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양돈 질병 청정화·생산비 절감 역점 소통 기반 현장고충 해결 가교역할 충실 “어려운 시기에 충북 한돈산업 발전을 이끌어야 할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시군지부장들과 긴밀한 소통, 협력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과 농가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민영 회장은 “작금의 한돈산업은 냄새, 퇴비부숙도 처리, ASF 등 각종 질병, 사료값 인상 등의 당면문제로 매우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충북 한돈인들이 마음 편히 양돈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중앙회에 전달하는 등 현장의 각종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자체,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 소통에 힘쓰며 특히, 냄새 문제 해결과 악성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친환경, 청정충북 구현을 위해 한돈인 스스로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한돈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나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11개 시군 55두 출품…5개부문 15명 입상 2021년도 충북 한우경진대회 시상식<사진>이 지난 11월 22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신대순 농협 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충북도 내 축협 조합장, 입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5개 부문에 11개 시군 55두(시군별 5두)가 출품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심사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한국종축개량협회 심사위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는 순회심사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심사결과 15명(부문별 3명) 입상자가 선정됐다. ▲송아지 부문은 괴산 불정 이광우 씨가 최우수, 충주 금가 조우성 씨가 우수, 제천 송학 김덕배 씨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옥천군 옥천읍 이은구 씨가 최우수, 청주 오송 송정화 씨가 우수, 보은군 보은읍 신현호 씨가 장려 ▲경산우 1부는 음성 삼성 권동현 씨가 최우수, 청주 미원 홍성명 씨가 우수, 충주 산척 이강호 씨가 장려 ▲경산우 2부는 충주 금가 안종대 씨가 최우수, 제천 고명 임상웅 씨가 우수, 보은 마로 안광춘 씨가 장려 ▲경산우 3부는 진천 덕산 손종민 씨가 최우수, 괴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회장에 노우석 영천축협 상무 선출 참품한우 광역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경북축협유통협의회 설립총회<사진>가 지난 11월 19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호 참품한우 대표(구미칠곡축협장), 김성수 경북농협 축산사업단장, 이재식 경북도 축산정책과 사무관 및 경북도 내 축협 유통책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호 대표는 “유통협의회 설립을 통해 출자조합 간 상생을 위한 각종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으로서, 회원간 우호증진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축협유통협의회는 앞으로 참품한우와 출자조합 간 상생발전을 통한 경북한우 광역브랜드 활성화에 힘쓰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경북한우의 홍보·마케팅·유통망 확대, 신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국내외 우수사업장 벤치마킹, 참품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 전환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협업 및 동반관계 구축지원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경북지역 축산농가 및 관련단체에 대한 업무지원과 공동시설의 설치 및 운영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총회 임원 선출을 통해 회장에 노우석 영천축협 상무, 부회장에 지선근 구미칠곡축협 상무, 감사에 박기범 포항축협 상무· 신동광 문경축협 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와 함께 지난 11월 19일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김장철 맞이 한돈 소비촉진 할인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서 진행됐으며,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금요 장터를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우리 한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방이 적고 영양가도 높지만 삼겹살·목살과 달리 상대적으로 비선호부위인 다릿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한돈 세트(삼겹살1kg+다릿살1kg)를 구성했으며, 기존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정용왕 본부장은 “최근 한돈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김장철 한돈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이종범)는 지난 11월 22일 S컨벤션센터에서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김삼주 한우협회 회장, 충북도내 축협 조합장, 충북 한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한우산업 발전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종범 지회장은 “한우산업은 사료값 인상, 분뇨처리, 한우가격 하락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한우인 특유의 단결력으로 어려운 여건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 이준동 연구사가 가축분뇨(우분) 처리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국립축산과학원 정광화 박사가 우분 자원화 활성방안을, 대명 에너지택 조성진 이사가 축분뇨 자원화시스템 사업화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한우농가들은 가축분뇨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지력 증진사업 예산을 지원하는 것 처럼 축분 퇴비 살포에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지자체에서 분뇨처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도 건의했다. 안호 축산과장은 “한우농가들이 충북 지역 9개 퇴비유통센터를 많이 이용하고, 분뇨처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와 경상국립대학교 부속 농업생명과학연구원 한우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이정규 교수)가 공동주관해 열린 ‘청년세대 한우 바로 알리기’ 심포지엄<사진>이 지난 11월 24일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에서 개최됐다.‘청년이여, 너 한우의 꿈을 보았니?’