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가 충남 예산에 들어서는 동물용백신 공장 첫삽을 떴다.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는 지난 4일 충남 예산군 응봉면에 자리잡고 있는 예산일반산업단지에서 EUGMP 백신공장 기공식사진을 가졌다.우진비앤지 백신 공장은 대지면적 1만7천520㎡에 생산동(지하 1층 지상 3층), 행정연구동(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물로 지어진다.공사기간은 내년 6월말까지다.강재구 대표는 “우수 동물용 백신을 개발·공급해 축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육가공 시장 다양화·소비 촉진 기폭제식육즉석판매가공업 조기 안착 기대올해부터 육가공협회 육가공기술분과위원회 위원장에 손세광 에쓰푸드 전무가 맡게됐다. 그는 지난 30여년간 육가공 한 길을 걸어온 정통 육가공기술인이다. 손세광 위원장은 오는 29일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육가공기술분과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임기가 시작된다. 임기는 3년이다.손 위원장은 육가공인과 행정간 ‘소통의 중요성’과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손세광 위원장은 “육가공품의 현실적이면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격 기준과 표시기준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업계의 입장을 대변하고 균형 잡힌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육가공분과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
최근 환경관련 법률이 강화되는 가운데 경제성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다 붙잡은 네덜란드의 폐수처리시스템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도축기기전문기업인 제이피에스(대표 최준표)는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 친환경과 경제성 제고를 위한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AQUA는 산업 폐수 처리 전문업체로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MPS라는 도축기계를 만드는 회사의 자회사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마틴 터 워즈 세일즈 매니저는 “AQUA 폐수처리시스템은 신축하거나 증설되는 폐수처리시설에 대해 원폐수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폐수처리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 도축장 폐수를 처리하는 경우 기존의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시스템에 비해 화학약품 사용량이 적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슬러
건국대 식육과학문화연구소(소장 김천제 교수)는 최근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8기 즉석식육 가공유통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과 졸업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식육산업의 개발 트렌드’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을 통한 정보 습득과 교육생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정종연 경성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무첨가 식육가공품의 개발’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천제 건국대 교수는 고기의 숙성과 드라이에이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한 과정생은 “급변하는 식육산업을 폭넓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또한 졸업생과의 교류를 통해 사업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aT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창업 지침서를 내놓고 창업가이드 역할에 발 벗고 나섰다. aT에서는 창업시리즈 1편 ‘식당창업 이렇게 합니다’를 온라인(www. foodbiz.or.kr)으로 배포해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에게나 창업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aT센터 1층 비즈니스라운지에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팩스 등이 완비된 업무공간을 마련하여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식당창업 이렇게 합니다’는 창업 전 준비단계부터 개업까지 총 아홉 단계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생계형 창업과 부업형 창업에 대한 방향 설정, 독립 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단점 비교, 아이템 물색방법, 식당입지 결정방법, 창업자금 조달 가능성, 개업 등 창업을 준비하면서 실제 필요한 내용이 쉽게 손에 잡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aT 김재수 사장은 “청년창업 붐이
사료부터 가공·유통·판매 체계 구축 거품 없는 착한 가격 한우고기 제공 2008년 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한 김진훈 대표는 강원도 평창 대화에 기존 한우 식당과는 차원이 다른 신개념 정육식당을 열었다. ‘박리다매’ 전략으로 100g에 5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우는 한편 일관된 맛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도축 및 가공, 물류, 유통판매는 물론 사료까지 통합 운영해 거품 없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한우를 제공하고 있는 우전은 이렇게 시작됐다.여름 휴가철이 되면 강원권 4개점인 평창군 대관령점, 면온점, 대화점에는 1일 평균 8천여명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하고 개업이래 현재(2015년 8월1일기준)까지 280만명 이상이 한우를 맛보고 있다.김 대표가 말하는 성공 비법은 무엇일까.그는 “원래 길이란 통하기 마련”이라며 “육류 산업이
