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일선 농협에서 올해 관내 미작농가와 낙농농가의 소득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조사료생산사업에 착수하여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대덕단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양철규)은 지난 7일 안성시 신건지동 소재 본조합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생산농가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영승 대덕농업인상담소장은 특강을 통해 “사일리지용 옥수수를 재배할 경우 수익은 300평당 114만원이며 생산원가 36만6천원을 제외한 실질적인 소득은 77만4천원으로 벼농사를 할 때 보다 높다”고 말하고 “특히 옥수수를 재배한 후 후작으로 호맥 또는 청보리 등을 재배할 경우 수익은 보다 높아진다”고 덧붙였다.양철규 조합장은 “논에 옥수수를 재배하는 일은 물 빠짐이 좋도록 도랑치기가 우선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논 농사를 하는 조합원이나 젖소를 기르는 조합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교육을 통해 사일리지용 옥수수 재배를 희망하고 서면 약속한 벼농사 면적은 영농회 보두리 4만5천196평, 명당리 2만8천878평, 죽리 1만7천417평 등 모두 9만1천491평이다.
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은 지난달 26·27일 양일간 보성군 소재 다비치콘도에서 ‘2011년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2011년 건전결산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사업소별 문제점 해결을 위한 분임토의 및 건전결산 달성계획 수립, 윤리경영 조기정착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마인드 형성, 임직원간 상호 친목도모 등 따뜻하고 활기찬 직장문화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첫째 날은 체육행사, 직원 상조회의, 외부강사 초빙교육(웃음치료협회 소속 김보광 강사의 웃음치료 강의), 조합장 및 전무 전달교육, 팀별 분임토의 및 토의 결과표 작성과 단합대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팀별 분임토의 결과 발표, 결의문 채택,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수익개선을 통한 건전결산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각 팀별 분임토의 주제로 본점관리팀 ‘경영관리 및 지원의 묘미’, 본점 신용경제팀 ‘수신은 금이다’, 팔마지점팀 ‘공제 너는 내운명’, 광주지점팀 ‘잘 만든 카드하나 가축공제 안부럽네’, 보성공장팀 ‘눈물고개 무한도전’ 나주공장팀 ‘놈놈놈’ 등을 진행했으며 토의결과 발표에서 보성공장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나주공장팀은 토론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현판식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6일 유정복 장관, 지자체장,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박종국, 이하 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식품전문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갔다.지원센터는 지난해 1월 개정된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금년 2월 25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사무소를 과천시에 두고 출범했다.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익산시(산업단지 內)로 이전할 예정이다.이 지원센터는 ▲국내외 식품기업·기관 투자유치 및 홍보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 조성업무 지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참여기업·기관 지원 업무 ▲대외협력 및 교류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날 유정복 장관은 “지원센터 공식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더욱 가속화 해 나갈 것”이라고 추진의지를 밝혔다.또한 지원센터 박종국 이사장은 “국내외 선도 식품기업의 유치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15년까지 총 5천535억원(
2011년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익산시 오산면 농수산 도매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유기상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농식품부 이상길 식품산업정책실장, 전북도 박종문 정무부지사, 한국농기계협동조합 한상헌 조합장, 한국농기계협회 박준걸 회장, 등 농축산인 이 참석, 개막행사와 테이프커팅을 함께했다.전라북도와 익산시가 공동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가 후원하여 4회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0만여 명이 참관예정으로 최첨단 신기술의 신제품들이 전시됐다. 행사장 에서는 농가가 직접 시승체험도 할 수 있었고 전시장에서 구매하는 농기계는 유통비용을 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수 있는 기회도 부여됐다.
농식품부, 프로그램 공모…7개 기관 8개 과정 선발농림수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농업 전문교육을 이번 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업의 실천 면적을 확대하고, 현장수요와 정책목표를 반영한 교육 발굴을 위해 전문프로그램을 공개모집하여 지난 4월 5일, 7개 기관 8개 과정을 선발했다.기존 친환경 바우처교육은 친환경농업 도입 초기 단계에 기초 지식 습득의 창구로 활용되었으나, 다양한 현장 요구와 정책 목표에 맞추어 ’11년부터 ‘우수프로그램 공개모집’ 방식으로 전면 개편했다.경쟁을 통해 우수 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을 선발, 친환경농업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기존의 ‘무농약·유기농 품목·재배기술’을 포함, ‘가공’, ‘농자재’, ‘인증’ 등으로 교육내용을 확대했으며, 교육 수준과 기간에 따라 ‘기초(1~2일)’, ‘입문(2~3일)’, ‘심화(1~2주)’로 구분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해 11월 ‘농업인교육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친환경 심화과정 6개 기관 7개 과정을 기 선발한 바 있어, ’11년도 친환경농업교육은 약 6억
▲유정복 장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7일 일본 방사능 누출에 따른 농식품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 및 축수산물의 검역현장을 점검하고, 농식품에 대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역검사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수 제1차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6일 한국농수산대학에서 1학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어업·농어촌 정책과 비전, 그리고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오세익(한국농촌경제연구원)=12일 오후 3시부터 aT센터 중회의실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통합적 농어촌 지역개발’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남호경 위원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12일 농협안성연수원에서 한우자조금대의원총회를 열고 2011년도 자조금 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12일 한경대에서 낙농경영인회 주최로 열린 FMD 피해 낙농가의 재건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준동 회장(농단협, 대한양계협회)=12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앞에서 전국농민결의대회를 갖는다.
▲이창호 회장(한국오리협회)=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AI종식 및 가금산업발전 특별대책위원회 자문위원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