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경남 거창군과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이 지역과 기업간 상생모델 구축에 나선다.거창군과 거울우유 거창공장은 지난 3월 31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산업관광 공동추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거창군-서울우유 산업관광은 2017년 첫선을 보인 후 총 282회가 진행되어 1만1천182명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 1월 중단됐다.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산업관광은 서울우유거창공장 견학과 거창의 대표 관광지 투어, 거창전통시장이나 거창축협푸드종합센터를 방문하는 코스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이번 업무협약에서 거창군은 보다 나은 산업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해아림 산업관광 공연 진행, 관광기념품 제공,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을 약속했고,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은 산업관광 신청 및 운영과 버스 임차료 지원을 통해 산업관광 공동추진에 힘을 실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연간 최고치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낙농진흥회가 ‘글로벌 데어리 리포트’ 창간호를 발간했다.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매일 단신 뉴스로 전해오던 글로벌 낙농뉴스를 월간 보고서 형식으로 개편해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발간하고, 국내 낙농산업 현안 해결에 도움 되는 해외 동향을 수집·전파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 낙농산업 이슈와 트렌드를 감안한 심층적인 리포트 형태로 발간해 국내 낙농 관계자들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8월 중 1개소 선정...100억원 지원 낙농진흥회가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연장해 신청자를 재모집한다.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023년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을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연장했다. 이는 목장 설립에 필요한 시설건축사업 준비, 사업 인허가 등이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준비기간을 충분히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낙농조합, 지역축협, 낙농가 5인 이상 공동출자법인이고 지원규모는 1개소에 한해 100억원(융자 80%, 자부담 20%)이 지원된다. 금리는 1%이며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지원자금 사용용도는 육성우 축사, 각종 축산시설(환기·급수·폭염 및 혹한 대비시설 등), 방역·방제시설, 가축분뇨처리 시설 건축비를 비롯해 설계비와 토목공사비 등 부대비용이다. 사업희망자는 사업신청 전 건축·토지·농지 인허가 등 각종 행정사항을 시·도(시·군·구)와 협의후 오는 6월 30일까지 사업신청서 등을 시·도(시·군·구)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이 완료되면 7월 중 낙농진흥회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신청자별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8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축산경영과)에서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기준 모호, 형평성 문제 야기…‘취약계층 지원’ 본래 취지 보장 “저출생 사회적 이슈 고려…출산 장려 정부 정책 보조 맞춰야” 무상우유급식 대상에서 다자녀 가구가 제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맘카페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무상우유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다자녀 가구들의 사정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제일 치사한게 줬다 뺏는 것이다”, “우유를 받던 다자녀 가정에겐 큰 부담이다”, “아이는 많이 낳으라고 하면서 왜 이런 지원에 세금을 아끼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란 반응이다. 이 같은 논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학교우유급식 사업 시행지침 지원대상 기준에서 ‘기타’ 기준을 삭제하면서 발생했다. 교육당국이 한정된 예산과 대상 선정으로 인한 형평성 문제와 업무과중 등을 이유로 명확한 지원대상 기준을 농식품부에 요청한게 해당기준이 삭제된 배경이다. 2018년엔 지원대상에서 ‘다자녀 가정의 학생’을 명시했다. 하지만 예산 대비 신청이 몰리면서 2019년부터 다자녀 가구를 ‘기타’ 기준에 포함시켜 지자체가 예산 형편에 따라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시행지침 개정으로 다자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낙농진흥회 총회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지난 3월 30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23년 제1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도 결산 승인(안) ▲회원가입 승인(안) ▲임원 선임(안)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 자리서 지난 2월 28일 사단법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총회 회원가입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른 회원가입 승인(안)도 가결됐다. 회원단체 12개로 이뤄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 권익증진을 주목적으로 소비자 문제 관련 조사, 소빚교육 및 홍보, 가격 조사·분석, 소비자불만 및 피해상담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됨에 따라, 낙농진흥회 총회 회원은 기존 농협경제지주,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유가공협회를 포함해 총 4개 단체로 확대됐다. 한편, 건국유업 임호상 본부장이 감사로 재선임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4월 8일까지 2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경남도가 젖소 결핵병 조기 검진과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소 결핵병은 소와 사람에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서 소 결핵병에 감염된 소는 우유를 통해 균을 배출하기 때문에, 소 결핵병 조기 검진은 가축전염병의 방역은 물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간 젖소 사육농가는 결핵병 검진뿐 아니라 예방접종, 시료채취 등의 시행 일정이 농장의 사육 일정과 달라 젖소가 스트레스를 받고 착유량이 감소한다는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에 이에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젖소 사육농가 및 두수, 공수의 배치 현황 등을 고려해 사천시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맞춤형 젖소 결핵병 검진사업’을 시범 추진키로 했다. 농가 사육여건과 관리일정에 밝은 공수의사가 젖소 농가의 사육일정에 맞춰 방문하고 결핵병 검진뿐 아니라 질병 예찰, 예방접종, 진단 등 One-Step방역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젖소 결핵병 검진은 오는 4월을 시작으로 5월까지 시행해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2월 사천시수의사회의 추천을 받아 검진사업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 깃발 들고 지역별 19개소 경유 마라톤 이색 홍보도 퇴임 후 포도 농원 가꾸며 건강한 전원생활…제2의 꿈 실현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35년간 근무하면서 서울우유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린 홍보알림이가 최근 건강한 전원생활의 꿈을 실현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서울우유 홍보실 차장과 가공품사업본부 지점장 등 서울우유조합에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고, 2019년 12월말 퇴직 후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821번지에서 별빛농원을 경영하는 이기정 대표(65세)다. 1984년 경원대학교를 졸업하던 해 서울우유에 입사한 이기정 대표는 서울우유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바르게 홍보하는데 앞장을 섰다. 