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가 한우알림순회공연을 시작한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일 aT센터에서 열린 녹색식생활 교육박람회를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일산호수공원(8~10일), 부천상동호수공원(15~17일), 양재시민의 숲(22~24일)까지 매주 주말 야외 나들이 장소에서 ‘한우알림순회공연’을 진행한다.이 공연은 4마리의 한우가 어린이와 함께 명랑운동회를 진행하면서 한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한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심을 유발하는 인형극 형태의 놀이다.협회 관계자는 “도심에서 나고 자란 어린이들에게 한우는 낯선 동물일 수밖에 없다. 한우가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고, 항상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친근한 동물임을 알리는 것은 분명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향후 한우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라도 어린이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참모습을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언제 어디서든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한우와 유우, 종돈의 혈통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최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 보편화와 무선 인터넷 사용 증가에 발맞춰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협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한종협 모바일 웹’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특히 축종별 개체조회 서비스는 한우 경매시장에서 경매자가 구입하고자 하는 개체의 정보를 알고자 할 때 또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심사와 검정업무 등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또 모바일 웹에서는 협회 소개와 직원 소개, 찾아오는 길 등 기본 정보를 비롯해 한우, 유우, 종돈 등 각 축종별 개체정보조회 서비스가 제공된다.종축개량협회 한 관계자는 “모바일 웹 서비스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일반 컴퓨터 온라인 서비스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원하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우심사의 올바른 이해로 개량사업을 활성화하고, 효율성 증진을 위한 한우개량기술교육이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8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6일 동안 강원도 속초양양축협에서 전국의 공무원과 농,축협 및 인공수정사 등 관련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2회로 구분, 2박3일간 일정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우산업 현황과 개량방향 ▲한우브랜드 성공전략 ▲선형심사 현장실습 ▲한우 전 개체 유전능력 평가를 위한 방안 ▲씨수소 선발과 정액공급 체계 ▲친환경 축산과 가축질병 ▲가축방역 및 축산선진화 방안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한우개량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1회차는 11일부터 13일까지이며, 대상지역은 경기, 경북, 경남, 제주, 광역시 이다. 2회차는 14일부터 16일까지로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이 대상지다.
한우협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1 녹색 식생활 박람회에 참가해 한우홍보에 나섰다.협회는 전시회장에 ‘한우송아지 포토존’을 설치하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한우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특히 행사장에 전시된 한우울음소리가 나는 송아지 실제모형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는 한우캐릭터 저금통을 나눠주고, 한우불고기 시식회도 함께 열어 관람객들은 우리 한우의 깊은 맛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가 소 값 안정화를 위해 전국 1만5천여 정육점과 손을 잡았다.관리위는 한우협회, 축산기업조합중앙회와 함께 7월 한 달간 ‘한우사랑 노란우체통’ 경품 이벤트를 개최한다.한우사랑 노란우체통 경품 이벤트는 20%까지 한우가격을 할인 판매하는 전국의 1만5천여 정육점과 농협목우촌 정육점 매장, 한우판매인증점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 한우고기 2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응모권을 구매영수증에 넣어 노란우체통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는 황금소 50돈, 2등(5명)에게는 황금송아지 10돈, 3등(10명)에게는 32인치 TV, 4등(200명)에게는 한우구이세트 2.5kg, 5등(300명)에게는 한우갈비세트 2kg 등 총 1억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1만5천 점포 이상의 정육점이 참여하는 행사로 규모면에서 기존 어느 행사보다 크다. 관리위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한우에 대한 이미지 고취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부진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우가격의 폭락으로 한우산업 전체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당장 앞으로 한우 사육을 계속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농가들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현실에서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생산자단체는 모든 업무를 한우가격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때문에 그 외 문제들에 대해서는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는 것도 감수하고 있다.전망은 어둡다. 가격 하락의 원인이 소비부진과 함께 포화상태를 넘어선 사육두수 때문으로 보여 지기 때문이다. 배추나 수박 등 농산물의 경우 생산이 수요를 조금만 넘어도 가격이 곤두박질치는 것과 비슷하다. 보관이 어려워 재고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은 농산물이 가진 한계다.하지만 이들 밭작물은 한 차례 어려움을 겪으면 이듬해 생산량 조절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지만 한우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하겠다.근본적으로 암소의 개체수를 줄이지 않고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송아지 생산량을 감당할 수 없어 지속적인 초과공급이 이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가야할 목적지는 뚜렷하다. 저능력 암소를 조속히 도태시키고 송아지 생산량을 줄여 안정적인 사육두수까지 가는 것이다.문제는 그 목적지까지
