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가 국산 원유를 활용해 우유크림을 강조한 ‘크림하프롤’과 ‘크림도넛’ 신제품 크림 베이커리 2종을 출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울우유는 최근 MZ세대들을 주축으로 SNS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 크림빵에 주목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였다.특히 서울우유 ‘크림하프롤’은 크림빵 ‘반갈샷(빵을 반으로 갈라 내용물은 보여주는 인증샷)’에서 착안해 기존 크림빵에서 발전된 새로운 형태의 크림 디저트다.하프롤 형태의 시트는 크기를 도톰하게 높여 소비자들의 가심비를 충족시키고, 서울우유의 풍성한 휘핑크림은 진하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또 ‘크림도넛’은 서울우유 동물성, 식물성 휘핑크림을 최적비로 혼합해 신선하고 부드러운 크림을 강조한 디저트다. 우유를 사용해 더욱 쫄깃하고, 볼륨감 있는 베를리너 도우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도넛 맛을 구현했다.신제품 크림 베이커리 2종은 냉동보관을 우선하며 실온 해동 1시간 이상, 냉장 해동 3시간 이상을 추천한다. 빵은 촉촉하고 크림은 차가운 상태일 때, 가장 맛있는 프리미엄 디저트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서울우유 측의 설명이다.서울우유 신동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특별함·프리미엄 강조 디자인 효과 돋보여 2022년 제31회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에서 ‘서울우유 골든저지밀크’ 제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 의하면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독창성, 외관, 기능, 소재,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서 우수한 패키지 디자인을 선정, 시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어워드다. 서울우유 골든저지밀크는 생소한 저지 품종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관적으로 소 이미지를 패키지에 적용하였다. 또한 저지밀크의 특별함과 프리미엄을 강조하기 위해 골드로 고급감을 표현하였고, 블랙 색상의 라벨로 최상위 등급 제품임을 드러내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실제로 서울우유 골든저지밀크는 ‘저지’ 품종의 소에서 착유한 우유로 국내 최초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한정 생산한 우리나라 0.1% 프리미엄 우유다. 일반 우유 대비 높은 단백질과 칼슘을 함유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깊고 진한 풍미로 과거 영국 왕실에서 즐겨 먹던 전용 우유이기도 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계신기 디자인 팀장은 “서울우유 골든저지밀크의 직관적이고도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학교를 대상으로 무상우유급식을 확대한다.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학교우유급식사업 시행지침 개정에 따라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학생들의 영양공백 발생을 해소하고자 공모한 ‘학교우유급식 확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사업비 1억9천236만원을 추가 확보해 무상우유급식 예산이 4억 8천236만원으로 확대됐으며, 관내 42개 초중고 재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무상 지원 대상자 2천400여명과 조손·다문화 가정, 외곽지 학교 1천600여명이 추가돼 국산 원유 100%를 사용한 백색 우유(480원)를 연간 최대 250일까지 공급받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유제품 소비패턴은 식생활과 소비트렌드의 변화뿐만 아니라 성별, 연령대, 가구형태 등의 차이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우유소비증진을 위한 홍보전략을 세우는데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우유·유제품 소비행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최근 우유·유제품에 대한 인식과 소비동향을 알아보았다. K-MILK 인증, 신뢰 향상 도움…공격적 홍보를 국산원유 함량비율, 구매기준 인식 제고 200㎖ 이하 소형팩 우유 음용량 증가세 “우유 성분 대체음료와 다르다” 인식 개선 ▲우유 섭취빈도 전반적으로 감소 연구결과에 따르면 개인의 경우 10명 중 약 8명은 최소 주 1회 이상 우유를 마시고 있으나, 음용빈도는 ‘일주일에 5~6회’(9.5%), ‘1주일에 3~4회’(26.1%)의 비중은 각각 전년 대비 7%p, 2.5%p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음용빈도는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저연령층에서는 주로 간식 또는 식사 대용으로, 고연령층에서는 미용이나 건강을 위한 목적으로 우유를 섭취하고 있었다. 또한 최근 1년 우유소비량 변화와 관련해선 ‘우유소비가 줄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35.1%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경남 거창군과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이 지역과 기업간 상생모델 구축에 나선다.