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한우협회, 간담회서 최인기 위원장에 건의정기총회 갖고 올해 사업계획 수지예산안 의결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김남배)는 지난 14일 나주 영산포 스타웨딩홀에서 시·군지부장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사업실적과 회비 납부 현황이 보고됐으며 2010년도 수입·지출 결산 승인과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한 여수, 영광, 완도, 진도, 화순 등 새로 선출된 지부장 및 사무국장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총회에 앞서 최인기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과 함께 ‘광주·전남 한우산업 정책간담회’를 갖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남배 지회장은 간담회에서 “사육두수 증가, 이동제한에 묶여 있던 한우의 출하, 소비침체까지 겹쳐 소 값이 큰 폭으로 하락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우수출 전용도축장과 한우전용 사료공장이 설립돼야 한다”고 건의했다.최인기 위원장은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시해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11일 청주시 분평동 소재 청풍명월한우 전문판매장 회의실에서 방역활동에 참여한 관련기관,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FMD평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변재일 국회의원, 이종윤 청원군수, 하재성 청원군의회 의장, 조광수 청원군 축산과장, 윤명혁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청원관내 농협조합장, 면장들과 각 면 산업담당직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FMD가 발생됐지만 청원지역의 행정기관과 협동조합, 양축농가 모두 힘을 합쳐 신속한 차단방역으로 위기를 비교적 잘 극복했다. 함께 방역활동에 노력한 모든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 조합장은 “앞으로 긴밀한 방역협조 체제를 유지해 다시는 악성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자. 청정 청원군이 청정 축산물 생산을 선도해 나가자. 양축농가들은 청정축산 생활화로 안전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투명경영으로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가는 튼튼한 일등조합을 만들겠습니다.”지난달 22일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창녕축협 제18대 조합장으로 재선에 성공한 성낙조 조합장은 “지난 4년간 이뤄놓은 조직혁신을 바탕으로 더 높은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고 협동조합의 정신과 이념에 충실해 조합의 존립목적과 가치를 뚜렷이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축산인과 함께 발전하는 조합을 육성해 나가는 것이 앞으로 주어진 과제”라는 성 조합장은 “현장중심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조합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지도·지원 역량을 대폭 강화해 조합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육지원사업과 복지사업을 펼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조합 운영방침을 피력했다.또 양축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TMR공장과 우포인동초한우 브랜드와 연계한 한우핵심 조합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도 밝혔다.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과 안전축산물 생산 및 판매시스템 구축, 농축산자원화센터 건립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조직의 화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사업 활성화를 모색해 나가겠다”는 성 조합장은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 관리 강화로 내실경영을 추구하고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임직원 교육 강화도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11일 순창청소년센터에서 제3기 여성한우대학을 개강했다.이번 여성한우대학은 순창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문을 열었으며 순창지역과 정읍지역에서 각각 50명씩 총 100명의 여성조합원이 수강생으로 등록했다. 제3기 여성한우대학은 ‘당당한 여성이 아름답다’ ‘여성 축산인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4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신지식 습득과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한다.개강식에서 최기환 조합장은 특강을 통해 “앞으로 여성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지역의 선도적인 모범축산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강생 여러분들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내년에도 한우를 비롯한 여러 축종별로 현장위주의 강좌를 열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 조합장은 “친환경 축산 경영, 가축방역 생활화, 가축사육 규모화를 통해 어려운 축산현실을 극복하자”고 덧붙였다.여성한우대학 제3기 자치회는 순창지역 회장에 김삼순 조합원, 부회장에 임금순 조합원, 총무에 이경옥 조합원으로 구성됐다. 정읍지역 회장에는 김정숙 조합원, 부회장 김길순 조합원, 총무 김정순 조합원이 선출됐다.
