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김병도) 직원들은 지난 4일 김해 헌혈의 집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이어 헌혈 참여 캠페인도 벌였다.연간 3~4회에 걸쳐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은 이날도 많은 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작은 사랑의 실천을 통한 생명 나누기에 앞장섰다.이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개개인의 작은 힘을 보탬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게 된다는 생각에 마음 뿌듯함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김병도 지원장은 “헌혈 캠페인 및 헌혈 참여는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대출심사 심의위원회 개최▲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7일 조합 회의실에서 대출심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현덕축산계 정총 참석▲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7일 미한우명품관에서 열린 현덕축산계 정기총회에 참석했다.장학금 수여식 개최▲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7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낙농축산계 총회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7일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낙농축산계 총회에 참석했다.가축 재입식 방안 논의▲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6일 김포시청을 방문해 시장을 만나 가축 재입식에 대해 논의했다.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이한인 조합장(포천축협)=지난 7일 한우명가에서 조합원 80명에게 7천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가축시장 환경 작업 완료▲이종률 조합장(속초양양축협)=지난 9일 전 직원이 참석해 가축시장 개장을 위해 환경 작업을 마무리 했다.가축시장 개장 준비▲안사현 조합장(원주축협)=지난 9일 가축시장 개장을 위한 마무리 방역작업을 실시했다.운영 공개 실시▲김진만 조합장(동해삼척태백축협)=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지역별 운영공개 및 대의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사회서 현안논의▲주영건 조합장(강릉축협)
도매시장 출하 급증…극심한 소비부진·돈육수입 증가 한몫월말로 가면서 상승세 전환…가격전망치는 하향조정 불가피돼지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전국 13개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가격은 지난 5일 6천원대가 붕괴된데 이어 8일에는 지육kg당 5천320원까지 떨어졌다.이달들어 약세가 지속되며 불과 일주일새 800원이 하락한 것이다. 아직 초반이기는 하지만 4월 돼지가격의 강세를 점쳐 왔던 양돈업계의 전망과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는 추세다.농촌경제연구원의 경우 계절적으로 수요가 회복, 이달 돼지가격을 6천600~6천800원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이달초 FMD로 인한 가축의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 양돈주산지인 충남 홍성과 경남 김해등의 적체물량이 출하되는 등 상대적으로 돼지구매가 수월해진 것이 최근 돼지가격 하락세의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육가공업계의 한관계자는 “각 양돈장의 돼지출하가 묶여 있을 때만 해도 지급률을 1~2% 더 올려주고라도 물량확보에 나서 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이동제한이 해제되면서 돼지확보에 다소 여유가 생기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이로인해 전국의 돼지가격이 결정되는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며 가격
월·수·금요일만…차단방역 효과 기대이상 유전자협회 “제도화 추진…양돈농 협조 당부”돼지정액의 주 3회 배송이 FMD 이후에도 지속된다.돼지AI센터의 모임인 한국돼지유전자협회(회장 정관석)는 사실상 FMD가 종식됐지만 월, 수, 금요일에만 실시키로 했던 정액배송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이는 정액의 제한배송을 계기로 일선 농장에서 계획적인 정액주문이 이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양돈농가 및 AI센터의 방역의식이 높아지면서 농장방문 횟수가 최소화, 차단방역 효과가 매우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유전자협회는 FMD의 전국 확산 시점인 지난 1월 대한양돈협회의 협조하에 정액배송 회수를 주3회로 제한키로 결의한바 있다.유전자협회 정관석회장은 “그 필요성을 감안, 일선 양돈농가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번 제한배송 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농림수산식품부 및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협의, 제도화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종개협, 3천150두 검정실적 없는 종돈장도 가능1개월전 신청순 배정…살처분 농장 우선권 부여증량된 종돈 시장접근(MMA)물량 대해서는 수입을 원하는 종돈장(돼지AI센터)이라면 누구라도 배정을 받을수 있게 됐다.정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MMA 증량물량 배정 운영방침을 마련했다.이에따르면 MMA기본물량(1천850두)외에 3천150두의 증량분에 대해서는 국·공립기관 및 종축업등록 종돈장과 AI센터라면 아무런 자격제한 없이 양허관세 적용을 받아 수입을 할 수 있다.돼지 등록실적, 검정실적 및 자돈분양 또는 정액생산판매실적이 있어야만 MMA 물량 배정이 가능한 기본물량과 달리 문턱을 없앤 것이다.다만 증량물량 역시 순종 종빈돈 및 종모돈만으로 국한, 합성돈은 혜택을 받을수 없게 됐다.또 MMA증량물량에 대해서는 수입 1개월전에 종개협이 신청을 받아 접수 순서대로 월단위 배정이 이뤄지게 된다.주목할 것은 살처분 종돈장 및 AI센터에 대해 우선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이다.실수요자가 배정받은 물량의 수입을 포기하거나 이행하지 않은 물량은 회수, 월단위 수입신고 신청순서에 의거해 재배정된다. 수입포기시 1개월전에 종개협에 통보해
돼지 전년比 1.1%p↑ 16.4%…소 1.3%p↑방역본부 도축검사 결과…부분폐기 대부분지난해 도축검사 과정에서 이상증상 발견에 따른 도체 폐기율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배상호)에 따르면 지난해 379농가의 돼지 1만3천136두에 대해 도축검사를 실시한 결과 16.4%인 2천149두에 대해 부분 및 전체폐기 조치가 이뤄졌다.이는 전년대비 1.1%p가 높아진 것이다.소 역시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2009년 13.2%p에서 1.3%p 상승한 14.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308개농가 689두에 대한 도축검사 결과다.방역본부측은 그러나 폐기두수 가운데 부분폐기율이 95%에 달하고 있는 만큼 전체폐기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했다.방역본부의 한관계자는 “부분폐기율 역시 기생충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라며 “도축검사 결과는 도축장 위생수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한편 방역본부는 가축전염병 조기근절과 확산을 방지하고 병변 발생부위를 폐기, 축산물의 위생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생체·해체검사 및 지육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축검사결과 이상증상 등은 가축방역사를 통해 농가에 피드백, 양축농가의
