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조합원 육성방안 논의▲현광래 회장(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대충양계축협장)=지난 9일 농협중앙회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계 핵심조합원 육성방안과 FTA 관련 대책 등에 대해 논의.경남축협경영자협 정총 참석▲박기열 회장(경남·부산·울산축협조합장협의회·양산축협장)=지난 4일 경남지역축협경영자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경남축협 상임이사, 전무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짐.대야축산계 총회 참석▲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지난 10일 시흥시 소재 천정가든에서 열린 대야축산계 총회에 참석.농·축협조합장 간담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9일 영중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관내 농·축협 조합장 간담회에 참석.농림부서 하이록 업무협의▲김대현 조합장(인제축협)=지난 9일 강원한우광역브랜드 ‘하이록’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의를 위해 농림부를 방문.청풍명월한우 자문위원 위촉▲유인종 회장(청풍명월한우운영협의회·청주축협장)=지난 9일 청주축협 회의실에서 한우광역브랜드 참여조합장, 실무추진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풍명월한우’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농·축협조합장 회의 참석▲조규운 조합장(보은축협)=지난 4일 보은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보은관내 농·축협 조합장 회의에 참석.‘어린이날
토종닭업계가 토종닭 성수기를 맞아 백세미를 키운 가짜토종닭 유통이 크게 늘어나자 이를 뿌리 뽑기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6일 회원 30여명을 동원해 가짜 토종닭 유통현장을 적발하기 위해 밤샘 추적을 벌였다.충남 공주·서산서 백세미 도계현장 확인토종닭협회는 일요일인 이날 밤을 새운 추적 활동을 통해 충남 서산과 공주 소재 두개의 도계장에서 가짜 토종닭이 도계되는 현장을 적발하고, 방역당국에 해당 닭고기의 항생제 잔류와 백신접종 여부에 대해 정밀조사를 의뢰했다. 또 이들 도계장들로부터는 앞으로 가짜 토종닭을 도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토종닭협회는 충북 증평 소재 모 농장에서 가짜 토종닭으로 유통시킬 목적으로 1kg 이상의 백세미를 출하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도계해 주는 도계장을 적발하기 위해 밤샘 추적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토종닭협회는 이날 도계장을 적발하기 위해 충남 서산과 공주, 강원 원주, 경기 화성, 전북 김제, 인천 등 6개 도계장과 증평 소재 농장에 회원들을 배치하고 증평에서 출발한 출하차량을 밤샘 추적해 충남 서산과 공주 소재 도계장에서 도계되는 현장을 적발했다.토종닭협회 관계자는 “토
돈열근절 수출재개 필수·규모별 분뇨처리 강조면허제로 적정사육 유도…관련단체 의견수렴 계획한미 FTA 타결에 따른 양돈협회 대책(안)의 골격이 드러났다.모두 5개부문으로 구성된 이번 대책(안)은 생산 뿐만 아니라 관련산업 전부문에 걸친 ‘혁신’, 그리고 양돈농가 인식의 대전환이 뒤따르지 않을 경우 국내 산업의 생존을 장담할수 없다는 위기감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특히 정부에 대한 막연한 지원 관행을 철저히 지양, 양돈산업 생존을 위한 각사업별 당위성과 함께 소요비용에 대한 논리적 근거까지 제시함으로써 그 객관성을 최대한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돈협회는 이번 대책안을 토대로 양돈농가의 역할 및 양돈산업 통합기구 출범 등 내용을 강화하되 앞으로 양돈관련 단체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한 수정·보완작업을 거쳐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본 인프라 재구축- 종돈장, AI센터 청정화사업종돈장 및 AI센터가 각종 질병에 노출, 일반 농장의 4P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청정화 및 구조조정사업의 전개를 위한 5개년 종합계획 수립과 전개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천8백47억원의 예산투입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했다.협회는 또 대일수출을 통한 활로
채란업계, 축산물가공처리법에 집란기준 포함 주장“유통구조 대폭 개선 기대…품질·위생관리 쉽게” 계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축산물가공처리법에 계란의 집하기준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선웅)는 지난 7일 협회 회의실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현행 축산물가공처리법에 가축의 도살·처리 및 집유에 대한 기준은 명시돼 있지만 집란에 대한 기준은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들은 집란에 대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유통경로를 갖고 있는 계란의 유통질서 확보가 근본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라고 주장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특히 계란 출하체계를 집하장으로 법제화하면 현행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장기적으로 계란출하가 집하장으로 집중되면 의무자조금의 