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남 신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취임 일성지부장-자조금 대의원, 간담회 갖고 현안 논의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는 지난 23일 청풍명월친환경클러스터사업단 회의실에서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과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자조금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이·취임식 및 연석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임하는 조위필 지회장은 “충북한우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있다”고 말하고 “지금 한우산업은 FMD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가격하락,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앞으로 신임 도지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박병남 신임 도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충북한우농가들이 하나가 되는 협회를 만들고 회원을 증가시켜 충북도세는 작지만 강하고 성숙된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우농가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전국한우협회와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한우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박병남 신임 지회장은 이임하는 조위필 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 임봉재 팀장은 2010~2011년 한우자조금 운영
논산계룡축협 임영봉 조합장과 임원들이 충남도청을 찾아 안희정 지사에게 FMD 방역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준 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임영봉 조합장과 이사, 감사, 상임이사 등은 지난 18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지사 접견실에서 안 지사와 만나 FMD 방역 등 축산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논산지역 축산인들을 대표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임영봉 조합장은 “우리 축산인들은 이번 FMD로 가축질병 방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축협 임직원과 축산인들은 축산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신념으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날 논산계룡축협 임원들은 축산농가가 키운 축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가공·판매해 안정된 축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대전·충남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물종합처리장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축협이 추진하는 축산물종합처리장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부경양돈조합 사진동호회 ‘포토매니아’협동조합 직원들로 구성된 사진동호회가 노인요양원을 찾아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 사진동호회 ‘포토매니아’(회장 최양현) 회원들은 지난 19일 김해시 주촌면 소재 노인요양원 보현행원을 방문해 영정사진 촬영을 진행했다.최양현 회장은 “동호회 활동으로 쌓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장수사진을 갖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동호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보현행원을 찾아 영정사진촬영 봉사활동을 펼친 포토매니아 회원들은 시종일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어르신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조심했으며 보현행원 관계자들도 포토매니아 회원들의 겸손한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밝혔다.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권영 충주시 축산과장, 김동암 충북도의원, 김락석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유성 농협충주시지부장, 조합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석재 조합장은 “두차례에 걸쳐 충주에서 FMD가 발생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방역에 매진하면서 축산농가들의 고생이 많았다”고 말하고 “앞으로 다시는 충주에서 악성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의식을 가지고 자기 재산을 보호한다는 각오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깨끗하고 청정한 축산기반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충주축협은 지난해 사업을 결산한 결과 18억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7억3천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임기가 만료된 감사 선거를 실시해 양용하, 원재익 현 감사를 재선출했다.
대전충남우유조합(조합장 김영남)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감사보궐선거 및 사외이사를 선임한 후 탄탄한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낙농산업발전을 선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김영남 조합장은 “우리 낙농인들은 애지중지 키운 젖소를 살처분하는 고통을 겪었다. 경계를 늦추지 말고 상시차단방역을 통해 낙농을 지키자”고 당부했다.대전충남우유조합은 지난해 사업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10억8천600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출당 4억3천287만원, 이용고배당 2억4천500만원 등 총 6억7천793만원을 배당했다.출자금은 43억7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억4천만원이 증가해서 내실을 다지고 교육지원비 7억2천800만원을 집행해서 다양한 실익사업을 지원했다. 감사보궐선거에서는 엄상준, 김영성씨가 선출됐다. 사외이사에 이오행 전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예천축협(조합장 김장식)은 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김장식 조합장은 “지난 겨울은 우리 양축가들에게 힘겹고 어려운 시기였다”고 강조하고 “특히 우리 예천지역은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2월 20일 이동해제조치가 됐으며, FMD 완전 종식을 위해 축협에서는 정기적인 방역과 최선의 노력으로 지역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축협은 2천300여명의 조합원 여러분들의 권익과 실익증대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이 끝없는 노력과 봉사하는 자세로 축산난국을 잘 헤쳐 나갈 것”이라며 조합사업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예천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을 비롯한 경제사업, 공제사업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3억9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건전결산을 했으며, 지난해 7명의 대학생과 23명의 고등학생에게 1천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조합원 환원사업에 많은 역점을 두고 조합원들의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도 했다.
고양축협 축산인 산악회(회장 최흥식)는 지난 18일 북한산 원효봉에서 김윤영 고양축협장을 비롯한 축산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냈다.이날 김윤영 조합장은 “지난 2006년 구성한 산악회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양축조합원들이 안전 산행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을 유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최흥식 회장은 “등산을 통해 축산인들이 하나가 되어 축협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전이용에 나서게 됐다”며 “산악회원들이 북한산 정기를 받아 올 한해 사고 없는 안전산행을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병학)은 FMD 발생으로부터 도내 가축 및 원내 종축 보호를 위해 110일간 중단했던 한우 및 제주흑우 동결정액 분양을 지난 21일부터 재개했다.한우동결정액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육지부에서의 반입을 금지했으나 최근 2차 예방백신접종이 완료되고 확산 추세가 진정됨에 따라 동결정액 수급안정을 위해 일시 반입을 허용했다는 설명이다.제주축산진흥원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로부터 동결정액을 반입해 일정기간 계류 소독 후 번식우 농가에 분양을 재개키로 했다. 제주지역 한우 동결정액 수급은 연간 1만2천700여본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공급주체 별로는 축산진흥원에서 5천400본, 지역축협 1천300본, 인공수정사 등 기타 민간에서 6천본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2010년의 경우 1월부터 11월까지 반입량은 1만500여본으로 연간 소요물량을 충족시키지 못했다.제주축산진흥원은 올해 총 6천100본(한우 5천400, 제주흑우 700)의 동결정액을 분양할 계획이다.
