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용 조합원 파격 지원…협동가치 실현헬퍼요원 숙련후 현장 투입…헬퍼사업 강화 “먼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임 조합장의 유고로 인해 조합장 직무를 대행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전임 조합장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산적한 조합 사업들을 건전하고 투명하게 경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김정근 지리산낙협조합장직무대행은 “직무대행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김 조합장직무대행은 특히 “탁월한 경영수완으로 조합원을 이끌며 조합 경영을 반석위에 올려놓은 전 조합장님의 뜻을 받들며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열정을 담아 더욱 발전하고 안정된 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김 대행은 이어 “경제사업 확충과 조합원 조합사업 전이용을 실현하기위해 조
생축 사업장 구조조정…한우플라자 경영 합리화인터넷 쇼핑몰 운영…정육판매 방안 등 의견 제시“지난 36년간 협동조합에 종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된 함양산청축협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해 나가겠습니다.”지난 14일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노익한)의 제5대 상임이사로 선출된 이원택 상임이사는 이 같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앞으로의 임기동안 조합원간 불신 해소와 지역간의 협동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된 함양산청축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날부터 상임이사 업무에 돌입한 이원택 상임이사는 경영의 정상화를 위해 현재 세곳으로 나뉘어져 있는 생축사업장을 당초 협동조합의 목적에 맞게 구조조정을 하고, 한우프라자의 경영 합리화를 위한 책임자 파견 운영, 인터넷 쇼핑몰에 의한 정육판매 등을 강구하는 등
한돈인 단합이 곧 경쟁력…위기 슬기롭게 돌파이웃 주민과 상생 등 현안 하나하나 풀어갈 것“역대 회장님들의 높은 뜻을 이어받아 전북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달라는 전북 양돈인들의 준엄한 명으로 알고 모든 지혜와 정성을 다 바치겠습니다.”대한한돈협회 전라북도협의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웅렬씨사진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전북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괜찮은 일꾼으로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진다.이 회장은 그러나 최근 양돈산업이 처한 현실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부담감도 적지 않아 보인다.협의회장에 취임 후 얼마 되지 않아 FMD가 발병하는 사태를 맞아 우선 철저한 차단 방역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모처럼 찾아온 양돈 호경기가 FMD로 소비가 더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이 같은 현안이 아니
안전·위생 총력…소비자 부정인식 타개오직 품질로 가치 평가…생존권 지킬 것“산닭시장 제도권 진입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최승호 한국토종닭협회 산닭유통분과위원장사진은 소규모 도계기 시연회를 통해 “산닭시장의 제도권 진입을 요구하기 앞서 스스로 변화에 나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생적인 도계 시스템을 갖춰 불량식품이라는 오명을 벗고 제도적 장치 안에서 생존권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산닭 시장의 변화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이뤄졌다.전통시장의 닭을 전부 비우고 대대적인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리모델링 공사도 진행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노력을 펼쳤다.흔히 ‘비위생적이다’, ‘혐오스럽다’라는 산닭 시장의 부정적인 인식을 타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다.최승호 위원장은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
식량주권 회복 농축산업 지원 정책적 혜안 필요정책자금 금리 인하 경제적 부담 경감 시급 과제“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에 선출되었다는 기쁨보다 대내외적인 영농여건 악화로 농축산어민들이 어려운 처지에 있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는 현실 앞에 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앞섭니다”원욱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은 이같이 취임 소감을 밝히고 “여야를 가리지 않고 농축산어민들이 바라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소통하고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어업을 바라보는 시각은 단순 시장 논리가 아니라 식량안보 차원에서 국가 생존의 논리로 접근해 제대로 평가 받아야 한다”는 원 위원장은 “우리의 미래는 농축산어업에 있고 잘사는 농어촌이 희망이라는 신념을 갖고 경기도 농
기본충실·역동적 조직 지향…기대 부응할 터도드람양돈서비스 정 장 욱 신임대표이사“다른 조합과 양돈사료 시장의 롤모델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최근 (주)도드람양돈서비스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정장욱 신임대표. 그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자신에게 맡겨준 조합장과 임원·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만큼 책임감 또한 막중할수 밖에 없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일단 역할이 맡겨진 만큼 기대에 부응토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의욕도 감추지 않았다.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사료생산과 판매, 품질관리 및 기술개발은 물론 정액생산 공급, 조합원 관리, 기술지도, 조합과 계열사간 소통창구 역할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도드람양돈농협의 핵심조직.정장욱 신임대표는 이러한 도드람양돈서비스의 운영방향으로 세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기본에
