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중소식품기업의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다음의 두 교육과정을 경기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실시한다. 식품법규와 표시기준 핵심과정은 27일, 소규모업체를 위한 HACCP 실전과정은 28일부터 29일 1박2일간 이뤄진다. 식품법규와 표시기준 핵심과정은 관련 법규와 표시기준이 자주 개정되어 업계에서 적용하는데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하고자 개설된 과정이다. 소규모업체를 위한 HACCP 실전과정은 올해 신설 과정으로 기존에 운영한 소규모업체를 위한 HACCP과정이 기초과정이라면 이 과정은 보다 실질적인 실행 내용에 입각한 심화과정이다. 식품법규와 표시기준 핵심과정은 1일 8시간 동안 진행되며, 올해 4월, 6월, 8월과 11월에 4회 더 실시될 예정이다. 소규모업체를 위한 HACCP 실전과정은 1박 2일에 거쳐 총 14시간동안 진행되며, 올해 7월과 11월에 2회 더 실시될 예정으로 여건에 맞는 시기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비는 모두 무료이며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재직근로자라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031-400-352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지난달 21일 세종시 축평원 본원에서 ‘제8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위원장 축평원 정진형 유통사업본부장)는 10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의 추진결과와 함께 올해 대회의 추진방향, 평가내용 및 방식, 시상규모, 국제대회 참가자 선발기준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 축산식품학계가 펫 푸드(pet food)에 주목했다.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김영붕)는 지난달 23일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사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축산식품 과학분야의 다양한 시도로서 펫 푸드 개발 현황 및 향후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축산식품학회가 펫 푸드에 주목하는 이유는, 국내 반려동물 보유가구 증가와 더불어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위한 소비자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축산식품은 프리미엄 펫 푸드의 중요한 소재이며 주원료에 기인하는데 따른 것. 이날 박희명 교수(건국대학교 수의대)는 ‘펫 푸드 산업, 향후 발전방향과 최근 현황’의 발표를 통해 “미국은 전체 가정의 68%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2015년 기준 산업시장 규모가 600억달러(70조4천800억원)로 추정된다. 일본은 전체 가구의 16.8%가 개, 고양이를 기르고 있으며,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14조1천61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한국은 2015년 기준 1.8% 정도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2조3천억원 시장에서 2020년까지 5조8천1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교수는 특히 최근 반려동물 전용우유를 비롯해 두유 등이 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 인증원)은 지난달 27일 충북 청주시 소재 본원에서 장기윤 원장과 오상석, 임기섭 이사를 비롯한 비상임이사, 이종욱 비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 1차 정기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대전지원 이전결과보고 등 보고안건 1건과 보수규정, 임직원행동강령 개정안 및 2017년도 결산안 등 의결안건 4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 육아휴직을 자녀 1명에 대해 여성직원만 최대 3년 이내로 사용토록 됐던 조항 중 여성직원 문구를 삭제해 남자 직원도 사용토록 했다. 또한, 금품비위와 성범죄 등으로 감사 및 수사기관 수사 중인자로 비위가 중대하여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현저히 어려운 자를 직위해제가 가능토록 조항을 신설했다. 장기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HACCP 기관통합 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 우뚝 서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HACCP이 식품안전의 초석으로 믿고 신뢰받는 인증이 되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따끔한 질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엔에프푸드(대표 최항석)는 지난달 28일 엔에프푸드 본사에서 공장 준공 및 판매장 오픈식<사진>을 개최했다. 전북 군산시 서수면 마룡리 861-4 육가공공장 앞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련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육가공공장은 연면적 3천145㎡로 약 955평 규모로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총 86억원을 들여 1년동안 건축물 신축공사를 비롯해 HACCP 취득 후 시험 생산을 거쳤다. 엔에프푸드는 현 위치에 공장 부지로 매입하고 사업 승인을 받기 위해 육가공공장의 특수성을 살리며 보다 소비자 니즈에 맞춘 판매장을 만들었다. 이번 육가공공장과 판매장 준공으로 관내 소비자들을 비롯해 중소상인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항석 대표는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갈 수 있다. 엔에프푸드 직원들과 같이 한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며 “이 자리가 앞으로 보다 큰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엔에프푸드의 ‘유아소’와 ‘아임포크’ 브랜드를 명품화하고, 안정적인
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실시하는 ‘식품기업 상품가격결정 및 운영실전’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기업 수익과 판촉 전략의 중요요소인 상품의 가격을 가장 적정한 선에서 결정하는 것을 돕는데 목표를 두고 지난해 신설하여 약 160% 모집경쟁률을 보인 교육과정이다. 강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감 있는 내용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해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가와 함께 높은 강의만족도(4.71/5점)를 나타냈다. 교육내용은 △제품 단위당 가격구조 △제조원가를 포함한 원가의 기본적 이해 △가격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 △가격결정 방법(비용중심, 고객중심 등) △판매채널에 따른 입점 가정 실습 등이며, 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자회사 상품의 최적 가격 결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교육대상은 식품제조, 가공, 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서비스 기획 및 개발, 마케팅 관련 관리자 및 실무담당자 등으로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 모집 마감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1박2일, 총 13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누리시아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5억7천700만원 규모의 사업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현 이문용 회장<인물사진>을 만장일치로 유임시켰다. 