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물처리협회 정총, E-7-3 비자 안착·전기요금 농사용 적용 추진 산업발전 세미나 개최 '현장 역랑 강화'...국민 식탁·보건 증진 기여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올 한해 도축장 회원사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이익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 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3월 25일 대전에 있는 호텔인터시티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협회는 올해 상호친목 도모, 축산물 위생처리 기술 개선, 도축장 시설개선·폐기물처리, 회원·직원 자질 향상, 업계 발전 용역·연구·제도 마련, 홍보·출판 업무 등을 펼쳐나간다. 특히 도축장 최대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숙련기능인력(E-7-3) 비자 관리를 총력 지원한다. 올해 E-7-3 비자를 통해 도입되는 외국인근로자 도축인력은 총 150명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수요조사, 선발, 초기 정착지원, 현장배치·모니터링, 사후관리·성과평가 등을 실시해 불법체류를 방지하고, 고용질서를 확립하는 등 E-7-3 비자 안착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도축장 전기요금의 경우 전체 또는 예냉실 요금에 대해 농사용 전력으로 적용하는 ‘전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 이사회, 임원진 구성 ‘직능·지역 부회장 선임’ 소통·협력 통해 중점법령 관리…지방선거, 발전토대 기회로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가 관련법령, 지방선거 등에 능동대응, 수의사 권익 향상에 매진키로 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3월 26일 분당에 있는 호텔스카이파크 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수의현안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롭게 꾸려진 제28대 대한수의사회 임원 명단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문두환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농장동물·반려동물·정책기획·공보·공직 등 5개 직능부회장, 중부권·호남권·영남권 등 3개 지역부회장이 선임됐다. 아울러 시·도별 18개 지부장, 법제·학술홍보·수의사복지·교육·방역식품안전·동물보호·정책기획·반려동물임상정책·농장동물정책·원헬스 등 10개 새 위원장이 들어섰다. 또한 고문, 특별위원회(대변인, 특별위원회, 추진단, 특별회), 기타위원회(포상심사위원회, 인사위원회, 윤리위원회) 등이 구성됐다. 대한수의사회는 수의대 인증 의무화, 동물의료광고 사전심의제, 동물병원 진료방해·폭행협박 금지, 동물병원 내 진료원칙 명확화 등 수의사 발전에 필요한 여러 수의관련 법령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미래생명자원(대표 이재환)은 IFF와 공동으로 지난 3월 26일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세미나를 열고, 효소제를 활용한 사료원가 절감, 축산생산성 향상 방안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루르드 질스트라(Dr. Ruurd Zijlstra) 캐나다 앨버타대 교수는 ‘섬유소 특성이 소화 생리에 미치는 영향’, ‘사료 배합비에 효소제 적용’ 등을 전달하며, 효소제가 사료원가를 줄이면서도 축산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무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법균 건국대 교수는 ‘효소제 평가방법 최신 연구 동향’을 통해 제조사별 효소제 역가, 효능 평가 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했다. 요코 노구치(Yoko Noguchi) IFF 북아시아 지역 기술 담당자는 IFF가 보유한 NSP 효소제의 실제 적용 사례와 이에 따른 사양시험 결과를 공유했다. 이재환 대표는 “최근 질병증가, 환율상승, 불안정 글로벌 정세 등으로 사료업체, 축산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 동물복지, 식품안전 등 사회적 요구는 강화되고 있다. 미래생명자원은 우수 효소제 등을 국내 공급, 지속 축산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베링거 ARC 포럼 글로벌 전략 공유 '덴마크 4년만에 광범위 청정화' 주체마다 강력 조직·의지 참여 '성공사례'...5스텝, 농장 맞춤형 컨트롤 농가, 수의사, 정부, 업체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단위로 PRRS를 컨트롤하는 것이 PRRS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핵심방안이 될만 하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 서승원)은 지난 3월 25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PRRS ARC(Area Regional Control) Forum 2026’을 열고 PRRS 현황, 관리전략 등을 살폈다. 이날 니콜라이 베버(Dr. Nicolai Rosager Weber) 덴마크 박사(수의사)는 “덴마크 PRRS 저감 프로젝트는 돈군 건강증진, 항생제 사용량 감소, 동물복지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을 지향한다. 지난 2022년 5월 시작됐다. 2022년 당시 도축단계 비육돈 PRRS 바이러스 혈청 음성 25%를 2026년 75%로, 당시 음성판정 모돈군 비율 58%를 2026년 85%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에는 양돈농가, 수의사, 정부, 가공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농가, 업
