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익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1일 개원 33주년을 맞아 연구원에서 전·현직 직원과 함께 조촐한 기념행사를 갖고 서울대 임지순 교수를 초청해 ‘창의적인 사고와 상상력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제목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승호 위원장(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낙농육우협회장)=오는 6일 낙농자조금사무국 회의실에서 2011년 제 1차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개최할 계획이다.
▲석희진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지난 4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통일학과정 안광복 교수를 초청하여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우리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오는 8일에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재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축산물HACCP’과 관련한 특강을 할 계획이다.
▲이창호 회장(한국오리협회)=오는 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한국원종오리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선임연구위원 김병률 ▲〃 김창길 ▲〃 김홍상 ▲〃 전창곤 ▲연구위원 김용렬 ▲〃 마상진 ▲〃 연규영 ▲〃 우병준.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박시현 ▲농산업팀장 김연중 ▲유통경제팀장 황의식 ▲식품경제팀장 이계임 ▲농업구조팀장 박준기 ▲지역산업팀장 김용렬 ▲농촌발전팀장 성주인 ▲지식정보팀장 한근수.
끊임없는 연구개발 전년比 매출 12% ↑…‘장인치즈’ 명가 역점하루에 국산 원유 200톤을 원료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생산에 주력하고, 한국낙농산업발전을 견인하면서 성장률이 매년 10% 넘게 성과를 올리는 기업 경영가가 있다. 동원데어리푸드 김명길 대표가 바로 그 인물이다. 그는 매주 부장급 이상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수원·강진·정읍 3개 공장을 순회하면서 부문별 사업을 꼼꼼하게 체크할 정도로 근면·성실한 CEO다. 김명길 대표는 “국내 우유회사라면 모름지기 본업에 알맞게 시유시장을 개척하고, 국산 원유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꾸준히 나서야 한다”면서 “그러나 대부분의 우유업체들은 이익이 적다하여 시유시장을 외면하고, 신제품 개발에도 게으른 인상이 짙다”고 지적했다.동원데어리푸드는 김명길 대표가 사령탑을 맡기 전인 3년 전 힘들었던 경영은 이후 두 자리 숫자 %로 성장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대비 매출 이 12% 신장했다. 올해 매출계획을 2천300억원으로 올려 잡은 것도 그 때문이다.특히 김명길 대표는 “지난해 개발한 신제품 판매액은 150억원에 달한다”며 “그 가운데 강진공장에서 지난해 4월부터 출시하는 치즈는 등교하는 어린이 호주머니에 어머니가 넣어서
FMD(구제역). 상처는 컸다. 온 몸이 멍들었다. 이번 FMD를 겪으면서 축산농가들은 “질병과의 싸움이 얼마나 처절한 지” 깨달았다. 그리고 “반드시 이겨낸다”고 다짐했다. 다시는 이러한 질병이 안들어왔으면 하지만, 결코 장담할 수 없다. 대비를 해야 한다. 백신을 했다고 절대 안심해서는 안된다. 우선, 차단방역을 통해 질병 유입을 막아야 한다. 특히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면역력은 백신효과를 높여준다. 바이러스가 왔다고 해도, 이겨낼 수 있는 원천이 된다.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에서 만난 두 농가는 서봉바이오베스텍이 내놓고 있는 천연 면역증강제 ‘쏠투바이오’를 핵심무기로 삼았다. 이들은 “병 안걸리는 게 돈 버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며 쏠투바이오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치켜세웠다. FMD 피해 큰 파주서 살아남아 “가축 지켜준 일등공신”체세포수 1등급·수태율 개선·고품질 한우 생산 최적돼지 호흡기 질병·스트레스 최소화…백신효과 극대#통이삼목장낙농농가이면서 한우농가인 통이삼목장(대표 이문형). 젖소 100두와 함께 한우 200여두를 키운다. 두 농장은 인근에 있지만, 서로 떨어져 있다.이문형 대표는 지난 1973년, 낙농업을 시작했으니 어언 40년 가까
가금산업발전협, “병아리가 800원…소비자·생산자 농락” 규탄“닭고기를 미끼 상품으로 채택해 양계농가와 소비자를 우롱하는 대형마트들을 강력 규탄한다.”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성명을 통해 “FTA, AI 등으로 양계농가들이 힘들어 하는 시점에 대형마트가 생산비 이하로 닭고기를 판매해 양계업계를 사면초가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해 롯데마트는 5천원에 ‘통큰치킨’을 판매한데 이어, 홈플러스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마리 당 1천원의 ‘착한치킨’이란 명목으로 원가이하로 판매해 양계농가를 시름에 빠뜨리고 국민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협의회는 “현재 병아리 한 마리가 800원인데 홈플러스가 닭 한 마리를 1천원에 판매해 정가에 판매하는 것을 마치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들을 현혹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형마트는 유통질서를 바로잡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교류의 장을 만드는 것이 도리임에도 서로의 이권으로 애꿎은 양계농가만 사지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다시한번 닭고기를 가지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농락한다면 전 양계인의 목소리를 한데모아 철저하게 규탄 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채란·육계·종계 화합 통한 농가 권익 증진·경쟁력 강화GP센터 활성화·계열화사업법 개정…가격 안정화도 최선“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양계산업과 더불어 전체의 농업이 나아가야할 해법을 찾겠다.” 19대 회장으로 재선된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지난달 30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협회 운영방안에 대해 밝혔다. 