거창군과 거울우유 거창공장은 지난 3월 31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산업관광 공동추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거창군-서울우유 산업관광은 2017년 첫선을 보인 후 총 282회가 진행되어 1만1천182명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 1월 중단됐다.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산업관광은 서울우유거창공장 견학과 거창의 대표 관광지 투어, 거창전통시장이나 거창축협푸드종합센터를 방문하는 코스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이번 업무협약에서 거창군은 보다 나은 산업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해아림 산업관광 공연 진행, 관광기념품 제공,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을 약속했고,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은 산업관광 신청 및 운영과 버스 임차료 지원을 통해 산업관광 공동추진에 힘을 실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연간 최고치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낙농진흥회가 ‘글로벌 데어리 리포트’ 창간호를 발간했다.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매일 단신 뉴스로 전해오던 글로벌 낙농뉴스를 월간 보고서 형식으로 개편해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발간하고, 국내 낙농산업 현안 해결에 도움 되는 해외 동향을 수집·전파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 낙농산업 이슈와 트렌드를 감안한 심층적인 리포트 형태로 발간해 국내 낙농 관계자들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8월 중 1개소 선정...100억원 지원 낙농진흥회가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연장해 신청자를 재모집한다.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023년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을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연장했다. 이는 목장 설립에 필요한 시설건축사업 준비, 사업 인허가 등이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준비기간을 충분히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낙농조합, 지역축협, 낙농가 5인 이상 공동출자법인이고 지원규모는 1개소에 한해 100억원(융자 80%, 자부담 20%)이 지원된다. 금리는 1%이며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지원자금 사용용도는 육성우 축사, 각종 축산시설(환기·급수·폭염 및 혹한 대비시설 등), 방역·방제시설, 가축분뇨처리 시설 건축비를 비롯해 설계비와 토목공사비 등 부대비용이다. 사업희망자는 사업신청 전 건축·토지·농지 인허가 등 각종 행정사항을 시·도(시·군·구)와 협의후 오는 6월 30일까지 사업신청서 등을 시·도(시·군·구)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이 완료되면 7월 중 낙농진흥회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신청자별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8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축산경영과)에서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기준 모호, 형평성 문제 야기…‘취약계층 지원’ 본래 취지 보장 “저출생 사회적 이슈 고려…출산 장려 정부 정책 보조 맞춰야” 무상우유급식 대상에서 다자녀 가구가 제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맘카페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무상우유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다자녀 가구들의 사정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제일 치사한게 줬다 뺏는 것이다”, “우유를 받던 다자녀 가정에겐 큰 부담이다”, “아이는 많이 낳으라고 하면서 왜 이런 지원에 세금을 아끼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란 반응이다. 이 같은 논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학교우유급식 사업 시행지침 지원대상 기준에서 ‘기타’ 기준을 삭제하면서 발생했다. 교육당국이 한정된 예산과 대상 선정으로 인한 형평성 문제와 업무과중 등을 이유로 명확한 지원대상 기준을 농식품부에 요청한게 해당기준이 삭제된 배경이다. 2018년엔 지원대상에서 ‘다자녀 가정의 학생’을 명시했다. 하지만 예산 대비 신청이 몰리면서 2019년부터 다자녀 가구를 ‘기타’ 기준에 포함시켜 지자체가 예산 형편에 따라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시행지침 개정으로 다자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낙농진흥회 총회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지난 3월 30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23년 제1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도 결산 승인(안) ▲회원가입 승인(안) ▲임원 선임(안)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 자리서 지난 2월 28일 사단법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총회 회원가입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른 회원가입 승인(안)도 가결됐다. 