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조금 사업 차등지원올해에도 양돈자조금을 통한 TV, 라디오 및 신문광고비는 정부지원에서 제외된다.자조금에 대한 지원자금을 사업별로 차등화 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소비홍보사업 가운데 PR사업과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협찬, 온라인 및 옥외광고에 대해서만 50%의 정부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전국의 젖소개량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혈통등록우 나누기 운동’ 이 돛을 달았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12일 한경대학교 축산지원센터에서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한국낙농경영인회·서울우유조합과 함께 ‘사랑의 혈통등록우 나누기운동 발대식’을 가졌다.이들 단체는 혈통등록우 나누기운동에 동참키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FMD 피해 젖소농가의 빠른 재기를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이재용 회장은 “최근 발생한 구제역으로 젖소 개량사업에 참여한 566농가의 2만7천여두의 혈통등록우가 피해를 입었다”고 전제하고 “이로 인해 관련농가들이 목장을 재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회장은 이어 “FMD 피해농가들과 아픔을 같이하고 그들이 하루속히 목장을 재개토록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4개 단체 외 개량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도 이번 운동에 관심을 갖고 피해농가들에게 희망의 싹을 틔워주자”고 당부했다.
제주도·관광공사 등유기적인 공조도 주효2014년 10차 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가 제주에서 열린다.주목되는 것은 싱가포르가 일찌감치 학회 유치를 선언했는데 늦게 뛰어든 우리나라가 어떻게 학회 유치에 성공했느냐는 것이다.김재홍 학국가금학회장이 그 뒷얘기를 들려줬다.“브리핑이 시작되는 순간까지 싱가포르측은 한국은 차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할테니 걱정마라”고 할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는 것이 김 회장의 회고다.김 회장은 그러나 아태가금학회를 제주에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일념으로 ‘싱가포르는 가금산업이 없는 나라’라는 사실을 집중 부각시키며 유치전을 벌인 끝에 7대5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아태가금학회가 제주에 유치되기까지는 제주도와 제주컨벤션센터, 한국관광공사의 도움도 컸다고 한다.김 회장은 3개 기관들에게 가금학회 유치할 뜻을 밝히자 프리젠테이션 파일과 동영상을 지원해주는가 하면 기념품을 제공해줬고,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현지직원에게 한복을 입혀 지원한 덕분에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들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김 회장은 “한재용 가금학회 수석부회장(서울대 교수)을 주축으로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한국의 가금산업을 전 세계에 알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1년 제 1차 종오리검정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처음 열린 종오리검정위원회는 향후 종오리 검정 방향과 관련 현행 검정 방법은 일반검정으로 앞으로는 능력검정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다만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능력검정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시행 방법에 있어서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특히 능력검정을 통해 F1종오리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이창호 회장은 “국내 오리산업은 종오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종오리의 능력과 개량에 한계가 있다”며 “현재 실시하고 있는 일반검정과 함께 능력검정을 통해 수입 종오리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농가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종오리검정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이창호(오리협회장) ▲위원 =김만섭(모란식품), 나원주(화인코리아), 문순금(팜덕), 이우진(주원산오리), 권준헌(수의과학검역원), 서옥석(축산과학원), 서재호(농림수산식품부), 최유림(축산과학원), 손시환(경남과학기술대), 이준헌(충남대), 최양호(경상대)
환절기철 양계장 사육에서 환기는 더욱 중요시 여긴다. 농가들이 관심을 가져야할 핵심포인트이다. 환절기철 생산성이 좋을 수 있도록 하는 사양관리를 제시한다. ▲온도가 낮아도 최소한의 환기량 유지닭의 호흡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고 계사내부로 배출되는 과다한 수분을 배출하며, 불필요한 열과 유해가스·먼지 등의 농도를 낮추어 주기 위해서는 아무리 추워도 최소한의 환기량을 유지해야 한다.일별 온도차이가 있어도 계사내부는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환기량을 조절해야 한다.봄철에는 일교차가 심하고 매일매일 날씨가 변화해 일정한 온습도를 맞추기가 쉽지 않으나, 타이머나 센서를 이용해 일정한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량을 조정하고 계사 내부온도를 체크한다.