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와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국산 벌꿀 홍보를 통한 소비촉진 및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이달 20일 서울시청 코리아나호텔과 시청앞 광장에서 ‘2021년도 허니데이’<사진>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 주관으로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양봉산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행사가 온·오프라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시청앞 광장에서는 소비자들 상대로 양봉산물 홍보 행사와 리플렛 및 스틱꿀 배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또한 21일 양봉산물을 활용한 제1회 양봉요리 경연대회(온·오프라인)가 서울 서대문구 소재 나우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경연대회 입상자 최우수상 2팀에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부상으로 꿀벌 골드바 (300만원 상당(일반부)), (100만원 상당(학생부)) 각각 수여된다. 또한 우수상 4팀에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백화점상품권 70만원(일반부), 30만원(학생부), 양봉산물 제품(20만원 상당)이 수여되며, 장려상 6팀에는 한국양봉협회장상과 백화점상품권 10만원, 양봉산물 제품(20만원 상당) 등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충남도지회 새해 회원농가 100% 등록 완료 당부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이승우·사진)는 지난 3일 공주시 12월의 왈츠 펜션에서 윤화현 양봉협회장과 지부장, 그리고 오진기 충남도 축산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열어 2021년 결산 승인의 건과 2022년도 예산(안)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승우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전례가 없는 흉작과 가시응애 및 진드기로 양봉농가들이 힘들게 한해를 극복했다”며 “내년에는 양봉산업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현 회장도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와 흉작 및 질병으로 양봉 농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다”며 “현재 74%의 등록을 보이고 있는데 내년에는 모두가 등록을 완료해 양봉산업 발전의 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충남도지회는 내년에 지자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보조사업비의 확보로 각종 양봉 관련 사업의 시행으로 농가 소득향상과 양봉산업 발전에 나설 계획이다. 우수회원 표창에서 충남지사 표창에는 서산 이종윤·아산 윤광덕 씨가, 협회장 표창에는 금산 오정석·예산 최용태 씨가 수여 받았으며, 협회장 감사패에는 충남도 오형길 주무관·보령시 이권행 사무관·당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사업규모 3조원 전문조합 자부심…새로운 도약 다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지난 8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앞으로 100년을 기약하는 비상의 날개를 펼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한국양봉농협은 이날 본관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0주년 기념 행사<사진>를 갖고, 이같이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전국에 걸쳐 확산함에 따라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소수의 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치렀다. 한국양봉농협은 지난 1961년 전국 양봉농가 139명이 참여해 12월 8일 발족한 이래 현재는 조합원 3천200명과 사업 규모 3조원을 달성한 전국 최고의 품목농협으로 성장하며 국내 유일 양봉 전문농협으로 조합원의 소득증진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밑바탕에는 조합사업 전이용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60년을 넘어 100년을 기약하는 비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이날 김용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란 성경 구절이 생각난다. 모든 어려움과 역경을 딛고 오늘에 이르렀다”며 “오늘의 이 뜻깊은 자리에 전
[축산신문]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위한 각오를 다지는 한국양봉협회 전국 시·도지회 정기총회가 한 달여 간 일정에 돌입했다. 개최 순서대로 각 도지회의 정기총회 소식을 알린다. 전북도지회 질병 예방·양봉기술 교육 정례화 추진 꿀샘식물 조성사업 행정지원 촉구 한국양봉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김종화·사진)는 지난 1일 전북 김제에 있는 도지회 사무실에서 운영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결산 승인의 건과 2022년 사업계획(안)승인의 건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종화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과 채밀 기간 단축, 일기 불순으로 인해 우리 양봉 농가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한해였다”고 회고한 뒤 “새로 맞이하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기약하며, 농가 발전과 협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1년 결산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승인 통과시키고, 2022년도 사업계획(안)도 수정 없이 원안대로 의결 통과시켰다. 전북도지회의 내년 중점 사업 추진 계획은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지향하고, 꿀벌 질병 예방과 양봉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인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춘모)와 협력하여 관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꿀벌을 사육하고 있는 양봉산업의 보호와 양축농가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25일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인근 주차장에서 2억원 상당의 꽃가루(대용화분)를 지원하는 증정식<사진>을 개최하여 조합원 실익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인제축협의 꽃가루 지원사업 증정식에는 한국양봉협회 인제군지부 도기학 지부장과 허용구 사무국장 및 관내 양봉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택열 인제축협 조합장은 “한우·양돈·양계 등 주요 축종의 대단위 농가뿐만 아니라 소외되고 있는 기타 축종 조합원들에게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축산 농가들이 축협을 통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2021 한국유용곤충산업박람회’<사진>가 오는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유용 곤충 분야의 화두로 떠오르는 사료 곤충뿐만 아니라 식용곤충, 정서·반려 곤충, 환경정화 곤충까지 다양한 관련 농가·기업·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박람회 현장은 국내 최대 곤충산업 비즈니스 장이 될 전망이다.특히 식용곤충 플랫폼, 국내 특허 사료 곤충 건조기, 곤충 사육 스타트업, 스마트 팜 등 최신 ICT 융복합 장비 및 시설분야 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산업에서의 미래 활용성에 대한 갈증도 해소할 전망이다.