[축산신문 기자] 검역본부, 국제기준·국내실태 반영 수의용 그룹 마련 항생제는 가축의 세균성 질병을 치료해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다. 그러나 항생제 사용이 늘어날수록 항생제 내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항생제 내성은 축산분야를 넘어 사람·동물·환경이 함께 대응해야 하는 공중보건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제 항생제는 ‘필요할 때 쓰는 약’이라는 인식을 넘어 ‘어떤 항생제를 얼마나 신중하게 관리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야 하는 시대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다. 국제사회는 이전부터 항생제 내성 문제를 국가 차원의 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람 의학에서 중요한 항생제를 HPCIA, CIA, HIA, IA 등으로 분류해 이에 따른 위험관리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도 동물에서 사용하는 항생제를 VCIA, VHIA, VIA로 나누어 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공중보건상 중요도가 높은 항생제부터 우선 관리해야 한다는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유럽연합은 항생제를 A, B, C, D그룹으로 구분해 그룹별로 사용 제한과 신중 사용 원칙 등의 관리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사람 의학에서 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파충류 전용 프리미엄 사료 ‘지렙 용과(Dragon Fruit)’를 출시했다. 이로써 ‘지렙(G-REP)’ 라인업은 곤충 단백질 기반의 인섹트(Insect), 기호성 중심의 무화과(Fig), 수분 보충 기능을 강화한 용과(Dragon Fruit)로 구성, 더욱 사육 환경과 개체 특성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영양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렙 용과’는 수분 함량이 높은 레드 용과를 베이스로 한다. 또한 과일 특유의 향과 색감을 활용해 기호성을 높였다. 바나나, 무화과 등과 비교했을 때 낮은 열량 구조(100g 기준 약 50~60kcal)를 적용해 체중 관리가 필요한 개체에도 부담없이 급여할 수 있다. 아울러 100% 귀뚜라미 기반의 곤충 단백질을 활용해 필수 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공급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총 1만6천여 건 이상의 급여 테스트를 통해 기호성과 섭취 안정성을 검증했다. 김동현 녹십자수의약품 특수동물사업팀장은 “‘지렙’은 파충류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과학적 식단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다. 앞으로도 특수동물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연구에 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오포아(대표 조선희)는 지난 3월 24일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생백신 ‘포아백 PRRS 생백신’에 대해 멕시코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캄보디아, 태국에 이어 세번째 해외 품목허가다. 이번 허가는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전문 기업인 세바(CEVA)를 통해 진행됐다. 그 과정에서 멕시코 현지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포아백 PRRS 생백신’은 국내 발생 바이러스 2종을 결합해 교차방어능을 높였고, 역유전학 기술을 적용해 바이러스 복귀 위험성 감소 등 안전성을 끌어올렸다. 조선희 대표는 “남미 시장에 진출하는 첫걸음을 뗐다. 올해 안 베트남 시장 품목허가도 예상된다. 수출을 통해 보다 안정적 수익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것이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세계 각국의 낙농단체와 유업체는 소비 트렌드 변화, 대체음료 시장 확대, 환경·동물복지 이슈 등 변화에 동승해 단순히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를 홍보하는데 그치지 않고 낙농업 그리고 우유 및 유제품의 다양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림으로써 소비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해외의 주요 우유소비 촉진 홍보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미국 미국에서는 우유의 핵심 소비층이 될 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우유를 단순한 건강 음료가 아닌 성취를 돕는 퍼포먼스 음료로 리포지셔닝하는 ‘Gonna Need Milk’ 캠페인을 전개했다. 과거 불특정 다수에게 ‘우유는 몸에 좋다’는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게임 대회 후원이나 여성 마라토너 지원 등 젊은 층의 구체적인 관심사와 문화 코드에 깊숙이 파고드는 타깃 맞춤형 전략을 통해 우유가 에너지가 필요한 결정적 순간에 필수적인 음료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젊은 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장르를 활용해, 우유의 영양학적 이점을 강조하면서도, 우유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는 유머러스하고 자기반성적인 어조를 사용해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젊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국내 낙농산업이 원유 수급불균형과 음용유 소비정체, 유제품 수입확대라는 대내외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목장형 유가공의 육성은 단순한 부가사업이 아닌 산업 구조 보완 장치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FTA 체결로 인한우 유 및 유제품에 대한 관세철폐가 시작됨에 따라 국내 낙농산업의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속가능한 낙농으로 나아가기 위한 대안으로 목장형 유가공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치즈 중심 품목 다변화…원유 수급불균형 대응 생산·가공·마케팅 전방위 지원시스템 구축 필요 ▲국내 목장형 유가공 발전과 의미 우리나라에 목장형 유가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2002년 정부에서 쿼터제를 도입하면서부터다. 