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지난 14일 ㈜길소프트(대표 류종길)와 축산통합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대동테크는 TMR사료배합기, 발효배합기 등 농축산용 기계를 공급하고 있으며, 길소프트는 ICT 스마트 컨트롤러를 공급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길소프트 류종길 대표와 대동테크 김진수 전무· 유연수 연구소장 등이 참석,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짐했다.이 두 기업은 기존 TMR사료배합기에 ICT스마트팜 IOT 컨트롤러 기술을 통한 AI로 발전하여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상호 협력 체결을 계기로 대동테크의 NET 신기술 인증과 각종 특허를 통해 인정받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길소프트의 축산통합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기술이 결합함으로써 축산농가 소득향상과 축산업 발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수질오염·냄새 발생 감소 처리속도 빠르고 경제적 파주 은창목장 시범도입 폐우유(이등유)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계가 국내 최초로 선보여 앞으로 관련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인천시 계양구 서운산단로2길 17. ㈜셀텍월드(대표 한창희)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한 ‘폐우유(이등유)처리기’는 폐기처분되는 폐원유를 사료첨가제 또는 퇴비 등으로 재활용토록 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원료투입과 토출문제 등을 세 차례나 보완을 거듭하고 관련기관 연구소의 테스트과정까지 통과하여 성능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처리가 돋보인다. 또 셀텍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개발된 ‘폐우유(이등유)처리기’는 지난 7일 특허등록이 나왔으며, 폐우유의 감량은 물론 폐원유분말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낙농가로부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낙농업계에서는 항생제 등이 함유한 초유 등은 집유가 금지되어 폐기처분해야 하는데 대부분 토지에 살포 또는 하천 등에 방류하여 토지와 수질오염을 야기해 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원료우유 잔류물질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항생제가 들어 있는지에 대해 가공 전 잔류여부 안전성 검사를 한다. 이미 2018년부터 2년간 시범사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특별 재난지역 이동수리 캠프 설치…임대 지원도 TYM 그룹사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재난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자사 재난 컨트롤타워시스템을 가동하고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피해 고객에게 농기계 무상수리 및 교체 등의 지원책을 실시한다. 현재 특별재난지역으로 분류된 경북 울진, 강원 삼척·동해·강릉 일대 등 지역에 긴급 지원본부를 편성하고 제품 피해 규모와 피해 농가 파악에 힘쓰고 있다. TYM·국제종합기계 제품을 구매해 사용 중인 고객 중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기계가 수리 가능한 수준일 경우 공임비와 일부 부품에 대한 무상수리로 엔진오일, 필터 무상 교체를 제공한다. 피해 지역 내 긴급 설치된 이동 수리캠프를 통해 무상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트랙터 본체와 작업기를 함께 지원하는 농기계 무상임대 서비스도 진행한다. 또한 TYM·국제종합기계 제품 구매 시 무이자 할부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TYM·국제종합기계 고객이 아니어도 산불 피해 농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는 “산불 피해로 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지난 2월 8~10일 열린 ‘세계 농업 박람회(World Ag Expo 2022)’, 2월 16~19일 진행된 ‘루이빌 농기계 전시회(National Farm Machinery Show)’ 등의 북미 최대 농기계 전시회<사진>에 참가했다.대동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발생 후 글로벌 농기계 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을 축소하는 것과 달리 북미시장 지배력 강화의 기회로 보고,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스포츠 마케팅, 온·오프라인 글로벌 카이오티 딜러 대회 등 현지 마케팅을 지속 확대했다. 여기에 그라운드 케어 장비(Ground Care Equipment, 이하 GCE)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최근 2년간 관련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트랙터로는 20마력대 고급형 모델 CX 시리즈, 40~60마력대 보급형 모델 NS 시리즈를 선보였고, 다목적 운반차 K9 모델은 에어컨, 스테레오 등의 다양한 편의 사양이 장착된 고급형과 필수 기능 중심의 경제형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러한 영업 마케팅으로 최근 2년간 북미에서만 트랙터&운반차의 소매 판매량이 연평균 32% 증가하는 등 성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압축성형 조사료 운반·보관 용이…편의성도 증대 LS엠트론은 지난해 국내 시범 공급에 이어 올 가을부터 뉴홀랜드사로부터 빅베일러 수입 공급에 나선다. 