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차세대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경상국립대 축산관련학과 학생들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한우지도자들, 경상국립대 축산과 교수, 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부 등 유관기관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한우에 대한 가치 공유와 한우고기의 오해와 진실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은 한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만큼 정승헌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장과 주선태 경상국립대 축산과 교수가 특별강사로 나서 참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생활 속에 녹아든 한우문화와 한우산업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한우고기 섭취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이론적으로 무장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1월 24일 도협의회 사무실에서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 지용현 충북도청 동물방역과장, 김춘일 한돈협회 부회장,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민영 회장은 “충북 북부지역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됐다. ASF가 터지면 양돈산업의 초토화가 우려되는 만큼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야 하며, 겨울철 돈사 화재예방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은 “한돈농가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한돈산업은 농촌의 근간산업으로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한돈농가와 지자체의 유기적 소통을 기반으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경주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호 축산과장으로부터 충북도 축산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한돈협회 김재경 차장이 중앙회 활동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했다. 또한 한돈협회 단양지부 설립에 대해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한돈협회 신임 임원진과 시군지부장들은 소명의식을 갖고 충북 한돈농가 권익 증진 및 충북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중앙회 이사인 이재형 평택축협 조합장<사진>이 지난 10일 평택축협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재형 조합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공로상을 수상한 것.이재형 조합장은 2015년 3월 21일 조합장 취임 이래 투철한 사명감과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여 조합 발전 및 조합원 환원사업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조합장은 특히 2017년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 수상, 2016·2017년 연속 건전여신 추진 유공사무소 선정, 2020년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달성탑 수상, 2019년 계통사료 4만톤 달성탑 수상, 2019년 사료사업 강화부문 경제사업대상 수상 등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이 조합장은 신용사업 뿐만 아니라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지대한 공을 세우는 등 균형있는 조합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10월말 현재 평택축협은 예수금 1조3천666억원이며 대출금은 1조2천231억원이다. 보험료는 69억 3천400만원이고, 구매, 판매, 마트사업 등 경제사업은 890억8천800만원으로 총사업량이 2조6천858억5천600만원이다.이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학교급식 참여 확대 방안도 건의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회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사진)는 지난 11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학교급식 물류비 손실 보전 방안과 학교급식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건의키로 했다. 또 학교급식 물류 효율화를 위한 축협 간 상호 협력 강화와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 회비 지출현황,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 실무협의회 향후 업무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학교등교 인원이 감소하여 단위당 급식 물량의 감소 및 물류비의 상승 현상으로 학교급식 손실이 크다며 경기도가 물류비 손실을 보전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합장들은 일부 조합의 경우 2019년 학교당 평균 매출액이 8천563만원이었으나 2021년 10월말 기준 4천561만원으로 47%가 감소했으며, kg당 물류비는 609.2원이었으나 2021년 10월말에는 40%가 증가한 852.7원으로 상승했다며 경기도가 물류비 손실 보전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장주익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학교등교가 줄어들면서 학교급식에 많은 피해가 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시설 밀집 지리적 특성상 질병 유입 위험 커 소독 활동 강화…농장단위 차단방역 체계화 만전 “충북도 동물방역을 책임져야 하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중압감을 느낍니다. 충북 축산농가 모두가 가축질병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충청북도 동물방역과장으로 부임한 신임 지용현 과장은 “충북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교통망이 발달해 도축장, 사료공장, 축산물 가공시설 등 다수의 축산 관련 시설이 밀집해 있다 보니 축산차량 등의 이동에 따른 질병 유입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지 과장은 “충북도는 매주 금요일 소독의 날을 운영해 도내 축산 관련 시설에 소독 강화 등 철통같은 예방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장 방역시설 개선에 노력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및 다양하고 실용적인 방역대책을 발굴, 추진에 역점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 과장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고 ASF(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강원 영월에 발생되어 충북 북부지역이 매우 위험함으로, 유입 차단을 위한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김재영)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광주 남구 푸른길공원 백운광장에서 ‘2021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사진> 행사를 개최했다.광주 남구의 중심지인 백운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 및 부산물을 대폭 할인판매하고 한우등심, 불고기, 떡갈비 무료시식 행사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된 행사였다.행사장 무료시식 부스에는 연일 긴 줄을 지어 한우고기의 참맛을 느끼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광주축협 무등골 그린한우와 녹색한우 할인판매장에도 한우고기를 구입하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행사 둘째날에는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김병래 광주 남구청장,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을 비롯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 개회식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에는 축제공연을 비롯 육포나눔, 경품행사와 행사장은 찾은 광주시민들에게 기념품도 지급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이해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와 함께하는 한우반값 감사할인 행사<사진>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프리미엄아울렛에서 개최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가 주관해 열린 2021년 한우의 날 기념식에서 한기웅 지회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한우고기 생산은 물론 지역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 공익적 역할 강화에도 한우농가들과 한우협회가 앞장 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함께 한우고기를 즐기게 하자’는 행사의 취지에 맞게 최대 50%라는 파격적인 할인행사로 실시된 이번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은 첫날부터 소비자들의 긴 행렬이 이어져 한우고기를 포장하기 바쁘게 물량이 소진되는 진풍경이 연출 됐으며 행사장 중심에는 한우 불고기 무료시식회도 수시로 진행돼 연일 떠들썩한 잔치로 이어졌다. 특히, 부산경남도지회가 준비한 30두의 한우고기가 조기에 소진되어 추가적으로 부분육을 빠르게 공수해 오는 등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