 않아 작업에 차질을 빚어 왔었다.이에 수요에 맞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편법도 일부분 발생하는 등 폐단이 발생하였으나 한솔코리아에서 본격적으로 공급이 원활하게 되어 내년 봄 청보리 수확 때부터 베일네트와 랩의 불균형이 상당부분 해소 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한솔코리아의 신사옥은 대지 3,696㎡(1,120평)에 창고와 사무동 2층412.5㎡(125평)의 규모를 갖추었다.
▲장태평 장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6일 양천구 목동소재 양천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한우 직거래 장터를 방문, 사료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격려하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홍보활동 벌여.
▲김성수 의원(한나라당, 경기 양주)=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FTA시대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학교우유급식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남호경 위원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3·4일 실시된 경기·강원지역 한우자조금 선거에서 경기도 광주, 강원도 홍천, 강릉 등을 순회하며 선거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선거참여를 독려.
▲이승호 위원장(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낙농육우협회장)=9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개최.
▲이준동 회장(대한양계협회)= 오는 17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육계분과위원회 겸 송년만찬에 참석.
▲김만섭 회장(한국오리협회)=오는 10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
▲권태경 회장(한국육가공협회)=지난 4일 방배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9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검토.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최일신)는 지난 3·4일 양일간 안성소재 한경대학교 강당에서 농촌진흥청, 몽골 국립농업대학, 필리핀 PCC 연구소, KOICA, 일본국제협력단(JICA) 등에서 농축산 분야 국제협력사업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 친환경 농축산 자원개발 관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