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일부 지자체에서 가축분뇨 자원화에 이용되는 환경개선제(발효촉진제)를 미생물제제로 한정, 지원하는 경우가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지난달 25일 농림부가 각 지자체로 보낸 ‘가축분뇨 자원화에 이용되는 환경개선제(발효촉진제) 구매 관련 협조’ 공문에 따르면 가축분뇨 퇴·액비의 악취저감과 품질향상 및 축사 환경개선을 위해 일부 지자체에서 자체사업으로 축산농가에 환경개선제(발효촉진제)를 보조·지원하고 있다는 것.이와 관련 환경개선제에 대한 개념을 일부 지자체에서는 미생물제제로 한정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어 환경개선의 효과가 있지만 미생물제제가 아닌 제품의 경우 참여 자체가 어렵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미생물제제가 아닌 제품이라도 환경개선제를 지원하는 목적에 부합된다고 판단될 경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각 지자체로 보냈다.
농림부는 일부 지자체에서 가축분뇨 자원화에 이용되는 환경개선제(발효촉진제)를 미생물제제로 한정, 지원하는 경우가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지난달 25일 농림부가 각 지자체로 보낸 ‘가축분뇨 자원화에 이용되는 환경개선제(발효촉진제) 구매 관련 협조’ 공문에 따르면 가축분뇨 퇴·액비의 악취저감과 품질향상 및 축사 환경개선을 위해 일부 지자체에서 자체사업으로 축산농가에 환경개선제(발효촉진제)를 보조·지원하고 있다는 것.이와 관련 환경개선제에 대한 개념을 일부 지자체에서는 미생물제제로 한정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어 환경개선의 효과가 있지만 미생물제제가 아닌 제품의 경우 참여 자체가 어렵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미생물제제가 아닌 제품이라도 환경개선제를 지원하는 목적에 부합된다고 판단될 경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각 지자체로 보냈다.
“대한민국 대표목장 CJ Feed가 만들어가겠습니다.”CJ Feed는 지난달 20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이런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80여명의 충남 지역 낙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CJ 단백질 발효유기물 시스템 등 기술 주효이날 우수목장의 날 행사의 주인공은 성보목장(대표 방병운), 황제목장(대표 김만재), 밤실목장(대표 방영배), 은하목장(대표 방병현), 혜인목장(대표 방병천).이들 목장은 유량, 공태일수, 유사비 등의 실증자료 공개를 통해 대한민국 평균보다 탁월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이들 목장의 공통사항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배운 지식은 반드시 실천하는 적극성과 젖소를 사랑하며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라는 점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떻게 하면 다섯개의 목장 처럼 생산성을 올릴 수 있냐”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생산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에 대해 우수목장으로 선정된 이들 대표자는 “생산성 향상에는 CJ Feed가 해법”이라며, “CJ Feed의 독창적 기술인 바이패스 단백질(아미노산), 발효 유기물 시스템, 스마트 2005 프로그램 등”을 꼽았다.이날 행사를 진행한 박철규 CJ Feed 축우부장은 “낙농산
경기지역 여성낙농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산업 발전을 주제로 한 ‘2007년 여성낙농인 심포지엄’이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양평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주관했다.경기도 축산과 관계자는 시장개방과 국제 곡물가격 상승, 환경 등으로 인한 입지제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낙농산업에 대한 정보교류 및 신기술 습득을 통한 여성낙농인의 의식을 개혁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심포지엄에서 최형근 경기도 농정국장은 농정시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한미FTA 타결에 따라 경기도는 ‘-23G프리미엄급’ 축산물 생산, 우수축산물 학교 급식 추진, 농업진흥지역 해제 추진, 불합리한 농업제도 개선 등을 통해 축산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충남대 박종수 교수의 ‘한미FTA타결 이후 전망 및 낙농인의 자세’, 미션이벤트 고동원 대표의 ‘현대인과 레크레이션’, 낙농진흥회 박순 부장의 ‘원유 위생 안전관리’, 한국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부장의 ‘젖소 유우군 능력검정’, 강원대 성경일 교수의 ‘위생적인 목장 관리’ 등
