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경기 포천시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낙농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천시는 지난 9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낙농 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에서는 김도성 사무국장이 산유능력검정, 혈통등록, 선형심사, 우군 유전체 분석, 우량 정액 지원 등 주요 개량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설명하며, 검정자료와 유전정보를 활용한 체계적인 개량 과정을 소개했다. 이 같은 개량 노력에 힘입어 포천시는 2025년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올해의 최고 젖소’를 배출하는 등 전국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젖소 수유기인 305일의 평균 유량은 2025년 기준 1만706kg으로 전국 평균을 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핵심 개량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 수정란 지원 등 고급 개량기술 강화 방안과 농가 생산 기반 및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축사 증축 관련 제도 개선 건의도 제시되며,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낙농 산업을 위해 장기적이고 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305일 평균유량 전년 대비 184kg 증가 젖소의 생산성과 유성분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 305일 평균 유량이 전년 대비 184kg 증가했다.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박건욱)는 ‘2025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분석 결과 국내 젖소의 생산성과 유성분 지표가 개선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은 농가 소득 증대와 낙농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젖소의 산유량 및 유성분 등 능력을 조사해 국가 단위 유전 능력 평가에 활용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을 분석한 결과 수유기인 305일 평균 유량이 전년보다 184kg 증가한 1만389kg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특히 영양 수준을 결정하는 유단백량은 전년 대비 8kg 늘어난 반면 수치가 낮을수록 우유의 청결도가 높다는 점을 의미하는 체세포수는 전년보다 2천cell/ml 줄어 2년 연속 1등급(20만cell/ml 이하) 기준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박건욱 농협젖소개량사업소장은 “이번 결과는 젖소개량과 위생 관리가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실이다.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삼성 휴먼 빌’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농대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설에도 교직원 모금을 통해 약 7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위문품 전달과 함께 아동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주명 총장은 “설을 맞아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교직원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평생교육원이 2026년 귀농·귀촌인과 농어업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총 15개 과정 78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농대 평생교육원은 농어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귀농·귀촌인과 농어업인,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자체 개설 과정 8개, 정부 위탁사업 과정 6개, 지자체 협력 요청 과정 1개 등 총 15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분야를 확대했다. 기존 시설채소와 한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양돈, 양계, 양봉, 산림, 관상어, 농업경영 등으로 영역을 다양화해 전문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과정별 교육 내용과 모집 일정, 지원 자격 등 세부 사항은 한농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평생교육원으로 이메일, 팩스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평생교육원을 통해 농어업인과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농어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2024년 8월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과 같은 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군을)이 각각 발의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합, 대안을 마련했다. 축산법이 축산업의 발전,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해왔지만 사슴 등 가축의 무단 유기로 생태계와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제재할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점, 토종가축 인정 제도가 법률이 아닌 고시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법안 내용을 살펴보면 현행 고시로 운영되던 토종가축 인정 제도의 주요 사항을 법률에 명시했다. ‘토종가축’의 정의를 보완하고, 인정 기준과 절차, 인정기관의 사후관리, 토종가축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표시 근거를 법률에 규정하도록 했다. 관련 조항은 제2조와 제9조의2·제9조의3 신설안에 담겼다. 가축 검정 신청 절차도 법률로 상향 규정하고, 검정기관 지정과 사후관리 근거를 별도 조문으로 명확히 했다. 아울러 가축 인공수정소 운영 방식에 자동차 등 이동 수단을 활용하는 경우를 포함해 현장 여건을 반영했다. 수요가 적은 우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방정부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축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저탄소 축산 분야 영농활동별 직불금 지원 단가 변경과 한우 사육기간 단축 시 직불금 지급 방안,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연계 방안 등 2026년 사업 추진계획의 주요 변경사항과 운영 방향이 공유됐다. 특히 한우 사육기간을 단축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경우에도 직불금을 지급하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과 연계해 참여 농가의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는 방안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사업 수행 절차와 유의사항, 신규 직불금 시스템인 ‘농업e지’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보다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의견을 토대로 향후 추진 방향과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환경관리원 김지연 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저탄소 농업 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2월 12일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제2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421명, 학사 111명 등 총 532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 가운데 우수한 학업 성적과 모범적인 학교생활, 리더십을 발휘한 