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운영하는 ‘밀크마이스터대학’이 2세 낙농 경영인과 젊은 낙농인들사이 소문을 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첫 강의를 시작한 ‘밀크마이스터대학’은 지난 14일 대전소재 하림중앙연구에서 제4회 교육을 온라인과 동시중계로 진행<사진>됐다. 이번 강연의 첫 시간에서 농협젖소개량사업소 육종검정팀 이석현 박사는 ‘우리 목장에 맞는 계획교배’를 주제로 국내 젖소개량의 현황과 개량 지표 분석 방법을 바탕으로 한 각 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유전적 효율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개량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대현회계법인 이이건 상무는 ‘목장 경영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적 승계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세무·회계 관점에서의 목장 경영 리스크 관리 및 2세 경영 체계 전환의 실질적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농가의 세대교체가 가속화되는 현 상황에서 경영 안정성과 세무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 해법을 전했다. 축우PM 감동근 박사는 “밀크마이스터대학은 낙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낙농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과 전문 교육을 지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 손민기 축우PM<사진>이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한우 산업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손민기 PM은 “최근 한우 평균 지육단가가 2만원/kg을 돌파하며 불황의 터널을 벗어났지만, 번식우 감소와 송아지 가격 상승, 그리고 일관사육의 확대로 인해 한우 산업의 투자비용과 사육기간이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며 “이제는 시세에 의존하는 경영 구조에서 벗어나 출하 두당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관사육의 증가와 출하개월령의 연장으로 투자 회수 기간이 길어진 만큼, 한 마리를 키워내더라도 최대한의 부가가치를 담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단순히 도체중이 크고 등급이 높은 수준을 넘어, 압도적인 가치의 ‘슈퍼 한우’를 생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PM은 ‘슈퍼 한우’의 핵심 조건으로 ▲유전개량 ▲정밀 사양관리 ▲세심한 환경관리 ▲고효율 영양 공급을 꼽았다. 특히 “얼마나 많은 영양소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급하느냐가 슈퍼 한우 생산의 관건”이라며, 정밀 영양 설계를 통한 효율 중심의 사양관리가 농가 수익성 향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팜스코(대표 김남욱)의 기술 개발은 하루가 다르게 전진하고 있다. 그 개발력을 고스란히 제품에 담아 축산발전을 이끌고 있는 팜스코. 특히 양돈사료 명가답게 양돈사료 분야에서의 큰 걸음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엡솔루트 명작으로 탄생한다. “기준을 올리고, 평균을 바꾸자” 박정현 양돈PM은 “국내 돈가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상위 10%와 하위 10% 농가의 MSY 격차가 11두에 달한다. PRRS 등 질병 리스크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속에서 국내 사육두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성적의 격차를 좁히고, 기준을 올리고, 평균 자체를 끌어올리는 도전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그 해법으로 리더맥스GT 모돈 시리즈를 강조하고 있다. 박 PM은 이어 ‘한돈 평균 PSY 25두 달성’이라는 목표를 알리며, 신제품 2종과 피그지오 번식성적 회의, 등지방 측정 기록·관리로 양돈 산업의 한계를 뛰어 넘겠다는 야무진 포부도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더맥스GT, 번식·포유·지제 강건성 동시 강화” 축산식품연구소 양돈R&D 박재원 박사는 “리더맥스GT는 모돈의 번식 균일도, 포유능력, 지제 강건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설계를 담았
[축산신문] 모돈의 생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번식 성적과 젖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한사료의 프리미엄 부스팅사료 ‘키워드림돈’이 입소문을 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한사료의 ‘키워드림돈’은 모돈의 체력·소화력·면역력·유량(젖 생산량)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능성 미네랄과 효소제를 최적의 조합으로 배합했다. 산전·산후 건강을 동시 관리 ‘키워드림돈’에는 비타민 C, 철, 구리, 아연, 셀레늄, 망간 등 미량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다. 이들은 ▲분만 스트레스 완화 ▲자궁 회복 촉진 ▲태아의 건강한 성장 ▲면역력 강화 등 모돈의 번식 건강 전반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셀레늄과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고온기나 분만 전후의 컨디션 저하를 방지한다. 소화와 영양흡수…효소가 다르다 ‘키워드림돈’에는 β-만난아제, 키시라나제, 프로테아제, α-아밀라제, 피타아제 등 5종 복합효소제가 함유되어 있다. 이 효소들은 곡물과 대두박 내의 난소화성 성분을 분해해 소화율과 에너지 이용률을 극대화하며, 모돈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흡수하도록 돕는다. 그 결과 젖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이 원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 23일 수확기를 맞아 강원도 홍천군 관내 축산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유지섭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깨 파종, 밭 정리, 축사 청소 및 정리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에는 농협사료 본사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지섭 강원지사장은 “수확기는 가장 풍요로운 시기이지만, 인력 부족으로 힘든 농가들이 많다는 것을 현장에서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제21회 횡성한우축제<사진>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횡성읍 섬강 둔치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단연 ‘횡성한우 구이터’였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국내 최고 명품 한우를 맛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장은 먹거리와 볼거리, 각종 체험행사,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가득 차며 첫날부터 인파로 북적였다. 21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명품 한우의 본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외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횡성한우 브랜드 업체들은 등심, 안심, 채끝 등 고급 부위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로컬푸드 시장에서는 횡성지역 농축산물과 발효식품, 중소농가의 수제품 판매·홍보가 활발히 이뤄졌다. 횡성문화재단 관계자는 “한우의 고장 횡성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여유롭고 우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행사기간 내내 장사진을 이룬 축제는 “횡성한우의 맛과 품질이 으뜸”이라는 찬사를 남기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회원축협들이 농협중앙회 자산공사에 담보물 매각을 의뢰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높은 매각수수료로 인해 조합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또다시 제기됐다. 