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이 금융점포 내방고객에게 용인지역에서 생산된 채소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사은행사를 실시해 지역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용인축협은 2010년 종합업적평가 전국축협 1위를 수상한 것에 대한 사은행사를 실시하면서 최근 채소 값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위해 사은품을 채소류로 정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용인지역에서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진 열무와 얼갈이배추가 각 1kg씩 들어있는 2kg짜리 2천400상자를 구입해 금융지점 내방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무상배부했다. 사은품을 받은 역삼동의 한 금융고객은 “이색적인 사은품을 받았다. 특히 어려운 농가를 돕는다는 마음이 더욱 감동적”이라고 말했다.어윤황 용인축협 상임이사는 “가격폭락으로 일부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도 있다는 소식에 고객사은품을 채소로 정했다. 작지만 시설채소 재배농가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연수생 3명을 초청해 ‘유제품생산 위생관리(Quality Control of Dairy Products)’ 교육을 실시했다. 한·몽골농업협력위원회의 합의에 따라 양국정부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유제품성분분석, 미생물검사, 유제품생산 위생관리기술교육 등의 실습을 위주로 식품기술을 전수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기성 박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낙후된 몽골 유제품가공산업의 위생관리 시스템을 현대화 하고 나아가 몽골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국내 식품전문가와 식품가공관련 산업의 몽골 및 중앙아시아 진출이 활성화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진장축협 김영종(34) 유전자센터장이 축산기술사 자격을 획득해 화제다.축산기술사는 가축사양, 번식, 육종, 영양, 경영, 축산학일반 등 축산학 전반에 대한 지식을 갖춘 인물에게만 주어지는 축산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제도. 지난 1988년 처음 도입된 이래 불과 124명만이 자격 획득에 성공했으며 전라북도 축협 직원 가운데서는 김영종 센터장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천안연암대 출신인 김영종센터장은 “대학졸업과 함께 축협에 입사한 이후 틈틈히 공부를 해온 결과 축산기사 자격증에 이어 예상치 못한 결실로 이어졌다”며 “보다 수준높은 기술을 농가에 전수, 생산성 향상 및 수익 극대화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훈석 의원(민주당, 속초·고성·양양)=27일 강원도 속초시 소재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권오을 국회사무처 총장과 공동으로 ‘속초·고성·양양 지역 현안 입법지원 간담회’를 갖는다.
▲김재수 제1차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23일 농업인단체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농정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승 제2차관(농림수산식품부)=제79차 OIE 총회 참석차 지난 21일 프랑스로 출국, 25일 귀국했다.
▲이주호 원장(국립수의과학검역원)=지난 26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제21회 상허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나승렬 원장(농업연수원)=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정서함양과 농어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2011년도 ‘청소년 농어촌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 25일 강원도 횡성 향교웨딩홀에서 열린 파스퇴르낙농가연합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이병모 위원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한돈자조금 사무국에서 TV광고 시사회를 가졌다.
▲문제풍 회장(낙농진흥회)=지난 26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낙농진흥회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노경상 원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지난 21일 방송을 탄 KBS 제1라디오 ‘농수산오늘’에서 한우와 육우 현황을 살펴보고, 가격하락 원인 등을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