○ 일 시 : 2011년 7월 6일(수) 오후 2시○ 장 소 : 제2 축산회관 -윤성식 회장 (한국축산식품학회)-남호경 위원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승호 위원장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이병모 위원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홍재 위원장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안영기 위원장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조병임 서기관 (농림수산식품부)-이환원 상무 (농협 축산경제)-김형미 회장 (서울특별시영양사회)-문성실 센터장 (선진식육연구센터)-오상석 부사장 (㈜메타커뮤니케이션즈) ■사회 : 장지헌 편집국장■사진 : 김길호 기자■기록 : 김영길 기자‘균형잡힌 식문화’ 만들기 역시 축산인의 몫…업계 역량결집을‘축산물 섭취가 몸에 해를 끼친다’는 축산물 유해론이 과학적 근거도 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자칫 이게 사실인 냥 국민들에게 심어줄 우려가 있다. 축산업계에는 심각한 소비위축을 불러올 소지도 있다. 본지에서는 ‘축산물 유해론’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보고, 좌담회를 마련해 대응책을 찾아봤다.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축산물 유해론이 터무니 없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핵심 영양소 공급 필수식품 축산물, 장수국가들 하나같이 소비량 많아업
‘식량안보’ 과제수행 법적 기반 마련aT(사장 하영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aT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농수산물유통공사법 개정안’은 공사 명칭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변경하고, 최근 aT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곡물조달,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등 신규사업을 공사 사업범위에 포함시키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번 공사법 개정을 통해 aT는 신규사업 수행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안정적인 곡물수급을 통해 ‘식량안보’라는 국가적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동시에 국내 농어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공사법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 및 대통령 공포절차를 거치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하영제 aT 사장은 “불안정한 곡물수급 환경에 철저한 대비를 위한 국가 곡물조달시스템 구축과 국내 농수산식품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산업육성이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공사법 개정으로 법적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이들 정책사업 수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고객과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서부사료(대표 정세진)는 지난 5월 24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으로부터 HACCP 심사를 실시한 결과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에서 결함이 전혀 없는 무결점 판정을 받았다.이번 2회 연속 무결점 인증은 2006년 서부사료 HACCP 최초 지정, 2008년 무결함 인증에 이은 성과로서 업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이는 서부사료 전 구성원이 일회성이 아닌 업무에 상시적으로 HACCP 체계 준수 및 당사 품질경영시스템을 철저하게 적용한 결과, 도심 속 친환경 공장 운영의 성공 케이스로 당당히 인정받은 쾌거다.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 도심에 위치한 서부사료는 주변지역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공장 조성을 위해 2003년부터 도색, 녹화사업, 최첨단 플라즈마(Plasma) 설비 및 사료공장 최초 물분사 탈취하우스 설비 구축, 소음 저감을 위한 노후 설비 교체 등 수십억 원을 환경 보존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이외 매월 2회 전 사원이 참여하는 ‘클린데이(Clean day)’ 실시와 현장 담당자별 ‘1일 공장장 제도’ 운영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시스템 구축을 최우선으로 두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유무상)은 지난달 20일 축산기업조합중앙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축산기업조합중앙회 안성지부 식육판매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축산물등급 및 쇠고기이력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기업조합 안성지부 식육판매업소 영업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품질평가원 이호철 안성출장소장이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6월 1일부터 변경된 돼지도체등급판정기준에 따른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식육판매표지판의 등급표시 방법이 7월 1일부터 변경 적용되는 것과 관련 식육판매표지판 관리요령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규용 장관(농림수산식품부장관)=지난 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전직농림수산식품부차관을 초청해 농림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8일에는 안양 소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오경태)과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 등 2개기관으로부터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준동 회장(대한양계협회·한국축산박람회추진위원장)=오는 13일 서울SETEC(학여울역)에서 ‘축산박람회 참가업체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