‘우리돼지랑, 삼·시·세·끼!’ 쿠킹클래스가 대단원의 막이 내려졌다.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대표 안승춘)는 농림축산식품식품부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2015 소비자단체협력사업’으로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쿠킹클래스사진를 실시했다.이번 쿠킹클래스 행사는 한돈 저지방부위의 다양한 요리법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유도, 부위별 균형적인 소비를 권장하고 나아가 올바른 식문화 홍보를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음식문화개선에 기여코자 마련된 것.이번에 실시된 쿠킹클래스는 지난 7월 8일 경기 고양시를 시작으로 7월 10일 대전, 7월 14일 제주도, 8월 14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쿠킹클래스에서는 캠핑요리인 한돈카레스테이크·한돈소시지 캠핑찜·한돈매콤불고기에서부터 건강보양식인 한돈 냉샤브·한돈 녹두보양찜·한돈 김치찜, 지역특선요리로
잘 먹고 잘사는 열망 때문인지 요즘 ‘먹방’ 프로그램이 대세다. 경기불황과 맞물려 외식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집밥’도 유행이다. 쉐프나 요리연구가 등 쿡테이너들이 텔레비전에 자주 등장하면서 육가공업계도 휘파람을 불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집밥 백선생’ 은 대표적인 사례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최고급 식자재를 이용한 어려운 요리가 아니라 누구나 초스피드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집밥이 소개됐다. 실시간 검색순위에 만능간장, 목심스테이크카레, 돈가스 등이 계속 링크됐다. 만능간장에 들어간 돼지 뒷다리 다짐육, 돈가스를 만드는 통 등심 등도 방송됐다. 방송 직후 후지와 돼지 등심이 동이 났다. 목심스테이크카레 방송이 나오면서 목심도 함께 판매가 증가했다. 육가공업계가 더 신이 났던 건 이 부위만큼은 소비자도 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지난 12일 농식품 소비·식생활 관련 14개 기관과 ‘정부3.0 기반 농식품 정보 원스톱 서비스 관련 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농정원은 분산되어 있는 농식품의 소비·식생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14개(참석 대상) 기관의 정보를 공동 활용 및 연계 하여 ‘농식품 정보누리(www.foodnuri.go.kr)’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식품 시장 환경 변화와 식품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식품 정보 수요자 의견을 관련 기관과 공유하여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박철수 원장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농식품 소비·식생활 정보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농식품 정보누리’를 정부가 제공하는 농식품 대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노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1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5 농산물 직거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직거래 서포터즈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주부, 대학생 등 35명으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전국의 직거래장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제철꾸러미 현장을 누비며 직거래의 가치와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국민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 동향과 정책, 우수 직매장 사례에 대한 강연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쿠킹쇼’도 함께 열렸다.
사료, 100만톤 판매 목표계열화, 상생체계 실현신선식품, ‘하이포크’ 우수성 홍보육가공, 전통식품 라인업 확대“새로운 도전, 신나는 목표 달성!”(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용인 퓨처리더십센터에서 팜스코 경영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하반기 경영계획 수립 Workshop’사진을 열어, 하반기에도 새로운 도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해 나가기로 결의를 다졌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본부별 상반기 리뷰 및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과 환경 전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사료사업본부에서는 사료 100만톤 판매를 달성하기 위해 Activity Campaign 및 신규활동을 강화하고, 판촉과장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조직력을 확대할 예정이다.계열화사업본부에서는 농장별로 시스템화 된 관리 체계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여, 협력 농가
국내 육가공품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뤘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지난 13일 방배동 소재 누리시아에서 제5회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 본선심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국내산 돈육을 사용한 육가공품의 품질을 높여 수입산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국산 브랜드를 육성하고 원료육의 부위별 균형 있는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품평회는 서류심사와 관능검사 등 1차 심사에서 걸러진 제품들을 대상으로 엄정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다. 평가대회는 육가공전문가 8명이 1차 심사에서 햄, 생햄, 프레스햄, 혼합프레스햄, 소시지, 발효소시지, 건조저장육류 등 11개사 65개 제품 중 42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어 이날 열린 2차 심사에는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기관, 육가공 기술인, 기술고문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6개 유형별 42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