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7일 허식 전무이사와 계열사 부사장(CFO)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 농협 CFO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하반기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각 계열사별 경영이슈를 점검하고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한 경영목표 달성 대책을 논의했다.허식 전무는 “유가급등, 미·중 무역 분쟁, 미국과 유럽의 양적 완화 거론 등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복합위기 상황을 대비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계열사별로 리스크관리 강화를 해야 한다”고 했다. 또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해 “범 농협의 역량을 총 동원해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7일 오전 9시 김병원 회장과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를 비롯한 임원, 집행간부, 주요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범 농협 ASF 비상방역 대책회의’<사진>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ASF 발생 현황 보고에 이어 농협 전 부문별 방역사항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회의를 직접 주재한 김병원 회장은 “국가단위의 강력한 방역대책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농협에서도 정부 방역정책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하라”고 했다. 김 회장은 “시군지부 지역단위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농협이 총력을 다해 철저히 대응하자”고 했다. 회장 주재 회의에 이어 김태환 축산대표 주재로 전국 지역본부,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화상회의가 진행됐다. 김태환 대표는 화상회의를 통해 조직별 심각단계에 따른 역할 및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김 대표는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별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이번 ASF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도시조합과 농촌조합 간 균형발전과 상생하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도농 농·축협 간 교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도농상생기금 출연 농·축협 149개소와 최근 3년 평균 손익 30억원 이상 농·축협 44개소 등 도시 농·축협이 참여하는 가운데 도농상생기금을 모아 농촌 농·축협을 지원토록 지도하고 있다. 도농상생기금 출연 농·축협은 특별시와 광역시, 인구 30만명 이상 시 소재 농·축협 중에서 전년 말 기준으로 총 자산규모가 5천억원 이상인 조합이 해당된다. 도농상생기금은 2019년 7월 말 기준으로 총 222개 농·축협에 4천267억원이 지원됐다. 도농상생기금은 도시 농·축협에서 선정한 농촌의 농·축협에 지원되는 방식이다. 농협중앙회는 도시와 농촌 농·축협의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농상생 한마음대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전국 150개소 이상 도시 농·축협 참여를 목표로 농촌의 농·축협에 경제사업 손실을 지원하는 도농상생기금과 농기계 구입자금 전달을 하는 행사이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와 원불교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지난 16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고령 농업인에 대한 의료 서비스 우대 추진, 농촌의료봉사 확대, 농식품 유통망 확대, 금융거래 확대 등 공익적 가치향상을 위해 금융과 유통, 교육지원, 사회공헌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김병원 회장은 “다양한 상생협력으로 우리 농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도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대표는 지난 9일 태풍 링링으로 강풍 피해를 입은 경기 화성시 양감면의 축산현장을 찾아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 대책을 논의하고 농가들을 위로했다. 김태환 대표는 “강풍피해 복구를 위해 농협 차원에서 신속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 농협 축산경제는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철저한 재해대책을 수립해 피해예방 및 복구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6일부터 주말 동안 태풍 링링 피해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했다. 앞으로 피해농가에 대한 축산기자재 공급, 피해시설복구 인력지원 및 NH방역지원단의 축사시설 집중방역 등을 통해 피해농가의 빠른 일상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무이자자금 5천억원을 투입하고, 농·축협의 재해예산 143억원을 활용해 농가 피해규모에 따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재해보험금 50% 선지급과 영농자재를 최대 50%까지 할인 공급한다. 태풍 피해농가에 대한 금리우대, 특례보증, 상환연기 등 각종 금융지원 방안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지난 9일 전남 나주지역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범 농협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피해가 조기에 복구되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판로확대, 일손지원, 농업시설 복구자금 지원 등 농협의 전사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농작물 손해보험 조사요원 6천200여명을 피해 현장에 즉각 배치했다고 밝혔다. 시설물 긴급 복구를 위해 인력 및 장비를 집중하는 한편 범 농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및 영농작업반을 투입해 시급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농협중앙회 허식 전무와 직원 80여명이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한 경기 안성시 일죽면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사진>하고 응급복구 작업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제2대 서울축협 경제상임이사에 박삼순 현 상임이사<사진>가 재선출됐다.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5일 공항컨벤션웨딩홀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박삼순 현 경제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서울축협은 전국 139개 일선축협 중 대구축협과 함께 신용, 경제부문을 나눠 상임이사 제도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 이날 서울축협은 조합대의원 50명중 전원이 참석해 진경만 조합장과 더불어 51명이 경제사임이사 찬반투표를 통해 박삼순 상임이사가 재선출됐다. 