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국내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국외기업 정보 제공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수출업체 및 수출 희망 기업(공동자원화시설, 민간 자원화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유기질비료 수출 현장에서 제기된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중소 규모 수출기업들은 해외 바이어 정보 부족, 시장성 판단의 어려움, 수출 전담 인력의 부재 등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큰 제약을 겪고 있다. 이에 축산환경관리원은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국외기업 리스트 ▲산업·시장 동향 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수출업체들이 정보 접근성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올해 3월부터 가축분뇨 유기질비료 수입 유망국(3개국)을 대상으로 시장조사도 병행하고 있으며, 해당 조사 결과는 연말에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시장조사 대상 국가 확대 ▲해외 바이어와 국내 업체 간 상담회 개최 ▲국내 생산업체 품질관리 지원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가 2학년 학생들이 참여 중인 전국 200여 개 장기 현장실습장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실습 현장 내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실습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한농대는 농어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3년제 국립 특성화 대학으로 ▲1학년 기초이론 교육 ▲2학년 장기 현장실습 ▲3학년 창업설계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중 2학년 장기 현장실습은 핵심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전국의 농어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다. 최근 일부 실습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한농대는 2023년부터 전문업체를 통한 정기적인 실습장 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올해도 지난 4월 공개 경쟁을 통해 안전보건진흥원을 점검 수행 기관으로 선정하고, 실습장 점검계획 수립을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진흥원은 5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실습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조사 ▲유해·위험 요인 평가 ▲실습장 맞춤형 안전 컨설팅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점검 결과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자 ▲실습장 유형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700억 원 규모의 ‘2025년 추가 출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금원은 지난 12일 서울 본원 대회의실에서 민간 운용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출자 분야 및 선정 일정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 분야에 투자 의향이 있는 22개 운용사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출자사업은 ▲농식품 일반(300억 원) ▲세컨더리(300억 원) ▲민간제안(100억 원) 등 총 세 개 분야에서 운용사를 선정해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방식과 달리 민간 운용사가 자체적으로 강점을 가진 투자 분야를 제안할 수 있는 ‘민간제안펀드’를 신설한 것이 주목된다. 이는 시장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반영해 농식품 투자 방식의 다양화를 유도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농금원은 농식품 전·후방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농식품일반펀드를 통해 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넓히고, 세컨더리펀드를 통해 중간회수시장 활성화 및 유동성 공급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운용사 선정 절차는 오는 5월 27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 후, 1차 심사(서류 및 현장 심사)와 2차 심사(제안서 발표)를 거쳐 6월 중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과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박서홍)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다양한 농업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산물 유통 효율화 및 농업인 소득 제고 ▲쌀 소비촉진 정책 연계 및 가공 산업 활성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농산물 가공제품 육성 ▲농업관측 정보의 교류 및 협력 ▲전문인력 교류 ▲전문 컨설팅 공동 기획 및 수행 등 총 7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경연 한두봉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원의 전문성과 농협의 현장 경험이 결합해 농산물 유통의 혁신과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대표이사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연구 기반을 함께 마련하고, 양 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농촌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신임 사장이 1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인중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 농어업의 역사는 수많은 도전의 연속이었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농어촌공사가 있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직원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사장은 공사의 미래 비전으로 ▲사람이 북적이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 ▲내부적으로는 흔들림 없는 농업, 외부적으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농업 구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농어업 기반 마련 ▲국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공사로의 도약 등 4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는 ▲농촌다움 회복 ▲농지은행 기능 강화 ▲밭작물 생산기반 정비 ▲해외사업 확장 ▲농업용수 안정 공급체계 구축 ▲스마트농업 기술 확대 적용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등을 꼽았다. 한편, 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30여 년간 농정 분야의 다양한 직책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번 취임을 계기
▲정호석 대표((주) 하림) 빙모상=지난 19일 별세. 빈소는 전주시티장례문화원 VIP 202호. 5월 22일 발인.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16일 ‘2025년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 공공 최고 경영자(CEO) 부문을 수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재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5일 경상국립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을 방문, 반려동물의 생물학적 노화 상태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신체 나이 측정 기술 개발 현황을 파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이춘기 조합장(창녕축협)의 아들 종민 군=오는 6월 1일(일) 오전 11시 10분 경남 마산 힐스카이 10층 힐그랜드홀에서 카츠라아야네 양과 화촉을 밝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사진>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고,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역임했다.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김 사장은 특히 식량정책과 농촌정책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던 쌀값을 안정시키고, 현재 농업직불제의 기반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차관보와 차관 재임 시절에는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 정책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등 농촌 개발에 선도적인 기여를 해왔다. 합리적인 업무 처리 능력과 뛰어난 추진력, 소통 중심의 리더십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이연섭 축산경영과장)의 딸 채원 양이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청주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 2층 아트홀에서 김두형 씨의 아들 영문 군과 화촉을 밝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정 역량 구심점 역할 최선” 윤동진 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이 지난 12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5대 원장에 취임했다. 행시 35회 출신인 윤동진 신임원장은 이날 세종시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국민의 눈높이에 걸맞게 농정원의 역량도 발전해야한다”며 “농정원이 흩어진 농정 역량의 구심 적 역할을 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