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규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오는 14·15일 양일간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간부직원워크숍을 개최한다.
▲김옥경 회장(대한수의사회)=12일 분당소재 수의과학회관에서 4차 이사회를 열고,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대응방안 등 수의현안을 논의한다.
▲석희진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지난 8일 경남 거창군 주관으로 뉴거창관광호텔에서 열린 ‘축산물HACCP 지정서’ 전달식에 참석, 한우 53농가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언종 위원장(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오는 13일 양계협회회의실에서 ‘종계부화분과위원회’월례회의를 개최한다.
▲이홍재 위원장(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지난 8일 천안 신세계 백화점 5층 회의실에서 ‘육계유통인 모임’을 갖고 병아리와 육계유통에 대해 논의했다.
농경연, 오리관측 속보 발표AI사태 이후 무분별한 F1입식으로 인한 공급과잉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올 전망이다.공급량은 증가하지만 그나마 다행스럽게 소비도 함께 늘어나 가격 하락 폭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지난 7일 오리관측 속보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농경연은 AI이후 오리 가격이 크게 올라 종오리 입식량이 증가하면서 6월 중 종오리 사육마리수는 전분기 대비 25.1%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특히 오리 사육마리수 증가로 인해 7월과 8월 중 오리고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무려 27.3%가 증가한 3만1천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이처럼 오리고기 생산량이 증가한것은 AI로 인해 PS종오리 사육마리수는 감소했지만 가격 상승으로 인해 F1종오리 입식을 크게 늘리면서 종오리 사육마리수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산지가격도 약세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AI발생 이후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3kg당 1만원을 넘어섰던 산지가격은 6월 초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7천800원대로 떨어졌다. 또 7월 5일 현재는 7천원대까지 하락해 전년 대비 12.5%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뿐만 아니라 7월과 8월에도 6월보다 7.8~12.9%가
농가, 도태 지연 부작용 우려에도 속수무책높은 노계 값으로 인해 산란 농가와 도계업체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노계 가격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보여 지난 7일 현재 kg당 1천 600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이처럼 노계 가격이 강세를 보이자 도계업계는 이같이 비싼 가격에 노계를 사들일 수 없다며 도계물량 자체를 줄이고 있다. 소시지와 햄 원료로 쓰이는 노계 가격이 이처럼 높아서는 수지 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계업계는 비싼 국내산 노계보다는 싼 수입육으로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그런데 농가는 농가대로 불만이다. 현재로서는 노계를 도태해야 수급의 안정을 기할 수 있는데 노계 가격이 높다는 이유로 도계업체에서 이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농가는 시간이 갈수록 노계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바라보며 발만 동동굴리고 있는 형편이다. 농가는 그렇지 않아도 난가하락으로 부담을 안고 있는데 노계 도태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데다 나중에 노계가 홍수 출하되면 가격 폭락으로 큰 손해가 불가피한 상황을 속수무책으로 기다리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양계협회 한 관계자는 “난가의 하락으로 농가들에서는 6월 들어 노계 출하가 늘어나면서 최근 20
양계협회에서 발표되는 계란품목별 중량기준이 오는 10월부터 정부에서 발표하는 중량규격으로 바뀐다.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5일 양계협회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계란품목별 중량기준’에 대해 논의하고 정부에서 발표하는 규격으로 변경키로 했다. 양계협회는 중량기준차이로 인해 농가와 정부간 혼선이 발생하고, 시장기준과 양계협회기준이 맞지 않았다는 것이다.아울러 왕란 가격을 발표하자는 의견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계협회는 오는 9월 30일까지 농가 홍보를 거쳐 오는 10월 1일부터 정부에서 발표하는 계란 중량규격으로 변경시켜 발표키로 했다. 정부의 중량규격은 왕란(68g이상), 특란(60g이상~68g미만), 대란(52g이상~60g미만), 중란(44g이상~52g미만), 소란(44g미만)이다. 협회는 지금까지 발표되지 않는 왕란의 가격도 특란가격에 괄호를 만들고 거기에 첨부한다고 밝혔다.