박 상임이사는 “지난 2년간 경제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합의 오랜 숙원사업인 본점청사 신축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 돼 조합의 장기적인 수익 원천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순 이사는 1958년 9월 생으로 동대문상고를 졸업하고 1984년 1월에 서울축협에 입사해 1992년 4급 승진 후 2014년 1급 승진, 1년 뒤인 2015년 명퇴한 서울축협 맨이다. 이후 상임이사제도 도입 후 지난 2017년 서울축협 첫 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강원도 산불피해 농업인 450명에게 추석 비용이 지원됐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병원)는 지난 4일 강원 고성 토성농협에서 산불피해 농업인에게 추석맞이 비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농가주부모임(회장 강부녀),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영옥), 한국새농민중앙회(회장 김안석)가 후원했다. 농가주부모임 4천800만원, 고향주부모임 3천200만원, 한국새농민중앙회 3천600만원 등 총 1억1천600만원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전달한 것이다. 농가주부모임 강부녀 회장은 “각 단체들이 모은 성금이 강원도 산불피해를 통해 고통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제수용품 구입 등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농협본관 지하 3층 종합상황실에서 제13호 태풍 링링 한반도 상륙 전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농업인 지원을 위해 제3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허식 농협재해대책위원장은 “농업인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 농협 차원에서 조직의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해 지원하고 피해를 반드시 최소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해대책회의에서는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태풍대비 농축산물 및 시설 관리요령을 농업인에게 사전에 전파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역본부와 농협 계통사무소에 당부했다. 농협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계통사무소에 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 운영하고 태풍 피해발생 즉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피해복구 지원, 영양제·살충제·생육촉진제 등 할인공급,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한 현장지원단 운영, 피해농업인에 대한 금융지원, 재해보험금 신속 지급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에는 시도별 지역본부장을 대상으로 사전 준비태세 점검을 하는 화상회의를 가졌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장 선출방식은 조합장 직선제로 바꾸고 연임은 현행대로 제한해야 하며, 조합장 선거제도는 조합원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수준으로 하루 빨리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토론회에서 다수 제기됐다. 농협중앙회장과 조합장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사진>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농해수위)·위성곤(산자위)·김정호(기재위) 국회의원과 농어업정책포럼,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 정명회, 자치와협동이 공동 주최했다. 농특위 좋은농협위원회와 농협이 후원했다. 이날 국영석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는 “국회 행안위와 농해수위에 상정된 위탁선거법과 농협법개정안이 즉시 처리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기갑 농특위 좋은농협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농협중앙회의 올바른 기능과 역할을 강조했다.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호중 농어업정책포럼 상임이사는 “현재 농협중앙회장과 조합장 선거제도는 유권자의 알권리와 선거운동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약하고 있어 깜깜이 선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중앙선관위도 2015년, 2019년 두 차례 국회에 위탁선거법 개정을 권고했다. 유권자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휴대폰으로 사료주문을 할 수 있는 ‘앱’이 개발됐다. 9월2일부터 농협사료를 구입하고 싶은 축산농가들은 모바일앱<사진>을 활용할 수 있다. 농협사료(사장 김영수)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사료 주문앱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축산농가의 디지털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비대면 활동에 익숙해져가는 추세에 맞춰 농가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농협사료 주문앱은 단독앱이 아닌 농협중앙회의 ‘하나로앱’의 한 메뉴이다. 주문앱 대상은 벌크사료를 이용 중인 농가를 우선 적용한다. 농협사료 주문앱의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애플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농협 하나로앱’ 검색 후 설치 ② 메뉴에서 ‘농협사료’ 선택 ③ 농협사료 회원가입(본인인증 등) ④ 농협사료 고객확인(주소, 해당 축협 및 지사 등) ⑤ 사료주문 및 부가서비스 이용 순이다. 농협사료는 ‘농협 하나로앱’ 이용 시 다양한 추가기능을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사료 소진예상일 설정을 통해 소진 전 알람으로 사료주문 누락을 방지할 수 있고, 배송조회 서비스를 통해 주문한 사료의 위치를 조회하며 운송기사 평가도 가능하다. 담당컨설턴트 조회 및 평가, 축산지식인 게시판으로 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이 안주브랜드 ‘생생포차’ 시리즈로 족발 3종<사진>을 출시했다. 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은 지난달 29일 ‘장충동족발’과 콜라보로 족발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족발로 유명한 ‘장충동’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장충동미니족발’, ‘장충동순살족발’, ‘장충동왕족발’ 등 세 가지이다. 농협목우촌은 국내산 돼지족발과 천일염을 사용하고 둥글레, 대추 등 다양한 한약재를 혼합해 푹 삶아내 부드러운 풍미와 육즙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조리가 가능하고, 새우젓소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농협목우촌의 안주브랜드 ‘생생포차’는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을 겨냥해 포장마차에서 주로 판매하는 안주류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을 만들어가고 있다. 곽민섭 사장은 “안주류 시장성장이 크게 늘고 있어 이번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국내산 축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간편 안주 신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했다. 신제품 ‘생생포차’ 족발 3종은 시중 대형마트 등 유통매장을 비롯해 전화번호 1544-0092로 주문 가능하다. 농협목우촌에서 직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