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바이오·한동 등 국내 동약업체들바이어 상담 활발…수출 확대 ‘청신호’동물약품 업체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VIV Turkey 2007’ 국제 박람회에 참가,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했다.제일바이오(대표 심광경, 심승규)는 이번 박람회에서 사카로컬춰, 콜리스틴, 옥시원과 신제품 양돈ㆍ축우용 그로업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터키 현지 및 중동, 북아프리카의 바이어들과 폭넓은 상담을 나눴다. 제일바이오측은 특히 바이어들이 사카로컬춰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중동, 아프리카 등 신규시장 수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한동(대표 이원규)은 이번 박람회에서 해외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신규 거래처를 확실하게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회사이미지 및 제품 홍보, 해외거래선 발굴에 주력, 아시아 시장 및 세계 시장으로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회사측은 유럽, 이집트, 이란, 러시아 등 20여개국에서 300여명이 한동 부스에 방문했고 특히 양계산업이 발달한 터키의 축산산업에 적합한 차세대 항생제 프로샷ㆍ액과 플로트릴 200액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유럽바이어들과는 친환경축산 제품 ‘코코바이오’에 대해 많은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는 지난 3일 협회회의실에서 부회장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제4회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 1안건으로 의정부시 소재 은혜축산기기(대표 고상열)가 회원진입하는 것을 승인했다.2안건으로 축산 가이드북 제작 추진은 43개 업체에서 67면이 게재키로 했다. 또 가이드북의 볼륨을 위해 게재업체를 추가로 모집해 추진할 방침이다. 3안건으로 협회의 발전과 FTA와 관련해 기자재 산업의 전략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7월 하순에 갖기로 하고 예산집행을 위한 이사회의 동의안을 통과했다.4안건으로 기자재 우수제품 인증제도에 대한 시행 준비로 10일 축산과학원(전 축산연구소) 대강당에서 축종별 4개 생산 협회 단체장들과 동의를 구하고 협약서 체결식을 가질 계획이다.아울러 축산단체장과 협약체결 후 각지자체들과도 개별적 인증식을 가져 내년부터 중점적으로 기자재 우수 인증 제도를 정착키로 했다.
움직임 지표화…정액주입 최적시간 분석파소텍(대표 박왕기)은 최첨단 선진낙농 자동 착유설비를 수입공급하는 회사다. 자동 착유시스템을 비롯해 SCR발정탐지기, 음수급여기, 멕동기, 유량계 등을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우수한 품질을 제공, 낙농가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유럽 등 세계적인 회사들과 한국총판 및 중국총판까지 체결, 낙농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SCR 발정탐지기는 정밀 소프트웨어를 사용, 행동 측정은 SCR만의 독자적 방식으로 이뤄진다. 태그는 가속센서, 마이크로프로세서, 메모리로 구성되어서 일반적인 행동 지표를 기록하고, 이 지표는 행동, 뛰기, 눕기, 일어나기, 머리음직임 등을 수치화해 기록한다.행동지표는 2시간마다 태그의 메모리에 개별 저장되며, 이로써 태그 판독 간의 시간 간격과 상관없이 시간 축에 의해 소의 모든 행동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이 데이터는 정액주입에 가장 이상적인 시간대를 알려주므로 타 시스템에 비해 오류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콤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가격대가 저렴해 시설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젖소 50~600두용으로 설계돼 있어 극히 소수의 작업자만으로도 운용 가능하다는
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유동준)는 지난달 28·29양일간 충남 보령시 대천동 환상의 바다리조트 세미나실에서 ‘2007년 단미·보조사료 품질 및 위생 안전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전국의 관련업계 담당자 2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사료 안전성 관리를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 축산부문에 있어 한미FTA에 대한 설명과 이들 주제에 대한 폭넓은 토론이 이어졌다.유동준 회장은 “개방화가 가속화되면서 소비자는 더욱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원하고 있다. 고품질 안전축산물의 생산은 사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이 부분에 있어 관련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유동준)는 오는 12일 서초동 소재 호텔센트로 2층 그랜드 볼룸에서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의 이용·개발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특히 한미FTA체결과 사료원재료 가격 상승 등의 첨예한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유기축산과 국내 사료자원 개발 및 이용, 해외 사료원료(DDGS)의 효과적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각 전문가들이 심도 깊은 발표를 펼칠 계획이다.
