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제1차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달 29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 R&D 확대개편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에 참석, 앞으로 부·청 및 R&D 관련기관이 공동기획을 추진하는 등 농림수산식품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승 제2차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달 28일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주최로 열린 ‘FMD 이후의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지난달 26일 협회를 방문한 카길애그리퓨리나 관계자들과 양돈 사양 기술지원 관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석희진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지난 2일 기준원 8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반부패 청렴 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특강도 가졌다. 아울러 2011년도 축산물HACCP 홍보콘텐츠 공모전 결과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실시했다.
▲노경상 원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지난달 29일 수원 농업연수원에서 공무원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FMD 이후 축산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자연순환농업 과정 강의를 했다.
▲정영채 전 회장(대한수의사회)=오는 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리는 한국수의정책포럼에 참석, ‘사회변혁과 경제성장 그리고 나의 교육과 연구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외식분야 해외 파견 청년인턴 선발★…농림수산식품부와 aT(사장 하영제)는 외식산업 육성 및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외식 관련 청년인턴 200명을 선발, 해외 유명 호텔 및 레스토랑, 해외에 진출한 한국 외식기업 등에 파견한다. 선발대상은 식품·조리·외식 관련 전공 대학 3,4학년(전문대는 2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이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다. 최종합격자는 aT가 선정한 해외 외식기업에서 서비스, 조리, 재무회계 등 외식 관련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파견지역은 미국,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이며 청년인턴은 최대 5개월의 파견기간 동안 비자발급비, 항공비, 체재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청년 인턴 모집기간은 이달 1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aT 외식진흥팀(02-6300-17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거는 꽤 즐길만한 이벤트다. 공약이 적혀있는 포스터를 읽는 것도,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플래카드를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도 한 재미다. 후보의 연설을 듣고, 그들을 평가하는 맛도 제법 쏠쏠하다. “누구를 찍을 까” 동료들과 이런저런 의견을 나누는 것 역시 빼먹기는 아깝다. 투표당일, 그 엄숙하고 진지한 개표분위기는 기다려지는 한 장면이다. 득표 수가 나오고, 순위가 바뀔 때면, “정말 이러다가”라는 감탄사가 절로 터져나오곤 한다.기자 개인적으로는 후보자들이 시장 등을 찾아가 서민들과 악수를 하고, 그들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게 가장 인상적이다. 후보자들은 저마다 “내가 여러분 애로를 풀어주고, 앞으로 더 잘 살도록 이끌 유일한 사람”임을 호소한다. 선거 때가 아니고, 평상 시에도 그랬으면 하는 아쉬움이 스쳐가기도 하지만, 그래도 선거가 있기 때문에 접할 수 있는 진풍경이다.시끌시끌 4. 27 재보선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달 26일.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가 치뤄졌다. 그것도 4명의 후보가 나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수의사회 사상 처음 경선이다보니 아무래도 ‘비방’, ‘편가르기’ 등 선거후유증이 걱정될 만 했다. 하지만, 별탈없이 흘렀고, 마무리됐다.오
사육마리수 전년比 7.8% ↑…무관세 수입시 공급량 최대 41% 늘 듯FMD와 함께 일본의 원전사고가 닭고기 소비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지난달 25일 육계관측을 통해 공급량이 증가하지만 2가지 호재로 인해 가격하락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돈가 폭등·수산물 소비기피 현상 반사수요로할당관세 따라 산지가격 1천700~2천200원 5월 중 육계 사육마리수는 병아리 생산증가로 전년 대비 7.8%가 증가한 9천161만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도계수수 역시 전년 대비 7.6%가 늘어난 7천124만수로 예상했다.특히 국내 닭고기 가격이 높게 형성됨에 따라 수입량이 급증할 전망이다. 당장 5월 중 수입량만해도 전년보다 16%가 증가한 9천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닭고기 무관세 수입이 시행될 경우 전년보다 무려 272%가 증가한 2만9천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이처럼 닭고기 무관세 수입 여하에 따라 5월 중 닭고기 공급량은 최소 7.9%에서 최대 40.9%까지 늘어날 수 있어 산지가격은 약세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다만 공급량은 증가하지만 FMD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고 일본의 원전
“AI 어려움 단합으로 극복”…의지 다져모란식품 김만섭 대표와 부성축산 이덕행 대표가 (유)한국원종오리 새 대표이사로 선출됐다.한국원종오리는 지난달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7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새 집행부를 선출했다.한국원종오리는 문순금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이사진도 새롭게 구성했다.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은 출자금 순위에 따른 당연직 이사에 주원산오리 이우진 대표와 모란식품 김만섭 대표, 오리협회장 자격으로 이창호 회장, 계열유통분과위원장 자격으로 이세종 대표, 부화분과위원회 자격으로 이덕행씨가 각각 선임됐다. 또 선출직 이사로는 홍성대, 이미영, 윤천수, 김기용, 이병선씨가 각각 선출됐다.신임 김만섭 대표이사는 “AI로 인해 오리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가 기회인 만큼 그동안의 반목과 감정싸움에서 벗어나 하나로 되는 오리업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덕행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원종오리 사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제 그 결실을 맺을 시기가 다가왔다”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한국원종오리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업장 전체 스테인레스 마감…20초마다 자동소독1일 포장육 3만·훈제육 1만5천마리 생산 규모국내 최고 수준의 위생설비를 갖춘 오리전문육가공공장이 전북 정읍에 문을 열었다.오리전문기업인 코리아더커드(대표 박영진)는 자회사인 (주)팜덕(대표 문순금)의 육가공공장을 지난달 2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주)팜덕 정읍공장은 총 사업비만 무려 200억원이 소요됐으며 하루 3만 마리의 오리 포장육과 1만 5천 마리의 훈제육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특히 팜덕 정읍공장은 국내 최고의 위생 및 품질관리 시설을 갖추고 있다.우선 식품공장 최초로 작업장 전체를 스테인레스 마감제를 사용했으며 자동알콜분무 시스템을 설치해 매 시간 마다 20초 단위로 자동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뿐만 아니라 내부 작업장은 무균실 설계로 최대한 미생물 발생을 억제시켜주는 것은 물론 작업장에서의 교차 오염이 혼합되지 않도록 설계해 반도체 공장에 준하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팜덕 정읍공장을 통해 오리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고 국내 홈푸드의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준공식에서 (주)팜덕 문순금 대표이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00%씩 꾸
하림농가협의회가 오세진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농가와 회사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키로 했다. 하림농가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전북고창군 목화웨딩홀에서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과 (주)하림 정문성 전무를 비롯해 하림 사육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하림농가협의회 4대 수장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될 오세진 신임회장은 현재 전북고창에서 삼계 9만수규모의 대흥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이준동 양계협회장은 개방시대에 육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와 계열주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농가협의회가 하림과 함께 농가와 회사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정문성 (주)하림 전무는 “하림은 그동안 농가협의회를 통해 회사와 농가의 현안문제를 협의하면서 많은 개선을 이뤄왔다”며 “회사와 농가가 힘을 합쳐 소득을 높여나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고창군 서권열 부군수와 이만우 의회의장도 오세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육계산업 발전을 위한 농가와 계열주체의 상생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오세진 회장은 “하림농가의 권익증진을 위한 모임인 협의회가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