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천500만원, 계란유통센터 소재지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양계농협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적립한 ‘농촌사랑기금’을 기부했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1일 경북 영천소재 ‘재단법인 영천시 장학회’와 ‘사랑의 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500만원의 장학금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입학비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경기도 평택소재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의 복지재원을 기탁했다. 한국양계농협은 농촌사랑운동 관련 지원, 농업·농촌발전, 농촌지역 소외계층 지원, 장학사업, 환경보전, 의료·문화·복지사업 등 기타 사회공헌활동 등을 위한 기금을 매년 적립하고 있는데 올해는 총 1천500만원의 기금을 집행, 한국양계농협의 계란유통센터가 소재하고 있는 경북 영천시, 경기도 평택시에서 각각 기부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한국양계농협 오정길 조합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실천 및 지역연계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대한양계협회가 조직 인력을 보강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가 업무 활성화를 통한 협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신입직원을 신규 채용했다. 이번에 양계협회에 입사한 남아리 씨<사진>는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졸업 예정자로, 홍보국에 배치돼 월간양계 제작 등 홍보 관련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농식품부 장관)는 겨울 철새가 1년 중 가장 많이 도래하는 12월을 맞아 고병원성 AI 발생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12월 5일 기준 가금농장에서 총 33건이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는 10월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68건이 발생했다. 올해 11월에는 우리나라에 철새가 143만수 도래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7%가 높은 수치다.특히 올해 발생 특징은 총 33건 중 11건이 과거 5년간 미발생 지역에서 발생해 예년에 비해 전국적인 발생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전체 발생농장 중 33%인 9개 농장은 농가가 신규로 영업을 시작했거나 농장주가 변경됐고 축종을 전환한 농가로 파악되고 있다. 계열화업체의 사육농장에서 발생 건수는 19건(70%)이다.중수본은 특히 12월과 1월은 겨울 철새가 1년 중 가장 많이 도래하며 기온이 떨어지면 소독이 용이하지 않아 양상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우선 고병원성 AI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가 지난 5일 고병원성 AI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전남 일부 시‧군에서 발생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판단,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했다.중수본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남 나주에서 집중 발생되는 등 지역적 위험도가 높아진 것을 고려, 전남 나주와 영암 지역에 대해서는 ‘500m 내 가금 전체 축종 및 오리’에서 ‘발생 시 500m~2km 내 오리 추가 살처분’으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정된 범위는 2022년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적용되며 그 외 지역은 종전 범위가 유지된다.이와 함께 전남 지역에 대한 ‘특별방역 강화조치 방안’도 마련해 추진된다.고병원성 AI 발생지역에 소독자원을 확대 배치해 영암호, 영산강 등 철새도래지 주변과 인근 농가 진입로 등을 집중 소독하고 일제 집중소독기간 중 시‧군 관계관이 가금농가 소독실태를 오는 20일까지 매일 점검한다.축산신문, CHUKSANNEWS
오리업계, ‘합당한 보상 이뤄져야’ 목소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방역지역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오리업계의 피해에 대해 합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에서 첫 발생한 H5N1형 고병원성 AI는 현재 경기, 충남북, 전남북 지역의 가금농가에서 추가로 발생해 5일 현재 32건이 발생했고 철새의 분변과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63건에 이르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가금농장 및 철새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 방역지역 100여개를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리농가 사육제한은 6년째 시행돼 전국 200여 오리농가들이 사육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상태다. 특히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나주, 영암지역의 오리농장에서 AI 발생 시 오리의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현행 500m~1km까지 였던 것을 500m~2km까지로 확대한다고 발표키도 했다. 때문에 오리업계서는 오리 공급량 부족과 이에 따른 가격 폭등을 우려하며, 직간접적인 피해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요구 하고 있다. 한 오리업계 관계자는 “올 겨울 AI의 발생이 빠른 속도로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어 가금농가에서의 추가적인 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이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2022 디저털혁신 위크’에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및 업무자동화(RPA)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업적우수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1일 전했다. 한국양계농협 오정길 조합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선진농협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금융 및 축산 등 모든 사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미래축산을 밝히는 열쇠로 주목을 받고 있는 동물복지. 특히 해마다 발생하는 가축질병과 최근 탄소중립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지속가능한 축산업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는 시선이 증가하는 가운데 동물복지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은 닭고기 기업 가운데 수도권 최초로 동물복지형 도계장을 완성해 ‘우수 경기도 농식품 기업 1호’에 선정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수도권 최초·최대 동물복지 닭고기 기업으로서 동물복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닭고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나선 한강식품을 찾았다. 도계 전과정 스트레스 원천방지 시스템 가동 세계 최장 길이 에어칠링방식 등 첨단설비 도계‧적재과정 철저한 온도 관리로 신선도 유지 수도권 첫 닭고기 단일산업단지 인증 한강식품은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에 속한 닭고기 전문 기업으로 지난 1999년 도축영업 허가를 시작으로 2002년 닭고기 계열화사육에 착수, 소비자들에게 농장에서 식탁까지 원스톱으로 ‘세상에서가장 신선한 닭고기’를 전하겠다는 일념하에 지난 2021년 수도권 최초·최대의 최첨단 동물복지형 도계장을 완공해 수도권 최초로 닭고기 단일 산업단지(약 1
