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유기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들이 친환경축산대상을 휩쓸었다.농협사료(사장 정상태)는 지난 12일 ‘2022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한 5개 부문을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은 대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친환경축산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가 우수 유기축산 실천 농가 및 관련 산업 종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통해 유기축산에 대한 실천 의욕을 고취하고 유기축산물의 홍보 및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2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이날 인증농가 부문 수상자 6농가 중 농협사료 이용농가는 5농가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대암목장(대표 이성훈, 낙농) △데미샘목장(대표 서욱현, 낙농) △예지영농조합법인(대표 장순준, 백봉오골계)이 수상했다. 친환경축산협회 회장 표창은 △세진목장(대표 전영수, 유산양) △산야유정란(대표 최정수, 산란계)이 수상했다.농협사료는 특히 서울우유에 원유를 납유하는 대암목장(강원 철원) 이성훈 대표는 친환경축산 추진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기획부장에 공형식씨 축산지원부장에 최강필씨 축산물도매분사장에 김종수씨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9일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부실장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이번 인사에서 축산기획부장에 공형식 축산물도매분사장, 축산지원부장에 최강필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축산물도매분사장에 김종수 농협사료 전남지사장을 각각 발령냈다. 이번 인사 발령일자는 2023년 1월 1일이다. 부문별 부실장 인사내역은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 <교육지원>▲비서실장 김문기 ▲인사총무부장 노종배 ▲인재개발원장 김응규 ▲회원지원부장 김재득 ▲농촌지원부장 최진수 ▲IT기획부장 김태성 ▲IT경제부장 김세권 ▲IT상호금융부장 이윤형 ▲IT디지털정보단장 서재국 ▲정보보호부장 김종표 ▲농협경제연구소 부소장 박재민 ▲신용보증업무부장 김성용 <상호금융>▲상호금융기획부장 김영훈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조창현 ▲상호금융수신지원부장 김철회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이창국 ▲상호금융여신투자지원부장 이희운 ▲상호금융디지털사업부장 신동순 ▲상호금융콕뱅크사업부장 장성원 ▲상호금융자금부장 이정한 ▲상호금융국내증권부장 김종혁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9일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자금과 예산을 긴급 투입해 한우 수급 및 소비촉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공급물량 증대로 최근 한우 평균 도매가격이 한우 경영비(1만9천원) 이하 수준인 1만7천원대까지 급락하고 내년에 수급 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우 수급 및 가격안정화를 위해 긴급 재원 투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농협경제지주 조재철 축산기획본부장(상무)은 “2023~2024년 한우산업의 침체기와 수급불균형 사태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우산업에서 농협 역할 확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긴급대책 추진 배경을 소개했다. 농협은 이번 긴급 대책으로 송아지 생산억제를 통한 수급 조절 사업을 진행한다. 한우 암소 난소에 실리콘 링을 결찰하는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암소 비육기간 중에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발정을 억제하고 암소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증체율과 육질등급을 향상시켜 농가의 수익 제고를 모색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농협은 사전 수요조사에 약 1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공판장과 육가공업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손을 잡았다. 경북 고령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시책 개발을 위해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과 협력업체들이 고령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과 농협경제지주 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오세준)은 지난 8일 고령공판장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는 고령축산물공판장 협력업체인 육가공유통 4개 회사도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오세준 고령축산물공판장장, 이택우 가야축산 대표, 윤형철 고령B.S 대표, 손충모 천지천우센터장, 이일종 포비 대표 등이 참석해 고령군 축산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령군 인구증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고령축산물공판장은 지난 1993년 6월 개장한 이래 경북의 축산물 도축과 가공을 전담하고 있으며 상주 근무 인원은 400명대, 일일 도축 규모는 소 350두, 돼지 700두이다. 오세준 장장은 “고령군의 5만 인구증가 시책에 농협과 협력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다각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축협 조합장들이 지난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을 위한 농협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현행 농협중앙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연임이 제한돼 있다. 농협중앙회장 간선제와 단임제는 지난 2009년 도입됐고, 이후, 전체 농축협 조합장이 투표권을 갖지 못하는 간선제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됨에 따라 2021년 직선제로 환원됐지만 단임제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조합장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농협중앙회장 연임 허용 여부는 농협 구성원의 의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전체 조합장의 88.7%가 연임 허용에 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단임제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중앙회장의 중간평가 기회로 삼아 농협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으로서 연임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조합장들은 중앙회장 선출방식의 직선제 환원은 중앙회 운영에 전체 농축협의 뜻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고, 연임제도 국내외 협동조합이 채택하는 보편적인 제도인 만큼 직선제와 연임제는 자율성 보장을 전국 축협 조합장의 대표기구인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상문)는 같은 날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민단체에서 농협중앙회장 연임제를 도입한 농협법 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상임대표 이학구)는 지난 5일 ‘농협의 책임경영이 실현되도록 농협법 개정을 촉구한다’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경영 연속성 확보를 통한 중장기적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장 연임안이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했다. 