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 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김영기 경남도의원, 백태일 농협밀양시지부장, 강한석 부산대 교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 속의 도약, 봉사하는 축협’을 주제로 제1기 밀양축협 여성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여성 조합원 50명과 우수 금융고객 20명 등 총 70명으로 출발한 제1기 여성 아카데미는 방송인 이용식씨의 ‘웃어야 오래 산다’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3개월간 13강좌로 사회저명인사를 초빙해 새로운 지식과 생활정보, 건강상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날 박재종 학장은 “여성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 맞는 생활문화 및 교양, 정보교육을 통한 자아실현과 지역발전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21세기 미래지향적인 여성교육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이윤옥 학생장과 70명의 교육생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건전한 가정 육성 및 복지농촌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농촌사랑운동과 축협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가족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익혀 서로 사랑하는 한 가족이 될 것을 약속했다.
사천축협(조합장 정종기)은 지난달 25일 관내 농업인회관에서 2011년 한우암소 검정시범사업 집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집합컨설팅은 지난해 사천축협, 하동축협, 거창축협을 중심으로 실시한 한우암소검정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로 시작했다. 이날 정종기 조합장은 “축산업의 미래는 종자와의 전쟁이다. 우수한 유전자를 보유한 씨암소를 갖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이어 “한우 암소에 대한 혈통관리, 발육, 생체 육질조사 및 유전평가로 암소의 유전능력을 추정해 우량 암소의 계획 교배에 의한 송아지 생산과 저능력우 도태 유도로 암소개량 집단을 구축하는 것이 암소검정사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이날 교육에서 강동출 과장은 한우암소 검정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별강사로 초빙된 경상대 이정규 교수는 ‘한우암소 검정사업과 암소개량’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지난 겨울 FMD재난을 겪은 축산업계는 이제 친환경 축산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친환경 축산을 통해 건강한 가축을 키우고, 아울러 각종 해외악성질병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고는 더 이상 축산업을 지속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는 것이다.제일농기계(대표 고희원)의 자회사 (주)제일축산은 그런 축산 현실을 감안할 때 축산 농가에 꼭 필요한 회사로 주목되고 있다.제일축산에서 공급하고 있는 자동청소기능급수기, 정수기 등 가축용 물과 관련한 제품과 대인소독기, 차량소독기, 치염산 소독수 등 방역 관련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제일축산이 내세우고 있는 캐치프레이즈는 ‘건강한 가축’이다. 제일축산이 공급하고 있는 자동급수통은 자동으로 청소하고 새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급수기로, 농장에서 가축배설물 등으로 오염된 물을 가축이 먹기전에 자동으로 청소하고 항상 청결한 물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 축산을 원하는 농가는 저절로 관심이 가는 제품이다. 아울러 자동청소 급수기는 녹조와 이끼 생성을 억제하고 온풍 히터 방식을 적용하여 겨울철 배관이 동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좋다. 이 자동청소 급수기는 젖소용과 한우용이 따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이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농협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일 충북지역 농·축협 조합장 중에서 유인종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하고 이날 월례조회에서 시상했다.유인종 조합장은 2001년 청주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3선 조합장으로 조합원들의 소득 안정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에 앞장섰으며 잘사는 축산농민,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축산업 발전과 축산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유 조합장은 특히 청주축협을 전국 상위권 조합으로 발전시켰으며 축산물 수입 개방과 축산물의 가격하락, 악성가축질병, 생산비 증가 등 축산업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의 실익과 조합사업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또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여 소비확대와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왔으며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 사업을 적극 추진해 한우고급브랜드화와 규모화로 축산물 경쟁력 제고에 심혈을 기울여왔다.유 조합장은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과 내실경영을 통해 조직구조를 개선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청주축협은 지난해에는 ‘6040운동’을 추진해 예수금 6천394억원, 대출금 4천73억원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이성재)는 지난달 27일 안동사료공장에서 권기수 안동봉화축협장과 경북지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청정축산운동 실천으로 FMD와 AI로 인한 축산업 위기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LPT 발대식을 개최했다. LPT는 가축질병예찰과 순회진료 등을 실시하고 축사 내 전기 및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더불어 축사 및 주변 방역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기 위해 수의사 1명과 전기기계기사 1명, 지역팀장 3명 등 5명이 1팀을 이루어 2개 팀으로 구성하여 활동하게 된다.