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강원지사, 횡성 반곡리 2개 농장서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김천일)은 지난 13일 횡성군 횡성읍 반곡리 소재 송영삼 농가와 민병화 농가에서 청정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농장청정화 작업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들 농가는 FMD 직접 피해농가로 가축 재입식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농협사료 강원지사 직원들은 이날 축사시설 보완작업과 전기배선 점검, 축사 안팎의 세척과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또 농협사료 50포 무료이용권을 각각 전달하고 재기를 위해 힘내라고 격려했다.김천일 지사장은 “명품횡성한우를 사수하고 재기의 힘을 얻어 새롭게 축산에 종사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창원시축협, 전현직 임원도 함께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은 지난 13일 전·현직 임원과 원로조합원들을 초청해 경주와 포항 호미곶을 여행하는 효도 관광을 실시했다.창원시축협은 여행 중에 원로 조합원들의 근황과 조합 소식을 전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를 진행했다.문덕영 조합장은 “무엇보다도 농업ㆍ농촌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고 임직원 모두가 축협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진정으로 사랑받는 축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축협을 찾는 조합원 및 고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경산시축협은 조합원을 위한 경로잔치 및 관광 행사를 매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축협협의회서 현안 논의▲나상옥 회장(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목포무안신안축협장)=지난 19일 농협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친환경축산협의회 개최▲이철호 회장(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파주연천축협장)=24일 농협중앙회에서 친환경축산협의회를 개최한다.축산계장 회의 개최▲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9일 조합회의실에서 축산계장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안산연합사료 이사회 개최▲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안산연합사료 이사회를 개최했다.식품산업정책심의회 참석▲서응원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20일 남양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 참석했다.미래부사료 이사회 개최▲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지난 23일 서산축협 회의실에서 미래부사료 이사회를 개최했다.독거노인 경로잔치 개최▲김윤영 조합장(고양축협)=오는 25일 일산 새천년부페웨딩홀에서 제16회 작은사랑 큰나눔 사랑의 경로잔치를 개최했다.인사추천위원회 개최▲나종국 조합장(가평축협)=지난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상임이사 추천을 위한 인사추천위원회를 개최했다.송아지 경매시장 방문▲윤철수 조합장(양평축협)=지난 23일 가축시장에서 열린
한우자조금이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최근 건국대와 한양대의 대학축제에 한우불고기를 지원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한양대 의과대학에 한우불고기를 지원하고, 한우 두 마리가 전철을 타고 이동해 학생들과 축제현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퍼포먼스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해 네티즌들에게 즐거움을 줬다.행사 관계자는 “대학 축제에 한우를 지원함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젊은 층들이 우리 한우에 더욱 애정과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퍼포먼스 역시 온라인을 통해 젊은 세대와 한우가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올 초 사료가격인상으로 농가들의 사료비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농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의 사료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해외 위치한 사료공장을 활용한 방안이 제안돼 주목받고 있다.성진한아름산업 김종영 대표는 “베트남은 1년 3모작이 가능할 정도로 사료작물 공급이 원활하다. 하지만 업체의 과다경쟁과 한국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이 어려워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다”며 “사료를 사용하는 축산농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들과 계약, 공급받는 방식을 취한다면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훌륭한 사료공급 기지를 확보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성진한아름산업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강원도 원주 문막읍 대둔리 31번지 소재 한국유기농 학교에서 이와 관련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체적인 투자 방법 등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할 계획이다.
