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푸드, 신규입사자 대상 교육육가공품 생산전반 전문성 높여에쓰푸드는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마이스터 아카데미사진를 운영하고 있다.마이스터 아카데미는 최소 3일 과정부터 최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국내 육가공 산업의 역사와 현황, 해외 육제품의 종류와 트랜드, 육가공품의 제조공정 및 이해 등 이론 교육을 거친 뒤 공장 견학과 실습이 병행된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육가공품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실습 과정을 통해 제품의 생산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3개월 장기 과정의 경우, 공장뿐 아니라 에쓰푸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존쿡 델리미트 로드샵, 물류센터에서의 실습도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제품과 육가공 시장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이해를 도모할 수 있다.에쓰푸드의 마이스터 아카데미 담당자는 “제품과 시장에 대한 이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4일 경기도 부천소재 삼광전문요양원을 찾아 사랑의 나눔 행사사진를 가졌다.서울지원은 정기적으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설날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요양원을 방문했다.행사를 주관한 서울지원장(이원복)은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 활동으로 나눔의 문화 정착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도축된 한우 658만두의 등급판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한우도축두수는 2.4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매시장 상장 한우두수의 증가폭은 이보다 훨씬 컸다. 10년간 무려 4.8배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육유통총액도 지난 10년간 약 2.5배가 증가했다. 다만 육질등급간 가격차이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도매시장 상장두수 4.8배 지육유통 총액도 2.5배↑2·3등급 공급 감소하면 등급간 가격차 더 줄 듯◆상장비율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우 도축두수는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물론 2010년 안동발 구제역 사태와 2014년 정부주도하의 암소 도축사업 여파를 받기는 했지만 이 시기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증가세가 이어져왔다.주목할 것은 상장비율. 10년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강원도 구제역이 종식되는 4월 이후 횡성축협한우 수출 가능성이 높은 홍콩 및 마카오에 대해 해외상표 전문특허법인을 통해 출원 신청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출원상표사진는 현지특성을 고려해 영문과 중문를 혼용했으며, 영문명은 지리적표시제(PGI)등록내용과 동일하게 진행했다는 것이 축협측의 설명이다.상표 출원 후 등록까지는 1년여가 소요되지만, 이 기간 타인의 유사상표 출원이 불가능하며, 국제상표분류(NICE10)의 제29류(육류 등 상품), 제35류(도소매업), 제43류(음식료품서비스업)의 횡성축협한우와 관련 분야에서 상표를 인정받게 된다.또한,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전, 한국 쇠고기와 쇠고기 가공품 수출이 가능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해외상표 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다만 이미 중국 현지교포에 의
생산 관련 해외 법 규정 검토키로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달 25일 협회 회의실에서 동물혈액 자원화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건국대 최농훈 교수팀) 중간 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연구용역 총책임자인 건국대 최농훈 교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동물성 단백질사료 완제품이 아닌 애견용을 중심으로 한 사료나 약품의 원료 생산에 혈액자원화의 초점을 맞추는게 바람직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나 혈액 제품의 경우 전지·탈지분유 제작 공정과 거의 비슷하나 그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미국과 유럽의 해외 관련 규정을 수집, 국내 도입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돼지 혈액내에 존재하는 바이러스 문제는 액상 상태인 우유를 분말화 하는 ‘스프레이 드라이공법’을 적용하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유와는 달리 국내에는
유통업계는 최근 1인가구 증가, 맞벌이 등 유통 환경 변화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원장 김동환)은 지난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e신유통 독자 253명을 대상으로 ‘2016년 농식품 유통이슈 10’ 설문을 실시한 결과 소비변화패턴에 주목했다. ‘2016년 농식품 유통이슈 10’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의 자체 온라인 설문시스템인 ‘신유통 e-survey’를 통해 ‘e신유통’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소비지, 소도매, 산지 3개 분야별로 총 24개의 주제를 제시하고, 응답자에게 주요 이슈 3개를 선정하게 했다. e신유통 독자들은 ‘경기 장기 침체에 따른 농식품 소비 감소 및 농산물 가격 하락 우려’를 올 한해 농식품 유통 분야에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구 구조 변화(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맞벌이 등)에 따른 농식품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박병철)가 올해 돼지거래 기준가격 탕박전환 조기정착을 추진하고 불합리한 돼지 도매시장의 구조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양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범 양돈업계가 돼지가격 정산기준 탕박등급제 전환을 추진한 만큼 민간기업들도 참여해 금년 내 전국적으로 탕박전환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국내 도매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로 고돈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수입육의 국내시장 잠식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인만큼 돼지 도매시장의 가격결정 구조 개선을 꼽았다. 