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요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가 2일 대표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오리고기를 활용한 쉽고 간단한 요리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Duck치고 요리레시피 공모전’의 참가신청은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며, 참가 마감이후 9월 6일까지 온라인 심사를 통해 20팀을 선정하고 9월 13일까지 본선심사를 통해 최종 10팀을 선정한다. 공모전에는 쉐프, 조리사, 소비자 등 오리고기 요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대한민국 대표 레시피 앱 ‘만개의 레시피’를 통한 접수로 다양한 오리고기의 특징을 살린 쉽고 간단한 요리 방법을 개발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만든 요리를 ‘만개의 레시피’이벤트 공모전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우수작은 심사를 거쳐 9월15일 ‘만개의 레시피’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2명 각 50만 원 등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대상, 우수상 수상작의 경우 레시피를 활용한 영상 및 이미지 촬영을 통해 콘텐츠가 제작되며, 오리자조금 SNS 및 만개의 레시피 SNS 내 업로드 될 예정이다. 김만섭 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가 정당성 적극 밝혀달라" 강력 촉구도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방침으로 위기에 처한 가금업계가 공정거래법 위반여부 조사가 부당하다면서 ‘법위반이 아닌 가금산물의 수급조절 행위’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가금산업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조사의 부당함 알리고 이를 지켜만 보는 농림축산식품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7월 26일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은만) 주최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개최됐다. 공정위는 지난 2017년부터 원종계, 육계, 삼계, 토종닭, 오리 등 가금산물과 관련 협회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가금산물의 수급조절 행위에 대해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수급 균형에 안간힘을 쓰는 농·축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가금업계는 “농·축산물은 수요와 공급이 가격 탄력성이 매우 낮아 공산품 기준에 맞춘 공정거래법의 적용은 부당하며, 병충해·가축질병·자연대해 등 수급불균형이 빈번하고 보존성이 낮아 정부의 시장개입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와 가금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헌법, 축산법 등 여러 법령에서 농·축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한국양계농협이 최근 2021년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 상임이사와 조합원이 아닌 이사(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번 임시총회에서 상임이사는 단독후보로 출마한 現)박정오 상임이사가 연임됐다. 임기는 내달 22일부터 2년간이다. 박정오 상임이사는 “현재 고병원성 AI와 코로나19 등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장중심의 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 직원들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 농협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사외이사에는 現) 대구대학교 과학생명융합대학 학장인 서병부 교수가 선출됐다. 서병부 사외이사는 “주어진 임기동안 한국양계농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가공업체 마니커의 지주회사인 이지홀딩스가 미국의 사료업체를 인수했다. 지난 27일 이지홀딩스는 미국 대형 축산업체인 퍼스트맥네스(Furst-McNess, 이하 FMC)와 지분 100% 인수합병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이지홀딩스와 자회사 ㈜팜스토리가 공동 출자한 이지USA홀딩스를 통해 이뤄졌으며 인수금액은 양사 협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FMC는 세계 양돈산업의 중심지 일리노이주 프리포토에서 1908년 설립된 회사로 북미 전역에 위치한 12개 공장에서 동물용 사료와 프리믹스, 기능성 사료첨가제를 생산, 북미와 아시아, 중남미 등에 공급하며 113년간 세계 사료시장을 이끌어온 굴지의 축산기업이다. 미국 아이오와주에 있는 5천500두 규모의 양돈 연구농장을 비롯한 최첨단 연구 시설을 갖추고 신제품 개발 및 평가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중심 기업으로, 올해 매출액은 4억 달러(약 4천616억 8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홀딩스에 따르면 현재 그룹의 핵심사업인 사료 및 사료첨가제의 품질과 양돈 생산성이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이지홀딩스는 이번 FMC의 인수가 세계적 수준의 축산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축산단체 “산업 말살행위” 규정…생존투쟁 천명 정치권도 “특수성 인정”…공정위 방침 철회 촉구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가금육의 수급조절과 관련 담합 의혹을 제기, 생산자단체를 비롯한 관련 업계에 과징금을 부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축산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최근 몇 년간 가금업계는 가금육(육계, 토종닭, 오리)의 수급불균형에 따른 장기적 시세하락으로 경영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수급조절대책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가금육 관련 수급조절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공정위의 도마위에 오르면서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를 잃어버린 상태라 피해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 더욱이 공정위는 가금육 계열화업체들은 물론, 생산자단체들에 대해 막대한 과징금을 이미 부과했거나, 범위를 확대해 부과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존폐 위기마저 거론되고 있다. 상황이 이러자 관련업계서는 수급조절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공정위에 과징금 부과 방침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지난 15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이하 축단협)는 성명을 발표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말살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축단협은 “그동안 가금육생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계협회가 조직 인력을 보강했다.