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는 김포간척지 35만평에 액비 살포를 통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는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경기도 제2청 축수산과는 이에 따라 지난 7일 한국농촌공사 김포출장소 회의실에서 김포시와 파주시, 포천시, 고양시, 이천시, 화성시, 용인시, 연천군, 여주군 등 9개 지역 축산 관련공무원과 축협 지도경제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촉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2청 송춘섭 사무관은 김포간척지를 이용한 자연순환농업 실천계획에 대해 설명했다.9개 지역축협 액비살포…경기북부한우조합 2천5백톤 생산경기도는 한국농촌공사로부터 김포간척지 35만평을 무상으로 임대받아 경기북부한우조합(조합장 김인필)의 조사료 생산단지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개 지역 축협은 35만평에 액비를 살포하는 역할을 담당토록 한다는 설명이다.경기도는 김포간척지 35만평에 액비를 살포해 수단그라스, 호밀, 귀리, 사료용벼, 자생갈대 등을 재배해 곤포사일리지를 만들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면 약 2천500톤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조사료 생산으로 2억5천만원, 35만평의 농지임대로 1억800만원, 화학비료 4천700만원, 액비
【전남】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를 강사로 초청, 양축조합원 5백여명을 대상으로 한미FTA 타결에 따른 정부의 축산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김 차관보는 특강에서 “축산 관련기관과 단체, 업체, 축산인 모두가 힘을 모아 FTA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축산물은 수입축산물과의 가격경쟁이 어려운 만큼 품질경쟁으로 맞서야 하며 이를 위해 브랜드에 중점을 두고 축산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차관보는 브랜드사업과 관련해 “군 단위 축산물브랜드는 규모가 작아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광역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현재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전남 동부권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 순한한우’와 보조를 맞춰 전남 서부권에도 한우광역브랜드를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브랜드경영체를 중심으로 지원을 할 계획임을 강조했다.김 차관보는 또 “송아지안정제 가격을 상향 조정하고 소득보전직불제 시행, 폐업지원금 지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한미FTA 타결에 따른 후속 대책을 오는 6월말까지 마련해 국내 축산업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보는
【전북】 남원낙우회 부인회(회장 정용례)는 지난 5일 어린이 날, 남원 춘향제 행사장에서 우유소비 캠페인을 벌였다. 남원낙우회 부인회는 해마다 춘향제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우유소비에 대한 소비자 의식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왔다.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가 주최하고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북 지리산낙협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어느 해보다 규모나 참여 면에서 한층 성숙되고 홍보효과도 극대화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스트레스 해소 등 간접효과 불구 흥행은 ‘미지수’앞으로 수술 없이 백신접종만으로 돼지 거세효과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한국화이자동물약품은 양돈용 거세백신 ‘임프로박(Improvac)’을 오는 9~10월경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이를위해 허가등록 등 출시준비를 마무리하고 물량 확보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임프로박은 거세수술을 하지 않고서도 거세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돼지에게 2회 접종할 경우 체내에 웅취의 원인물질에 대한 항체가 형성, 수퇘지의 웅취가 제거된다고 화이자측은 설명했다. 특히 웅돈의 특이향취 제거를 통한 사육성적 향상은 물론 수술로 인한 자돈의 스트레스 걱정이 없어 사료절감과 분뇨감소, 정육률 상승, 폐사율 감소 등 간접적인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최근 ‘동물복지’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도 임프로박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다만 국내 시장에서의 흥행여부는 아직 미지수인 것으로 지적됐다. 우선 가격이 변수. 화이자측은 “아직 임프로박 가격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거세수술보다는 약간 비싼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인건비 절감과 부대적인 효과를 감안하
【경남】 경남·부산·울산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안종병·함안축협 전무)는 지난 4일 농협사료 함안공장 회의실에서 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07년도 축산경제사업 추진전략회의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기열 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양산축협 조합장)과 이정규 함안사료공장장, 이근도 농협경남지역본부 축산경제팀장이 참석했다.이날 안종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 타결은 축산물 가격 하락과 수입쇠고기의 범람 등으로 인해 양축가 조합원들의 경영에 어려움을 줄 것”이라며 “어려울 때 일수록 리더십을 발휘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특별초청을 받은 박기열 회장은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은 창조적이고 남다른 열정을 가진 CEO”라고 말하고 “CEO는 옛것에 익숙해 있지 않고 계속 변화하면서 철저한 고객 분석과 내부적인 혁신을 통해 조합 사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종명 진주축협 상임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조병제 사천축협 전무가 선출됐다.