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환기량을 늘려줘 열을 배출해주고 유해가스를 낮추어 준다. ▲주령에 맞게 적정한 양을 환기육계는 40g 정도의 병아리가 40일 전후에 1.5~2.0kg 정도까지 빠르게 성장하며 주령이 경과함에 따라 계분의 배설량이 많아지고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가스 농도도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계절별, 주령별 환기량에 맞게 환기를 해야 하며 계사의 구조, 일령, 외적인 기후조건, 사양관리방법 등 여러 가지를 고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1)가 오는 9월 21일~24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친환경 축산, 미래의 녹색희망’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5개 생산자단체(대한양계협회, 대한양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축산박람회로 전체 농업생산에서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축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700여개 부스 유치 사상 최대규모 노려…해외 20여국도 참가대구로 개최지 옮기고 관람·상담 편하도록 공간배치 공들여시식·체험이벤트 등 부대행사 다양…안전 축산물 기대 반영 이번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대전(KOTREX & DCC)에서 대구(EXCO)로 개최지를 옮겨 열리게 된다. 이는 그동안 대전에서 개최됨으로써 지적된 문제들, 즉 텐트 가설구조물의 한계, 주차난, 냉방 미흡, 편의 시설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최지로 결정된 대구행사장은 전국의 어느 곳에서도 축산인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동대구역에서 15분 거리에 자리를 잡고 있다.전시장의 주요 시설배치는 우선 일반 소비자들에게
김영록 의원(민주당, 해남·진도·완도·사진)은 지난 18일 FMD 소요예산 부족분인 1조2천억원 전액을 정부 예비비에서 충당할 것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FMD로 인한 살처분 보상 등 직접피해액이 3조원, 사료산업 등 관련산업 2차피해액이 3조9천억원 등 직간접 피해액이 7조원에 달하고 있으나 예산확보는 4월 15일 현재 직접피해 소요액 3조391억원중 1조8천410억원에 그쳐 1조 1천981억원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15일 현재 매몰보상금 1조8천598억중 집행액은 8천284억원으로 44.5%, 생계안정은 232억중 175억원 집행으로 75.4%, 가축입식·경영안정자금은 315억중 32억 집행으로 집행율이 10.2%에 그쳤다. 전체 구제역 피해로 인해 농가가 실제로 배정받은 집행금액은 9천442억원에 불과하여 소요액대비 집행율은 4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총소요액 2조1천466억중 예산확보액은 1조3천801억원으로 부족예산은 7천665억원에 달하고 있으나 부족예산 충당을 위해 일반회계와 예비비에서 전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구제역 피해소요액을 충당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10년 540억원, ’11년
농림수산식품부는 당초 4월 19일부터 3박 5일간 예정되었던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뉴질랜드 방문을 국내외 제반여건을 감안하여 취소했다고 18일 밝혔다.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병모 대한양돈협회장 등과 함께 축산 선진국 뉴질랜드를 방문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경북 영천에서의 FMD 발생과 농협의 금융 전산망 문제 등으로 방문을 취소했다.
aT(사장 하영제)는 지난 1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농민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식량안보 달성전략에 대해 발표했다.주제발표에 나선 하영제 사장은 “국내 식량안보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자급률이 크게 떨어졌다. 특히 유통망 미확보로 비상시 안정적인 국내 도입이 어려워지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하 사장은 “aT는 해외유통망 확보를 통한 장기 안정적인 곡물조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현지농장을 개발해 계약·생산을 하고 매입 후 저장유통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T는 국가별로 전략작물을 선택하고 미국과 브라질뿐만 아니라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출하고 국내 필요물량 확보를 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국내 식품업계에 고품질 원료공급으로 부가가치를 증대하기로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창립 22주년을 맞이하여 축산물 유통의 뉴 패러다임 형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평가원은 결의대회를 통해 부분육 유통, 축산물 인증 등 축산물품질평가 방법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할 것과 축산물 유통분야 최고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창조적 핵심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평가원은 축산물종합정보시스템인 ‘e-Kapepia’를 구축해 집단지성 활동과 지식자산 창출에 적극 참여하고, 가축질병 발생 시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가축이력시스템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생각을 새롭게 바꾸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유연하고 창조적인 기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형규 원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22주년은 한 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관련 업계 모든 분의 피와 땀의 결실임을 알고 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복 장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19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주최로 열린 ‘소비자결의대회’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재수 제1차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18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린 4대강 발전방안 컨퍼런스에 참석,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