새로운 이사는 ▲농협목우촌 ▲대경햄 ▲대상 ▲동원F&B ▲롯데푸드 ▲사조오양 ▲CJ제일제당 ▲에쓰푸드 ▲태림에프엘 ▲진주햄 등 총 10개사로 구성했다. 육가공협회는 올해 육가공품 소비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한 인터넷 홍보 강화,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매장 확대를 통한 소비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내추럴케이싱 운영활성화를 위해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 제품도 천연케이싱 제품의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 소비확대를 추진하고,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매장에도 소비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천연케이싱 무관세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올해 중국 및 동남아시아(필리핀, 싱가포르 등) 육가공품 수출 준비 TF팀을 회원사 실무진으로 구성해 수출 대응책을 마련하고, 농식품부와 식약처에 분업화된 수출업무 진행상황을 회원사에 제공키로 했다. 김실중 부회장은 “축산업계가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연장 문제로 어려운 상황이다. 육가공산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달 21일 대전에서 산지생태축산 사업 ’18년 산지생태축산 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자문위원 17명으로 구성, 농식품부 관계자 2명, 축산환경관리원 4명이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축산환경관리원은 2018년 산지생태축산 교육·홍보 사업 방향을 4개 분야로 추진키로 했다. 첫째, 일반 초지보유 축산목장을 교육·홍보를 통해 산지생태목장으로의 전환을 유도해 산지생태축산 지정목장을 확대하는 방안, 둘째, Biz컨설팅으로 기초단계에서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진단분석하고, 실행단계로 브랜드·디자인개발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장경쟁력 확보와 사후관리를 통해 정량적·정성적 성과를 분석 개선방안을 농가별로 제시함으로써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것이다. 셋째, 농식품부, 농진청, 산림청, 지자체, 자문단, 농협 및 산지생태축산 목장 등이 참여해 산지생태축산 문제점 공유 및 인식제고를 통해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넷째, 초지조성, 사양관리, 6차 산업 분야의 23명의 산지생태축산 자문단을 구성해 정책자문, 현장컨설팅 및 신규목장 지정 심의를
삼성식품(대표 강병오)은 지난달 26일 인천소재 삼성식품 대회의실에서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삼성식품은 올해 소는 일평균 70두 연간 1만7천두, 돼지는 일평균 1천450두 연간 35만5천두를 위생적으로 도축해 공급하고 수수료매출액은 1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직원대표로 고성일 생산부장과 김종선 과장이 올해도 사업목표를 초과달성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케잌 절단식을 했다. 삼성식품 강병오 대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역대 최대의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며 “삼성식품 직원들도 힘을 모으고 아이디어를 내서 금년도 사업목표를 달성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육류유통수출협회가 돼지도체등급별 정산에 전 회원사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이같이 하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협회는 지난해 추진해온 합리적인 돼지가격 정산 마련을 위한 돼지가격 도체 등급별 정산제도의 결실을 맺기 위해 올해 1분기 내에 등급별 정산이 전회원사에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전국적인 지역별 조직화와 1사 1회원 가입운동을 전개해 회원확대를 통해 협회의 위상 및 조직력을 강화함으로써 회원의 현장의견을 신속히 수렴하고 대외 교섭력을 강화하는 한편 가공업계의 각종 불합리한 제도나 거래관행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정부의 축산업 유통부문 혁신대책과 병행해 식육포장처리업체에 대한 축산물직거래 활성화자금 지원과 돼지이력제 등 축산물거래증명서 일원화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 회원사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인력지원 확대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축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등 수출국을
농협이 중동시장 공략을 위해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열린 ‘2018 두바이 식품박람회(2018Gulfood)’에 축산식품 홍보관을 설치하고, 육가공품과 유제품 등 국내산 축산식품 20여 품목을 홍보했다. 두바이 식품박람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홍보관은 농협무역과 수출조합이 함께 운영했다. 출품된 축산식품은 장흥축협과 홍천축협의 한우육포를 비롯해 한우장조림(홍천축협), 삼계탕(농협목우촌, 수원축협), 치즈 및 유제품(서울우유, 임실치즈, 부산우유) 등이다. 수출조합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동안 Thomsun Food, Crescent General Trading 등 현지 바이어와 상담이 진행됐다. 농협은 한류 영향으로 중동에서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시장 트렌드와 수요자 니즈를 정확하게 조사 분석해 중동시장 진입로를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농협은 두바이 식품박람회 외에도 하반기에 열리는 홍콩박람회 등 해외박람회 참가를 확대해 국내산 축산식품의 해외시장 판로를 적극 개척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는 중동·아프리카·유럽 진출을 위한 물류허브로
축산식품전문기업 축림이 최근 직영식당을 오픈했다. 축림의 자회사인 김제 소재의 ‘육감(대표이사 박우성)’을 통해 가공해 판매하는 정육식당인 ‘홍자할매 국밥 정육식당’은 유통비용을 과감하게 줄였다. 홍자할매 국밥 정육식당은 박우성 대표의 실제 친할머니가 식당을 경영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화하는 등 박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정육식당이다. 도축가공전문기업으로의 위생과 안전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오픈한지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명소가 됐다. 기존의 직영판매매장인 ‘해우림프라자’ 옆에 식당을 열면서 품질 좋고 신선한 정육을 직접 구매해 정육식당을 이용해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식사 후에도 고기를 직접 구매해 가지고 가는 편리함까지 갖추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축림의 가장 강점은 품질 좋은 고기만큼이나 유명한 다양한 부산물들이 있다. 소 대창과 곱창은 물론 돼지 머릿고기로 만든 편육과 양념곱창, 순대까지 일반 정육식당에서는 볼 수 없는 제품들까지 다양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맛 취향까지 사로잡았다. 상차림 비용 3천원이 있어도 대형마트보다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일반식당의 절반 가격도 되지 않는다. 1인분(200g)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