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개최▲이정우 회장(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해남축협장)=지난 19일 농협중앙회 2층 소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축산업 허가제와 가축거래상인 등록제, 저능력 한우암소 자율도태 방안 등 한우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신임 대의원 상견례 개최▲김윤영 조합장(고양축협)=지난 21일 강원도 속초 농협공제수련원에서 신임 대의원 상견례를 개최했다.율면축산계 총회 참석▲김영철 조합장(이천축협)=지난 18일 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율면축산계 및 부녀회 총회에 참석했다.공도·원곡 조합원 간담회 개최▲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공도, 원곡지역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사회서 현안논의▲이종율 조합장(속초양양축협)=지난 20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낙우회장 이·취임식 참석▲안사현 조합장(원주축협)=지난 19일 조합 남부지점에서 열린 원주낙우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했다.청도 소싸움 견학▲조규운 조합장(보은축협)=지난 16일 정상혁 보은군수, 한우협회 보은군지부 임원들과 함께 청도 소싸움 대회를 찾아 보은 소 싸움대회 준비를 위한 벤치마킹을 했다.운영평가회의 개최▲김용태 조합장(금산
대응 기금 조성…납유거부 동의서도 받기로목장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낙농가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8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목장원유가 현실화를 위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이냐 였다.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목장원유가 현실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가장 시급한 과제일 뿐만 아니라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높혔다.이를 위해 낙농육우협회는 협회 내 목장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낙농관련조합장 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추후 활동방향을 세우기로 했다.아울러 과거 원유가 현실화 과정에서 대규모 집회는 물론 단식투쟁 등을 벌여 왔던 점을 감안해 이번에도 이 같은 투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기금은 전국의 낙농가들이 한달간 리터당 2원씩 거출키로 하고 지역별로 이에 대한 동의서를 받기로 했다.이와 함께 대내외 여건 상 원유가 현실화가 과거에 비해 더욱 힘들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무엇보다 낙농가들의 하나로 뭉쳐야만 한다며 납유거부 등 특단의 조치까지 불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원유부족사태로 인해 유업체들이 쿼터제한 해제, 입식자금 지원 등 각종 지원 대책을 내놓는 등 낙농가들이 갈수록 귀하신 몸이 되고 있다.특히 최근 다수의 낙농가들이 쿼터값 하락으로 쿼터 구입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납유처를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유업체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실제로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에서는 납유처를 변경하려는 낙농가를 사이에 두고 기존 유업체와 신규 유업체간 몸싸움이 벌어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비단 이 목장 뿐만 아니라 낙농진흥회 농가는 물론 중소 유업체에 납유하던 낙농가들은 납유처를 이미 바꿨거나 바꾸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따라 일부 유업체들은 자사 농가 이탈을 막기 위해 각종 젖소 입식 장려금을 비롯해 연간총량제 도입 등의 정책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낙농진흥회를 비롯해 그 동안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 왔다는 인식이 높은 유업체의 낙농가들이 납유처를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특히 납유처를 변경하려는 대다수의 낙농가들은 기존 납유처의 쿼터값이 폭락함에 따라 자산가치가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포기하면서까지 납유처를 변경하려는 것은 그 만큼