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는 지난 19일 부로 도상록 씨를 신규로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도상록 씨는 건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3개월 간의 내부 수습과정을 거쳐 육계협회 직원으로의 관련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고병원성 AI가 사실상 종식된지 3개월여가 지났지만 계란 생산량은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관련업계서는 이같은 계란 부족현상의 장기화의 원인으로 ▲AI 대량 살처분 ▲중추 가격 급등에 따른 입식 지연 등을 꼽고 있다. 결국 지난 겨울 AI와 관련돼 피해(AI 발생 또는 예방적살처분)를 입은 농가들의 재기가 더뎌져 농가의 고충이 길어질 수록 계란 부족현상도 필연적으로 길어지는 것이다. 이에 AI 사태로 피해를 입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조합내 살처분 농가들의 재기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양계농협 오정길 조합장의 의견을 들어봤다. 계란 수급안정화, 농가 재기 없이 불가 살처분농가 재입식 실효적 뒷받침 절실 입식지연·중추값 상승 이중고 오정길 조합장은 “지난겨울 국내에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인해 총 187농가에서 산란계 평균 사육수수의 24% 가량인 약 1천700만수(발생 살처분 822만6천수, 예방적살처분 873만1천수)가 살처분 됐다. 이에 계란 생산량도 급감, 한때 최고 산지가격 약 60% 까지 폭등 했었다”며 “AI가 종식되고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란 값 안정이 요원한 것은 피해농가의 입식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
안두영 채란위원장(대한양계협회) AI 발생 이후 양계협회 채란위원장으로 정부의 식량안보 및 물가관리회의, 농가 회의 등에 참석하게 되면 계란가격에 대한 인식이 농가와 물가기관의 입장이 확연히 다름을 보고 너무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농가는 지난 3년간(2018~2020년) 계란생산비 절반 수준으로의 계란가격 폭락, 지키기 힘든 다양한 규제(질병 방역, 수당사육면적, 계란 산란일자, 선별포장업, 온도, 동물복지 등등)와 계란 및 닭 유통상인 거래 전쟁 속에서 겨우 업을 이어왔다. 그러다 올해 계란가격이 점차 상승, 지난 3년간의 적자폭을 메꾸고 있었지만, 지난 겨울 국내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며 이와 관련돼 다수의 농가들이 살처분을 하게 됐다. 해당농가들은 6개월 넘도록 보상을 못 받거나 입식을 하지 못해 생계가 막막한 상황. 하지만 정부는 소비자 계란가격 5천원에만 목표를 두고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고 있어 답답한 심정이다. 5천원은 소비자가 가격이 아니라 계란의 생산비 수준이다. 2017년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의뢰, 소비자단체 소비시민모임에 조사에 따르면 1천100명 소비자 조사에서 24% 이상의 소비자는 7천원에서 1만원의 계란을 구매하겠다고 응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기존 사용 중인 난각표시로, 계란이력번호를 대체하는 방안이 마련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계란 유통 영업자의 표시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이는 계란에 대한 이력제의 추진에 따라 계란 유통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 촉구가 끊이지 않자 계란 유통 영업자가 포장지에 계란 이력번호를 표시토록 하던 것을 기존 난각표시로 갈음할 수 있도록 변경, 영업자의 업무부담을 완화하는 등 현행 제도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한 것이다.이에 그동안 계란 이력번호(12자리)를 별도로 규정해 최소 포장지에 표시토록 했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계란 껍데기 표시 정보(10자리)로 대체할 수 있게됐다.또, 농장식별번호 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농업경영체 증명서 또는 가축사육시설을 사실상 관리하는 농업경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는 제외하고, 축산업 허가증 또는 등록증으로만 한정했다.한편, 이와 함께 닭·오리 월별 사육 마릿수를 3개월 미만, 3~6개월 미만, 6개월 이상 마릿수로 구분해 신고하던 것을 사육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계협회 경산시지부가 계란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대한양계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종현)는 지난 12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계란 300판(200만원 상당)을 기탁<사진>했다.이날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서 두 번째 기부이며, 행사에 참여한 양계협회 김종현 경산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다시 한번 힘을 보탰다”라며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 환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수 경산시 축산진흥과장은 “어려운 시기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양계협회 경산시지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를 통해 앞으로 축산농가의 지역 내 나눔 문화가 정착되는 촉매제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한국육계협회 김상근 회장이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을 만나 가금육산업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공동행위 조사와 관련 공정위 처분 및 농식품부 대응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가금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김상근 회장은 그동안의 수급조절행위가 가금육 가격안정을 이끌어 내는 등 소비자·생산자 보호 및 산업기반 안정화를 위한 고육지책인 점을 설명하고, 향후 농산물의 특수성과 농업인·소비자 보호의 필요성을 감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수급조절의 근거를 명시, 공정거래법 적용을 배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가 GS25와 함께 강철부대 닭가슴살 판매를 시작했다. 강철부대 닭가슴살은 최근 방송된 인기 프로그램 ‘강철부대’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마니커는 헬스와 다이어트의 필수 동반자인 닭가슴살과 강철부대 출연자들의 강인하고 탄탄한 이미지가 잘 어울려 강철부대 닭가슴살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철부대 닭가슴살’은 100g당 22g의 단백질이 함유된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소스를 포함하지 않아 삼투압에 의해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닭가슴살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일일 영양 밸런스에 맞는 섭취를 위해 3개씩 개별 포장해 대용량 팩의 단점인 개봉 후 위생과 신선도 저하를 최소화했다. 마니커 관계자는 “소스를 함유한 일반적인 닭가슴살에 비해 강철부대 닭가슴살은 천연향신료를 사용하여 칼로리 함량이 낮고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힌 제품”이라며 “GS25와 협력하여 소비자의 눈높이와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철부대 닭가슴살’은 오리지날, 허브 등 2종으로 구성, 지난 15일부터 GS25 전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가 시작됐으며 GS25 입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