돼지 도매시장의 가격결정 구조가 중도매인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구매 당사자인 육가공업체 등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과즙 100% 내장유통…신선함 가득아침에 주스를 더 다양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2일 아침에주스의 라인업 제품으로 210ml와 950ml에 이어 1.8L 대용량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특히 이번에 선보인 아침에주스 1.8L는 오렌지와 포도, 사과, 자몽 등 4가지 맛으로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나 손님을 맞이할 때와 소규모 카페 등에서 대용량으로 손쉽게 활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또 아침에주스는 일체의 과당이나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과즙 100%의 신선한 냉장유통주스로, 집에서도 고급과일주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어 실속 있다. 또한 아침에주스는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저온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이 적용돼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살아 있다. 아침에주스 오렌
축산기업조합(회장 유재춘) 부설 미트스쿨(교장 임성천)은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 소재 기업중앙회 본사 건물 내 실기 수업장에서 식육 즉석판매 가공 전문가 실기평가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실기시험에서는 발골ㆍ정형부문과 즉석 소시지 제조 과정으로 나누어서 평가했다. 앞서 이론 시험은 문제를 여러 배수로 먼저 풀어주고 그 문제들과 비슷하게 출제해 15일 이론시험을 실시했다. 이론과 이날 실시한 실기시험에는 훈련과정 점수까지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마이스터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발골정형부문에서는 돼지 지육 2분체를 1시간동안 평가했다. 부위별 해체 수준, 뼈에 부착된 정육의 정도, 안정된 작업 자세 여부, 도구 사용 태도의 안전성, 규정 시간 내에 처리한 내용의 수준과 속도 등 에 대해서 평가했다. 자신이 레시피를 가지고 처음부터 본인의 손으
aT(사장 김재수)는 식품·외식 업체들의 지원사업 활용 노하우와 성공 스토리를 담은 ‘식품·외식기업 상담·컨설팅 우수사례집 - aT 기업 상담·컨설팅으로 성공의 열매를 맺다’사진를 발간했다.aT 기업지원센터는 창업부터 HACCP, 식품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경영 개선, 디자인, 마케팅 등 식품 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진단,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사후 관리 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례집에는 HACCP 인증 컨설팅을 통해 고객클레임 비율을 감소시키고 판로개척을 통해 전년대비 30% 성장을 이루었다는 식품가공업체, 지역 농산물과 부녀회 인력을 활용한 지역농가 레스토랑의 경영개선, 메뉴 개선 컨설팅으로 매출 흑자로 돌아선 외식업체 등 다양한 활용 및 성공 사례가 상세하게 실려 있다. 식품 상담, 컨설팅 우수사례집은 aT 농식품기업지원
추진협, 법 만료 따라 의견 수렴 회의 개최지난해 도축장구조조정법이 만료됨에 따라 도축장 구조조정자금 처리방안을 두고 도축업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구조조정법이 끝난 만큼 분담금을 나누자는 의견과 구조조정을 더 지속시킬 수 있도록 분담금을 존치하고, 발전기금으로 출현하자는 의견이 맞서는 것이다.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는 지난달 19일 세종시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 회의실에서 도축장구조조정법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의견 수렴회의를 개최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사는 “도축업의 환경개선이 없는 상태에서 경쟁력이 약화돼 또 구조조정사태를 맞이할 수 있는 위기상황이다. 구조조정자금을 통해 도축업계가 직면한 도축장 동물성 잔재물 처리방안, 도축장 구조조정사업 지속 추진 등 도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검토돼야
경북 군위의 민속엘피씨(대표 권혁수)와 충북 제천의 박달재엘피씨(대표 조영수)가 거점도축장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지난달 2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축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에 따라 국내 도축산업을 선도해나갈 거점도축장으로 2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지난 ’11년과 ’12년 ’13년 4차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소를 포함하면 전국에 15개소의 거점도축장이 선정된 것이다.거점도축장을 선정하는 목적은 축산물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높은 수준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고,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도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데 있다.거점도축장은 현재 도축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 중에서 향후 도축·가공·유통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통합경영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갖춘 도축업체를 말한다. 거점도축장 평가는 도축장의 위생수준과 시설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