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깊어가는 가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천안삼거리갤러리에서 양돈인 전시회인 ‘제1회 亥(해)뜰전’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해뜰전’은 돼지를 의미하는 한자 ‘亥’와 순우리말 ‘뜰’을 결합해 ‘돼지가 뛰어노는 마당’을 뜻하는 이름으로,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원이며 현직 임원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이색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임원 3명의 사진작품과 1명의 서예작품이 각각 주제를 달리해 전시됐다. 전시의 출발점은 사진경력 10여 년을 이어온 이윤병 이사의 제안이었다. 그의 권유로 임경수 이사, 이제만 조합장이 사진에 입문해 정기 출사와 사진아카데미 수강으로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다. 이번 전시는 그간의 창작 활동을 조합원 및 시민과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제만 조합장은 카자흐스탄에서 촬영한 해바라기 농장 대형 작품(1천500×750mm)을 비롯해 해외 촬영작 다수를 출품했다, 이윤병 이사는 신정호수의 물결을 독창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사진을, 임경수 이사는 ‘자연의 시간과 공간은 사유의 여정’이라는 주제의 사진을, 강정원 이사는유일한 서예 작품인 해서·행서·예서·행초서를 선보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지난 12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화순군 축산인 한마음대회 및 적벽 축산물브랜드 할인대전’<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 축산인의 단합과 소비자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지락·류기준 전남도의원, 류영길 화순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래혁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조주형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장 등 축산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삼차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화순축협은 4년 전 출시한 적벽한우 브랜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등 대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적벽흑염소탕 신제품도 개발해 양재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 적벽 축산물 브랜드 홍보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순축협은 앞으로도 우수 축산물 생산은 물론 소비자 중심 정책을 펼쳐 축산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개회식 후 진행된 적벽 축산물 브랜드 할인대전에서는 한우와 돼지고기 등을 대폭 할인 판매했으며, 30구 계란 5천판을 한정해 한 판당 1천 원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김천축산농협(조합장 김흥수)과 농업회사법인 ㈜산들란(대표 이수영)은 지난 11일 김천축협 2층 회의실에서 지역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흥수 조합장, 엄효석 상임이사, 하동익 지도·경제상무, 김성수 상무와 함께 ㈜산들란 이수영 대표, 안두영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달걀의 철저한 생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뜻을 모았다. 산들란은 생산에 집중하고, 김천축협은 신선한 축산물 유통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게 된다. 또한 기술 및 노하우 공유, 인적 교류 확대, 공동 홍보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축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상생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김천축협은 김천시 관내 3곳과 대구지역 2곳에서 전문 축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 산들란은 지난해부터는 바나듐(천연미네랄 V8)을 급여한 새로운 산란계 생산 방식을 도입해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김흥수 조합장은 “지역 축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김천산 축산물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 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양중·속초양양축협장)는 지난 14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동절기 축산 안전관리와 2025년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기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도내 각 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양중 회장은 “겨울철에 접어들며 축산시설 안전 점검과 방역, 소독 강화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2025년 건전한 결산과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마무리하고, 2026년 대비 탄탄한 사업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잦은 강우로 조사료 생산이 위축되고 볏짚 수급에도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송기현 의원은 축산 현안 해결을 위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사료비 부담과 조사료 생산 문제, 동물복지 등 축산업 현장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농가 수익 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국정에 적극 반영하고, 축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익산군산축협장)는 지난 14일 전주시 완산구 NH참예우 명품관에서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전북농협 이정환 본부장, 관내 축협 조합장과 농협 지사무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심재집 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 조합장 전원이 참석해 축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다가오는 겨울철 AI,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김종훈 부지사는 축산업의 민감한 현안에 대해 다양한 해결 방향을 제시하며 “김관영 지사의 농업·농촌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보완해 전북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의에서는 관내 6개 축협의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오교율 고창부안축협 조합장은 잦은 강우로 인한 볏짚 등 조사료 수급 차질이 축산농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중앙부처와 농협중앙회의 특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6일 순천광양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한 ‘제41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사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회 연속으로 최우수축협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농협전남본부가 주관하였으며 전라남도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암군은 ▲영암군 문영식 농가(번식우1부 최우수상) ▲영암군 함영찬 농가(번식우2부 우수상) ▲영암군 이재성 농가(고급육부문 우수상) ▲최우수 시군(영암군) ▲최우수축협에 영암축협이 선정되어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난 3일 열린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암군 김성도 농가(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영암군 서승민 농가(대회추진협의회장상)에 선정됐다. 이러한 결과는 영암축협·영암군·축산농가가 함께 꾸준히 한우개량에 이뤄낸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맹종 조합장은 “영암군 한우가 전국 최고의 한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할 것이며 이번 수상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대구낙농농협(조합장 오용관)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임시대의원총회<사진>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확정했다. 