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영광축협(조합장 이강운), 농협영광군지부(지부장 양재영),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9일 영광축협 청보리한우플라자에서 ‘복날 맞이 사랑의 삼계탕 정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복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어르신과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전남농협은 영광군(군수 김준성)과 함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민 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 해소와 무더운 여름을 잘 극복하자는 마음을 담아 국산 삼계탕(1천만원)을 전달하는 사랑의 정 나눔을 실천했다.김준성 영광군수는 “나눔은 더 건강한 영광을 만드는 힘”이라며 “지역민을 위한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우리 이웃의 마음에도 행복이 넘칠 것”이라고 전했다.전남농협 박서홍 본부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여름이 예상되지만 지역 어르신과 이웃들이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생산자·수의업계·지자체 토론자 시범 도입 주문 소비자, 단순 살처분 정책 개선 필요성엔 공감 “백신 도입 안전·실효성 차원 신중 접근” 강조 고병원성 AI 백신 도입관련 토론회가 재차 개최됐다. 지난 겨울 고병원성 AI와 관련, 정부의 살처분 정책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AI 방역정책의 개선이 제기되고 있다. 타 가금류보다 사육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피해가 컸던 산란계농가들에서부터 AI 백신 접종에 대한 필요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안전성, 실효성 등을 이유로 백신 도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어 찬반양론이 팽팽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5월 7일에 이어 지난 9일 ‘고병원성 AI 백신접종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 백신 도입과 관련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사진>서는 양계협회 관계자를 비롯, 수의·학계, 소비자 등 참석자 모두 살처분만을 고수하고 있는 고병원성 AI에 대한 정부의 방역정책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도 백신 도입과 관련해서는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은 “유럽에서 고병원성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 상임이사 후보자에 박정오 현 상임이사가 단독으로 추천됐다. 지난 8일 한국양계농협은 상임이사 후보자 추천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박정오 현 이사가 단독으로 추천 된 것. 한국양계농협에 따르면 후보자에 추천인이 1명임에 따라 오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대의원회서 인준을 거쳐 박 이사의 연임을 공식적으로 확정하게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이 집중 호우 피해 오리농가의 복구 지원에 나섰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는 최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오리농가를 대상으로 긴급지원에 들어갔다. 오리자조금은 축사 바닥의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빠른 피해 복구와 질병 예방 차원에서 이번 긴급지원에 신청한 농가들에게 오리자조금 예산으로 농가당 50만원 상당의 깔짚(왕겨) 구매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지원 신청시 구체적인 농장의 피해 현황을 사진 및 지자체 신고내역 등으로 증빙해야 하며, 물고임 등의 단순 침수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피해 발생 후 1개월 내 접수해야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가 추진중인 ‘에그투게더 캠페인’에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 유도훈 감독(전 전자랜드 감독)이 참여했다. 지난 8일 유도훈 감독은 K-계란(한국 계란) 2만7천개를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인천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21시즌 당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이끌었던 유도훈 감독이 전자랜드 구단과 함께 해당시즌 1경기 승리시 계란 1천개씩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 캠페인’ 협약을 맺고 이에 동참했던 결과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전 국민이 함께하는 계란 기부운동으로 지난 20~21 시즌,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총 27경기를 승리했었다. 이에 전자랜드 구단과 유도훈 감독은 1경기당 1천개씩 총 2만7천개의 계란을 적립,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계란자조금 김양길 위원장, 김종준 사무국장, 양계협회 동양연지부 박만용 부지부장,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이명숙 회장, 전흥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유도훈 감독과 구단의 에그투게더 캠페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다가오는 초복(7/11)을 맞아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지난 7일 하림은 전주KBS, 사랑의 열매, 현대자동차와 함께 손을 잡고 KBS전주방송총국에서 전주시, 진안군에 사랑의 삼계탕 세트를 전달했다. 하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북지역의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전달된 삼계탕 세트는 지자체 관계자와 적십자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하림 관계자는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오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림비젼센터 10층 국제회의실에서 ‘고병원성 AI 백신 접종정책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겨울 국내에 발생한 고병원성 AI와 관련, 정부의 살처분 정책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AI 백신 도입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관련업계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한 상태. 