숙원사업 종합청사 신축이전신용·경제 원스톱체계 구축사업 다변화…내실경영 혼신조합창립 6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준 내빈과 1천751명 조합원가족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1954년 창립되어 축산을 대변하는 조직으로 정착한 천안축협이 임·직원과 조합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험난한 여정과 위기를 극복하고 벌써 창립 60주년이라는 경사를 맞았다.고비를 극복하고 오늘의 천안축협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전임조합장과 임·직원의 조합사랑 및 조합을 키우겠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천안축협은 그동안 숙원사업이던 본점을 청당동으로 신축이전에 이어 하나로마트까지 신축오픈하고 신용과 경제 등 원스톱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천안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축협의 이미
양돈조합 생존위해 필수적…최적의 여건 갖춰취임후 경제사업 2배 성장 ‘자신감’ 가장 큰힘 “협동조합은 경제사업에서 그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양돈 협동조합 경제사업의 정점이 바로 ‘패커’일 것이다”취임 직후 경제사업 살리기에 올인해 온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 그는 최근 급격히 부상하고 있는 협동조합형 패커 육성론과 관련, “양돈산업은 업종조합 중심으로 전개되는 게 당연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정배 조합장은 패커화를 통해 획기적으로 돼지고기 유통단계를 축소,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저지방부위 적체에 따른 시장혼란 해소,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관리감독의 일원화를 통한 위생안전성 확보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양돈농가들은 우선 생산자
지난 1일자로 제19대 후반기 국회가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새롭게 진용이 짜여졌다. 후반기 농축산위를 맡게 된 김우남 위원장을 만나 앞으로 2년동안 펼칠 계획 등을 들어본다.기존 개방 충격 흡수도 힘겨운데제구실도 못하는 피해보전대책으론영연방 3국 FTA 대응 ‘어불성설’한중FTA 발효시 29조원 피해 추산농축수산 분야 초민감품목 포함검역규제 완화 결코 수용해선 안돼축산식품은 주식…생산 안정화 절실사료기금·피해보전직불제 현실화농민 정책적 홀대 없도록 활동 매진 -먼저 위원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최근 우리 농축산업계에 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어 매우 어깨가 무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FTA, TPP 등 수입개방의 거센 파고 앞에서 농어업·농어촌의 위기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정부예산에서 농
TMR업체 과잉 부작용 심각…선제적 대책 마련 필요수출시장 개척 앞장…단미사료 숨은 가치 적극 알릴 것“회원사가 원하는 서비스라면 어느 것이든 할 수 있는 것이 협회의 역할이다.”박해상 한국단미사료협회 신임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다양한 회원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최대한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박 회장은 “정말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협회는 이익 단체다. 회원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돕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 생각한다. 협회는 지금 갖추고 있는 전문 인력을 최대한 적극 맡기고, 임기동안 대외 홍보와 회원사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활동을 많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업계의 시급한 문제로는 TMR업체의 과잉을 꼽았다.“
손정렬 낙농육우협회장은 이번 원유가격 조정 유보결정에 대해 ‘낙농업 전체를 위한 의미있는 결정’이라고 말했다.농가의 반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그는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미 현장의 의견을 수차례 수렴했고, 장시간 토론과 대화를 통해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다”며 “농가들의 걱정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낙농산업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감대가 모아졌다. 크게 어려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연동제를 잘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바꾸지 않으면, 결코 연동제의 생명력이 길어질 수 없다는 점을 농가들에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낙농가들의 결정에 감사하면서 이에 대한 보답은 국산우유 자급률 향상을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원유가격조정을 유보한 결정의 의미
축사태양광으로 원전1기 줄이기 등 신사업 적극 추진소통·공감의 조직문화 조성…기필코 자립경영 실현“벌써 100일이 넘었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평가받기엔 조금 이른 것 같다. 시간이 빨리 간다. 100일 동안 축산경제의 변화에 혁신에 매진했다. 하반기에도 뚝심과 열정으로 축산경제 본연의 정체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지난 2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3대 경영철학을 다시 강조했다. 3대 경영철학은 내실경영 현장경영 책임경영이다. “100일 동안 모든 임직원들이 경영철학을 공유하면서 잘 따라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5월 말 기준으로 축산경제 사업실적은 1조6천491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5% 늘었다. 당초 계획보다도 6% 초과했다. 손익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