CJ Feed가 캠페인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전진대회를 열고, 결의를 다졌다.CJ Feed 서부사업부는 지난달 20일 CJ군산공장에서 영업인력 전체가 모인 가운데 ‘캠페인 달성 전진대회’를 개최, 현재 진행 중인 양돈 캠페인의 목표달성을 위한 실천의지를 공유하고 조직원의 단합과 일체감 조성을 통해 성공적 캠페인 달성 의지를 다짐했다.올 초 양돈사료 신제품 ‘퍼펙트 마이스터’ 출시 이후 FTA 생존전략 세미나 등 전국적으로 릴레이세미나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힘입어 양돈 사양가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실제로 ‘퍼펙트 마이스터’는 전제품 라인 출시함으로써 양돈 전단계에 걸쳐 최소의 생산성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7종류의 제품을 출시, 갓돈에서부터 육성돈까지와 임신·포유돈의 모돈단계까지 풀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퍼펙트 마이스터’는 특별히 3가지 부분을 강화한 사료라는 특징이 있다.그 첫째로 면역증진 물질 첨가 및 면역증진을 통해 돼지 자체 질병 저항력 상승으로 폐사율 감소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면역증진 물질의 구간별 다양한 적용으로 단계별 최고의 면역획득을 지원한다는 것.두 번째로는 영양이 강화된 사료로 최신 유럽식
폭기펌프, 고속액비발효기, 폐사축 및 고속축분발효기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 공급해온 (주)세명엔지니어링(대표 구흥회)이 최근 공기 정화 전문업체인 파란환경기술(대표 이창훈)과 공동으로 악취저감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장암1리 목화농장(대표 정태근)에 설치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었다.(주)세명엔지니어링·파란환경기술 공동 개발 이천 목화농장에 설치…악취 제거 효과 탁월 입증습식흡수 제거 후 미세여과장치로 2차 정화 배출지난 5월 목화농장에 200톤 규모의 액비 저장탱크에 설치한 이 시스템은 반응제를 이용한 수세법으로, 악취원인 물질인 메탄, 암모니아, 황화수소, 메틸메르캅탄, 트릴메틸아민을 제거하고 악취가 없는 신선한 공기를 대기로 방출하는 시스템이다. 배출 순서는 액비저장탱크나 퇴비 발효조, 축사 등 악취발생 장소에 밀폐된 체로 악취를 배출시켜→송풍기→습식흡수장치→흡수구→충전층→스프레이노즐→미세여과장치→배기로 작동된다. 이 시스템은 음식물 처리시에도 활용, 대기오염이나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스템 구성은 악취배출시설에서 악취가스를 후드로 통과시켜 악취를 빨아들이는 습식흡수 장치로 바이오셀 충전층과 내부 순환펌프에
■농림부 ‘우유수급관리 개선방안’은그동안 추진돼 온 낙농산업발전종합대책이 ‘우유수급관리 개선방안’이란 새 이름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농림부는 2일 박홍수 장관 주재로 ‘우유수급관리 개선방안’을 놓고 정부, 생산자, 농협 · 낙농육우협회 등 생산자 단체와 유업체 등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끝장 토론을 벌이려는 계획이었으나 9일로 연기됐다.다음은 농림부가 마련한 우유수급관리 개선방안.◆전국쿼터관리제 단계적 시행시장수요에 맞춘 계획생산으로 전국적인 우유수급조절이 가능토록 단계적인 전국쿼터관리제를 시행한다. 이는 현행 집유체계 유지로 유업체의 원료확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요에 맞춘 적정생산으로 생산비를 줄이면서 농가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 기준우유량을 늘리고자 할 때는 낙농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결정한다.농가의 기준우유량(쿼터량) 조사 등록 관리하며, 낙농진흥회 집유체계를 낙농가와 유업체 직결체제로 전환한다. 직결체제는 수용 가능한 조합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우유수급안정대책에 추진에 따라 직결전환에 참여한 유업체에게 경영안정자금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계절적 편차를 고려한 낙농진흥회 우유공급 계약 방안을 개선한다. 잉여우유를 가공원료유로 유업체
양돈협·홍문표 의원 등 전방위 노력 ‘쾌거’가축분뇨 해양배출 양돈농가들이 세금폭탄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됐다.재정경제부는 최근 예규심의위원회를 거쳐 가축분뇨의 해양배출 처리용역이 ‘의료보건용역’에 해당,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임을 공식 확인했다.재경부의 이번 방침으로 국세청의 가축분뇨 해양배출처리업에 대한 부가세 부과 계획이 무산, 무려 3백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돼 왔던 해양배출 양돈농가들의 부가세 부담 우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이는 양돈생산자단체의 부가세 부과 철회 노력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의 의지가 이끌어낸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국세청은 올초 가축분뇨 해양배출업이 부가가치세법에서 면세로 규정한 오분법상의 허가를 받지 않은 것인 만큼 부가세 부과 대상에 해당된다며 과거 5년간의 처리 물량에 대해서도 소급적용해야 한다는 예규를 일선 세무서에 시달한 바 있다. 이에 대한양돈협회는 재경부와 환경부 및 국회 등을 대상으로 기존과 마찬가지로 가축분뇨 해양배출업이 지속적으로 면세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방위 활동을 전개해 왔다.이를통해 환경부로부터 ‘오분법상 처리업’이라는 유권해석을 받아내 변호사 선임 등으로 독자적인 대응에 나서온