오용관 조합장은 “올해는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경주 TMR사료공장이 준공되며 조합의 자립 기반을 한 단계 높인 의미 있는 해였다”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해 경제적인 사료 공급이 가능해졌고, 이는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라는 실질적 이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경북대구낙협은 이제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과 내실화, 지속 가능한 낙농 산업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해야 할 시점”이라며 2026년 조합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오 조합장은 내년도 중점 추진 과제로 ▲기본에 충실한 경영 ▲조합원 실익 증대 최우선 ▲조합 성장 기반 확립을 제시하고 “경주 TMR사료공장을 중심으로 낙농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효율화된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자녀 4명에게 총 7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상임감사에 이연식 씨(63), 사외이사에 변철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용선)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수안보 농협연수원에서 ‘2025년 충북축협상생협의회’<사진>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 김원설 충북도 방역과장,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 김원상 종축개량협회 충북본부장, 이인호 농협사료 충청지사 부장, 충북 도내 축협 지도경제상무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첫 회의인 만큼 충북도청, 농협사료 충청지사, 종축개량협회 충북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등 주요 기관들이 모두 참여해 충북 축산 발전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은 2025년도 충북도 축산 비전과 추진 전략,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중 축산 분야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2024~2025년 충북 축산의 주요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충북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농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설 충북도 방역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 중인 가축치료보험이 청주시, 보은군, 옥천군에서 시행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지역은 추가 선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북도가 2년 연속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과 농협자산관리 경기지사(지사장 이창욱)는 최근 관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분만 줄을 지원하며 ‘농협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희망 동행 프로젝트’<사진>를 진행했다. ‘희망 동행 프로젝트’는 농협 자산관리가 농·축협과 협력해 농업·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복지 증진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지원은 축산농가의 실질적 어려움을 덜고 생산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욱 지사장은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석규 조합장은 “농협 자산관리가 어려운 양축 조합원과 농민들의 신용 회복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광주지구축협 또한 조합원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양축을 영위하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최성문 조합장이 산업포장을 수상<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부포상 수상자 등 약 2천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의 날 유공자 포상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등 도전적 환경 속에서도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최성문 조합장은 45년간 축산 한길을 걸어오며 친환경 축사 환경 조성, 한우 개량 추진 등 축산업 현장 발전을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5년 대구축산농협 조합장 취임 이후에는 교육지원사업 예산을 3배 이상 확대하고 사료특별장려금 지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구축과 농가 실익 증대에 앞장서 왔다. 또한 브랜드육 고급화, 유통 판로 확대 등을 통해 품질 경쟁력과 유통 기반을 강화했으며, 지난해에는 31차례 소비 촉진 할인행사를 실시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 물가 안정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상생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과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지난 16일 청주농협 회의실에서 가축분뇨 퇴비를 활용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농협 임원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축협은 2023년 동청주농협, 2024년 옥산농협에 이어 이번에 청주농협과 세 번째 협약을 체결하며 청주시 관내 경축순환농업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퇴비화된 양질의 가축분을 청주농협 조합원 경종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는 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경종농가는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과 토양 지력 증진,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종범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퇴비를 100% 양질로 부숙시켜 경종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는 분뇨 처리 고민을 덜고, 경종농가는 경영비 절감과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MOU를 기반으로 경축순환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축협은 앞으로 청주시 관내 모든 농협과 협약을 맺어 축산농가의 분뇨를 100% 처리하고, 경축순환농업이 전국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의 서용대 신용상임이사가 4선에 성공하며 전국 1천110개 농·축협 중 최상위권의 상호금융사업을 이끄는 서울축협 금융부문의 총괄 경영을 다시 맡게 됐다. 서울축협은 지난 10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서용대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서 이사는 참석한 대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4번째 상임이사직을 맡게 되었으며, 앞으로 9조원이 넘는 상호금융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올해 3분기 기준 서울축협은 서울 관내 본점을 포함해 28개의 금융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예수금 5조126억8천7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4조550억원 등 총 9조원이 넘는 상호금융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서용대 상임이사는 지난 6년간 재임하는 동안 예수금과 대출금이 각각 1조6천억원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직원들과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 중심의 리더십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직원 역량을 신뢰한 자율적 조직 운영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서 이사는 당선 소감을 통해 “금융기관 간 경쟁 심화, 축산업 환경 악화 등 경영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수익원 다변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응한 능동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