한종협은 성명서에서 “국회농해수위에서 중앙회장 연임을 골자로 하는 농협법 일부개정안이 다뤄진 이후 정부는 의견 수렴을 위해 농협법 개정 전문가 토론회와 권역별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중앙회장 연임과 관련해 현장의 이해가 낮은 상황에서 편 가르기식 찬반 논의는 농업계 내 갈등만 증폭시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한종협은 이어 “2009년 중앙회장 선출 및 임기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했음에도 충분한 검토 없이 일부 의견에 기대 간선제 및 단임제를 시행했다. 이후 2021년에 전체 회원조합이 투표권을 갖지 못한다는 문제로 직선제를 도입했으나 중앙회장 임기와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단임제를 유지하고 있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단임제는 임기(4년) 내 성과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가공사업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군납 원료육 공급업체에 대한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군납 한우고기의 안전한 공급을 위한 조치로 축산물가공사업소 직원 10명이 2인 1조 5개반을 구성해 군납 원료육 공급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공급업체의 위생·청결 상태, 냉장·냉동육 보관 상태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위생상태 불량 등 부실 운영 업체에 대해서는 향후 하위그룹 강등을 통해 배정물량을 감소하고 기준점 미달 시(60점 미만) 물량 미배정 등 페널티를 적용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통해 군납 축산물의 품질 향상과 위생 문제 예방에 주력하며 국군장병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협중앙회장의 연임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 논의가 국회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며 첫 관문은 넘었지만 찬성과 반대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본회의 통과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은 각각 어떠한 의견들일까.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전문가 토론회와 권역별 의견수렴 결과를 정리해보았다. ◆ 찬성 연임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은 협동조합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고려할 때 회원들이 스스로 판단해야 하며, 4년 단임으로는 업무의 연속성과 중장기계획 수립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타 협동조합과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타 협동조합의 경우 대부분 1회 연임을 허용하고 있고 중앙회장 재임 중 성과에 대해 선거를 통해 정치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단, 과거 연임제에서 단임제로 변경된 배경에 전임 회장들이 비자금 조성과 금품수수 등으로 구속이 되었던 사건들이 있었던 만큼 농협중앙회장의 권한 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며, 그 동안 많은 제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표기환)이 ‘2022년 우수축산물유통센터 정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역 도축장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정기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재무관리, 자립화, 운영관리, 위생관리 등 총 22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우수축산물유통센터를 선정한다. 1차 서면 및 현장 평가와 2차 전문가 심의를 통해 확정되며 최종 심의에 따라 최고등급을 받은 농협목우촌은 무이자로 61억원의 운영자금을 받게 됐다.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김종철 장장은 “농협목우촌은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등급을 연속 획득해 우수 도축장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방역‧위생 관리강화를 통해 국내 돈육시장의 품질을 한 차원 높게 끌어가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일선축협 한우플라자 점장과 관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 14일과 15일 제주 유탑 유블레스 호텔에서 열렸다.워크숍에서는 한우플라자 운영 경과와 사업계획 안내, 최근 외식업 트렌드 방향과 소통 및 협업 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 등이 진행됐다.특히 올해 한우플라자의 신메뉴 개발을 지원한 외식사업 전문기업 더본코리아 고은주 마케팅팀장이 강사로 나서 ‘외식 프랜차이즈의 트렌드’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업’을 위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있었다.김칠석 농협 축산유통부장은 “일선축협 한우플라자가 프리미엄 한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한우 전문식당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농협 축산경제에서 한우 신메뉴 개발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안양축산농협(조합장 손연식)이 ‘2022 디지털 챔피언’ 비대면 수신 부문 1위를 달성했다.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 조소행)은 지난 14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22 디지털 챔피언 시상식’을 개최했다.농협상호금융은 2018년부터 디지털금융 추진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직원을 ‘디지털 챔피언’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NH콕뱅크 ▲콕팜 ▲NH마이데이터 ▲NH스마트뱅킹 ▲오픈뱅킹 등 5개 주요 사업부문에서 연도챔피언 112명 및 분기챔피언 24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연도챔피언 중 각 그룹별 1위를 차지한 16명의 직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특히 전국 농·축협 중 비대면 여수신 추진에서 수신부문 1위를 달성한 경기 안양축산농협과 여신부문 경북 서상주농협(조합장 박경환)에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됐다. 조소행 대표는 시상식에서 “디지털금융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조합장님과 전국의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려 고객이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금융을 구현해가자”고 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21일 농협본관에서 농업·농촌 현장 지원 및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범농협 디지털혁신 성과 보고회를 겸한 ‘2022 디지털혁신 위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회장과 학계와 관련 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외 자문위원, 계열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부문별 성과 및 향후 전략 보고, 자문위원 및 현장(농업인·고객·직원) 인터뷰 영상시청 순으로 진행됐다.농협본관 로비에는 농업인과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부스를 설치했으며,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를 이용해 디지털혁신의 바람(Wind, Hope)을 통한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미래상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농협은 2020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수립하고, 주요 핵심가치인 ‘디지털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회 내에 디지털혁신실을 신설했으며, 범농협디지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중앙회를 중심으로 농업·축산경제 부문, 금융 분야 등 농협의 모든 사업분야에서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해 왔다.이성희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