이에 대한양계협회, 더불어민주당 이원택의원실, 전국농어민위원회 주최 양계협회 채란위원회 주관으로 고병원성 AI 백신도입과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서는 이근행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이 ‘살처분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윤종웅 한국가금수의사회 회장이 ‘이제는 고병원성AI 백신을 접종해야 할 때’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 뒤 지정토론을 이어가게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계협회가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는 협회 임원(부회장, 감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최근 ‘제3차 이사회 겸 제1차 임시 대의원 총회’를 서면으로 개최, 이를 통해 농가협의체 부회장에 현 이광택 부회장(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장), 감사에 현 황인창(한강씨엠 대표이사)·김일석(동우팜투테이블농가협의회장) 감사의 연임을 의결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전북 정읍시 지역 회원들로부터 지부 설립 신청이 있어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육계협회 정읍시 지부 설립안 등도 원안대로 의결했다.정읍시 지부(지부장 김택진)는 익산, 부안, 포천, 함평, 김제에 이어 6번째로 설립된 지부로 향후 정읍지역 육계농가의 권익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올 겨울 고병원성 AI의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어 가금농가의 사전 대비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리협회가 오리농가들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 방역교육<사진>을 진행했다.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의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발생은 1천45건으로 전년 동기 26건의 40배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지난해에는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던 고병원성 AI가 올해는 유럽 전역에서 발생하는 등 발생지역이 대폭 확대된 것. 때문에 올 겨울 국내 AI 발생·확산 우려도 큰 상황이다.이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지난 6월 22일 광주·전남지역을 시작으로 전북, 경남, 경북, 경기, 충북 등 총 6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5일까지 순회 방역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겨울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교육을 통해 철저한 방역 방법을 알려 피해를 줄이도록 하는 것이 취지로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오리농가 AI 차단방역 요령 ▲정부의 AI 방역정책 및 개선방안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 후에는 협회 업무보고와 간담회도 병행 했다.오리협회 관계자는 “유럽에서 발생 중인 고병원성 AI가 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가공 전문기업 마니커에프앤지가 에어프라이어 전용 브랜드인 ‘에어프렌즈’의 ‘바사삭’ 시리즈 여섯 번째 제품으로 ‘바사삭 프라이드 치킨’을 출시했다. 바사삭 프라이드 치킨은 가정에서 에어프라이어로 손쉽게 조리해 프라이드 치킨 특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간편 조리한 제품이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지난 2019년부터 에어프렌즈 라인업으로 ‘바사삭치킨’ 시리즈 5종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 수 300만개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온, 오프라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나온 ‘바사삭 프라이드 치킨’은 기존 바사삭 시리즈가 옛날통닭 타입의 얇은 피복이었던데 반해 고소한 곡물 튀김 옷을 입힌 프라이드 치킨 타입으로, 국내산 닭고기 한 마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었다. 에어프라이어로 불과 18분만 조리하면 바삭거리는 치킨으로 완성되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연화제와 보존제를 넣지 않아 건강에 민감한 현대인의 요구에도 맞췄다. 마니커에프앤지 관계자는 “‘바사삭 프라이드 치킨’은 크리스피한 식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수많은 테스트와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라며 “현미가루와 쌀가루가 함유된 튀김 옷을 입혀 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참프레(대표 고흥열)가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5종’을 출시했다. 참프레가 이번에 출시한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5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 받은 건강한 ‘동물복지’원료육을 사용했다는 점과 ‘수비드 공법’으로 닭가슴살을 더욱 부드러운 식감으로 유지한 것이 특징으로, 총 5가지 맛으로 출시돼 기호에 따라 제품을 즐길 수 있다. 참프레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도축장 지정을 받은 이후 동물복지 선도기업으로서 동물복지 신선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오며, 건강한 닭고기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수비드 닭가슴살 출시를 시작으로 동물복지의 영역을 가공제품으로 까지 확대, 소비자에게 건강한 동물복지 제품을 폭넓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프레 박제원 마케팅 팀장은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은 건강하게 즐기는 닭가슴살 제품”이라며 “참프레는 향후에도 다양한 동물복지 제품을 출시, 소비자들에게 좀 더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고병원성 AI로 인해 살처분 피해를 입은 산란계농가들의 절규가 거리에 울려 퍼졌다. 지난 2일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 소속 살처분농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황승준)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산란계 살처분농가 재입식지원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겨울 국내에 발생한 AI와 관련해 진행한 정부의 살처분 정책에 협조한 농가들의 현실를 토로하며 재입식 자금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정부의 잘못된 AI 방역정책과 계란 수급안정화 정책으로 인해 AI가 사실상 종식된 현재까지도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계란 수급불안 사태를 지적하며 “정부는 계란값 상승의 원인을 농가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산란계농가들의 재기를 통한 공급기반 정상화에 힘써 계란수급 안정화를 꾀해야 하는 정부가 농가에 대한 지원은 외면한 채 외국산 계란수입, 소비쿠폰 발행, 농가에 대한 계란가격 인하압박 등으로 농가는 물론 계란시장 전체에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은 “지난겨울 국내에 AI가 발생한 이후 정부의 무차별적 살처분으로 인해 가금 사업은 초토화됐다. 만일 이같은 상황이 이번 겨울에 또다시 반복된다면 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