지난 20일 청양축협에서 열린 제8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사진>에서 참석한 조합장들은 자산공사 매각수수료 인하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은승 회장(세종공주축협 조합장)은 “최근 자산공사가 수수료를 0.2% 내린 것은 다행이지만, 여전히 매각을 해도 남는 것이 없는 수준”이라며 “회원조합의 경영 안정을 위해 매각의뢰 수수료를 더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경기 부진으로 인한 연체율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연체 채권 감축에 총력을 기울여 자산건전성을 확보하고, 올해도 건전결산 달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민신문사 신임 대의원으로 ▲서천축협 조남일 조합장 ▲논산계룡축협 정창영 조합장 ▲대전축협 신창수 조합장 ▲대전충남우유농협 김영남 조합장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조합장들은 잦은 비로 볏짚생산 차질이 우려된다며 중앙회의 조사료 공급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농축협 통상임금 관련 법정수당 지급 문제 ▲2025년 청년조합원 조직 운영 활성화 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김응림·논산계룡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16일 농협충남세종본부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대전충남축협 경영전략회의’와 ‘2025년 하반기 경영자협의회’<사진>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당면한 축산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상임이사 및 전무들이 중심이 되어 건전결산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김응림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반적인 경기 부진으로 인해 회원조합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결산을 앞두고 상임이사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회원 간 충분한 대화와 정보 공유를 통해 조합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충남세종본부 강인실 축산사업단장은 오는 11월 19일 개최 예정인 ‘2025 충남좋은가축선발대회’와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추진현황’을 소개하며, “각 조합이 연체율을 철저히 관리해 건전결산을 달성할 수 있도록 상임이사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진행된 경영자협의회 본회의에서는 신임 회원들의 자기소개와 함께, 회원 조합별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및 협의회 당면 과제에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상주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이하 상주축협)은 지난 24일 상주축협 축산지원센터에서 ‘한우비 제막식’<사진>을 열었다. 이번 제막식은 상주 한우 산업의 발전과 축산인의 화합을 기원하고, 지역 농축산업의 상징적 의미를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전 상주시장, 이종일 농협사료 경북지사장을 비롯해 상주축협 임직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보기상(牛步氣象, 한우의 걸음으로! 한우의 기상으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제막식은 한우 산업이 꾸준한 걸음으로 성장해온 역사와 미래 도약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았다. ‘한우비’는 상주 한우의 자부심이자, 상주축협 조합원의 땀과 노력을 기리는 상징물이다. 김용준 조합장은 “한우비는 상주 한우의 위상을 높이고, 한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세워졌다”며 “상주축협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며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최근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중심으로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중시하는 ‘가심비’ 소비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새로운 맛 경험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고품질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신제품 ‘서울우유 저지밀크콘’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높은 유지방 함량으로 부드럽고 크리미한 풍미가 일품인 국산 저지우유(Jersey Milk)를 활용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저지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단백질과 칼슘 등 영양소 함유량이 높아 로열 밀크(Royal Milk) 혹은 골든 밀크(Goldn Milk)라고도 불린다. 서울우유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저지 우유를 선보였으며, 현재 저지 전용 목장에서 100% 국산 저지우유를 생산하고 집유한다. 신제품 ‘서울우유 저지밀크콘’은 프리미엄 저지우유 함유량이 무려 58%에 달하며, 9%의 높은 유지방 함량을 자랑한다. 또 국산 저지우유와 서울우유 버터를 사용해 진하고 고소한 원유의 맛을 극대화했고,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홀스타인 품평회 시상식<사진>이 지난 22일 충북낙협 치즈체험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 김연상 종축개량협회 충북본부장, 수상자 및 축산농가 등이 참석해 충북 낙농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신화식 충북낙협 조합장은 “충북 홀스타인 품평회가 1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젖소 개량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 낙농가들이 우수한 젖소 개량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젖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충북낙협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은 “낙농산업은 원유 소비 감소, 생산비 상승, 수입 유제품 증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젖소경진대회에서 보여준 우수한 개량 성과를 통해 충북 낙농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낙농가들이 출품한 93두의 젖소가 출전했으며,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22두가 입상했다. 그중 경산우 부문 그랜드 챔피언은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이 ‘영천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최한 ‘영천별빛한우축제’에 참여해 지역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렸으며, 영천시가 후원한 복합형 공동축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영천별빛한우축제 ▲문화예술제 ▲와인페스타 ▲한약축제 등이 동시에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지역 대표 가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영천강변공원, 시민회관, 예술창작스튜디오, 한의마을 등 4곳에서 분산 진행됐으며, 특히 영천축협이 운영하는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사진>는 한우와 와인의 조화를 강조한 프리미엄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는 400여 석 규모의 한우구이 식당이 운영되었고, 행사 기간 동안 영천별빛한우 전 부위를 최대 30%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한우불고기 시식행사와 지역 축산물 시식회도 함께 진행돼 영천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진수 조합장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가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지역 대표 한우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한우 소비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