장흥·나주·고흥서 잇따라 고병원성 확진 나주 소재 가금농장 2곳서 항원 검출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전남지역의 고병원성 AI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일각에서는 충북에 이어 전남도 방역망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 11월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나주 소재 가금농장 2호(산란계 5만5천수 사육, 오리 4만5천수 사육)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해당 농장들은 모두 전남 나주시 19차 발생농장(오리 7만9천수 사육) 방역대에 위치해 있었다. 농장주가 폐사 증가를 나주시에 신고해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인됐다. 현재 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확인을 위해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1~3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월 17일엔 장흥의 오리농장(반경 1km 내 5개 농장 오리 7만1천수 살처분)에서, 이어 23일 나주의 오리농장(해당 농장 7만9천마리 살처분)에서, 27일에는 고흥군 동강면 오리농장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AI가 확진돼 오리 2만6천수를 살처분하는 등 지난 11월 전남지역에서만 연이어 3건이 확진되고 항원이 검출 되며 확산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지역의 경우 현재 12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미래의 요리사들을 발굴하고 응원키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지난 11월 25일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제5회 꿈꾸는 요리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하림이 주최하고 전라제주권교육기부지역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요리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개최돼 올해로 제5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무대에 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내 고등학생 2명과 하림의 영양사 1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한 팀을 이뤄 총 10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본선에서 닭을 주제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최우수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직접 기획한 요리로 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연구하고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요리사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림 정호석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가 미래요리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꿈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화물연대간 조속하고 원만한 합의 해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가금생산자단체들이 화물연대를 상대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29일 정부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시멘트 분야를 대상으로 운송개시명령을 내렸다. 이에 화물연대가 강경투쟁을 예고하자 가금생산자 5개단체(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육용종계부화협회)가 성명을 발표했다. 화물연대의 장기적인 파업으로 사육중인 가축들에 사료공급 중단 등 피해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금생산자단체들은 성명에서 “전국의 가금농가들은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군에서 첫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일로에 있어 자식처럼 소중한 가축들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철저한 차단방역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화물연대가 총 파업에 돌입한 사태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금일(29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가금농가들은 AI 차단방역 뿐만 아니라 가축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철저한 사양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그런데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인해 사료공급 차질로 AI의 예방은커녕 애지중지 키워온 닭, 오리를 모두 굶겨 죽
“생물을 담보로 한 총파업은 농가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계업계가 금일(11/24) 총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에 생명산업 파업 제외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와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 소식에 즉각 적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이들은 “우리는 화물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대해 육계산업과 생사고락을 함께 해 온 동반자로서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그러나 최근 육계업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2천억 원이 넘는 과징금 처분에다 설상가상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상승으로 생산비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또 FTA, RCEP, CPTPP 등 각종 협정체결 확대에 따른 무관세화의 현실화로 수입산 닭고기가 국내 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는 등 업계가 사상 최악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 단체는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6월 진행된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전국 항만의 곡물이 사료공장으로 운송되지 못하면서 사료공급이 지연되고 원료를 확보하지 못한 일부 닭고기 생산 업체들은 외부 사료를 구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의 피오봉사단과 하림 유니버스가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 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의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피오봉사단 9기가 지난 19일 온라인 해단식을 끝으로 약 7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대학생 서포터즈인 하림 유니버스 1기가 서울 강남 하림타워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임직원·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 봉사…피오봉사단 피오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하림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매년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의 적극적 참여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경 미션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도 환경 미션 에코 퍼즐 맞추기, 환경 영화제 참여, 폐유리 업사이클링, 지구를 위한 에코 챌린지, 동물 복지 닭고기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하림 프렌즈데이 등 많은 활동을 진행했다.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하림 정호석 대표는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처럼 피오봉사단 가족들의 작은 행동이 모여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