기존 미시험 제품 명단서 빼 시험실시 유도현장 사용 혼란 방지…국내 시험도 추진앞으로 FMD 효력시험을 하지 않으면, FMD 소독제로 허가가 불가능해 진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최근 ‘FMD 등 소독약품 효력시험 방안’을 마련해 한국동물약품협회 등 업계에 알렸다. 이 방안에 따르면, 신규 소독제 허가시 FMD 효력시험을 해야만, FMD 효능·효과가 인정된다. 기존의 경우, 효력시험 없이도 OIE(세계동물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성분 등이라면 FMD 효능·효과를 표기할 수 있었다. 다만, 이러한 제제라고 하더라도 효력시험을 하지 않았다면, 용법·용량 표기를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효능·효과는 있지만, 용법·용량이 없는 FMD 소독제가 시중에 나돌았다. 김명수 검역원 동물약품관리과 사무관은 “용법·용량이 없는 FMD 소독제로 인해 방역현장에서는 사용상 혼란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사용의 불편함을 덜고, 보다 효과있는 소독제가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검역원은 이미 허가돼 있는 FMD 소독제의 경우, 효력시험을 하지 않더라도 취소할 마땅한 근거가 없어, 효능·효과 표기를 그대로 놔두기로 했다. 하지만, 검역원 홈페이지의 FMD
오는 7월 1일. 축산업을 뒤흔들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된다. 배합사료용 항생제 사용 전면금지. 불과 한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농장은 물론, 사료, 동물약품, 심지어 소비자에게까지 엄청난 영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4회에 걸쳐 준비상황을 점검해 본다.-글 싣는 순서1. 시행 왜2. 시장변화는3. 대비는4. 제품은항생제 잔류 원천봉쇄…내성문제 해결 열쇠사료내 항생제 사용량 ‘뚝’…친환경 식탁 기대충격파가 다르다. 예전의 경우, 사용금지되는 항생제를 대신해 또 다른 항생제가 쓰였지만, 이번에는 그러한 방법이 통용되지 않는다. 항생제는 대안이 될 자격이 없다. 대신 항생제대체제가 그 자리를 꿰차게 된다. 아직, 그 파고를 예상하기 어렵다. 상당한 부작용이 우려되기도 한다.하지만, 식탁에는 ‘친환경’, ‘안전’이라는 메뉴가 올라올 만 하다. 배합사료용 항생제 사용 전면금지는 안전축산물 생산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항생제 잔류라든가 내성 문제를 아예 처음부터 원천봉쇄한다는 개념이다. 소비자들은 어느 때부터인가 ‘안전’을 먹을거리 선택의 첫번째 기준으로 삼고 있다. 비싸더라도 안전한 제품을 찾는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주저없이 고개를 확 돌려세운다
유전자협회 회원사 6월부터 거출…정액 1복당 30원씩제품용기에 스티커 부착…미참여 업체와 구분 가능해 돼지AI센터가 내달부터 한돈자조금 거출에 본격 동참한다.한국돼지유전자협회(회장 정관석)에 따르면 25개 전 회원사가 한돈자조금 거출에 참여키로 결정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정액 1복당 30원씩 납부키로 했다.이는 정액 판매액(복당 1만5천원 기준)의 0.2%에 달하는 수준으로 도축장 출하 돼지에 대한 납부비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3개월마다 정액포장용기에 부착될 스티커 구입 형태로 자조금납부가 이뤄지게 돼 양돈농가들이 거래 돼지AI센터의 참여 여부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돼지유전자협회는 회원사의 돼지정액 시장점유율이 70%에 달하고 있는 만큼 월 10만복에 해당하는 자조금 거출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았다.다만 FMD로 살처분 피해를 입은 회원사의 경우 빨라야 3개월 후부터 자조금 거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유전자협회의 한관계자는 “총액으로는 많지 않은 액수지만 웅돈 150두 규모의 AI센터에서 납부해야 할 자조금 액수가 모돈 300두 규모의 비육돈농장과 비슷한 수준인 만큼 부담이 적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양돈인으로서 책임과 역
정부, 한시적 운용 내부방침…두당 100불 인하효과우사·마사 시설보수 올해 3만1천두 검역장 확보도정부가 후보돈(F1) 수입을 위해 올해 최대 3만1천두(자돈기준)를 검역할 수 있는 계류장 확보에 이어 한시적으로 무관세를 적용한다는 내부 방침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FMD에 따른 종돈 및 후보돈 부족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마사 및 우사에 대한 시설 보수작업을 거쳐 돼지검역에 활용키로 결정했다.기존의 돼지검역시설만으로는 올해 5천두로 증량된 종돈의 최소시장접근(MMA)물량도 수용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검역원은 계류장 시설 보수작업이 마무리 될 경우 올연말까지 최대 3만6천두의 돼지검역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종돈 MMA물량을 제외하고도 3만1천두의 후보돈 수입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이처럼 후보돈 수입이 가능하게 되자 농림수산식품부도 긴급할당관세 적용을 통한 무관세 수입방침을 마련, 관계부처와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돼지고기는 물론 고병원성 AI 사태속에서 산란종계 역시 이미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는 만큼 후보돈에 대한 긴급할당관세 적용은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종돈수입업체의 한관계자는 “기존 관세