이준동 회장은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 운영체계를 재정비하고, 채란·육계·종계 산업이 함께 발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통합된 농민연대 상임대표로서 농가들의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회장은 “양계협회는 한가족 삼형제로서 최종산물과 판매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양계농장은 모두 같다”며 “산업이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회장 주도하에서 이뤄졌던 채란·육계·종계분과사업을 각 분과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책임지고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위원장 권한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그것이다.이 회장은 협회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양계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농가들의 경제적 사회적 권익을 증진시키는데 있다며, 종계, 산란계
대한양계협회는 19대 대의원 및 임원변경을 요구했지만 이사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정관 개정없이 사업이 진행된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달 30일 1축산회관 지하회의실에서 ‘2011년 2차 이사회’를 갖고 ‘정관 및 대의원 선출 규정개정(안)’을 제출했지만 개정에는 실패했다. 협회는 개정이유에 대해 양계협회 대표자인 대의원이 협회 회원수에 비해 많고 대의원들의 참여율 저조로 비효율적인 대의원회 운영이 이뤄져 왔다며 정관 개정을 통한 대의원수를 축소 조정키로 하고 협회 운영에 직접관련이 없는 특별 단체회원을 삭제하는 등의 의견을 제출했다. 그러나 이사들은 “양계협회는 3개의 분과가 있고 분과위원회의 성격이 다른 만큼 지역과 대의원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지금까지 해왔던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따라 이준동 회장은 이사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개정(안)을 폐기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준동 회장은 “오늘이 18대 대의원과 임원진의 임기 마지막 날이다. 오늘도 선출규정안이 바뀌지 않으면 다음 회장도 바뀔 수 없을 것 같아 제안했다”며 불편한 심정을 전달했다.이어 “19대로 새롭게 선임된 대의원과 임원진들이 양계산업발전을 위해서라도 적극
‘친환경 축산·미래의 녹색희망’이란 주제로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EXCO에서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1)가 열린다. KISTOCK 2011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동 소재 1축산회관 지하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박람회 추진위원단은 박람회 규모화와 집적화,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보다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대전에서 대구 EXCO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고 밝혔다.대구 EXCO 전시공간은 1만5천㎡로, 하나의 공간으로 돼있어 일체감 있는 관람, 정보의 교환과 상담, 관람객 대상 시식과 이벤트 등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추진위는 성공적인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비브(VIV)박람회와 유로티어(EuroTier)등의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고, 홍보단을 파견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해외에서 25개 업체이상 신청 받은 상태다.추진위는 국내참가업체 신청을 오는 30일 1차 종료키로 했다. 사전 신청한 부스를 중심으로 부스 구성이 이뤄지며, 그 구성은 효율성을 감안해 신청 순서와 품목, 신청 면적 및 신청 국가 등을 고려해 배정한다고 밝혔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계란은 포장과 유통기한을 명시해야만 판매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계란(식용란 중 닭의 알)에 대해 의무적으로 포장하고, 유통기한을 표시해 유통판매 하도록 하는 등 계란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시켰다. 개정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계란을 유통할 시 포장을 해야 하며, 포장지에는 유통기한, 생산자명, 판매자명과 소재지, 제품명, 내용량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또한 계란을 수집판매하려는 대상자는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을 관할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계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생산정보가 소비자에게 공개되고, 관련영업자의 위생관리도 제고됨으로써 식용란 안전유통관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