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현 동 교수(건국대학교) 조류 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는 주로 야생 조류 등에 의해 감염되어 닭, 오리와 같은 가금류에 많은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겨울마다 발생하는 이유는 철새의 이동, 저온으로 인한 바이러스의 유지, 관리 미흡 등을 들 수 있다. 최근에는 2016년 11월…
박춘근강원대학교 교수 우리나라의 한우산업은 국내외의 여건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고 있어 사육자는 물론이고 소비자도 반복적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또한 한우의 사육환경이 축산선진국에 비하여 열악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사료비 문제, 구제역 등 악성 전염병 발생 및 기상재해 등으로 한우사육 농…
태백사료 중앙연구소 나현채 소장 ‘축산 전환기’, ‘후계축산인’, ‘세대 간 의사소통’ 말 그대로 조금씩 세대교체가 필요하고, 실제 조금씩 후계자들의 축산현장 진입이 가시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여성낙농 CEO 경영전문화 교육’, ‘후계낙농인 경영전문화 교육’ 등 현장에서 직접 농장을…
이 원 형 대표((주)엑스피바이오) 축산과 관련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악성 전염병의 예방, 그리고 만에 하나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을 것이다. 올 겨울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으로 전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고 아직 구제역은 공식적으로 신고된 발…
김 성 훈 대표이사(피그진코리아(주)) 축산하면 가축을 기르는 것으로 인식되는 것이 지금까지의 보편적 인식이었지만 최근에는 그 기본적인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 축산 농가는 한우를 키우거나 돼지를 사육하는 것이 최종목표가 아니라 쇠고기나 돼지고기가 최종산물이다. 돼지를 키울 때 농가의 고객은 돼…
안 기 홍 소장(양돈연구소) 리더와 리더십이란 단어가 요즘처럼 입에 오르내리고, 피부에 와 닿은 적이 없었다고 본다. 넓게는 국가, 정치, 경제에서 좁게는 우리 축산업, 한돈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진정한 리더와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고경영자, 오피니언 리더들의 리더십이야 말로 국…
엄 주 철 전무(한국양계(주)) 닭 유전체 육종기법의 도입으로 산란계 개량속도가 과거보다 3~5배 빨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과거의 사양관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사양가들이 많다. 관리의 변화가 요구된다. 산란계 육종학자들은 채란수익 향상을 위하여 시산을 앞당기고, 초기난중 증가, 후기…
박 규 현 교수(강원대) 우리나라 대학입학 수험생들 수에 비하면 아주 소수이지만, 그들에게 2016년 11월 24일은 매우 중요한 날이었다. 바로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부의 면접이 있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면접위원으로 들어가서 지원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많은 학생들의…
황 성 구 교수(한경대) 한우 사육두수는 260만두 정도로 여전히 적정 사육두수를 밑돌고 있는데 몇 달 전 까지만 해도 고공행진을 하던 한우 값은 한주 한주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한우농가들의 불안과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도대체 원인이 뭘까? 아무래도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소비위축이…
장 재 봉 교수(영남대) 축산물판매장이나 마트 등에서 쇠고기를 구입할 때 소비자들은 포장지에 ‘1++’ 이나 ‘1+’ 등의 표기를 통해 쇠고기의 등급을 확인한다. 이러한 등급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육질을 기준으로 등급을 정한 것으로, 가장 우수한 등급부터 1++, 1+, 1, 2, 3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현…
나 현 채 소장(태백사료중앙연구소) ‘우유생산쿼터제’를 운영하던 당시 EU의 낙농가는 모두 92만 2천명 정도, 총 쿼터는 1억5천200만톤 이었다. 쿼터제도가 폐지되면서 EU의 전체 생산량은 5%정도 증가되고 있는 것이다. 우유 최대 수요국으로 기대되던 중국에서도 우유 재고가 증가했다. 2013년말 2…
엄 주 철 전무(한국양계TS) 우리나라 축산현장은 최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들이 개발됐다. 특히 산란계 산업에서는 집약사육화, 다수사육화, 성력화 및 시설 집약화 등을 통해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뛰어난 생산성 증가를 가져왔다. 산란계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활동은 ‘계란 생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