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희 씨=지난 13일자로 한국농어촌공사 감사로 선임됐다.
희망젖소나눔운동 확산을 위해 동참한 낙농가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 등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와 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곽한무)는 지난 12일 한경대 축산기술지원센터에서 ‘FMD피해낙농가의 재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농식품부 노수현 축산경영과장은 ‘낙농산업 안정화 대책’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노 과장은 “FMD 발생이전의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대략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쿼터 증량, 연간총량제 등 증산대책을 통해 연말이면 42만6천두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노 과장은 “FMD피해 낙농가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젖소나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 인센티브 부여 등 나눔운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희망젖소 나눔운동에 참여하는 낙농조합이나 전업규모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규모 낙농단지 조성사업이나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젖소 수입과 관련해서는 “현실적으로 생축을 수입할 수 있는 국가는 호주에 국한돼 있어 젖소 수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
농가 대상 기금 조성 등 동참안 추진키로낙농육우협회는 본격적인 원유가 현실화 추진을 위한 ‘목장경영 안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3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 및 협회추천 진흥회 이·감사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목장원유가 조기 현실화를 위한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도지회장 중심으로 ‘목장경영 안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대책위내 소위원회를 두기로 했다.특히 목장원유가 조기 현실화를 위해서는 전농가의 동참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 낙농가 대상으로 기금을 조성(리터당 2원씩 1달간 공제)하기 위한 동의서 등 지역별 실질적인 참여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이와 함께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생산자 입장을 하나로 통일해 원유가 현실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낙농진흥회 이사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키로 했다.이승호 회장은 “낙농상황이 어려워져만 가는 상황에서 협회에서는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며 “특히 구제역 젖소 살처분 농가의 실질적인 보상방안 마련과 목장 원유가 현실화 관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원장 배효문)과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김명호)가 ‘한국형 젖소개량 촉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농협가축개량원과 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배효문 원장과 김명호 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한국형 젖소 씨수소의 개량촉진을 위해 국내산 젖소 씨수소와 정액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국산 정액 보급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농협가축개량원은 이날 국내 원유생산기반 조기 회복을 위해 올해 안에 국내산 젖소 암수 성감별 정액 생산 및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안에 실증 실험용 성감별 정액 생산을 완료하고 6월까지 현장 인공수정 실증실험, 9월까지 젖소농가 공급용 암수 성감별 정액 생산, 10월부터 농가공급을 계획하고 있다.농협가축개량원은 검정우 15두, 후보우 98두, 의빈우 4두 등 117두의 종모우를 관리하고 있으며 젖소능력검정사업은 30개 검정조합, 3천504농가, 22만8천546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형 보증종모우는 36두이다. 지난해 정액공급량은 36만3천str였다.농협가축개량원은 국내 젖소개량
서울우유조합 제18대 조합장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른 가운데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FMD피해농가 회생대책과 원유가격 현실화 등 후보자들이 공약한 사항은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 있다.조합원들은 또 조합의 발전과 스스로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지지하던 후보자가 낙선하더라도 반목과 갈등으로 얼룩졌던 과거의 행태에서 벗어나 위기극복에 동참하자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경기도 포천시 조합원 L씨는 “조합의 부족한 원유를 채우고 조합원 모두 상생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FMD 살처분 농가를 우선으로 살려내야 한다”고 말하고 “이 공약은 모든 후보자가 내건 만큼 누가 당선되든지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원도 철원군 S씨는 “현재 조합원이 수취하는 원유가격은 사료비,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등을 제외하면 마이너스”라면서 “그런데도 앞으로 사료가격이 추가로 인상될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 현실에 알맞은 유대인상은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파주시 L씨는 “조합장 선거 때 마다 항상 겪는 일이지만 공약을 못 지킨다면 조합원에게 사기를 치는 것이므로 공약사항은 반드시 지켜라”고 촉구했다.경기도 화성시 K씨는 “조합원 목장 소재지가 거의 도시근교로 환경과 축분처리에
방역시스템·유통·가공 현황 벤치마킹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19일부터 23일까지 축산단체장들과 함께 뉴질랜드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와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이병모 대한양돈협회장 등 축산단체장과 함께 뉴질랜드의 방역시스템, 축산물 유통 및 가공 등 축산 현장 시찰을 통해 이달말 발표예정인 ‘가축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선진화 세부실행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유 장관은 뉴질랜드 농림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 간 가축질병 방역체계 협력방안과 협동조합 정책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또 뉴질랜드 낙농협회장, 농민연맹 회장, 뉴질랜드 식육협회장을 만나 뉴질랜드 농업의 경쟁력 유지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또한 세계 낙농제품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협동조합 폰테라 유가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아울러 소 사육농가 및 키위농가 등 농업현장 시찰과 현지에 진출한 원양수산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경기 과천 경마공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이 개장 3주년을 맞아 지난 13~14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서는 민속놀이, 시식체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우수 농·축산물에 대한 특별 할인행사도 실시됐다.바로마켓은 직거래 확산을 위해 지난 2009년 4월 개장했다. 올해도 3월30일부터 12월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문을 연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1일, 안양소재 본원에서 대한결핵협회와 ‘결핵병에 대한 조사·연구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핵병 근절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최근 사슴에서 인수공통전염병인 결핵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사람과 동물에서 분리된 결핵균을 상호지원해 역학적 특성 조사 등 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검역원은 동물과 사람에서의 결핵병 발생을 조사하고 연구기술을 향상시킴으로써 결핵병의 확산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3대 대한수의사회 회장 후보자 등록이 지난 14일 마감됐다.후보자는 기호 1번 김옥경 전 대한수의사회 수석부회장, 기호 2번 상래홍 전 서울특별시수의사회장, 기호 3번 이승근 전 한국동물병원협회장, 기호 4번 이각모 전 대한수의사회 수석부회장, 기호 5번 백충기 전 경기도수의사회장이다.선거는 오는 26일 실시될 예정이다.
백인기 전 중앙대 동물자원과학과 교수가 지난 2월 말일 정년퇴임 이후 이달 1일부터 이노바이오 기술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백 기술고문은 이노바이오에서 킬레이트 미네랄, 생균제를 비롯해 항생제 대체 첨가제에 대한 품질과 제품개발 업무를 지원한다. 백 기술고문은 서울대에서 축산학을 전공했고, 한국카길 사료공장장 등을 역임한 이후 지난 84년부터 중앙대에서 제자들을 가르쳐 왔다.백 기술고문은 “올 하반기부터 배합사료용 항생제 사용이 전면금지된다. 우수 무항생제 제품을 개발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체험마을관리시스템 구축★…농림수산식품부는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등 5개부처가 조성한 9개 농어촌체험마을(1천675개)의 현황 및 사업실적관리 등의 각종 정보를 공동으로 전산관리 할 수 있는 ‘농어촌체험마을 종합관리시스템(www.rucos.kr)’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박현준 감사담당관 ▲이경보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간척지농업과 ▲김주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