거출기관으로써의 역할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들은 계란 집하장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은 계란의 품질과 위생관리 수준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참석자들은 제도개선과 집하장 설치를 위해서는 계란유통 구조 등에 대한 정밀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성현 부장 네덜란드 PTC+ 연수기대출 유리해 모돈 1천두로 증가정부, 양분총량제…폐업농장 보상양돈협회는 지난해부터 후계농 중심의 양돈인들을 선발, 매년 두차례에 걸쳐 세계적 교육기관인 네덜란드 PTC+에서 양돈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양돈자조금과 농특회계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에는 올해도 18명이 선발돼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에 걸쳐 1차 연수가 이뤄졌다. 본지는 1차연수단에 참가한 양돈협회 최성현 지도기획부장의 기고를 통해 EU와의 FTA 추진에 따라 또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네덜란드 양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한편 세계 최고의 양돈 강대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배경을 토대로 국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네덜란드는 국토의 면적이 우리나라 경상도 수준에 불과 하지만 1천600만두에 달하는 돼지사육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를 전량 토지에 환원, 양분의 과다발생이라는 문제를 안게됐다. 이에 토지 환원 양분을 줄이기 위해 사육두수를 대폭 감축, 현재는 9백만두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른바 양분총량제를 실시하게 된것. 네덜란드 정부는 폐업농장에 대한 보상을 실시했는데 농지의 경우 전국 어디서나
무항생제 등 안전성 부각 계획…현지 FTA 체결 기대 커미국에 이어 EU와의 FTA 체결시 국내 양돈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EU 회원국이자 양돈강국인 네덜란드가 한국시장 공략강화를 위한 채비를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져 국내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최근 네덜란드를 방문하고 돌아온 업계 관계자들은 현지 교육기관인 PTC+ 히싱크 교수의 말을 인용, 이같은 분위기를 전했다.이들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모든 양돈농가의 HACCP 인증 및 최소 항생제 사육과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구축, 한·EU FTA 체결시 고품질의 안전한 돈육이라는 강점을 내세울 경우 여타 수출국 보다 훨씬 용이하게 한국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히싱크 교수는 한국의 돈육관세가 철폐될 경우 90kg의 도체를 17만원(C&F 가격기준)에 부산항에 도착시킬 수 있다고 장담하는 등 가격측면에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한국과의 FTA 체결에 큰 기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네덜란드의 경우 성돈(1백12kg) 생산비가 두당 14만원선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MSY(모돈 두당 연간 비육돈 출하두수)가 26두에 달할 정도로 최고 수준
5~6월에 시장 몰릴 듯…혼란 대비해야무게중심이 수입 돈육으로 쏠렸던 돈육유통시장이 쌓여만 가는 재고량으로 인해 도리어 몸살을 앓고 있다.국내산 돼지 공급부족을 계기로 돈육 수입량은 2005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는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던 지난해 연초를 기점으로 육류수입업체들로 하여금 미국 팩커들과의 거래선 확보를 대가로 어마어마한 양의 수입을 유도했다.이렇듯 거침없이 밀려들어온 수입돈육 증가세는 올 들어서도 꺾이지 않았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축산물수입검역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 중순까지 수입된 돼지고기량은 모두 10만1천9백톤. 지난 한 해 동안 21만톤이 수입됐음을 감안하면 4개월이 채 못됐음에도 이미 반기 수입량을 기록한 것이다.그렇다면 국내 소비자들이 이토록 많은 양의 돼지고기를 모두 이용했던 것일까. 답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신선한 냉장상태로 들어와 더 인기를 누린 미산 목전지 및 캐나다산 기타부위, 유럽산 냉동삼겹살 등 품질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호응을 이끌던 것도 한때. 지금은 팔릴 곳을 찾지 못해 수도권 일대 냉동창고마다 남은 빈자리를 찾아 조용히 잠들어 있다.“물량을 들여와도 보관할 곳이 없다