삼광유지공업(주)(대표 김동열)가 기획관리·개발연구직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1983년 창업한 이 회사는 그동안 배합사료 원료인 유지·수지박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꾸준히 성장해 오면서 국내 축산업 발전에 한 몫을 톡톡히 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특히 삼광유지공업(주)는 지난 4반세기 동안 터득한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축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삼광생명과학(주)를 탄생시키고, 이 회사에서 함께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자격요건은 만 30세에서 40세까지이며 이력서·자기소개서·졸업증명서·자격증사본을 오는 16일까지 전북 군산시 서수면 마룡리 93-34번지 삼광유지공업(주) 총무부로 제출하면 된다. 축산학과 졸업자는 우대하며, 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면접이며 급여는 연봉과 복리후생비가 지급되는데 개별 협의하여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돈소모성질환연구소(소장 이재진)는 최근 ‘돼지 소모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정부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서를 농림부장관에게 전달했다.국가기관이 주도해야 할 소모성 질환 치료제를 조그마한 민간연구소가 어렵게 개발한 만큼 효능ㆍ안전성에 대한 확인 검증이 필요하고 연구비 지원도 요구된다는 내용이다. 양돈소모성질환연구소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강원대 수의과대학과 공동으로 항생제 내성 세균을 억제해 복합질병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돼지 소모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했다.이재진 소장은 건의문에서 “농촌경제연구원에 의하면 4P에 의한 소모성 질환의 피해액은 8천억원에 이른다.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연구소가 소모성 질병 치료제 개발에 몰두해 하루빨리 양돈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미FTA 타결이후 육우사육농가들이 육우 비육사업을 하느냐 마느냐하는 기로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희망의 전도사가 나타나 청신호를 울려주고 있다. 희망의 전도사는 다름 아닌 두산 백두사료인데, 백두사료는 최근 육우사업의 메카인 경기도 안성에서 우수농장의 날을 열고, 우수농장 8개 농장을 통해 육우사업이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시켰다.육우사업을 경쟁력 있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비용은 줄이면서 수익을 올리는 일. 이를 위해 두산 백두사료가 포인트로 꼽은 것은 사료의 섭취량, 증체량, 도체증, 육량 및 육질 등급 등 사료 관련 효율이며, 여기에다 년간 출하 두수, 년간 총 수익, 농장 회전율 등 투자 관련 효율이다.이처럼 사료 효율과 투자 효율을 고려한 경영으로 WTO/FTA 파고를 넘어야 함을 강조하는 백두사료는 이것이 개방화 시대의 대응 전략이라는 것이다. 탁월한 증체효과로 생산비 절감…FTA 대응전략 제시 안성 우수목장의 날…8개 농장 높은 출하체중 ‘눈길’ ‘라이브 스페셜’ 급여 육질보강…고등급 출현율 향상 백두사료는 사양가의 대응전략으로 프로그램 별 비용 분석을 철저히 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비슷한 출하 체중에서 사육기간이 길수록 사료 섭취량이 늘
유리섬유소재인 FRP로 다양한 대가축용 휀과 급수기 등 자재를 특허출원함으로써, 제품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는 다연산업(주)(대표 금재호)이 최근 자재 수출 주문이 밀려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19일에는 해외저널리스트들의 방문을 받고 해외 시장에 대한 기대감에 또 한 번 희색을 감추지 못했다.대전축산박람회 홍보 해외저널리스트 현장 견학높은관심 이끌어…수출선 다변화 탄력 기대 이번 해외 저널리스트들의 다연산업 방문은 2007대전국제축산박람회의 국제적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들 저널리스트들은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폴 등 동남아 지역에서 왔으며, 다연산업을 비롯 성과시스템, 진영케이지, 에그텍 등의 제품 홍보관을 관람한데 이어 파주시 조리면 소재 놀뫼목장을 찾아 국내 축산과 자재 산업 현황을 살폈다.이들은 아울러 국내 축산관련 전문 기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박람회의 발전 방안은 물론 국제적인 축산업계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해외저널리스트들은 놀뫼목장을 방문하여 휀이 축분건조와 함께 모기 등 해충을 구제하고 사육환경을 개선한다는 점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동남아 환경에 적합한 지를 놓고 이리저리 따져 묻기도 했다.또한 저널리스트들은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박광수)이 미국 내 조사료 수출 1위 업체인 앤더슨사(ANDERSON·회장 Mark T. Anderson)와 조사료 사업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박광수 조합장은 지난달 26일 미국 앤더슨사를 직접 방문해 마크 앤더슨 회장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앤더슨사는 충주축협에서 신청한 물량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조사료를 공급하게 된다. 박광수 조합장을 비롯한 충주축협 임직원들은 지난달 24일 방미, 7박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조사료 생산지역을 직접 확인하고 협약을 체결했다.앤더슨사는 워싱턴주와 오래곤주에서 공장을 갖고 있는 조사료 수출업체로 조사료 포장과정과 계근 등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는 설명이다.한편 앤더슨사 구매담당자는 신곡가격이 티모시 건초의 경우 360달러 전후로 가격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담당자는 또 현재 1번 수확 중인 알파파 건초는 288달러로 시작했으며, 40% 정도가 비를 맞아 높은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페스큐 짚의 경우 현재 종실을 수확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상태가 양호하며, 가격은 210~224달러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이 담당자는 미국내 상당한 면적이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이 가축시장 개장일을 2·4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변경했다.청주축협은 이에 따라 지난 4일 가축시장 개장일 변경에 따른 첫 개장식을 가졌다. 청주축협은 또 매월 2일 열리던 송아지 경매시장 개장일을 앞으로 매월 첫째주 수요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유인종 조합장은 이날 “50년 전통의 청주 우시장이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처하여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은 지난달 29일 본소 하나로마트 내에 토바우 전문판매점을 개점했다.서천축협은 이날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토바우 전문점 개점식을 갖고 서천지역 주민들에게 토바우한우 알리기에 들어갔다.박근춘 조합장은 이날 “그동안 서천지역 소비자들은 토바우한우를 애용하고 싶어도 판매장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며 “서천축협을 비롯해 도내 축협과 충남도 및 시군이 육성한 토바우한우를 이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서천축협은 그동안 꾸준하게 서천한우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고급육을 생산, 농가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조합원들의 축산분뇨를 이용한 액비와 퇴비를 자원순환농업으로 농지에 환원해 총체보리를 생산, 생산비 절감과 육질향상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