농협사료 김용철 전무는 이날 “FMD로 인한 가동중단과 사료가격 인상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축협과 양축농가에 안정적으로 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사적인 방역활동 실천으로 축산농가의 신뢰를 얻어 현재까지 전년 동기 대비 8만여톤이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악성가축질병 예방에 농협사료가 앞장서고 지역사회의 축산구심체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권기수 안동봉화축협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 내 선도양축농가를 육성하고 무한봉사를 실시하여 빠른 속도로 안동지역의 축산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지난 3일, 4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농촌 현장과의 정보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해 온 ‘KREI리포터 2011 연찬회’를 가졌다.이번 연찬회에는 시·군 지역대표 리포터 120명과 연구원의 연구자 30여 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특강과 영농사례발표, 리포터 상품전시회, 리포트 경진대회, 지역모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고 정보교류와 활동계획도 논의했다.오세익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리포터 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이 농업을 바꾸고 농촌을 변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농촌현장의 오피니언 리더인 리포터가 우리 농업·농촌의 건강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신규 위촉한 리포터 3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감사패, 공로패, 우수 리포터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은 지난 7일 나주 영산포 둔치 체육공원에서 안명수 광주광역시축협 조합장, 서도일 영암축협 조합장과 나병만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팀장, 김안석 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강동준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조합이 우수조합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애정과 깊은 관심을 가져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임직원 모두는 앞으로 1등급 조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조합원들은 “임직원과 조합원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전남낙협의 주인으로서 조합발전을 위해 사업 전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각 낙우회별로 팀을 구성하여 단체 릴레이,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등 경기를 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또 우수조합원에 대한 표창과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가평축협(조합장 나종국)은 지난 6일 조합직영 한우전문식당 한우명가에서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328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가평축협은 이날 원로조합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조합원 중에서 80세 이상 고령조합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경로수당으로 10만원씩을 지급했다.나종국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기 계신 조합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가평축협이 있다. 항상 조합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변치 말아 달라”고 말했다.나 조합장은 또 “지난해 FMD가 발생되어 많은 어려움과 피해를 입었다. 우리는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친환경적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축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 금년부터 출범한 경제사업본부를 통해 현장 밀착컨설팅을 강화하고 조합원들을 위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지도경제사업을 전개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제13회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에서 2010년도 경영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단체분야)을 수상했다.지방공기업 경영대상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방공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관과 개인에게 주는 포상이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공사 직원 2명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니커(회장 한형석)는 지난달 21일 경기 동두천 및 양주지역 초, 중학교에 첫 발령을 받은 초임교사 80여 명을 마니커 동두천공장에 초청했다. 정지상 동두천 공장장의 안내로 닭고기의 도계부터 생산 포장까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닭고기 가공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봤다. 이어 교사와 마니커 관계자들은 백색미트의 우수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초임 교사들은 “닭고기 산업을 이해하고 교단에서 활용할 지식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제자들에게 닭고기의 우수성을 잘 가르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인공수정기자재 전문기업인 (주)송강지엘씨(대표 원성오)가 온라인 언론인 ‘머니투데이’ 주관 ‘2011년 머니투데이 소비자(고객) 만족 대상’ 을 수상했다.‘고객최우선 주의’ 를 모토로 국내 축산업 발전과 ‘첨단과학축산의 길잡이’ 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송강측은 이번 수상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국내 최고수준의 축산기자재 업체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한편 송강의 주력 상품인 초음파 임신진단기 ‘Anyscan Premium’ 과 등지방측정기 ‘Anyscan BF’가 멕시코, 미국, 러시아, 일본에 수출되기 시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 삼리에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수도권 지역에 공급하는 미래 친환경 농산물 유통의 허브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