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성 훈 대표(피그진코리아) 나의 힘이 모자랄 때는 남과 합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특히 남과 합쳐서 시너지를 올릴 수 있다면 더욱 해볼 만한 일이다. 시너지를 올리기 위해서는 더하기 또는 곱하기가 필요하다. 둘이 만나서 시너지를 얻으려면 더하기 보다는 곱하기가 일반적으로 유리하다. 다만, 나의 능…
박 규 현 교수(강원대학교) 2017년 3월 21일 새벽의 서울 공기가 세계 주요 도시 중 두 번째로 나빴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는 인도 뉴델리의 다음이었으며 6위로 기록된 중국의 베이징보다도 순위가 높았다고 한다. 미세먼지의 지름이 10㎛ 이하의 미세한 먼지는 PM10이라고 부르며, 2.5㎛ 이하의 그것은 P…
박 춘 근 교수(강원대학교) 물과 생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가축은 체중의 60~70%가 수분이며, 물은 용해력, 침투력, 세정력 및 정화력이라는 네 가지의 큰 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인간이나 가축에게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그 중요성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나…
양 창 범 연구관(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가축)유전자원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는 얼마인가? 정량적으로 정확한 가치를 계산하기는 매우 어려운 과제이다. 그러나 가축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식량안보, 농촌개발, 농업소득(생계유지), 인류 건강 등에 기여하고 있고, 가축의 다양성은 기후변화의 변…
백 현 동 교수(건국대학교축산식품공학과) 조류인플루엔자 (AI, Avian Influenza)는 주로 닭, 오리, 야생조류 등에 감염되며 전염성이 강하여 한번 발병을 하면 전국적으로 피해가 매우 큰 감염성 질병이다. 철새의 이동이 잦은 겨울철과 봄철에 주로 발병을 하며 우리나라 역시 2~3년 마다 발병하는 A…
박 춘 근 교수(강원대학교) 우리나라의 낙농산업이 발전하기 전인 1960-70년대에 필자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유산양의 젖을 먹었던 기억을 갖고 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주요 식품으로 활용하고 전통적으로 유산양을 재산적 가치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현재 기록으로 유산양은 1903년에 우리나라…
박 규 현 교수(강원대학교) 요즘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언론에서 핵심어로 되고 있다. 어렵게 찾아볼 것도 없다. 뉴스 포탈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넣고 최근 일 주일만으로 기간을 한정하고 검색해보았다.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생각되는 정치인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을 공약하고 있…
김 성 훈 대표(피그진코리아) 모든 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비를 낮추고 비싸게 팔아야 한다(판가를 높여야 한다). 예를 들면,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농장은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낮추고 품질이 우수한 돼지고기를 생산, 비싼 값으로 판매할 수 있으면 수익이 나고 살아남을 수 있다.…
태백사료 중앙연구소 나현채 소장 지난해(2016년) 원유 생산량은 206만 9천581톤으로 2015년 216만 8천157톤에 비해 4.5%쯤 줄어들었다. 그동안 원유 과잉생산이 이어지면서 2015년 3월 기준 분유재고량이 2만2천309톤까지 증가하자 이를 줄이기 위한 감산대책이 시행되었다. 그 결과 매월 평균 3.6…
(사)한국축산경제연구원 석희진 원장 정부조직법 제 3조에 의하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 축산, 식량, 농지, 수리, 식품산업진흥, 농촌개발 및 농산물 유통에 관한 사무를 관장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중 ‘식품산업진흥’사무는 이명박 정부 출범 시 농림부라는 기존의 기관명칭을 ‘농림수산식…
양창범 연구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우리나라의 축산업, 그 산업적 비중은 해마다 증가해 가고 있다. 지난달 ‘한국의 농업·농촌의 전망’ 보고대회에서 발표(한국농촌경제연구원)한 자료를 살펴보면, 그간 품목별 생산액(2016년 기준)에서 단일품목으로 항상 1위를 고수했던 ‘쌀’을 ‘돼지’…
김 수 기 교수(건국대) 겨울날씨처럼 남북한 관계는 냉담한 분위기에 있다. 이럴 때일수록 따스한 봄, 신록의 여름, 오곡의 가을을 생각하며 언젠가 통일이 될지 모를 그날을 위해 준비를 해야 한다. 이 중 축산분야에서는 무슨 일을 하면 좋을까? 잠시 현주소를 찾아가 보자. 북한은 고난의 행군시대인 199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