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규 현 교수(강원대학교) 지난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었다. 환경부는 2017년 4월 18일부터 25일을 ‘제9회 기후변화주간’이라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국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들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막상 ‘기후변화와 나’…
◆ 낙농경영의 적정규모 및 특성 이해 적정규모에 관해서는 신규 경영체가 부단히 교체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 어떤 특정한 규모를 가진 대표적인 경영체는 존속․발전하는데 여기에서 말하는 ‘대표적 경영체의 규모’를 적정규모로 보는 견해, 또는 ‘현재의 경영능력, 기술조건하에서 평균비용(총비용/생…
나 현 채 소장(태백사료 중앙연구소) 경영이란 농업경영자가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농가에서 가용한 자원(토지, 자본, 노동력)을 이용하여 사료작물재배, 가축사양, 축산물가공 등을 행함으로써 축산물을 생산하고 그것을 판매․이용․처분하는 조직적인 경제단위다. 경영관리란 목적달성을 위한 경영활동…
건국대학교 축산식품생명공학과 백 현 동 교수 프로바이오틱스란 일정한 양을 섭취시 장내에 들어가서 장내 균총을 조절하고 숙주에게 이로운 역할을 하는 미생물을 일컫는다. 대부분의 유산균과 일부 바실러스, 효모가 포함되어져 있다. 축산업에서 프로바이오틱스는 소시지, 유제품 등에서 식품 소재로서…
이 원 형 대표 (주)엑스피바이오 악성질병에 대한 대책수립을 논의할 때 중요한 것은 제대로 실행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질 수가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문제가 발생해야만 농가, 공무원, 전문가. 관련기관이 난리를 치다가 잠잠해 지면 모두가 느슨해졌다. 또한 원칙이 무너지고 정도의 차이가 있기…
김 성 훈 대표(피그진코리아) 나의 힘이 모자랄 때는 남과 합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특히 남과 합쳐서 시너지를 올릴 수 있다면 더욱 해볼 만한 일이다. 시너지를 올리기 위해서는 더하기 또는 곱하기가 필요하다. 둘이 만나서 시너지를 얻으려면 더하기 보다는 곱하기가 일반적으로 유리하다. 다만, 나의 능…
박 규 현 교수(강원대학교) 2017년 3월 21일 새벽의 서울 공기가 세계 주요 도시 중 두 번째로 나빴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는 인도 뉴델리의 다음이었으며 6위로 기록된 중국의 베이징보다도 순위가 높았다고 한다. 미세먼지의 지름이 10㎛ 이하의 미세한 먼지는 PM10이라고 부르며, 2.5㎛ 이하의 그것은 P…
박 춘 근 교수(강원대학교) 물과 생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가축은 체중의 60~70%가 수분이며, 물은 용해력, 침투력, 세정력 및 정화력이라는 네 가지의 큰 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인간이나 가축에게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그 중요성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나…
양 창 범 연구관(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가축)유전자원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는 얼마인가? 정량적으로 정확한 가치를 계산하기는 매우 어려운 과제이다. 그러나 가축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식량안보, 농촌개발, 농업소득(생계유지), 인류 건강 등에 기여하고 있고, 가축의 다양성은 기후변화의 변…
백 현 동 교수(건국대학교축산식품공학과) 조류인플루엔자 (AI, Avian Influenza)는 주로 닭, 오리, 야생조류 등에 감염되며 전염성이 강하여 한번 발병을 하면 전국적으로 피해가 매우 큰 감염성 질병이다. 철새의 이동이 잦은 겨울철과 봄철에 주로 발병을 하며 우리나라 역시 2~3년 마다 발병하는 A…
박 춘 근 교수(강원대학교) 우리나라의 낙농산업이 발전하기 전인 1960-70년대에 필자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유산양의 젖을 먹었던 기억을 갖고 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주요 식품으로 활용하고 전통적으로 유산양을 재산적 가치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현재 기록으로 유산양은 1903년에 우리나라…
박 규 현 교수(강원대학교) 요즘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언론에서 핵심어로 되고 있다. 어렵게 찾아볼 것도 없다. 뉴스 포탈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넣고 최근 일 주일만으로 기간을 한정하고 검색해보았다.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생각되는 정치인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을 공약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