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동방역활동 강화 방안 모색도“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지역 낙농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낙농산업을 둘러싼 여러 현안들을 회원들과 함께 하나하나 풀어 나가겠습니다.”오정곤 함안군 낙농연합회장은 “낙농가들의 단합과 정보교류 등에 중점을 두어 전국에서 제일 신명나는 낙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삼칠낙우회와 함안낙우회 등 두곳의 낙우회가 운영되고 있는 함안지역은 총 46명의 회원들로 이뤄져 있다.오 회장은 “초지가 빈약한 함안의 경우 지금까지는 낙동강 하천부지에 조사료를 심어 일부를 충당해 왔지만 4대강 사업으로 그 마저도 힘들어 지고 있다”며 “조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인들을 위해 대체 부지를 확보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오 회장은 이어 “이번 FMD사태에서 절실히 느꼈듯 한번 뚫린 방역망은 걷잡을 수 없이 급속도로 퍼져 산업을 벼랑까지 몰고 가는 결과를 낳았다”며 “지역 양축가들과 연계한 공동 방제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지난 3월 29일부터 함안군 낙농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정곤 회장은 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장과 청년분과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그동안 낙농육우산업을 위해 헌신해
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학교급식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근 실시한 납품업체 특별 수거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검사는 전남도내 8개 시군 소재 학교에 쇠고기를 납품하는 급식업체 29개소를 직접 방문해 수거한 43개 품목에 대해 실시한 것이다. 휘발성 염기질소, 보존료 등 성분규격검사 및 일반 세균수, 대장균수 등 영업장 오염지표 세균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고 특히 쇠고기 유전자 검사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는 설명이다.한편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해마다 학교에 납품된 쇠고기를 수거해 의뢰하는 품목에 대해 한우 유전자 감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9년 214건, 2010년 224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으며 올 상반기 중에도 약 100여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창호 소장은 “이번 검사 결과가 학교급식 안전 먹을거리에 대한 학부모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 강화를 통해 전남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우고기 75% 할인…‘통큰’ 판매 인기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이 마진 없이 한달간 통큰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실시, 한우가격회복과 생산농가 돕기에 나섰다. 아산축협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한달 일정으로 토바우 전문매장에서 최고 75%까지 할인된 가격에 한우 1등급 이상 암소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600g에 다짐육 6천원, 한우암소 국거리 9천원, 등심은 3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아산축협은 30개의 현수막을 제작해 각 지점과 읍·면에 설치하고 조합원, 고객, 준조합원 등에게 핸드폰 문자로 할인판매 행사를 알려 행사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조합 한우전문식당에서 일인당 5천원을 내고 구워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산=황인성계통 판매장서 10일 동안 30% 할인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유태)와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은 공동으로 지난 6일 지역본부 앞 금요장터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30% 할인 판매와 시식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최근 한우고기의 소비 위축이 산지 한우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는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경북지역 전체 계통조직의 하나로마트와 축산물 판매장에서도 지난 1일부터
경기 군포의 한 식당, 지난 3일 한우 1++등심을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축산농가는 고품질 쇠고기 생산을 위해 입식에서부터 출하까지 장시간 사양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힘들게 키운 고급육이 식당에서 할인 판매되고 있다니 가슴이 아팠다. 식당 주인에게 좋은 등급을 왜 싸게 파냐고 묻자 “도매시장에서 고급육을 비싸게 구매했지만 하루 물량을 제 때 소진하지 못하면 결국은 수분이 마르고 육질이 변한다. 결국은 좋은 상태로 판매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4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쇠고기의 맛을 즐기기 위해 오는 손님들을 위해서 손해를 무릅쓰고 마진을 줄여가면서 그날 작업한 물량은 그날 팔려고 한다는 설명이다. 식당 주인은 중간상인과 판매점의 마진이 40%에 육박한다고 하는데 그러한 말들을 들을 때 섭섭하다고 말했다.이어 “소의 경우 구이용 판매가 주를 이루다 보니 지방 맛으로 먹게 된다. 피하지방과 근내지방이 비슷한 비율로 생성되는데 버려지는 지방까지 구매하게 되면 결국은 구매가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를 이해해줘야 하는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들도 질타한다면 우리들은 설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할인판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지난 6일 안양시청에서 개최된 안양시 인재육성장학금 수여식에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안양축협은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고 기업 활동을 통해 얻어진 이윤의 일부를 사회로 환원하는 나눔 경영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1천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권우택 조합장은 “안양축협은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 양축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축협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경남평가원, 전직원 워크숍서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김병도)은 지난 4·5일 김해축산물공판장 회의실에서 2011년 상반기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직원 25명 전원이 참석해 사업 분야별 성과와 고객 행복 창출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참석자들 FMD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한 공정한 등급판정을 다짐하고, 올해 6월1일부터 시행되는 소·돼지 등급기준 적용에 따른 직무교육도 받았다. 