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홀스타인 품평회 시상식<사진>이 지난 22일 충북낙협 치즈체험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 김연상 종축개량협회 충북본부장, 수상자 및 축산농가 등이 참석해 충북 낙농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신화식 충북낙협 조합장은 “충북 홀스타인 품평회가 1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젖소 개량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 낙농가들이 우수한 젖소 개량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젖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충북낙협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은 “낙농산업은 원유 소비 감소, 생산비 상승, 수입 유제품 증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젖소경진대회에서 보여준 우수한 개량 성과를 통해 충북 낙농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낙농가들이 출품한 93두의 젖소가 출전했으며,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22두가 입상했다. 그중 경산우 부문 그랜드 챔피언은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이 ‘영천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최한 ‘영천별빛한우축제’에 참여해 지역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렸으며, 영천시가 후원한 복합형 공동축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영천별빛한우축제 ▲문화예술제 ▲와인페스타 ▲한약축제 등이 동시에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지역 대표 가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영천강변공원, 시민회관, 예술창작스튜디오, 한의마을 등 4곳에서 분산 진행됐으며, 특히 영천축협이 운영하는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사진>는 한우와 와인의 조화를 강조한 프리미엄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는 400여 석 규모의 한우구이 식당이 운영되었고, 행사 기간 동안 영천별빛한우 전 부위를 최대 30%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한우불고기 시식행사와 지역 축산물 시식회도 함께 진행돼 영천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진수 조합장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가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지역 대표 한우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한우 소비촉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은 지난 15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맞아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용선)와 함께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사진>을 음성군 한우리 농장에서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축협과 농협 충북지역본부 임직원이 참여해 축사 주변 폐기물 수거와 환경 정비,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깨끗한 축산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환경보전 의지를 다졌다. 송석만 조합장은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농가 이미지 개선과 지역사회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농가 스스로가 환경 친화적인 축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싱글슈머’ 소비 트렌드 반영…9월말 누적 판매량 8천250만개 넘어서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로 ‘싱글슈머’가 소비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소용량’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7월 주력 제품인 프리미엄 우유 ‘A2+우유’의 멸균제품(170ml)을 새롭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멸균처리로 냉장보관 없이 일반 우유 대비 유통 기한이 길고 보관이 편리하다. 서울우유가 지난해 4월 출시한 ‘A2 우유’는 목장과 수유·생산·제품 등 모두 4단계에서 A2검사를 실시하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 압도적인 신선도와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A2우유는 소화용이성과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준다는 임상결과 등이 알려지며 우유 섭취 후 소화불편감을 겪는 소비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도 ‘더 좋은 우유’로 평가한다. 고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 라인업도 지속 확장하고 있다. ▲180ml ▲710ml ▲900ml ▲1.7L ▲2.3L 등 다양한 용량의 A2+우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A2+우유’ 멸균제품은 고온·고압으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색소·안정제·향료 등 무첨가…고품질 원유로 만든 진한 농후발효유 서울우유의 간판 발효유 제품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가 올해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3억 9천만개(150ml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앞세워 급변하는 고객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 의하면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는 색소, 안정제, 향료 등의 첨가 없이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를 기반으로 만든 발효유 제품으로, 2018년 첫 선을 보인 ‘순수’와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 단행과 함께 출시한 ‘스위트’ 등 두 가지 맛을 운영 중이다. 특히 ‘순수’는 감미료 없이 오직 우유와 유산균만을 담은 건강한 농후발효유로, 진한 점도에 목 넘김이 부드럽다. 또 ‘스위트’는 원유 92%에 유산균의 먹이인 올리고당을 넣어 발효해 부드럽고 깔끔한 단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고객 소비 패턴을 반영해 용량을 다변화하는 등 제품 라인업도 지속 확장하고 있다. 