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 20일 원주시 단계동 왕눈숯불갈비에서 원주시의원을 초청, 조합 임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사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FMD로 어려움에 많았지만 여러분들의 협조로 치악산한우를 지키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우브랜드 사업이 정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상현 원주시의회 산업분과위원장은 “지역축산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하자. 원주축산, 치악산한우가 전국 제일이 되기까지 의회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치악산한우를 만들기 위해 원주시의회와 원주축협이 힘을 모으고 모두가 홍보대사가 되자고 의견을 모았다.
G한우 워크숍 개최▲조성환 위원장(경기G한우운영위원회·용인축협장)=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G한우 브랜드 농가대표 간담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희망젖소 나눔행사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5일 광탄면 방축리 688번지 허호무씨 농장에서 열린 희망젖소 나눔행사에 참석했다.여성조합원 단합대회 참석▲서응원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24일 충북 충주호에서 열린 여성조합원 단합대회에 참석했다.사료이용조합 친선 체육행사▲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오는 28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사료이용조합 친선 체육행사를 개최한다.유정복 장관 초청 간담회 참석▲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유정복 농식품부장관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총회서 상임이사 선출▲나종국 조합장(가평축협)=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이사를 선출한다.동물병원 개원▲조규운 조합장(보은축협)=지난 26일 조합 본소에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병원 개원식을 가졌다.작목반 간담회 개최▲임영봉 조합장(논산축협)=지난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작목반 간담회를 갖고 업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포크빌 노은지점 개점▲이제만 조합장(대전충남양돈축협)=2
대의원회 의장에 한병권씨, 감사엔 최길영씨 재추대제 2대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이홍재 전 육계자조금대의원 의장이 당선됐다.지난 24일 대전소재 신로얄 웨딩홀에서 열린 육계자조금대의원대회에서 신임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의장, 감사를 선출하는 선거가 치러졌다. 이홍재 전 육계자조금대의원회 의장과 최길영 대의원 등 총 2명 후보가 나섰지만 최길영 후보가 사퇴를 함에 따라 이홍재 전 의장이 제 2대 관리위원장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이홍재 신임 관리위원장은 “육계자조금의 거출이 미비한 만큼 앞으로 거출률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정부와 계열회사 등과 최대의 합리점을 찾아 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대의원회 의장과 감사선거도 진행됐다. 감사원 선거에는 이홍재 의장과 최길영 감사가 관리위원장으로 출마 사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대의원회서 신임 의장과 감사를 추천해 각각 선출했다. 대의원회 의장으로는 한병권 전 육계자조금대의원회 부의장과 감사에 최길영 전 감사가 다시 재 추대돼 무투표로 선출됐다. 이홍재 신임 관리위원회 당선자는 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피해농가 모두 무허가…철저한 차단방역 요구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가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3일 현재 경기도 연천지역에서는 산란계와 육계농가 5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연천지역 백석리에서 A산란계 농장에서 1만8천수 중 600여수의 폐사에 따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국립수의과학원은 고병원성 AI로 판명 했다. 이어 하루 뒤인 18일 오후 A농장에서 700여m 떨어진 B농장에서도 닭 2만마리 중 90%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농장 역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에서는 A·B 농장의 AI 바이러스 유형은 같은 ‘H5N1형’으로 역학조사에서 두 농장이 최근까지 왕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틀 뒤인 20일 오후 앞선 두 농장으로부터 4.6㎞가량 떨어진 C농장에서도 의심신고가 들어왔으며, ‘H5N1형’으로 나타났다. 또한 21일에도 육계를 사육하는 D농장과 E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연천지역 양계농가와 방역당국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연천지역 AI 발생농가들은 모두 소규모·무허가 농가들인
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지난 18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정보제공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양계협회와 자조금에서 육계농가들에게 진행하는 사업의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고 동참을 유도키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올해 육계자조금 농가사업에서는 HACCP 교육비를 500여 농가에게 지원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육계사 전기안전점검 및 교체 지원비를 일부 지원해 준다. 또한 육계 경영인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 사양기술과 유통마케팅법을 배양하기 위해 육계 CEO과정과 네델란드 PTC+ 교육으로 해외 육계선진진국 사양관리를 체험시키는 사업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수입개방에 따른 대내외적 육계사육환경에 발맞춰 육계농장들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정부에 정책건의 등을 통해 경영마인드를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홍재 위원장은 “협회와 자조금에서는 농가들이 직접적으로 산업현장에서 교육 참여로 산업의 위상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육계산업은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 처럼 농가들도 적극 동참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지난 17일 충남 천안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매년 5월 셋째 주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한마음 전진대회는 체리부로를 비롯해 전국에 있는 관계사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해를 거듭할수록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 날의 주요일정은 개회식에 이어 명랑운동회, 초대가수 공연, 장기자랑, 대동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기자랑에서는 공연 완성도와 관객 호응도를 반영한 채점 결과, 1위 한국일오삼농산, 2위 금계, 3위 한국육계유통이 차지했다. 김인식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보여줬던 끼를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항상 즐거운 표정과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정균 물정책과장, “농가 정화처리 방류수기준 너무 낮다”단계적 조정 방안 제시…배출시설 허가시 사육두수 고려도 환경당국이 가축분뇨에 대한 대폭적인 규제 강화방침을 시사하고 나서 축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환경부 나정균 물환경정책과장은 지난 19~20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11년 비점오염·가축분뇨 관리연찬회’에서 가축분뇨 BOD 부하량이 생활하수의 94배에 달하는 만큼 대책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나정균 과장은 이날 ‘가축분뇨 관리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폐수, 생활하수는 지속적 집중적 투자 및 관리로 공공수역의 오염부하량이 낮아졌으나 가축분뇨는 관리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축산농가의 전·기업화, 밀집사육 등으로 인해 다량의 고농도 수질오염 물질이 발생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2012년 해양배출 금지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가축분뇨 관리 선진화가 절실한 것으로 분석했다.나정균 과장은 이를위해 과도하게 낮은 가축분뇨 정화시설에 대한 방류수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나과장은 “부영영화 유발물질인 질소, 인에 대한 낮은 기준치로 인해 하천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가축사육밀집지역에서 암모니아성
케이지 판매회사인 빅더치맨은 지난 4월부터 한국의 영업 판매를 담당할 책임자로 정진수 매니저를 새롭게 영입했다. 정진수 매니저는 아시아지역본부 본사가 위치한 말레이시아 소속으로 한국 영업판매를 총괄하게 된다.빅더치맨은 국내에 (주)가농인터내셔날과 (주)HK Agro 두 에이전트가 활약하고 있다.