가축 재입식 방안 논의▲서응원 회장(경인축협운영협의회·남양주축협장)=오는 4월 1일 농협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살처분 조합원 가축 재입식 방안 등 최근 축산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협의회서 현안논의▲이종률 회장(강원축협운영협의회·속초양양축협장)=오는 30일 농협사료 강원지사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한다.정기총회 개최▲조흥원 조합장(서울우유조합)=오는 31일 정기총회를 열고 2010년도 결산안과 2011년도 수지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전·현직 축산계장 간담회 개최▲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23일 안중 소재 미한우 명품관에서 전·현직 축산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금촌축산계 총회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3일 금촌 물류센터 회의실에서 금촌축산계 총회 및 사랑방 좌담회에 참석했다.곡물수급 동향 논의▲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지난 28일 미래부연합사료공장 회의실에서 미래부사료 이사회를 갖고 곡물수급 동향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사회서 자체 위원회 구성 논의▲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24일 통진읍 도사리 소재 경제사업단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조합 각종 위원회 구성건 등 현안을 논의했다.청원군수와 축산발전
농식품부, 정기 백신 접종 프로그램 마련…신청 접수모돈, 분만 3~4주전·웅돈, 6개월 간격…1회 2ml/두정부의 FMD 백신 접종프로그램이 확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FMD 재발 방지를 위한 정기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마련, 백신 신청 접수에 나서기로 했다./관련기사 다음호이에 따르면 비육돈의 경우 2차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2개월령에 1회만 접종토록 했다.모돈은 분만 3∼4주전, 웅돈은 6개월 간격으로 접종이 의무화됐다.종돈장의 암퇘지나 후보모돈 예정돈은 1차는 2개월령에, 2차는 1차 접종 4주후에 접종토록 했다.논란이 돼온 백신접종량의 경우 모돈·웅돈·자돈에 관계없이 1회 2ml/두로 확정됐다.농식품부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시·도 신청에 따라 백신을 매월 공급토록 하되 FMD 예방접종 명령과 거래 가축의 예방접종확인서 휴대제도 시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의거, 접종시기가 도래된 돼지 소유자 등은 접종 도래시점 1주전(매주 목요일까지)에 시·군(읍·면 포함) 또는 양돈협회 지부 등에 ‘돼지 구제역 백신 공급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또 양돈협회 시·군 지부로 하여금 농장별 모돈 두수 및 분만 시기, 자돈
양돈업계가 살처분 농가들의 재입식이 본격화되면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후보모돈(F1) 등 종돈의 적정가격 거래를 추진키로 해 그 실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와 종돈업계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종돈 적정가격 거래 캠페인’을 위한 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정부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 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F1 확보경쟁이 가열, 일부에서는 두당 100만원대에 계약이 이뤄지는 등 극심한 시장혼란이 나타나며 양돈농가는 물론 정상적인 가격에 분양하고 있는 종돈장들까지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이에 따라 비육돈가격에 연동해 가격이 결정돼온 F1의 경우 FMD 이전과 마찬가지로 비육돈가격에 20~25만원을 더한 수준에서 거래가 되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다만 PRRS 음성돈의 경우 이 가격에서 일정액을 더한 가격에 거래키로 했다.살처분농장에 F1을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하되 비발생농장 및 부분살처분 농장의 경우 자체 선발을 통해 물량을 충당토록 하는 등 F1 에 대한 신규수요 조절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비육돈선발 모돈(F2) 입식을 최대한 자제하되 불가피할 경
양돈자조금관리위 “업체·농가·기업까지…위기감 크게 작용”이정배 조합장·정일희 이사, ‘솔선수범’ 농가 동참 호소도 이동제한 지역내 수매돼지에 대해 양돈농가와 기업의 자발적인 자조금 거출이 본격화되고 있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8명의 농가에서 수매돼지 8천597두분, 687만7천600원의 자조금을 납부해 온 것으로 집계됐다.정부가 수매돼지에 대해서는 자조금을 거출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마련한 상황에 모두 자발적으로 이뤄진 납부금이라는 점에서 그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 중에는 양돈계열화업체 직영농장도 포함돼 있어 농가는 물론 기업까지도 수매돼지 자조금 거출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농가들이 강제성이 없음에도 굳이 수매돼지 자조금 납부에 나서고 있는 것은 FMD로 인해 자조금사업이 위축되서는 안된다는 위기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미, 한·EU FTA가 변함없이 추진되고 있는데다 물가안정을 명분으로 정부의 무관세 돼지고기 수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양돈자조금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사상 최악의 FMD로 340만두에 달하는 돼지가 살처분 되면서 양돈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