이어 안동체육공원에서 직원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도 가졌다.김병도 지원장은 “FMD 등의 여파로 축산업 전체적으로 힘든 시기임을 인식하고 고객 행복 창출을 위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특광역시조합장협의회 개최▲안명수 회장(특광역시축협조합장협의회·광주광역시축협)=지난 9일 광주광역시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TMR가공조합장협의회 개최▲구희우 회장(전국TMR가공조합장협의회·영광축협장)=지난 12일 서울 중구 충정로 소재 바비엥Ⅱ빌딩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이사회서 현안 논의▲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사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간부직원 회의 개최▲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지점장급 이상 간부직원 회의를 개최했다.축산계장단 회의 개최▲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19개 축산계 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파주시 장단출장소 현판식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9일 군내면 통일촌에서 열린 파주시청 장단출장소 현판식에 참석했다.조합원 부녀자 교육 실시▲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12일 안양문예회관에서 조합원 부녀자 교육을 실시했다.가축분뇨자원화시설 견학▲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12일 임원들과 함께 논산계룡축협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을 견학했다.인사추천위원회 구성▲나종국 조합장(가평축협)=지난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홍성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홍성군 축산물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축산물 시식회에는 홍성한우클러스터사업단, 서부충남고품질양돈클러스터,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했다. 시식행사에서는 충남 홍성이 ‘축산물의 고장’이라는 점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홍성생햄(벨라몽), 홍성한우(싱굿), 홍성돼지고기(마블로즈)를 직접 맛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서 홍성 축산물로 만든 쇠고기 불고기와 돼지고기 제육볶음, 벨라몽으로 만든 까나페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박세규 계장은 “홍성과 횡성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아 일부러 서울 한복판인 명동에서 시식회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홍성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윤성식)는 오는 19·20일 양일간 경기 안양 소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기학술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친환경 축산식품 생산과 소비촉진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FMD와 AI로 인해 국내축산업 기반이 어려워지고 있어 축산전반의 국가정책과 향후의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축산물안전성 강화(서울대 박용호 교수) ▲농식품 안전관리정책(농식품부 안전위생과 양주필 과장) ▲축산물 HACCP 제도(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안전과 최정록 과장) ▲고객지향적 친환경 유제품 개발전략(남양유업 유제품개발실 신동권 실장) ▲국내 친환경 육가공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CJ 식품연구소 강기문 부장) ▲친환경 육류생산·소비동향과 연구동향(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김동훈 과장) ▲축산에 있어서 성장촉진용 항생제 대체물질 연구의 현황과 전망(건국대 강창원 교수) ▲코덱스 항생제내성 특별위원회의 보고 내용과 의의(상지대 최석호 교수) 등을 발표한다.
에이스 엠&에프, 실험 통해 효능 입증클로렐라가 면역증강·유해물질 배출 효과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임순업 에이스 엠&에프대표는 이천축협 생축장에서 한우, 건국대학교 건국농장에서 젖소, 평택 한국유업 실험농장에서 돼지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면역증강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액상클로렐라에 유익한 발효균을 접종한‘C.B.T(Chlorella+Biotics/클로바이오틱스)’를 제조했다.C.B.T는 원료공급원인 대상웰라이프(본부장 이광승)와 동물약품 및 생균제 전문 제조업체인 (주)셀텍(대표 문병헌)에서 제조하여 사료원료 전문 공급업체인 에이스 엠&에프(대표 임순업)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클로렐라는 하루 4분열하기 때문에 미래 영양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일반식물과 비교하여 많은 엽록소와, 양질의 단백질을 60% 이상 가지고 있으며, 20종 이상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서 슈퍼 푸드로 불리고 있으며 지름이 100분의 1m/m에 불과하지만 단백질은 같은 무게의 계란의 5배, 필수 아미노산은 쇠고기의 2~4배, 칼슘과 아연 등의 미네랄은 우유의 4배나 높다.필수 아미노산은 축사 내 각종 가스 감소와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 증진으로
17일 다시 개회키로산란계자조금대의원회 관리위원장과 의장 선출이 무산됐다.산란계자조금대의원회(의장대행 안영기)는 지난 6일 대전소재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대의원대회를 개최했지만 의사정족수 미달로 회의를 열지 못했다. 이날 대의원회는 당초 개최 예정시간인 오후 2시를 30분이나 넘겨 가며 개회를 시도했으나 대의원 참석자가 대의원 정원 77명중 25명에 그쳤다. 최소 39명이 참석해야 성원이 되는데 14명이나 부족해 대의원대회에 상정키로 한 관리위원장과 의장, 감사 선출과 대의원회 운영규정 등은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 정족수가 부족한 대의원대회에서는 기타 안건과 자조금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관계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만 전달됐다. 한편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오는 17일 대의원대회를 다시 개회키로 했다.
종계장의 질병 청정화를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종계장 종합평가 사업이 진행된다. 정부는 이에 따라 우수종축업인증업체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공고하고 업체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접수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에 접수하면 된다.이번 종합평가는 종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계농가에 대한 생산실적, 검정실적, 위생·방역관련실태, 위생·방역 인증사항, 종계장의 입지·시설·사양·인력조건, 경영개선실적 등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