진흥회, 유제품 수입 급증…전지분유 전년比 71% 늘어FMD의 여파에서 서서히 벗어나고는 있지만 여전히 원유 생산량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가 지난 24일 발표한 낙농산업 주요지표에 따르면 4월 중 원유생산량은 16만2천654톤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3월 16만3천521톤에 비해 1.7%가 증가한 것이지만 전년 동월 17만9천797톤에 비해서는 9.6%가 적었다.특히 원유 생산량은 줄어들었지만 유제품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어 하루속히 원유 생산기반 회복이 절실한 실정이다.4월 중 백색시유 소비량은 일일 4천153톤으로 전월 대비 10.7%가, 전년 동월 대비 6.2%가 늘어났다.또 가공시유와 발효유 소비량 역시 일일 846톤과 1천535톤으로 전월 대비 8.0%, 7.6%가 전년동월 대비 3.2%, 5.4%가 증가했다.4월까지 총 소비량도 전년 대비 증가했는데 백색시유는 43만1천787톤으로 1.2%가 가공시유는 8만6천962톤으로 3.1%가 발효유는 16만4천653톤으로 7.4%가 증가했다.이처럼 국내 생산량은 감소한 반면 소비량은 증가함에 따라 유제품 수입량도 크게 증가했다.우선 치즈의 경우 4월까지 총 2만3천275톤이 수
FMD피해 낙농가들의 재기를 위해 전 낙농업계가 나서 젖소나눔운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3일 현재 전국에서 320농가, 31검정회에서 1천822두와 805두 등 총 2천627두의 젖소가 나눔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나눔운동에 동참한 낙농가 중에는 무상으로 기증하겠다는 농가들도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시암리에 자리잡고 있는 시암목장 김익환, 홍명순씨 부부는 이 같은 나눔을 몸소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등록우 15두 분양, 송아지 10두는 무상기증FMD피해 낙농가 조속한 재기 위해 내놓아지난 20일 시암목장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목장에서 애지중지 키우던 15마리의 혈통등록우와 10마리의 송아지를 FMD피해를 입은 12농가들에게 시집을 보내는 날이었다.이중 송아지 10마리는 인근 지역의 후계낙농인들과 평소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목장에 무상으로 기증했다.특히 15마리의 혈통등록우들은 전국에서도 손꼽히게 개량된 개체들로 경산우 중에는 연간 1만kg가 넘는 개체도 포함됐으며 초임우나 수정단계에 있는 개체들 역시 우수한 개체들 이었다.시암목장의 젖소나눔이 더욱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최근 모든 초과원유에 대해 정상유대로 지급하고 있
과학기술 부문 수상자 IDF대상 후보자로 추천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2011년 ‘한국낙농대상(Korea Dairy Award)’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낙농진흥회가 지난해 처음 제정, 운영하고 있는 ‘한국낙농대상’은 낙농경영, 유가공, 낙농과학기술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1인을 선발,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특히 낙농과학기술부문 수상자는 ‘2011 IDF(세계낙농연맹) 대상’ 한국 측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제99차 세계낙농 연차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각 부문별 수상후보자 추천서를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 받고 엄격한 심사를 거친 뒤 7월 중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추천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창의적이고 희생적인 자세로 기존의 제도나 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산업경쟁력을 제고하였거나, 국내 낙농·유가공 학계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낙농관련 단체 및 기관에서 후보자를 추천하면 된다.
돼지이력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7일 경기도 군포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관련기관과 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 및 돼지고기 이력제 도입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갖고 관련제도 및 실제현장 적용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이는 FMD를 계기로 소 뿐만 아니라 돼지이력제에 대한 필요성이 강력히 대두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농식품부는 특히 실무협의회를 제도·개선반과 유통반으로 구분해 운영하되 가이드라인 수립시까지 수시로 갖는다는 방침을 마련하는 등 돼지이력제 도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실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