뉴홀랜드 빅베일러<사진>는 운반 및 보관이 쉽게 조사료나 건초를 사각 모양으로 모아 압축하는 장치로 국내에선 봄에는 청보리나 호밀 등 월동작물을, 여름에는 하계작물과 산야초, 가을엔 마른 볏짚을 압축하여 대형 사각으로 성형한다. 예전에 공급하던 사각 베일러와는 다른 제품으로 대형으로 작업 속도가 빠르고, 베일 길이를 1m에서 최대 2.6m까지 형성할 수 있다. 베일을 성형한 후 그물망으로 한 번 결속해야 하는 원형 베일러와 달리 뉴홀랜드 빅베일러는 그물망 결속작업이 필요 없다. LS엠트론에 따르면 그물망 작업이 제외되는 만큼 정차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연속 작업이 가능하여 원형 베일러 1일 작업 대비(14시간) 시간당 작업효율을 150%까지 높일 수 있어 약 4.7시간가량의 작업시간을 절약하고, 베일 성형 후 남는 그물망 끈 조각이 사료에 섞어 가축에게 악영향을 줄 우려가 없어 편리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보장할 수 있다. 뉴홀랜드 빅베일러는 원형 베일의 단점을 보완하고 쉽게 베일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아이오티(IOT, 대표 박민석)는 실시간으로 소 상태를 알아내고, 소와 축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분만알림이 ‘바이오캡슐 스마트알약’과 발정탐지기 ‘카우센’<사진>을 출시했다.바이오캡슐 스마트알약은 10cm 가량의 원기둥형 모양이다. 경구투여 기구를 통해 소의 반추위에 투입한다. 이 알약은 소의 체온, 활동량 등을 10분마다 측정해 소의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준다. 이를 활용해 소의 발정과 분만 시기, 질병 여부 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카우센은 목걸이형으로 발정이 왔을 시 높아지는 활동량에 따라 발정 알림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스마트알약과 병행 사용 시 최대 발정 관측이 가능하다. 스마트알약과 카우센은 모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제10-1976519호 외 2건)이다. 한국아이오티는 2021년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기업으로 발정탐지기 외에도 연동형 CCTV, 차량 진출입 소독장치, 대인소독기 등을 내놓고 있는 축산 ICT 전문 기업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무독성 코팅기술 적용…유해물질 오염 차단 절단 강도, 세계 최고 수준 소재…특허 출원 축산물을 가공하는 육가공장에서 칼과 장갑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도구로 칼을 사용하다 자칫 잘못해 장갑이 절단되면 손을 베이게 된다. 칼로 절단되지 않아 손 베임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장갑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주)이지웍스코리아(대표 이기봉)가 바로 그 업체로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최적의 무독성 우레아 코팅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된 친환경 산업용 안전 코팅 장갑을 제작해 납품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장갑을 생산하자는 목표 아래 전 세계의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작업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손 베임 방지 장갑을 비롯 다양한 장갑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의 장갑들은 일반적으로 폴리우레탄, 일명 PU코팅과 합성고무인 NBR코팅이 되어 있는데, 이러한 코팅제들은 DMF라는 간독성물질 검출로 인해 문제가 되었고, 발암물질인 부타디엔이 포함돼 있다. 또한, 폐기 시 환경 오염을 유발해 EU와 미주지역에서는 강력하게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지웍스코리아는 작업자와 작업물, 그리고 환경을 생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제종합기계는 국내 농기계 업체 중 최초로 존디어 무상점검 서비스를 확대해 실시한다.이번 ‘봄철 순회 무상점검서비스’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국제 트랙터(18년~), 이앙기(20년~), 존디어(10~19년)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전국 지점과 대리점 서비스 기사가 고객을 방문해 기대 무상 점검, 엔진오일, 오일 필터를 무상 교환해주고 자가 점검, 영농기 사고 예방 수칙, 안전관리 요령 등을 제공한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전국 광역서비스센터 개설, 정비 인프라,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TYM과 협업을 통해 국제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전축종 분뇨 수분조절제 없이 양질퇴비화 모듈 형태로 협소한 공간서도 설치 가능 퇴적·발효장 증축 불필요…유지비도 저렴 축산분뇨처리기 스마트 모듈화로 중소형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관리가 용이하고 편리성을 강화한 기계가 선보여 앞으로 관련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인천시 계양구 서운산단로2길 17. ㈜셀텍월드(대표 한창희)가 개발한 ‘셀텍환경기술 축분처리기’는 소, 돼지, 닭 등 전 축종의 축분을 톱밥과 왕겨 등 수분조절제 없이도 저장탱크에 축분만 채워주면 양질의 퇴비로 만들어 준다. 