수입 냉동삼겹살 재고 적체도 원인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지난달 4천원대 초반까지 진입했던 kg당 지육가격이 또다시 저공비행 태세다. 일선 육가공업체 영업담당자들은 올 7~8월 지육가격이 4천원대를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난달 29일 수도권 평균 돼지지육가격은 kg당 3천63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동시에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연중 최대 돼지고기 소비 성수기도 소강상태를 맞았다.따라서 올 들어 돼지가격도 하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육가공업계 관계자들은 장마철인 이달 중순까지의 지육가격이 3천원대 초중반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들 관계자들은 특히 성수기 출하물량이 달리는 속에서도 올 들어 5월말까지 돼지 도축두수가 전년대비 4.7%가량 늘어났다면서 6월 들어 4천원대 초반까지 기록한 돼지가격은 연초의 비관적인 가격전망에 비하면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선진한마을 권혁만 모돈계열팀장은 “통상적으로 6월 한 달 가격이 7~8월 가격을 넘기기 어렵다. 여름방학과 7월 중순에 있는 초복 이후로는 수요가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예상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들 관계자들은 장마 이후 8월 반짝소비에도 4천원대를 넘길
돼지농장 원산Pig King(대표 이욱희, 충북 진천)과 큰사람농장(대표 이양희, 충북 진천)이 HACCP 농장으로 지정됐다.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2일자로 이 두 농장을 HACCP 농장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1개 양돈농장이 HACCP 농장으로 지정됐다. 20호 HACCP농장으로 지정된 원산Pig King은 2천1백두 규모이며, 21호 HACCP농장으로 지정된 큰사람농장은 2천4백두 규모 농장이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소장 이상진)은 가축분뇨 처리·이용과 관련한 기술정보를 산업현장에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가축분뇨 종합정보시스템’(http://envi. nias.go.kr)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축산과학원은 이 시스템에 대해 가축분뇨에 관한 기술정보뿐 만 아니라, 가축분뇨자원화시설 표준설계도에 따른 적정 시설규모를 손쉽게 산출할 수 있는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퇴비 및 환경개선제 생산업체 정보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위주의 정보체계로서 양축농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축산과학원 이상진 원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농가 및 산업체와 함께 정보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자연순환농업을 촉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올들어 물퇘지 출현율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등급판정소에 따르면 지난 6월 돼지 1만9천9백50두에 대한 냉도체육질등급판정 결과 4.7%인 9백33두가 물퇘지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월의 물퇘지출현율과 비교해 2.5%p가, 전년동월 보다는 무려 3.2%p가 각각 낮아진 것이다.이에따라 올 상반기 물퇘지 출현율은 전년동기의 7.8% 보다 1.7%p가 낮은 평균 6.1%에 머물렀다.성별로는 수퇘지가 5백92두 가운데 8.3%인 49두가 물퇘지 판정을 가장 높은 출현율을 기록했으며 암퇘지의 경우 4만6천8백7두의 6.9%인 3천2백53두가 물퇘지 판정을 받았다.거세돈은 5만3천4백4두 가운데 2천8백60두가 물퇘지 판정을 받아 출현율이 5.4%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 상반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평균 25.6%에 머물면서 전년동기의 29.4%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2등급은 67.7%로 전년동기 보다 5.4%p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돼 대조를 보였다. 도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