닭수출연구사업단(단장 강창원)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대강당에서 ‘미국 HACCP전문가 초청세미나 및 HACCP 평가원 특별교육’을 개최한다. 이번세미나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닭고기수출연구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18일에는 ▲미국HACCP 등 위생관리체계 개정방향 ▲FSIS 관리·감독 및 작업장의 책임 및 운영사례 ▲한국의 현장조사 평가결과 분석 및 개선방향 ▲HACCP 평가관조사평가 매뉴얼이 교육된다. 19일에는 ▲선행요건프로그램 및 SSOP 정부검증개요, 위해분석 및 근거자료 문서화 및 검증 ▲정부일상검증(SSOP alc HACCP 중점) ▲정부검증 방법(그룹스터디 활동 및 평가)이, 20일에는 ▲미국PHIS 시스템 소개, 식품안정평가방법론 ▲EIAO 평가사항 및 사례분석 (평가적용기준 평준화) ▲HACCP 평가관 조사평가 매뉴얼 (지침)이, 21일에는 ▲ 현장워크샵 (작업장 현장자문 및 토론), HACCP 평가관 매뉴얼 및 EIAO 발견사항 기록방법 훈련에 대해, 22일에는 ▲그룹별 작업장 평가결과 발표 및 분석 ▲정부검증평가 기록방법·관점 및 사례 설명 ▲미국관련규정 및 지침 요약정리와 초종평가 및 토의가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이 한우대학 제3기 수료생으로 97명의 여성한우인을 지난달 24일 배출했다. 이날 순정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한우대학 1기와 2기 동문회장인 김송철, 남상국 회장(정읍), 여수현, 성인식 회장(순창)과 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순정축협 한우대학 제3기 과정은 지난 4월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순창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작돼 순창과 정읍지역 여성한우인들은 한우개량 및 고급육 생산기술, 브랜드의 전략, 질병 예방과 치료, 가축 인공수정이론 등 다양한 전문 분야 이론 총 13과목과 소양과목 총 5과목을 수강했다.수료식에서 최기환 조합장은 “선도적인 모범 여성 축산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료생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1기와 2기 동문회 운영이 활성화되어 조합사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제3기도 동문회를 구성해 상호간의 인적교류 활성화와 그동안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접목해 선진축산경영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수료생 대표로 김남순 학생회장(순창)과 김정숙 학생회장(정읍)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최고 연장자로 수업에 열중한 신옥자씨(순창 구림)와 조평순씨(정읍 신
TMR의 합리적인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5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TMR연구회, 전남친환경한우 산학연협력단, 국립축산과학원이 공동주최한 ‘TMR연구회 심포지엄’은 ‘합리적인 한우 TMR설계와 운용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TMR연구회 손용석 회장(고려대 교수)은 ‘한우 성장단계별 바람직한 TMR설계’라는 주제발표에서 “한우비육에 있어서 반추위내 환경의 안정화로 소화기 장애를 감소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자유채식, 우군분리, 균일배합의 세가지 원칙아래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박홍석 명예교수(전북대)는 ‘TMR 원료로서 DDGS(옥수수 주정박)의 사료적 가치 활용’ 주제발표에서 “DDGS는 에너지함량이 옥수수에 비해 15~20%가 높은 고에너지 사료로 농후사료 다량급여에 의한 산중독증 등 대사 장애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경기도 광주의 자연채한우TMR 임종선 대표는 ‘한우 TMR의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임 대표는 “청보리와 볏짚을 비롯한 파인애플박, 비지박, 버섯비지, 임자박 등 농산부산물에 미생물을 첨가해 섬유질 발효사료를 생산해 급여하면서 맛과 풍미가 우수한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고
최고급 돈육생산·조합사업 전이용 앞장꾸준한 나눔 봉사활동도 높은 평가 받아 김천축협(조합장 임영식)의 이성기·임성열 조합원 부부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이성기(56)·임성열(55) 부부는 김천시 남면 부상리에서 돼지 3천200두 규모의 제일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이성기·임성열 부부는 김천축협 조합원으로 양파를 이용한 축산물 브랜드 사업을 추진해 ‘꿈&돈’이란 브랜드를 개발,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출하하는 모든 돼지를 계통출하하고 있으며 지난해 안동에서 FMD가 발생했을 때 최일선에서 방역활동을 주도하면서 김천을 청정지역으로 지켜내는데 기여했다.또 양파포크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김천에서 연간 2만1천여톤이 생산되는 특산물인 양파 중에서 버려지는 하품 2천톤을 활용해 최고급 돈육을 생산하면서 조합사업 전이용에 솔선수범하고 있다.이들 부부는 특히 김천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노인회관에 나눔 행사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왔다는 설명이다. 이성기 조합원은 “앞으로 소음과 악취가 없는 깨끗하고 청정한 친환경 돼지농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임영식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