쿼터를 초과한 원유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농가들이 해외 사례 연구를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유가공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2003년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가 발족됐으며, 국립축산과학원과 일부 대학서 전문교육이 이뤄지면서 다양한 종류의 치즈 생산이가능해졌다. 2006년부터는 전국적으로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가 개최되는 등 국내 목장형 유가공 사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됐고, 초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 ‘저탄소인증우유(900ml)’가 가치 소비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최근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2배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여 큰 관심을 보인다. 특히 ‘저탄소인증우유(900ml)’는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기준치 대비 10% 이상 감축한 목장의 원유로 만든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해 진하고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또 무엇보다 지구를 생각하는 저탄소 인증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인 만큼 사회적 가치나 개인의 신념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족’을 겨냥한 것이 주효했다. 이에 힘입어 ‘저탄소인증우유’는 출시 후 꾸준히 판매량 증가 추세를 보였고, 최근에는 전월 대비 판매량이 2배 급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1위 유업체의 명성에 걸맞은 친환경 행보도 힘을 실어줬다. 실제 서울우유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목장 총 107개를 운영한다. 생산된 원유는 별도로 분리·집유, 관리한다. 지난달은 서울 동대문구를 비롯한 관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영양 취약계층, 균형 고려한 제품 선택이 중요 식물성 대체음료와 우유 간 영양학적 차이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타민과 미네랄 등 미량영양소 격차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여러 연구를 통해 식물성 대체음료와 우유의 영양 성분을 비교해 본 결과 일반 우유는 단백질을 포함해 다양한 필수 영양소를 자연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반면, 식물성 음료는 제품별로 영양 성분 편차가 크고 미량영양소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연구에선 식물성 대체음료 섭취시 미량영양소의 결핍이 인체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낙농매체 데어리리포트에 따르면 호주 맬버른대학교서 수행한 영양 모델링 연구 결과 식물성 대체음료를 우유 대신 섭취했을 경우 단백질보다 미량영양소의 부족이 악영향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타민 B12, 리보플라빈(B2), 요오드 등의 섭취 부족이 주요 리스크로 지목됐다. 고령 여성에서 리보플라빈 결핍 비율이 우유 섭취군보다 11% 높았으며, 비타민 B12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9%, 5~10%, 요오드 역시 각각 3%, 8%가 높았는데, 연구진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수입 유제품 무관세 공세 대응 경쟁력 제고 경기도가 도내 낙농·육우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올해 총 17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경기도는 낙농·육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낙농·육우 경쟁력 강화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젖소 개량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유지를 위한 노후 시설 개선, 노동력 절감을 위한 스마트 축산 장비 보급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이다. 이와 함께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흰 우유 소비 진작을 위해 학교 우유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10만여 명의 학생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공급하며, 학생들의 기호도를 반영해 가공유 및 치즈 등 유제품 선택권을 일부 확대하여 급식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올해는 수입 유제품 무관세 전환 대비 및 사료비 등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집중 지원한다. 특히 지원 단가 현실화를 통해 농가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농가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