곤충산업 전반의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준비 하고 있다. ▲귀농·귀촌과 곤충 ▲타 산업과의 융복합 ▲산업의 환경 변화와 정책 현황 ▲곤충산업 신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일각 “파벌·주도권 다툼 속출”…직선제로 변경 요구 고비용 저효율 문제 우려…단점 보완에 주력 시각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여 가까이 이어지면서 경제, 생활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 문화가 정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양봉 업계에 때아닌 선거 제도 개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현행 양봉협회장 선거와 양봉조합장 선거를 간선제가 아닌 직선제로 개편해야 한다며 이들의 목소리가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는 상황. 이러저러한 간선제의 폐단을 직선제가 모두 해결할 수는 없으나, 간선제라고 해서 무턱대고 배척하는 것은 무리다. 그러나 직선제를 주장하는 쪽은 그만한 이유가 존재한다. 이는 단순한 소통의 부재와는 별개로, 지난 수십 년 동안 이어온 양봉 업계의 고질적인 지도자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누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직선제로 바꿔야 한다는 업계 한 관계자는 “현행 간선제 선거 방식은 다수의 대의원 의석을 선점한 집단에 의해서 혹은 특정 계파 간의 합종과 연횡에 의해 선거가 좌지우지되는 담합과 주도권 다툼의 장이 될 수밖에 없다”며 “회원의 기본권인 투표권을 보장하는 것 또한 민주적인 제도로 직선제는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2021 한국유용곤충산업박람회’<사진>가 오는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유용 곤충 분야의 화두로 떠오르는 사료 곤충뿐만 아니라 식용곤충, 정서·반려 곤충, 환경정화 곤충까지 다양한 관련 농가·기업·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박람회 현장은 국내 최대 곤충산업 비즈니스 장이 될 전망이다.특히 식용곤충 플랫폼, 국내 특허 사료 곤충 건조기, 곤충 사육 스타트업, 스마트 팜 등 최신 ICT 융복합 장비 및 시설분야 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산업에서의 미래 활용성에 대한 갈증도 해소할 전망이다. 곤충산업 전반의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준비 하고 있다. ▲귀농・귀촌과 곤충 ▲타 산업과의 융복합 ▲산업의 환경 변화와 정책 현황 ▲곤충산업 신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에서 실시한 K-축산물 세계 명품화를 위한 ‘KAPE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사진>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축평원에서 고객이 직접 경험하는 기관 제공 서비스에 대한 효과 및 성과가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를 위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사례를 대상으로 하였고, 전문가로 구성된 축산물품질평가원 내부 및 외부 심사위원회의 종합 심사에서 상위점수를 획득한 우수한 사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한편, 양봉농협은 축산물이력제를 통한 이력정보 관리 활용, 유통조사 업무나 사회적 가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을 인정받아 국민과의 신뢰의 약속인 ‘벌꿀 등급제’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HRMS(고분해능 질량 분석계)을 이용한 벌꿀의 진위 분석을 통한 국산 벌꿀의 품질을 향상시켜 벌꿀의 생산, 유통, 소비단계에서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민에게 품질 좋은 벌꿀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용래 조합장은 수상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이승우)는 지난 11월 22일 충남 공주시 소재 한국양봉농협 공주경제사업소에 마련된 도지회사무실에서 제49차 정기총회에 앞서 지부장과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제6차 회의 결과 보고에 이어 2021년 충남도지회 결산보고 및 2022년 예산안을 본안대로 의결했다. 내년 충남도지회 예산은 올해보다 소폭 감소한 2억400만원으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이날 이승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방역 정책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면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전국적으로 크게 확산하고 있어, 정기총회 장소 섭외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와 같이 약식으로 운영위원들과 사무장만 참여해 행사를 진행되어야 할 것 같다”고 회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지회장은 이어 “지역회원들의 한 해 동안 노고와 진심 어린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모든 양봉 농가에 풍밀을 기대하면서, 회원들의 조그마한 지적에도 마음과 귀를 열고 고언에 충실이 답하고 소통하는 자세를 끝까지 유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제49차 정기총회(12월 3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 치악산 양봉작목회(회장 홍성용)는 지난 11월 13일 원주축협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김익수 한국양봉협회 강원도지회장과 신동훈 원주축협장외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홍성용 작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봉업은 타 축종과 비교해 2년 연속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그렇다고 손을 놓을 수 없는 일로 월동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양봉산업의 일꾼으로서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이어 김익수 도지회장은 “먼저 치악산 작목회 총회를 축하드린다. 우리 양봉산업의 중요성과 양봉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동정신을 발휘하자”며 “치악산 작목회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결과를 얻기 바라고 새로운 비전으로 내년을 잘 준비하자”고 독려했다.한편, 이날 회원들은 전회원이 일치단결하여 이번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더 세심한 봉군관리와 겨울철 산불예방에도 철저한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알레르기 유발, 식품사고 이어질 수도…전량 폐기 식용으로 금지된 말벌을 이용해 담금주나 꿀절임 등으로 판매하다 적발되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말벌, 말벌집, 불개미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이며, 특히 말벌의 독은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기도를 막히게 하는 등 자칫하면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말벌’, ‘말벌집’, ‘불개미’를 원료로 담금주와 꿀절임을 제조·판매<사진>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5곳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 의뢰했다. 식약처는 최근 말벌, 말벌집, 불개미를 소주에 담거나 꿀에 절여 섭취하는 것이 신경통, 관절염 등의 치료에 좋다는 민간요법을 근거로 담금주와 꿀절임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지난 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11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시행했다. 또한 식약처는 해당 업자가 판매를 목적으로 보관 중인 담금주와 꿀절임 제품을 전량 압류·폐기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