유통에서 해법을 찾음으로써 한미FTA로 인한 축산업계 난관을 극복코자 하는 정부발표에 유통인들은 기본적인 통계를 비롯한 데이터관리부터가 관건임을 지적하고 있다.축산물 유통전문가들은 한미FTA 타결 이후 정부가 축산관련 대책으로 원산지표시제를 비롯한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등을 내놓은 것에 대해 유통단계에서 관리감독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산 축산물을 보호육성하겠다는 취지는 좋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도 유통전문가들은 시장을 제대로 알아야 유통이 보이고, 유통을 볼 수 있어야 관리를 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선 국내 축산물 소비시장의 축종별 규모부터 파악이 가능해야 하고, 축산물이 유통되는 단계별 물량과 금액환산가치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실제 5월 들어 내로라하는 육가공업체와 대형유통업체들의 영업 및 구매담당자들은 한미FTA를 시발점으로 다자간 FTA가 타결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 장기적인 가격예측과 구매계획수립에 돌입했다.국내 계열화업체 한 영업담당자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가 돼야 할 국내 축산물 소비시장의 규모와 흐름조차 정확히 파악이 안 되고 있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시장의 금액가치와 여기서 국내산과 수입산 시장점유율이 매년 얼마나 증감하는지에
【경남】 국내 최대 계란생산지 중 한 곳인 양산에서 계란축제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경남 양산시(시장 오근섭)와 양계작목회(회장 김인경)는 지난 5일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1회 양산계란축제’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축제는 양산시와 양계작목회가 지난 겨울 HPAI 발생으로 인해 양계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들과 관련업체를 지원하고, 전국 제일의 계란 집산단지로 양산 계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오근섭 양산시장을 비롯해 농림부, 수의과학검역원, 경남도 관계자들과 양산시 기관단체장, 양계협회 회원, 일반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축제는 소비자들에게 계란과 축산에 대해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축산농가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마당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에서는 양산에서 생산되는 계란의 안전성과 우수성의 홍보를 위해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기까지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홍보영상은 물론 병아리부터 계란생산까지의 닭 및 기자재 전시 등 계란생산의 과정을 생생하게 재현했다.또 계란요리전시 및 요리경진대회, 계란품평회, 세계 각국의 닭 품종전시, 계란 및 양산브랜
제주산 생돈의 육지반출이 줄어들면서 도내 도축장 추가 건립을 요구하는 이 지역 양돈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제주 양돈인들에 따르면 제주 유일의 도축장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들어서도 적정 능력을 초과한 도축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인해 1일 2백~3백두의 돼지가 생돈형태로 부산이나 목포로 반출되고 있으나 냄새와 오물 등을 이유로 한 반송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하락에 대한 우려로 제주지역 양돈농가들에 대한 반출 자제 요구도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양돈협회 제주도협의회 김성찬 회장은 “원자재가격이 육지보다 최고 20%정도 더 높은 상황에서 추가경비 및 감량 부담에도 불구 어쩔수 없이 생돈반출에 나서고 있지만 그나마 여의치 않다”며 “하루 작업능력이 2천3백두 정도에 불과하다 보니 초과 도축에 따른 품질저하도 심각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에따라 양돈협회는 제주양돈축협과 함께 도축장 신축을 추진, 제주시 동광리에 부지매입과 함께 주민동의까지 받아놓았지만 기존 조합과의 관계 등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며 아직까지 착공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양돈협회 제주 북부지부 신윤성 지부장은 “양돈
축산연구소(소장 이상진)는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해 소외계층 및 지역 어린이 450여명을 연구소에 초청, 연구소 현장체험 및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체험행사에는 연구소내 유가공장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치즈와 칼피스를 제조하고 병아리 만지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정귀영(MBC 뽀뽀뽀 출연)씨가 동참해 어린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하는 어린이 전원에게 동물모형이 그려져 있는 풍선과 선물도 제공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사)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2회 학생4-H한마당 아리아리’를 오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갖는다.특히 이번 한마당 아리아리는 ‘청소년이 가꾸는 우리 들꽃 푸른 세상’이라는 주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우리들꽃이 주된 테마인데, 각 학교에 조직되어 있는 4-H동아리 학생들의 손을 통해 직접 길러진 야생화가 시민들에게 선을 보인다.매발톱, 고사리, 우산나물, 애기똥풀, 으아리, 제비꽃 등 야생화 300여점이 전시되는데,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수유중학교, 오류초등학교 등 14개 학교4-H회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