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현 강원대학교 교수1996년부터 2005년까지의 최근 9년간 동해 남부의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연평균 약 6.6cm이며 이는 전 세계 연간 평균 해수면 상승률(3.1mm)의 2배가 넘었다.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 증가는 지구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00년간 온도가 1.5℃ 상승…
이 득 환 교수(한경대)축산물 등급제는 품질의 표준화 및 기준을 체계화하여 생산, 유통 및 소비에까지 관련 종사자들에게 제품의 일관된 품질내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축산물등급제는 미국, 일본 유럽 및 호주 등, 많은 축산 선진국에서도 시행…
양 철 주 교수(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우리나라 흑염소는 기원전 300년 전부터 한반도에서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람의 5장 6부의 원양을 보하고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는 강장보약의 효능이 본초강목 등 여러 문헌기록을 통해 전해져 왔고 국민의 전통적인 보약재로 사랑을 받아온 흑염소이다.…
손 용 석 교수(고려대학교)지금 우리 낙농은 원유생산 과잉과 유제품 소비 부진으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 지난 9월 하순 유럽의 발트해 연안국 리투아니아에서 2015년도 국제낙농연맹(IDF)의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지속 가능한 낙농으로 영양적 격차를 좁히자’ 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회의에 총…
채 병 조 교수(강원대학교 동물자원학부)우리나라 축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괄목할만한 발전을 가져왔다. 모든 산업의 발전은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발전을 동반한다. 우리 축산업도 그러했다. 하지만 축산현장(축산농가)만을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축산선진국이라고 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전반적…
오인환 명예교수(건국대 과학기술대학)우리나라에도 태양광 전지 이용시설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축산농가에도 축사 위를 태양광 전지 시설로 덮은 곳이 눈에 띈다. 과연 인류가 이용할 수 있는 태양에너지는 얼마나 될까?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에너지의 양은 170x10GW에 달하며, 이중 30%는 대기권 밖으…
이 병 오 교수(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2014년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축산업 생산액은 18.8조원으로 농림업 전체(47.3조원)의 39.5%를 차지한다. 이는 같은 해 식량작물 9.4조원, 채소류 8.9조원, 과실류 3.6조원, 임업 2.4조원과 비교할 때 월등히 큰 수치로, 축산업이 우리 농업의 중요한 성장동력임을 나…
박용호 교수(서울대학교)최근 국내 메르스 사태를 비춰볼 때, 몇 가지 중요한 문제점을 도출해 낼 수있다. 정부에 대한 신뢰 부재, 정부의 정보 미공개에 대한 감정폭발, 사회 신뢰미흡, 저하된 사회적 포용력, 그리고 ‘각자도생’ 방식의 위기 대응 행동이다. 이러한 사회적 위험성(Risk)은 위해(Hazard…
윤성식 교수(연세대)텔레비전을 켜면 시쳇말로 ‘먹방’의 홍수. 국내 방송의 무분별한 음식방송이 도를 넘어 지겨울 정도다. 방송에서 들은 귀동냥 탓일까, 주변에는 콜레스테롤을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다. 특히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들은 고혈압, 동맥경화증,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성 질병의 원…
이병오 교수(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얼마 전 한국축산경영학회에서 일본 동경대학 스즈키 노부히로 교수가,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와 일본·호주 EPA(FTA의 일종)가 일본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금년 7월말 TPP 협상은 몇 가지 쟁점으로 결렬되었으나, 그동안 많…
박용호 교수(서울대학교)이번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GHSA) 은 세계보건기구 (WHO)의 국제보건규약 (Internationally agreed standards for core capacity)과 같은 국제적으로 합의된 핵심역량을 각 국가…
김정주 명예교수(건국대)산란계 케이지 사육이 국내에 도입되기 이전에는 산란계도 평사에 의존했지만 국내에 산란계 케이지가 도입되자 산란농가의 인기는 매우 높았었다. 그러나 산란계 사육규모가 커지고 동물복지 문제가 불거지면서 산란계 케이지 사육을 놓고 국내 소비자단체들 감시의 시선이 곱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