특히 울트라마라토너 이기정 대표는 2007년 1월 3일 동료 달림이 직원들과 함께 부산진역과 목포역에서 각각 5명씩 10명이 서울우유 깃발을 들고 출발했다. 영호남지역에 퍼져있는 서울우유지점과 출장소를 경유하고 대전역에서 합류, 수도권 대리점을 함께 돌았다. 당시 경유한 지점은 16개소, 출장소 3개소 등 19개소였으며 본사까지 들렀다. 서울우유마라톤회 회장을 맡았던 이기정 대표는 서울우유대표 깃발을 그해 1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아침에주스’는 국내 냉장주스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서울우유 대표 스테디셀러다. ‘아침에주스’는 원재료 본연의 맛, 건강을 생각한 영양 성분에 집중해 출시됐다.특히 요즘 같은 봄날의 따스한 계절감과 어울리는 음료로, 건강 관리에 민감한 소비층까지 고려한 감각적인 브랜드로도 인기가 높다. ‘아침에주스’는 설탕, 기타 합성 감미료는 일체 첨가하지 않은 과일 그대로의 과즙 함량 100%로 원재료 본연의 맛을 충실히 구현한 과즙 냉장주스이다.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일정한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 또한 특징이다. 또 ‘아침에주스’는 국산 사과 과즙의 상큼하고 향긋함으로 완성된 사과, 상큼하면서도 진한 달콤함을 품은 오렌지, 레드포도의 깊은 풍미를 담은 포도, 청정자연 제주산 감귤의 상큼 달달함이 가득한 제주감귤까지 총 4종의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이고 있다.또한 ‘아침에주스’는 이른바 ‘착한소비’,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적용하며 패키지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각각의 맛마다 다르게 적용됐던 병뚜껑 유색캡을 흰색 공용캡으로 변경했고,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전국 10개 도시에서 낙농환경(정책)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오는 4월 3일부터 5월 3일까지 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에서 낙농환경(정책)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전국 농가를 대상으로 낙농환경 문제에 대한 정보제공 및 정책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현장토론(여론수렴)을 가질 계획이다. 이승호 회장은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 및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가 나아갈 방향을 재점검함으로써 새로이 협회 좌표를 설정코자 한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농가권익을 보호하고 정부에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국 농가의 대의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젖소 매개 치유프로그램 도입 위한 기반 마련 착수 낙농진흥회가 체험유형별 맞춤 지원을 통해 낙농체험목장의 기능확대에 나선다.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와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회장 안상섭)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충남 예산 소재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3년 한국낙농체험목장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 자리서 낙농체험사업 운영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낙농진흥회 낙농체험 인증목장(36개 중 32개 운영)의 방문객 수는 110만9천명으로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던 2019년(125만명)의 88.6% 수준으로 집계됐다. 정착기에 접어든 2020년대 이후 연평균 방문객 10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낙농체험목장은 2024년에는 누적 방문객 1천만명 돌파와 전국 낙농체험 인증목장 40개소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낙농진흥회는 체험목장의 유형별(체험형, 교육형, 치유형) 맞춤 지원을 통해 체험객들의 지속적인 방문과 신규유입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선, 학교의 단체방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진로활동(진로정보탐색, 진로체험), 동아리·봉사 활동(자연과학탐구, 환경정화)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국산 엄격한 품질기준·제조공정 우수성 알리기 역량 집중 우유자조금이 국산 원유의 신선함과 안전성을 강조한 소비홍보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개최한 대의원회에서 지난해 조사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수입 유제품의 소비 확산에 따른 전략적 대응방안 모색’에 대한 연구결과를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외산 멸균유는 폴란드산인 믈레코비타를 제외하고 국산 멸균유와 가격차이가 나지 않는데다, 유질에 대한 정보가 불명확하고 장기간 설정된 유통기한으로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음에도 왜곡된 제품홍보와 매체보도, 낙농선진국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 등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다. 우유자조금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산 원유의 강점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도록 홍보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산 우유만이 가질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을 부각시키고, 우유를 생산하는 환경 측면에서 국내 낙농가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겠다는 것. 또한 소비자들은 원유등급에 대한 인지도는 낮았지만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은 후엔 국산 우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2023년 육우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대희가 위촉됐다.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3육우 홍보대사’위촉식<사진>을 가졌다. 조재성 위원장은 위촉서와 육우선물세트를 김대희 홍보대사에게 전달하며 활발한 육우 홍보를 부탁했다. 개그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김대희는 최근 유튜브 ‘꼰대희’채널을 운영하며 전 세대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소통하고 있다. 육우자조금은 친근하고 긍정적인 김대희 홍보대사의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소고기 ‘우리 육우’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조재성 위원장은 “2023 육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김대희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올해 육우자조금의 슬로건은 ‘맛있으니까 건강하니까, I lOVE 우리육우’로 김대희씨는 이를 가장 잘 알려줄 적임자라고 생각하며 우리 육우의 매력인 가성비와 가심비를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대희 육우 홍보대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육우를 키우는 농가를 생각하며 소비자들이 육우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