회원단체 12개로 이뤄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 권익증진을 주목적으로 소비자 문제 관련 조사, 소빚교육 및 홍보, 가격 조사·분석, 소비자불만 및 피해상담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됨에 따라, 낙농진흥회 총회 회원은 기존 농협경제지주,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유가공협회를 포함해 총 4개 단체로 확대됐다. 한편, 건국유업 임호상 본부장이 감사로 재선임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4월 8일까지 2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경남도가 젖소 결핵병 조기 검진과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소 결핵병은 소와 사람에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서 소 결핵병에 감염된 소는 우유를 통해 균을 배출하기 때문에, 소 결핵병 조기 검진은 가축전염병의 방역은 물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간 젖소 사육농가는 결핵병 검진뿐 아니라 예방접종, 시료채취 등의 시행 일정이 농장의 사육 일정과 달라 젖소가 스트레스를 받고 착유량이 감소한다는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에 이에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젖소 사육농가 및 두수, 공수의 배치 현황 등을 고려해 사천시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맞춤형 젖소 결핵병 검진사업’을 시범 추진키로 했다. 농가 사육여건과 관리일정에 밝은 공수의사가 젖소 농가의 사육일정에 맞춰 방문하고 결핵병 검진뿐 아니라 질병 예찰, 예방접종, 진단 등 One-Step방역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젖소 결핵병 검진은 오는 4월을 시작으로 5월까지 시행해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2월 사천시수의사회의 추천을 받아 검진사업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 깃발 들고 지역별 19개소 경유 마라톤 이색 홍보도 퇴임 후 포도 농원 가꾸며 건강한 전원생활…제2의 꿈 실현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35년간 근무하면서 서울우유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린 홍보알림이가 최근 건강한 전원생활의 꿈을 실현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서울우유 홍보실 차장과 가공품사업본부 지점장 등 서울우유조합에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고, 2019년 12월말 퇴직 후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821번지에서 별빛농원을 경영하는 이기정 대표(65세)다. 1984년 경원대학교를 졸업하던 해 서울우유에 입사한 이기정 대표는 서울우유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바르게 홍보하는데 앞장을 섰다. 특히 울트라마라토너 이기정 대표는 2007년 1월 3일 동료 달림이 직원들과 함께 부산진역과 목포역에서 각각 5명씩 10명이 서울우유 깃발을 들고 출발했다. 영호남지역에 퍼져있는 서울우유지점과 출장소를 경유하고 대전역에서 합류, 수도권 대리점을 함께 돌았다. 당시 경유한 지점은 16개소, 출장소 3개소 등 19개소였으며 본사까지 들렀다. 서울우유마라톤회 회장을 맡았던 이기정 대표는 서울우유대표 깃발을 그해 1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아침에주스’는 국내 냉장주스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서울우유 대표 스테디셀러다. ‘아침에주스’는 원재료 본연의 맛, 건강을 생각한 영양 성분에 집중해 출시됐다.특히 요즘 같은 봄날의 따스한 계절감과 어울리는 음료로, 건강 관리에 민감한 소비층까지 고려한 감각적인 브랜드로도 인기가 높다. ‘아침에주스’는 설탕, 기타 합성 감미료는 일체 첨가하지 않은 과일 그대로의 과즙 함량 100%로 원재료 본연의 맛을 충실히 구현한 과즙 냉장주스이다.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일정한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 또한 특징이다. 또 ‘아침에주스’는 국산 사과 과즙의 상큼하고 향긋함으로 완성된 사과, 상큼하면서도 진한 달콤함을 품은 오렌지, 레드포도의 깊은 풍미를 담은 포도, 청정자연 제주산 감귤의 상큼 달달함이 가득한 제주감귤까지 총 4종의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이고 있다.또한 ‘아침에주스’는 이른바 ‘착한소비’,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적용하며 패키지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각각의 맛마다 다르게 적용됐던 병뚜껑 유색캡을 흰색 공용캡으로 변경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