특히 목장에서 모듈형태로 협소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고 스마트 ICT 분뇨처리시스템의 완전자동화로 일손을 크게 절감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 목장에서 가장 처리하기 힘든 묽은 분뇨는 물론 계절과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처리하는 편리성이 있다. 또한 기존 축산 분뇨의 퇴비화시 필요한 퇴적, 발효장의 증축이 불필요하다. 하루 24시간씩 한 달 내 가동할 경우 전기세가 60만원대로 유지관리비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셀텍월드는 지난 1월 25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눌로리 121 은창목장에서 축산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분뇨자동화처리기 시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설치·이동 쉽고 원격 제어도 양축농가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축분을 버튼 하나로 장비를 조작하여 고효율축분으로 만들어주는 축분 발효건조기 ‘페콤(PECOM)’이 앞으로 관련농가로부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콤(PECOM)’ 축분발효건조기를 선보인 화제의 기업은 경기도 부천시 조마루로 385번길 92 부천테크노벨리U1센터 1034호 ㈜페쿠스(대표 노경도)다. 이 회사는 축산환경과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난 3년 동안 ICT 기술과 미생물을 적용하여 빠른 시간 내 축분을 발효시켜 퇴비로 자원화 하여 주는 축분 발효건조기 ‘페콤(PECOM)’을 개발했다. 특히 ‘페콤(PECOM)’은 서버운용을 통해 최적의 부숙환경 축분처리량과 퇴비화 진행사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데이터 축적은 물론 관리와 분석 등을 손쉽게 알아볼 수가 있다. 또 미생물 제어를 통한 축분의 고속 퇴비화가 이뤄지고 스마트폰을 통한 자동 알림과 사용자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미생물은 24시간에 고속발효가 가능하고 고온(50∼60℃)에서도 활동가능한 혐기와 호기성 미생물과 천연미생물 플라즈마를 이용한 악취제거가 으뜸이다. 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송아지 젖떼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손쉽게 젖떼기를 할 수 있는 원터치 모유 방지 제유기 ‘골드칼프’를 개발, 특허 등록을 맞추고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일성기업(대표 이재열).일성기업은 올해 여름철 해충인 모기, 하루살이, 나방을 조명으로 구제할 수 있는 ‘골드아이(GOLD EYE)’<사진> 노란색 전등과 빨간색 전등 공급에 나섰다.‘골드아이(GOLD EYE)’ 전등은 해충이 싫어하는 빛을 내는 전구로, 모기 및 각종 해충을 싫어하는 파장인 600nm∼605nm를 LED 전등으로 파장을 발산해 해충을 좇는 제품이다. 해충은 자외선 파장이 짧은 영역의 빛을 좋아하고 파장이 비교적 긴 노란색, 붉은색 영역의 빛을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골드아이 전등인 노란색과 붉은색 전등을 개발 공급하게 됐다.그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이 모기 퇴치 등 설치 후 소, 돼지의 일당 증체량이 평균 21% 증가하고, 모기 매개 전염병 등 질병 발생률은 3.5% 감소하는 효과를 봤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감소에 따른 부가적인 소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재열 대표는 “전구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점등시간을 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농민과 대리점 고객에게 금융 솔루션으로 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 한국캐피탈㈜(대표이사 이상춘)과 ‘전략적 금융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사진>를 체결했다.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약을 통해 대동은 ▲농기계 구매 고객 및 대동 대리점을 위한 저금리 금융상품 ▲농기계 구매 고객 위한 제휴카드 출시 등을 추진하게 된다.먼저 농민 및 영농법인에서 대동 대리점에서 농기계 구매 시 오는 2월부터 선보이는 BC카드와 한국캐피탈의 소매 리스 상품을 이용하면 기존 리스 상품 대비 저렴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농기계를 판매하는 대리점 운영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대동 대리점이 대동으로 농기계를 공급받을 시 BC카드와 한국캐피탈을 통해 도매 리스 상품을 이용할 경우 대리점에서 부담해야 했던 금융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동도 리스 상품을 통해 대리점 리스크를 최소화 시킬 수 있게 됐고, 재무 건전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