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이 조합원 자녀 27명에게 2천9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한국양계조합은 지난 11일 서울 면목동 소재 조합 회의실에서 대학생 19명, 중·고교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양계조합은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오정길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복지혜택을 주기 위해 교육지원사업비 중 복지지원사업비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대상을 자녀에서 손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객만족 서비스 역량 강화나람사료(대표 이범호)가 배합사료판매량 50만톤을 돌파했다. 나람사료는 지난달 31일 50만톤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품질로, 기술로, 미래로’를 구호로 지난 2005년 8월8일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한지 만 6년이 안돼 이룬 성과이다. 지난해 초 부임한 이범호 대표이사의 창조경영과 전 직원의 도전정신이 함께 어우러지면 50만톤 돌파를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사료값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양축농가와 밀착도를 높여 나간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나람사료는 여세를 몰아 올해도 HACCP시스템의 철저한 운영을 통해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생산설비를 확충하는 등 국내 최고 품질의 사료를 생산해 적기에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이범호 대표이사는 부임 후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자녀 및 본인 대학 학자금 지원, 매월 전 직원 책 한권 읽기, 매주 직원 소양교육 실시로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의 사기증진을 위해 특별상여금 지급과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또 창사 이래 최초로 주주들에게 이익배당도 실시했다. 지난 8일에는 양돈협회
관련기관에 돈육 세마리분 전달“자칫 축산업의 붕괴로까지 이어질뻔 했던 FMD 사태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자기 일처럼 합심해 최선을 다해 준 덕분입니다.”함연수 대한양돈협회 함안군 지부장은 “민관군이 함께 위기의식을 느끼고 자기 일처럼 노력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함안군은 FMD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풀가동하고 실·과장 현장 투입, 백신접종 조기 완료, 연석회의를 통한 유관기관 합동 방역 결의 등 선제적 방역대책을 수립해 나간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또 함안소방서에서 1일 20회 이상 소독수를 공급해주고 군부대는 예방접종시 병력을 투입,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모두가 합심해 함안지역에서는 FMD와 AI 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함 지부장은 “양돈협회 함안군지부는 FMD와의 싸움에서 제 역할을 해준 함안군과 함안소방서, 육군 5870부대 5대대에 세마리분의 돼지고기를 전달했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함 지부장은 “앞으로는 FMD사태와 같은 악몽이 재발되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방역시스템 정비와 민관군이 함께하는 발 빠른 초동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지난달 28일부터 김제시 백산면을 시작으로 관내 25개의 영농회를 방문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사업 운영 공개를 실시하고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견을 수렴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운영공개를 통해 2010년 추진한 사업실적을 소개하고 2011년 중점사업내용에 대해 보고했다. 또 조합원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조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결속을 다졌다.박영준 조합장은 백산면에서 열린 운영공개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시고 조합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2011년 한해도 조합에서 조합원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의 지역별 순회 운영공개 및 간담회는 지난 14일 구이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북부한우광역브랜드 한우풍경사업단은 지난 14일 사업단 회의실에서 책임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방두환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팀장과 각 참여축협 경제상무,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10년도 한우풍경 결산 보고 및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공동브랜드 운영자금 지급 변경, 2011년도 한우풍경 브랜드 추진지표, G마크 심사기준 변경에 따른 조합 준비 사항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또한 근출혈 발생에 따른 대책안을 논의하고 한우풍경 부산물(사골, 뼈)를 이용한 곰탕, 육포등 가공제품을 출시해 참여조합 매장 등을 통해 판매해 나가기로 했다.
홍성낙협(조합장 이영호)은 지난 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내실경영을 다져 지속적으로 복지조합을 만들기로 결의했다.이영호 조합장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차단방역에 전념해 가축질병으로부터 낙농기반을 지키자”고 당부했다.홍성낙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결과 조합원 중심의 다양한 실익사업을 전개해 12억7천912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홍성낙협의 자랑인 지도사업부문에서 젖소산유능력검정사업, 낙농헬퍼지원사업, 쇠고기이력제사업 등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추진해 조합원 실익향상과 복지증진에 앞장섰다. 이익잉여금 처분안에서 출자배당금 3억1천233만원, 이용고배당금 3억5천만원 등 총 6억6천233만원을 배당했다. △우수조합원 표창=김태종(출자금) 이호형(구매사업) 박평규(원유생산) 임홍승(원유생산) 홍석현(예수금증대).
대전충남양계축협(조합장 직무대행 김정우)은 지난 8일 천안웨딩코리아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임원 해임안을 의결했다. 김정우 조합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AI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조합원들은 차단방역의 생활화로 양계산업를 지켜왔다. 조합발전은 조합원의 참여와 이용에 달려 있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발전에 더욱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대전충남양계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결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전이용에 힘입어 8억6천869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2억5천589만원과 이용고배당금 6천591만원 등 총 3억2천1백81만원을 배당했다. 총회에서는 또 김은집 후보와 유명열 후보를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지난해 5월 5일 불의의 사고로 조합장 직무수행이 어려운 안병철 조합장 해임안도 처리했다.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1일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우효열 대구축협장, 농협사료 조문근 울산지사장과 임직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백운학 조합장은 “지금부터는 더욱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축산물 생산에 심혈을 기울여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당부하고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볏집 2천롤을 수수료 없이 농가에 공급했으며 송아지 거래 활성화를 위해 청도축협 동곡 송아지경매시장에 경산지역 송아지 70여두를 위탁 판매했다”며 “적정두수 이상이 출하되면 송아지 경매시장 개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산축협은 부문별로 고른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고액인 8억2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는 가축진료소 개원과 소비촉진운동을 적극 펼쳐 한우사육농가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