치즈·발효유시장 정상궤도 진입에 역점”지난 19일 열린 서울우유조합 제18대 조합장선거에서 화성시 봉담읍 소재 화랑목장 송용헌 대표가 1천33표를 득표, 916표를 얻은 조흥원 후보를 제치고 조합장에 당선됐다.송용헌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지지해준 조합원은 물론 지지하지 않은 조합원에게도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제하고 “그동안 조합선거 때마다 되풀이 되어 얼룩졌던 반목과 갈등은 이제 청산하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송용헌 당선자는 이어 “FMD피해 조합원이 조속히 회복하고, 원유가격 현실화와 생산비 절감에도 적극 나서 무너진 낙농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져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62%에서 47%까지 하락한 치즈시장 점유율을 되찾고, 최하위 발효유시장도 2위로 끌어 올리는 등 선거공약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변화 긴밀대응…농장 근본적 해결방안 제시사양·질병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수익개선 기여대한민국 축산업의 수익파트너 (주)트루라이프 (대표 정세진, www.etruelife.co.kr) 농장경영 컨설팅(Farm Management Consulting)이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트루라이프 측은 농장경영컨설팅 상담 건수 및 신규 가입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양계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18일 전했다. 특히 지난 1~2월 FMD 및 HPAI가 만연했을 당시 두려움이 가중된 농가들의 상담문의가 쇄도한 것.타 축종과는 달리 내용 자체가 복잡다단하고 컨설팅 범위 역시 광범위한 양계분야 컨설팅을 2003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트루라이프는 올해 초 특히 극심했던 이상기후 및 질병만연 등 극단적 외부환경 변화와 위기에 즉각적이고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한 점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컨설팅본부 황신호 이사는 “단순한 사료판매에서 벗어나 전국 양계농가의 귀중한 수익원천인 닭을 종합 컨설팅하는 당사는 각 농가가 지닌 해묵은 문제점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때문에 고객농장주의 만족도와 유지율이 높다”며 “예전과 달리 소규모
강화서 ‘컨설팅 사업본부 워크숍’ 개최다양한 정보공유…우수사례 발표·시상도대한민국 축산업의 수익파트너 (주)트루라이프(대표이사 정세진, www.etruelife.co.kr)는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인천시 강화군 소재 고벵이 펜션에서 ‘컨설팅 사업본부 외부 워크숍’을 실시했다.컨설턴트(Farm Consultant)의 활동능력을 배가하고 농장 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및 상호 단합 차원에서 이루어진 워크숍은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단합 및 화합을 다지는 조별 경연 등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명확한 타깃농장 컨설팅 추진계획 제시 및 우수한 컨설팅 실적을 거둔 FC 2명의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컨퍼런스(Conference)는 컨설턴트 개개인이 고객 농가 활동사례를 발표 및 공유하고 토론 및 코칭하는 회의체로 매주 월요일마다 (16명의) 컨설턴트가 전원 참석한다. 컨설팅 사례를 발굴하고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해, 비슷한 케이스에 참고·적용하는 등 생생한 현장중심 지식의 보고이자 트루라이프만의 노하우가 결집된 지식시스템인 것. 컨설팅본부 황신호 이사는 “그동안 고객 농가를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힘쓴
지난 40년 동안 국내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한우고급육생산에 역점을 둔 축산CEO가 최근 내놓은 수필 3편이 ‘창작문예수필 제2회 신인상’을 수상하여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화제의 인물은 서울시 중랑구 중화2동 324-1 정광빌딩 (주)동도바이오텍 김중구 대표(63세)이며, 수필은 ‘별이의 탄생’, ‘부지깽이’, ‘문학의 악기’다.특히 ‘별이의 탄생’은 고사리 손으로 병정놀이를 하던 큰아들(동도바이오텍 김동건 실장)이 지난해 5월 31일 아빠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할아버지인 작가가 노심초사하면서 孫(별이)을 보던 기쁨을 진솔하게 엮고 있다. 어쩌면 밤하늘의 수많은 별 가운데 사람이 맨 눈으로도 볼 수 있는 가장 밝은 1등성이 되었으면 하는 여망을 담고 있다. ‘부지깽이’는 고단한 삶을 살고 간 어머니를 솔가리와 솔가지를 넣으면서 시작되는 부지깽이의 역할과 존재를 의인화하고, 그을음에 그을려 부뚜막에 덩그러니 나앉은 통 성냥처럼 애잔함이 곳곳에 녹아있다. 또 ‘문학의 악기’는 작가가 한국예술종합학교 문화예술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감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표출한 시를 곁들여 문학과 음악은 삶의 질을 함께 높여주는 동질성이 강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신
진흥회, 지난해 유질 우수 상위 6개 목장 선정최우수 품질의 원유를 생산한 농가에게 수여하는 ‘유질베스트팜’에 당진 현이목장(대표 남기돈, 1천ℓ미만)과 연기 다복목장(대표 김기수, 1천ℓ이상)이 선정됐다.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체세포 및 세균의 연중 성적이 우수한 상위 6개 농가를 2010년도 유질베스트팜으로 선정, 발표했다.또 1천ℓ미만 부문의 우수목장에는 인경목장(대표 박인호), 봉황목장(대표 임찬섭)이 1천ℓ이상 부문 우수목장은 한솔목장(대표 김기호)과 화곡목장(대표 김명호)이 각각 선정됐다.유질베스트팜은 6개월 이상 납유한 농가 중 체세포 1등급(20만 미만/㎖) 및 세균수 1A등급(3만 미만/㎖)을 1년 내내 지속적으로 유지한 목장 중 원유산패 등의 기록이 전혀 없는 목장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최우수 목장으로 선정된 현이목장은 연평균 체세포 성적이 ㎖당 6만개에 불과했으며 6개 목장 평균 9만개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유질베스트팜에 선정된 목장이 모두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의 집유권역인 충남권 농가들임이 주목할 만 하다.당진낙협이 집유권역내 낙농가들을 위해 각종 지도사업 및 유질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이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지적