원로양돈인 한목소리, 사회지도층서도 불신 만연 이병모 양돈협회장 “사회공헌 사업 적극 펼칠 터”원로양돈인들이 양돈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하고 나섰다.지난 6일 열린 대한양돈협회의 원로양돈인 및 고문 초청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FMD를 계기로 양돈산업과 양돈인들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살처분 보상금으로 인해 국민혈세를 낭비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라는 인식이 국민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사상 최악이라는 이번 FMD 사태속에서 사회지도충까지도 축산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으로 분석, 그 해소 대책의 시급함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이들은 또 한·미, 한·EU FTA가 발효되기 이전부터 수입돼지고기의 국내 시장 잠식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FMD 이후 축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경우 국내 양돈산업 기반이 붕괴될수 도 있다고 경고했다.따라서 돼지고기 자급률의 국가적 중요성을 알리는데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이병모 양돈협회장은 이에대해 지역사회 후원과 각종 사회공헌 사업은 물론 정부와 국회, 언론을 대상으로 한 양돈산업 이미지개선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양돈산업발전기금으로 2천500만원을 내놓았다.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최근 대한양돈협회를 방문, FMD로 무너진 사육기반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며 조합원들이 모금한 발전기금을 이병모 회장에게 전달했다.이번 발전기금에는 FMD로 농장전체를 살처분 한 조합원들도 상당수 동참,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영규 조합장은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FMD 이후 양돈인들의 단합과 양돈산업의 조속한 재건을 위해 협회와 양돈조합들이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이에 이병모 양돈협회장은 “양돈업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돈산업 전체의 발전을 생각하는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들의 깊은 뜻을 잘 알겠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양돈산업 재건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도드람양돈농협과 자회사인 (주)도드람양돈서비스(대표이사 황교혁) 임직원들도 지난달부터 FMD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위해 월 급여의 10%를 추렴, 총 4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운영해온 양돈장의 FMD 돼지 불법매몰 보도로 논란을 빚어온 서울대학교 김유용 교수가 명예회복을 하게됐다.대전일보는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야곱농장 관련보도가 잘못된 내용임을 인정, 오는 13일까지 정정보도문을 게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유용 교수는 “당초 민, 형사소송까지 고려했지만 해당언론사가 잘못을 시인하고 오보에 대한 정정요구를 모두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만큼 더 이상 문제삼지 않기로 했다며 “앞으로 논란의 소지조차 없도록 매사에 조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포스트 FMD 대책의 일환으로 축종별 재입식 요령 동영상 CD 1만3천장을 제작, 전국에 배포한데 이어 축산농가와 축협 직원과 축산컨설턴트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가축방역 및 재입식요령 전국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달 29일 농협강원지역본부에서 시작된 교육은 8일까지 전국 8개 지역본부를 순회하면서 실시됐다.교육에서는 농협이 자체 제작한 가축 재입식 동영상을 토대로 프로그램 제작에 직접 참여한 정현규 수의학박사가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한 사례를 강의와 곁들어 설명했다.송택호 부장은 “이번 동영상 제작배부와 교육을 통해 중앙회와 조합, 조합과 조합원, 나아가 축산인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는 일, 농가 입장에서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실천해 옮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란계 실용 병아리가 속속 수입되고 있다.산란계 실용 병아리는 지난달 24일 7만2천수, 28일 5만8천수가 수입된 데 이어 이달 29일에는 3만수가 수입되는 등 다음달 10일까지 총 43만수가 수입될 예정이다.지난달에는 미국으로부터 보반스화이트종이 들어왔고, 이달과 다음달에는 프랑스산 보반스브라운종이 들어오게 된다.양계협회는 HPAI 발생에 따라 종계 10여만수가 살처분, 지난 2월 정부에 산란계 실용병아리 100만수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3월부터 할당관세가 적용되고 있다. 협회는 올해안에 100만수가 모두 수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수입되는 산란계 실용병아리 가격은 수당 1.59달러(약 1천700원)이며, 국내 병아리 시세 1천500원보다는 200원 가량 비싸다.
국내산 축산물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조합 경제사업 활성화 선봉역할 최선“2010년에는 시스템 경영 정착을 통한 기업 체질강화에 주력했습니다. 올해는 FMD와 AI로 인해 경영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지만 꿈이 있는 사람, 기본원칙에 충실한 조직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지를 갖고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습니다.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룬 직원들의 자신감이 올해 목우촌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2015년 매출액 기준 1조원 클럽 진입을 목표로 뛰고 있는 양두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사장은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외식분야 등 신규 사업을 착실하게 준비해 소비자 신뢰기반을 늘리고 적절한 가격으로 경영합리화를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농협목우촌은 1995년 국내 축산업과 양축농가의 동반성장,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출범한 이래 순수 국내산 원료 100%로 제품을 만들어 다른 육가공기업들과 철저하게 차별화시켜 오면서 농협중앙회 경제사업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사실 요즘처럼 원료육 가격 급등과 조달물량 확보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는 이런 기본원칙을 지키기가 쉽지만은 않다. 시장에서 경쟁하는 다른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원가부담이 적은 수입육을 자유롭게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