150명의 졸업생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비롯해 농수산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박순연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농수산 관련 기관·단체장, 졸업생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농대는 정부의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 대책에 따라 축산학부 졸업생과 축산 관련 종사자의 현장 참석을 제한하고, 대학 정문 차량 소독기 운영과 건물 출입구 발판 소독조 설치 등 방역 조치를 병행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박순연 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한농대 졸업생들이 농어업 현장에서 창의적 도전으로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정부는 스마트농업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 환경 조성, 청년 농업인 성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은 졸업생들을 위해 ‘한농대 인생네컷 사진관’과 ‘나는 대한민국 청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소비자 선택권 보장, 제도 도입 필요” 여론 소비자 선택권 보호를 위한 우유 원산지 표기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낙농업계는 대정부 및 대국회 건의 활동을 전개하며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에 우유(유가공품)를 포함하도록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현행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일반·휴게 음식점 등에서 원산지를 표기하는 농축산물은 9종(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배추김치, 쌀,콩)으로 우유류는 포함돼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업종 신고 유형에 따라 카페·베이커리·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우유·유제품 원료의 원산지를 별도로 표시할 의무가 없다. 외산 멸균유가 사용되더라도 소비자가 이를 인지하기 어려운 구조일 수 밖에 없다. 특히, 외산 멸균유는 지난해 5만1천톤 수입되며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저렴한 가격과 긴 유통기한을 앞세워 카페·베이커리 매장 등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2025년 성과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매장 및 사업장에서 취급하는 우유 및 대체음료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 개인 베이커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지난 12일 충남 논산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동계 사료작물 재배지를 찾아 월동 후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조 원장은 최근 한파 이후 동계 사료작물의 생육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논 재배지의 배수 상태와 토양 들뜸 여부를 점검했다. 아울러 한파로 인한 동해와 서릿발 피해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는 재배 농가와 함께 재배지를 둘러보며 배수로 정비와 눌러주기(진압) 등 봄철 생육 회복을 위한 관리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의 전국 단위 동계 사료작물 생육 실태조사 결과, 월동 전 진압 실시 비율은 33%, 배수로 설치 비율은 42%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실증 재배지를 중심으로 한파 대응 재배 관리 기술을 적용하고, 월동기 관리 요령 기술서를 배포하는 등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입 품종 대비 기후 적응성과 생산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국내 개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에 대해서도 현장 실증을 병행하며 농가 활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월동 후 배수 관리와 진압 등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소홀히 한 농가에 대해 최대 연 4회까지 검사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2026년 구제역 혈청예찰 세부실시요령’을 마련해 일선 가축방역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부실시요령은 예방접종 이행이 미흡한 농가에 대한 검사 강화를 핵심으로, 취약요소를 집중 관리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우선 소·돼지 농가는 최근 2년간 백신항체양성률을 기준으로 우수·저조·미흡 농가로 구분해 검사 횟수를 차등 적용한다. 소의 경우 항체양성률 90% 이상은 우수, 80% 이상 90% 미만은 저조, 80% 미만은 미흡으로 분류한다. 돼지는 번식돈은 80% 이상, 비육돈은 80% 이상을 우수 기준으로 삼았다. 미흡 농가는 연 2회, 저조 농가는 연 1회 검사를 실시하고, 우수 농가는 일부 농가만 무작위로 검사해 우대 혜택을 유지한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저조·미흡 농가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 결과, 평균 백신항체양성률이 소 96.9%(21.1%포인트 상승), 돼지 98.0%(43.3%포인트 상승)로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2년간 반복적으로 저조·미흡 판정을 받은 농가나 예방접종 기록 및 백신 구매 이력이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 이사선거가 1주일 전으로 임박한 가운데 경합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오는 27일 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이사 9명을 선출하고, 이에 앞서 2015년 추진한 사업과 결산안을 심의한다. 서울우유는 오는 17일 이사 본등록 마감일을 앞두고 이사 후보 예비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12일 현재 이사 9명 가운데 파주시 마장목장 이건섭 대표를 제외한 8명<유승주(유아름), 현연수(연수), 이영병(학운), 안래연(흥산), 이원규(다다원), 덴막(김천호), 최명회(노곡), 이상우(상우)>이 모두 출마한다. 이외 이사를 역임한 평택시 권민환 대표와 파주축산계장 애축목장 심화섭 대표, 현재 대의원인 양주시 신복목장 강석원 대표, 연천군 비콤목장 공병구 대표, 평택시 이재광 대표등 5명을 포함 13명이 예비등록을 마쳤다. 한편 연천 S씨와 여주 S씨 등 6명이 예비등록 또는 출마의사를 비췄으나 사전에 의견조율로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월 11일 ‘농축산물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 선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 협상 중점추진품목으로 농산물 7개와 축산물 5개 품목(8개국 대상 1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서 수출업계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한 해외시장성 분석을 거쳐, 국내 생산·수급 여건을 종합 검토해 중점추진품목을 확정했다. 특히 축산물 분야는 수출 파급력이 큰 핵심 품목으로, ▲쇠고기(인도네시아 신규·중국 협상 중) ▲열처리돼지고기(EU 신규, 미국·중국·베트남 협상 중) ▲열처리가금육(베트남 협상 중) ▲반려동물사료(중국·캐나다 협상 중, 말레이시아 요건 완화) ▲반려동물(싱가포르 요건 완화) 등 5개 품목에 대해 8개국과 총 11건의 검역협상이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싱가포르 쇠고기 시장 개척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쇠고기 신규 수출 대상국으로 추가해 협상을 확대한다. 또한 가축전염병 발생 시 수출 중단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열처리 축산물을 중심으로 EU·미국·중국·베트남과의 협상을 집중 추진하고, 성장세가 빠른 반려동물사료는 중국·캐나다 등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