박멸위, 정부 2개월령에 FMD 백신 방침…돈열과 겹쳐같은 주에 접종…스트레스 최소화 위해 3~4일 간격둬야 정부가 비육돈에 대한 FMD 백신을 2개월령에 접종키로 하면서 돼지열병 백신과의 중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돼지열병과 같은 주에 FMD 백신을 접종하되 최대한 늦춰 실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지난 18일 열린 FMD·돼지열병 박멸대책위원회(이하 박멸위) 백신접종 관련 소위원회에서다.이날 수의전문가들은 비육돈에 대해 8주차에 1차, 12주에 2차 FMD 백신접종을 권장하는 백신공급회사의 입장과는 달리 정부가 2개월령에 1회 접종을 추진하고 있는 사실에 주목했다.돼지열병 역시 60일령에 2차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농가들의 혼란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이들은 논의 끝에 ‘선’ 돼지열병, ‘후’ FMD 백신접종 방안을 내놓았다.2개 백신을 같은 주(8~9주)에 접종하되 돼지열병 백신 3~4일 후에 FMD 백신을 접종토록 하자는 것이다.FMD 백신보다 돼지열병 백신을 먼저 접종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를 감안한 것이다.박멸위는 이날 회의결과에 따라 FMD와 돼지열병 백신접종방법을 양돈농가들에게 적
서경양돈, 후보돈 일괄계약…조합장 직접 나서 물량확보 월 1천500두 공급 재입식농 ‘숨통’…살처분 위로금도 전달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사상최악이라는 FMD의 위기와 그 후폭풍속에서 품목조합으로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FMD로 하루아침에 사육기반을 잃게된 살처분 조합원의 재기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재입식돈 부족사태를 예견한 서경양돈농협은 일찌감치 재입식돈 확보작업에 착수, 지난 18일 현재 후보모돈(F1) 600~700두, 비육선발모돈(F2) 800두 등 월 1천400~1천500두에 달하는 물량을 확보했다.F1과 F2 모두 전주평균 지육가(지급률 72%)에 각각 일정액을 더한 금액으로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차원의 일괄계약을 통해 개별적인 후보돈 구입난 해소는 물론 적정가격 공급으로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서경양돈농협의 한관계자는 “돈이 있어도 사지 못한다는 후보돈 품귀사태로 인해 물량확보작업이 결코 쉽지 않았다”며 “이정배 조합장이 직접 나서 FMD 비발생 종돈장과 조합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라고 전했다.서경양돈농협은 이에 따라 살처분 조합원별로 우선순위를 정해 후보돈을
양돈협 이사회, 사회공헌사업으로 反지역정서 해소6월까지 10억원 조성…50% 이상 매몰지역 농가제외FMD로 실추된 이미지개선과 신뢰회복에 활용할 축산업계의 모금 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양돈업계가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갖고 양돈산업 발전 및 사회공헌 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각종 정책활동과 양돈업 이미지개선 사업을 통해 한돈생산기반 유지 및 자급률 확보를 도모하기 위한 재원확보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양돈협회는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협회 임원진 7천400만원을 포함해 전국의 양돈농가들로부터 모두 10억원을 모금키로 하고 각지역별로 살처분 여부와 사육두수를 감안한 구체적인 목표액과 모금 방법까지 마련했다.우선 비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되 50% 이상 매몰지역의 경우는 제외키로 했다.부분발생지역(50% 미만매몰 시군, 6개도 32개지부)은 돼지 두당 90원씩, 비발생지역(7개도 58개 지부)에서는 두당 180원씩 각각 모금한다는 것이다.양돈협회는 이러한 방법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할 경우 사육두수가 274만여두인 부분발생지역에서는 약 2억5천만원, 385만여두의 비발생지역에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가 FMD 살처분 농가의 조속한 재입식을 위한 양돈지도자들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나섰다. 양돈협회는 최근 경기 및 강원지역 일부 시·군에서 살처분 농가의 재입식이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해당지자체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각 지부장을 대상으로 재입식 독려활동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병모 양돈협회장은 이와관련 “비슷한 시기에 이동제한이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의지에 따라 농가들의 재입식 실적이 천차만별”이라며 “재입식 허용은 어디까지나 지자체의 재량에 달린 만큼 농가, 특히 지도자들이 직접 나서 설득하지 않는 한 해당지역의 재입식 지연사태는 개선되기 어렵다”며 그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