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우 대표이사(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난 28일 농협중앙회 신관 21층 구내식당에서 소비자단체장들을 초청해 안심한우 시식회를 갖고 한우고기 안전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석희진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지난 28일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축산정책포럼에 참석, 축산 현안을 논의했다.
▲신형철 전무이사(한국동물약품협회)=지난 16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기간은 2013년 3월 15일까지다. 검역원은 정책수립시 전문가 의견을 반영키 위해 동축산물 검역, 축산물 위생, 가축질병 방역, 수의과학기술 개발연구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정부미 15만톤 공매★…농림수산식품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10년산 정부쌀 여유분 15만톤을 방출하되, 우선 5만톤을 오는 31일에 공매 방식으로 판매하고 나머지 10만톤은 산지 쌀값을 보아가면서 추후 공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축산물처리협, 비상대책위 구성…보상 촉구FMD로 인해 강제폐업명령을 받은 도축업체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보상 대책 등을 촉구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24일 군포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문을 닫기 직전인 도축장에 대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협회 이사들은 “FMD이후 도축업계는 이미 한계에 부딪쳐 있다”며 “매몰된 소·돼지도 보상받는데 도축업계 종사자들은 그만 못하다. 도축장이 문을 닫기 직전”이라고 지적했다. 협회 이사들은 도축장들이 FMD발생후 강제폐쇄명령을 받고 문을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보상대응이 미흡하다며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도축업계 및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예전처럼 도축장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협회는 이 같은 보상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전국의 도축업계 및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합심해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시범실시안 마련…사육·판매 전단계 연구검토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이 돼지이력제 도입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사업본부 이력관리팀은 지난 17일 군포소재 품질평가원 소회의실에서 돼지이력제 도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평가원은 FMD 발생 후 돼지의 질병 발생시 신속한 이동경로 추적을 통한 발병원인의 근본적 차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돼지이력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사육·도축·가공·판매 단계, 전산시스템, DNA분석 등의 도입방안에 대한 과제를 수행하고 과제도출 후 돼지이력제도입 계획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TF팀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사업본부의 이력관리팀을 주축으로 본원에서 6명, 지원에서 팀장급 직원 10명으로 팀원을 구성했다. 김철중 본부장은 “FMD로 인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전성과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면서 돼지이력 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평가원은 이력제 주관기관으로써 사육에서 유통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기초 자료 수집을 통해 단계별 제도 도입 준비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부TF팀에서 만들어진 시범실시안을 외부전문가 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4일부터 일본에서 수입되는 축산물과 수산물에 대해 방사성 물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축산물은 매 수입건별로 검사하고 있으며 그동안 유크림 6건, 조제분유 1건 등 7건이 수입됐으며 이중 검사가 완료된 4건에서는 미검출 됐다고 설명했다. 수산물의 경우 일본 원전사고지역인 후쿠시마현 등 4개현에 수입된 경우 매 수입건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25건 중 검사가 완료된 19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현재 일본정부가 해당지역산 채소와 원유등의 출하를 금지하고 있고 쓰나미 피해로 해당지역에서 수산물 수출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며, 철저한 수입검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는 추가적인 수입금지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방사능 오염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일본산 수입축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재용 교수 아·태 가금학회 부회장에 피선오는 2014년 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APPC)가 제주도에서 열린다.한국가금학회(회장 김재홍, 서울대교수)는 2014년에 개최되는 10차 아·태 가금학회(APPC) 유치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9차 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에 참석해 치열한 경쟁끝에 제주도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경쟁상대는 싱가포르였다. 싱기포르는 자국에 유치키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심사위원들을 유혹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아름다운 국내 지형과 한국가금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프리젠테이션(PT)를 보고 7대 5로 한국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서 10차 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는 오는 2014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기로 확정하고 개최일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가금학회에서는 한재용 교수(서울대)가 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재홍 회장은 “성공적인 APPC 이뤄질 수 있게끔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세계에 한국가금산업을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하 지연으로 노계값도 ‘껑충’ 계란과 노계가격이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특란 가격은 개당 173원(수도권 기준)으로 전날보다 무려 6원 올랐다. 이달 초 보다는 13원이나 오른 가격이다.이전 최고 가격은 지난 2009년 5월에 기록했던 165원 이었다. 22일 노계가격 역시 전날보다 200원 오른 1천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가격 오름세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 양계협회 관계자는 “종계 살처분에 따른 산란실용계 부족과 더불어 신계군 생산물량이 적다. 공급이 수요물량을 못따라가는 실정이다”며 당분간 가격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노계가격을 두고서는 “계란가격 상승으로 농가들이 노계출하를 늦추고 있다. 계란가격이 뒷받쳐준다면, 노계 공급 부족현상도 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유통협회 측은 “공급량 부족이 심각하다. 대형매장과 계약을 한 업체들은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계약가격에 납품할 수 밖에 없다. 생산자들이 공급량을 늘려 생산자와 유통인이 모두 윈윈하는 가격이 형성됐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들이 박람회가 열리는 대구를 방문,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대한양계협회 주관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이에 발맞춰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지난 21일 박람회가 열리는 대구 EXCO를 시찰하는 동시에 대구시와 경북도를 방문 박람회 개최에 따른 협조를 요청했다. 5개 단체장(이준동 양계협회장, 남호경 한우협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이병모 양돈협회장, 이용구 축산환경기자재협회장)과 각 단체 실무자들은 박람회 현장인 대구 EXCO를 방문해 4월말 확장공사가 완료되는 현장을 둘러보고, 사전 점검에 들어갔다. 실무자들은 경북도청 축산경영과를 방문해 박람회 개최 계획 등을 설명하고 협조지원을 요청했다.아울러 단체장들도 대구시청을 방문해 최주원 농산유통과 면담을 갖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이준동 위원장은 “성대히 열릴 이곳 박람회장에 소비자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교통과 안내가 잘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홍보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상임회장 한형석, 김홍국, 윤홍근)는 지난 2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조찬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가금산업발전협의회는 사단법인화를 적극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한형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과거 AI 발생으로 업계는 막대한 피해를 입어왔지만 가금산업발전협의회의 활동으로 가금업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한 몫을 해 왔다”며 “앞으로 AI 문제뿐만 아니라 가금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김홍국 회장도 “협의회는 가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할이 컸을 뿐만 아니라 수백억원대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했다”며 “정부, 가금단체, 업체 등에서도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일들을 협의회가 해 냈다”고 지적했다.특히 참석자들은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많아 질 것이라며 임의단체에서 벗어나 사단법인으로 전환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윤호 한국양계TS(주)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한국양계TS(주)는 지난 3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 호텔에서 김윤호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윤호 대표이사는 지난 1997년 한국양계TS(주)에 입사한 이후 생산과 영업 등의 업무를 담당해 오면서 2006년부터 부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김윤호 신임 대표이사는 “농장의 차단방역 강화와 생산성 향상, 고객의 신뢰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1997년 한양부화장 설립 초기에 초심으로 돌아가 전 임직원이 현재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매진하자”고 주문했다.김호섭 전임 사장은 상임감사로 자리를 옮겨 회사영업정책 관련업무, 생산기획 관련업무, 장단기 회사발전 관련 업무를 관장하게 됐다. 아울러 김영환 양계연구소장은 한국양계TS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영환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양계농가의 발전에 일조하고, 양계산업을 현대적이고 과학적으로 변화시키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은 창의적 정신을 가지고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