현재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순수 3종(1L/1.8L/2.45L)’과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스위트 2종(1L/1.8L)’ 등 총 5종의 라인업을 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GEA 착유기’ 이용 국내 800호 중 400호가 서울우유 농가 우수 성능·견고한 내구성·신속한 AS로 착유현장 신뢰 탄탄 김영기 대표 “정직한 기술력·발빠른 대응이 최고의 경쟁력”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원 1천400명 가운데 400여명이 독일제 ‘웨스트파리아’ 착유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제 ‘GEA(웨스트파리아)’ 착유시스템을 수입, 공급하는 업체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사실로 25. 에스에이치코리아(주)(전신 신흥축산)<대표 김영기>이다. 5년제 동양공전(현 동양미래대학교) 기계과를 1978년 졸업한 김영기 대표는 군전역 후 1983년 보일공업에 입사하여 4년을 근무하고, 덴마크산 착유설비를 수입, 판매하는 한길무역에서 3년간 근무한 후 1990년 신흥축산기구를 설립했다. 1993년 9월 사업자등록이 된 신흥축산은 2020년 2월 에스에이치코리아(주)로 법인을 설립, 오늘에 이른다. ‘GEA(웨스트파리아)’ 착유시스템 이용농가는 전국에 약 800호로 전국의 원유쿼터농가(4천300명)대비 18%다. 이 가운데 서울우유 조합원농가는 약 400호로 서울우유조합원(1천400호)대비 그 비중은 28%로 더 높다. 국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젖소개량사업소(소장 최완용)는 젖소 검정 시행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1~22일 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열린 교육에는 낙농조합과 낙농 관련 축협, 종축개량협회 등 검정시행기관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이번 교육에서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젖소개량사업 이해 증진을 위해 유우군능력검정시스템 활용 실무, 유우군능력검정시스템 시행지침 변동사항 등의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가졌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은 낙농가의 소득 증대와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젖소의 산유량, 유성분, 번식능력 등을 조사·분석해 국가 단위 유전능력 평가에 활용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2025년 9월 말 경산우 기준 약 66%의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수집된 빅데이터는 검정농가를 대상으로 검정성적표 발송, 계획교배 프로그램, 경제수명·도태우 분석 등의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활용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지난 15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굿윌스토어에 ‘A2+우유(170ml)’ 총 4천300개를 후원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ESG 경영 협력에 동참한 기업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활용해 장애인의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6월 기준 전국 40개 매장에서 정규직으로 고용된 약 470명의 장애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굿윌스토어에 다양한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A2+우유(170ml)’ 제품 총 4천300개를 기부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이번 제품 후원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1위 유업체 명성에 걸맞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2021년 대한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국산 원유로 만든 치즈 중 우수작 11점 선정 전시 올해 최고의 목장형 자연치즈에 산업목장 ‘고다 치즈’가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제18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는 국산 원유로 치즈를 만드는 낙농가·대학·산업체·일반인 등 만든 치즈라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어 다양한 계층에서 폭넓게 출품했다. 심사위원단은 출품작의 맛과 향, 조직감, 외관,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총 1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작은 산업목장 ‘고다치즈’가 선정됐다. 이외에 ▲금상(농촌진흥청장상, 2점)은 대광목장 ‘브리치즈’와 유레카목장 ‘크박치즈’ ▲은상(국립축산과학원장상, 4점)은 유옥목장 ‘고다치즈’, 지원목장 ‘고다치즈’, 해모아목장 ‘마늘 할루미치즈’, 삼민목장 ‘스트링치즈’ ▲동상(국립축산과학원장상, 4점)에는 미르목장 ‘체다치즈’, 청원자연랜드 ‘까망베르치즈’, 충남대학교 ‘치즈포’, 용정목장 ‘치즈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양일간 6만여명 찾아 문정성시…다양한 체험 즐겨 국산우유와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과 교감하는 행사가 펼쳐졌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안양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2005 밀크&치즈 페스티벌’엔 주말을 맞은 나들이객 6만여명이 찾으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올해 페스티벌의 핵심 메시지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국산 우유가 농장에서 소비자 식탁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서 48시간 이내 유통되는 신선한 식품임을 알리고, 낙농의 품질관리 체계와 신뢰를 시민에게 직접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유자조금은 기존의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을 축소하고 소비자 체험형 프로그램에 집중해 국산우유와 유제품 홍보에 힘을 실었으며, 전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국산 우유와 치즈를 오감으로 느끼고 맛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밀크&치즈페스티벌 존에선 국산 치즈와 관련된 요리를 다양하게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치즈달걀찜, 치즈핑거푸드, 치크컵떡, 치즈듬뿍!식빵피자 등 요리프로그램과, 치즈에 빠진 와인, 신선라떼 자율시음, 우유치
▲박병홍 청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10월 23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승돈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전국 농촌진흥공무원 4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교육’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