비육돈 병행 농장 급격한 증가 예상종돈업계의 기능별 전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런 가운데 GGP의 경우 적정숫자 보다 무려 2배 이상 많이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최근 실시한 종돈장 실태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GGP 적정수 2배 넘어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백43개에 달하던 종돈장은 11개 종돈장이 폐업 또는 양돈업으로 전환된 반면 5개소가 신규로 종돈업등록에 나섬에 따라 지난 4월 현재 1백37개로 감소했다. 기능별로는 ’05~’06년과 비교해 GGP농장의 경우 15개로 2개소가, GP농장은 45개로 3개소가 각각 늘어난 반면 GGP와 PS 혼합 형태의 종돈장은 54개에서 46개로 줄었다.이는 브랜드사업 및 계열주체와 연계, 종돈장들이 기능별 전문화와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그러나 종돈장과 양돈업을 병행하는 추세가 확산, GGP와 GP, PS 혼합형태의 종돈장이 1개소가 늘어난 13개소, GP와 PS 혼합형태의 경우 무려 7개소가 늘어난 17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도축두수를 감안할 경우 GGP가 8천두, GP는 6천두 정도가 적정 모돈수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GP모돈
생산자단체 차원에서 양돈컨설턴트의 자질향상 대책이 검토되고 있다.대한양돈협회 김동환 회장은 지난 4일 경기도 이천 소재 한국양돈기술원(원장 조동주)에서 열린 ‘양돈지도자와 양돈관련 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회장은 최근 난립양상까지 보이고 있는 양돈컨설턴트들의 자질논란과 관련,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되 일정한 교육과 검증을 거쳐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을 할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또 한국형 종돈개발의 시급함을 강조하기도 했다.이어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김건태 위원장은 “정부와 농가가 하지 못하는 ‘틈새사업’을 위해 양돈자조금 사업이 존재하는 만큼 그 목적에 부응하면서 당위성을 가진 사업에만 자조금이 투입돼야 할 것”이라고 전제, “특히 돈육의 우수성과 부위의 다양성이 소비자들에게 많이 인식돼 있는 만큼 이제는 소비로 직접 이어질수 있도록 올해를 ‘찌고 삶아먹는 문화’ 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앞서 진길부 도드람양돈조합장은 “소비자에게 도착하지 못하는 양돈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이제는 ‘양돈’ 이 아닌 ‘돈육산업’으로 접근하기 위한 양돈관련 각 부문의 통합과 사업방향이 재설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해 공감을 샀다. 이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청양군 화성면 신장리 군포청소년수련원에서 임원, 대의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부여축협 임원, 대의원, 직원들은 화합을 다지면서 앞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발전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박승균 조합장은 이날 “한미FTA 타결로 우리 축산업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와 슬기를 모아 축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임원, 대의원과 직원들이 금융·경제·지도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분임토의와 체육대회를 갖고 일체감을 확인했다.특히 분임토의에서 임원, 대의원들은 평소 조합을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로 더 많은 조합원과 고객이 조합을 전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분임토의에서 가장 많이 나온 개선사항은 종합토론시간에 발표됐다.또한 조합원이 자랑스러운 20가지와 직원이 자랑스러운 20가지를 각각 선정, 발표하고 부여축협 구성원으로서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을 다졌다.
항생제 사용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잔류물질 위반으로 적발된 양돈농가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일까지 잔류물질 위반으로 양돈농가가 적발된 사례는 모두 66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체 적발건수의 69.4%에 해당하는 것으로 소와 돼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40건에 그쳤던 전년동기와 비교해 무려 65%가 늘어난 것으로 양돈농가들의 항생제 사용 자제가 요망되고 있다.
종돈업계가 각종 산업현안에 대응,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지난 6일 대전유성 아드리아 호텔에서 종돈임원 및 대의원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종개협 이석주 부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미FTA 협상과정에서 양돈산업이 철저히 홀대받음으로써 결과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 것으로 분석, 강력히 반발했다.따라서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한미FTA 대책 뿐 만 아니라 EU와 중국 등 앞으로 이어질 FTA 협상시에도 이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양돈업계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위해 종돈업경영인회에서 마련한 종돈산업 대책을 집중 검토하는 한편 한미FTA 반대 양돈인 총궐기 등 앞으로 전개될 양돈업계의 FTA 대응노력에 대해 모든 종돈업계가 동참, 한목소리를 낼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각종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도록 종돈업계 독자적인 발전기금 모금이 필요하다는데 공감, 그 세부방안을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축산연구소(소장 이상진) 양돈과는 오는 18일 성환소재 축산자원개발부 3층 대강당에서 ‘돼지소모성 질환 예방 및 연구동향’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대 김유용 교수의 ‘질병예방을 위한 돼지사양기술’, 수의과학검역원 박최규 연구관의 ‘돼지 질병발생 역학조사 결과 및 방역’, 미국 Taxas Tech 대학 Dr. S.w. Kim의 ‘질병예방을 위한 모돈 능력 향상 방안’, 엘비씨 이오형 대표의 ‘생산성향상을 위한 농가컨설팅 효과분석’ 등에 대한 발표가 각각 이어질 예정이다.
10일 개최 예정이었던 대한양돈협회 제2검정소 경매일이 변경됐다.2검정소는 한미FTA 협상타결 반대 전국 양돈인 총궐기 대회가 9일 개최됨에 따라 구입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수)로 경매일을 연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