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영 일 대표(금가돈) 필자가 처음 양돈업에 뛰어들었던 1988년은 소규모, 영세농가들이 전업규모로 전환하는 바람이 한창 불던 시기였다. 많은 농장들이 전업화 대열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종돈개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일관사육 농장의 경우 500두면 된다’, ‘1천두는 돼야 한다’ 는…
박 규 현 교수(강원대) 현재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사람이 살면서 제일 중요한 것 중 한 가지가 먹는 것이다 보니, 식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우리가 아는 방송, 신문, 잡지, 인터넷 등 모든 곳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들의 대부분이 음식의 맛 뿐 만 아니라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유 재 석 대표((주)계흥) 정부는 축사 건물을 활성화 시키고 낙후된 축사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마다 지속적으로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정부의 노력으로 양계분야에서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규모화와 현대화가 빠르게 진행되었고, 이제는 양계분야의 무창…
박기노 전무이사 선진 식육유통 BU장 요즘 축산 현장에서 2세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다. 돌아보면, 한국의 축산업은 논농사를 짓고 자녀 학자금 마련 등 농가 역용 및 부업 규모의 가축 기르기에서 불과 몇 십 년 사이에 국민소득증대와 함께 규모화와 이익을 추구하는 산업으로서 급속 발전돼…
왕 영 일 대표(금가돈) 작년에 모 일간지 컬럼에서 농민을 공무원과 같은 대접을 해줘야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있다. 저자는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농민은 우리의 주 식량을 생산하는 사람들이고, 식량은 사회적으로 무엇보다 중요하며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요한 공적자재의…
유재석 대표 (주)계흥 축산농가에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는 2014년부터 양돈을 시작으로 2015년 양돈과 양계분야, 2016년은 양돈, 양계, 한우(젖소포함) 등 세 축종에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FTA 체결에 따른 농어…
박규현 교수 강원대학교 어느 덧 4월도 다 지나가고 5월이 성큼 다가왔다. 봄내음 가득한 나물들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초봄에는 달래, 그리고 늦봄에는 취나물과 세발나물을 먹고 봄을 보내고 있다. 이렇듯 밥상 나물의 종류가 바뀌는 것을 입으로 눈으로 코로 느끼면서 계절이 바뀌고 있다…
이승윤 대표 한별팜텍 통계에 의하면 2016년 현재 지구상에는 72억명 이상이 살고 있다. 80여년 뒤인 2100년에는 110억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인구의 절반이 넘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현재도 인류가 생산하는 식량은 전체인구를 먹이기에 부족이고 점점더 부족이 심해질…
김정주 명예교수 건국대 축산경영학 박사 계란산업이 불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요량을 초과하여 공급된 계란이 지속적으로 출하되자 계란 산업은 끝을 모르는 불황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계란산업 관련자들은 계란산업 정상화를 위한다는 갖가지 수급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누가 고양이 목…
정 경 수 교수(건국대학교) 선거철이 되니 축산분야에 대한 정당들의 공약이 무엇인지 관심이 간다. 그렇지만 눈에 띄는 새로운 내용들은 보기 드물고 늘 풀지 못했던 숙제들이 나열되어 있다. 단골메뉴인 농가부채 얘기도 나오고 농가소득보장 방안도 적혀있는데 과연 실현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 것인지 의문…
구 본 현 대표이사(신한바이오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맛과 영양에 유익하기보단 지방 량에만 의존하는 현 한우등급제를 놓고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근내지방(마블링)이 높으면 높을수록 가격이 비싸다는 주장이다. 특히 소…
작년 한해 우리나라 한우 등급판정결과를 보면 구이로 섭취할 수 있는 고급 등급, 즉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체의 약 68%로 전년대비 약 3%가 증가했다고 한다(2015 축산물품질평가원 통계연보). 이러한 고급 등급은 구이로 잘 판매되고 있으나 저등급이나 고급등급이라도 등심이나 채끝이외의 다른 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