한국쉐프팀이 홍콩국제요리대회에서 입상했다.aT(사장 하영제)는 지난 11~14일 홍콩에서 개최된 홍콩국제요리대회(HKICC 2011)에서 ‘한식스타쉐프팀’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식스타쉐프팀은 김준호 등 6명으로 농림수산식품부와 aT가 주관하는 한식인력양성 프로그램 이수자들로 구성됐다. 홍콩식품박람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15개국 700여명의 조리사들이 라이브전, 단체전, 서양요리전 등의 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식스타쉐프팀은 30인분의 뷔페음식을 준비하는 단체전에 출전해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비빔국수샐러드, 산마샐러드, 구절판 등을 선보였다. 이들은 스토리텔링기법을 도입해 소나무 아래서 차 한 잔을 즐긴다는 주제로 메뉴를 준비했으며, “한국의 맛과 멋이 느껴지는 음식”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함께 마카오와 중국팀 등에 이어 동상을 차지했다.하영제 사장은 “한식 세계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값진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한식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5개 업체 우수 장비 전시…성능 한눈에 비교소독 방역시설 선진화를 위한 축산방역 장비 시연회가 경기 북부청사 바이오주차장에서 지난 17일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주최로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가 후원했다. 15개 회사가 참여했고, 축산방역 장비를 한자리에 모아 성능을 비교함으로서 방역기관과 축산농가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기북부청 축수산산림과 이종갑 과장은 “그 동안 경기도는 여러 차례 FMD가 발생했음에도 신속한 매몰처리와 강력한 이동통제, 그리고 차단방역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이용구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회장은 “15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비교 검토해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줬다. 특히 방역기 기술과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번 전시회는 우수한 방역장비가 농가에 설치됨으로 방역효과가 거양되고 축산인들의 방역의식을 새롭게 해 축산업이 위기를 넘어 선진화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경기도는 이번 FMD 발생으로 소 13%, 돼지 71%가 매몰처리되는 등 큰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재입식이 한창 진행되는 등 재기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이날 시연회에는 (주
심의 후 보증서 발급…협회서 5년 보증(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는 지난달 25일 축산업용기자재 품질보증 심의위원을 위촉했다.품질보증 위촉은 기관별로 농식품부 축산국 1명, 농업공학부 축산과 1명, 축산과학원 환경과 1명,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 1명, 그리고 대학교수로 오인환(건국대) 교수, 이대원(성균관대) 교수, 이승기(공주대) 교수, 대학교수(농업기계공학과) 3인 등을 위촉했다.협회는 업체에서 의뢰한 제품을 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의뢰하고 심의위원회는 제품에 대한 제반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심의과정에서 문제점을 도출해 문제점 발견시 제품 보완을 업체에 요구하고 업체는 재심사를 받아 제품을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통과한 제품은 협회에서 보증서를 발급하고 업체에서 1년간 AS를 제공하고 업체 보증 이후 협회에서 향후 5년간 보증업무를 실시한다.사용 농가에서는 협회에서 발급한 고유 번호가 입력된 스티커와 보증서를 업체에서 발급받아 협회에 신청하고 업체가 도산 등 AS가 불가능할 경우 협회에 신고를 하면 협회에서 제품에 대한 제반 보증을 실시하게 된다.협회는 향후 정부지원 사업부터 부분적으로 실시하고 조만간 전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