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처리로 질병예방·가축급여로 자원 재활용까지축산농가에서 최근 질병과 가축분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으로 발생되는 폐사축의 처리가 또 하나의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과거에는 매립과 퇴비장, 또는 비위생적으로 개먹이용으로 적당하게 처리했으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질병으로 인한 방역과 위생적 처리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사료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있어 고 사료가를 대비한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 영광군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종돈사업소는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 소속 종돈사업소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인증하는 위생방역관리 1등급 우수종돈장 인증을 획득한 농장이다. 철저한 방역과 체계적인 종돈 개량을 통한 안전한 종돈을 공급한다는 긍지로 사육해 양축가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고 있다.대량사육을 하게 되면 자연 발생 폐사축의 처리는 (주)태성기계에서 7년 전에 구입한 폐사축처리기 2대로 하고 있다. 특히 매일 발생되는 폐사 모돈과 자돈, 태반을 일괄 처리를 하고 있어 위생적인 처리와 자원의 재활용에 기여하고 있다.향후 발효기를 추가해 자체 사료원으로 활용할 계획에 있으며 양돈장의 폐사축에 대한 새로운 재활용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고창에 있는 농협 종돈사업소 심원농장(농
축산용 스키드로더 공급 전문업체인 (주)주니테크(대표 김태준)는 지난달 평택시 청북소재에 스키드로더 전시장과 교육 서비스를 한 걸음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전시관을 개관했다.대지 1천300평, 건물 240여 평에 지어진 원스톱 전시관은 1층에 각종 스키드로더를 전시해 한번 방문으로 각 스키드로더의 특장점을 설명받고 축산농가에 가장 적합한 기종을 선택하도록 도움을 준다.2층의 교육관은 강의실과 휴식공간으로 소비자들이 스키드로더의 올바른 사용법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각사의 교육관으로 대여를 할 계획이다. 맞은편에 위치한 수리관은 현장에서 고장난 로더를 종합점검 후 수리를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타시몬’효과로 설사병 뚝…면역력 향상 1등급률 80% 이상…토바우브랜드 출하병상목장(대표 조한수(53))은 충남 당진군 면천면 율사리에서 한우 220두를 사육하고 있다. 조한수 사장은 가축의 사육에서 남다른 애정으로 규모를 조금씩 키워가면서 자식농사 짓듯이 오늘도 쉼없이 노력한다. 또 가축과 가족이 곁에 있어 더욱 희망차다고 밝히고 수입육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고급육 생산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조 사장을 내조하고 있는 인애숙 여사(47)는 서울에서 시골로 시집을 온 뒤로 내조를 하고 있다. 인 여사는 가축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들 병상군(24)을 보면 가슴이 부자라고 너스레를 떤다. 축산 2세대로 병상목장을 이끌어갈 병상군은 연암대학 축산학과 03학번으로 졸업 후 아버지인 조 사장 곁에서 한우사육과 관련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을 익히기 위해 각종 세미나와 우수목장 견학에 열중하고 있다.병상목장이 생겨난 배경은 조 사장이 10여 마지기의 농사를 지으면서 부업으로 300두 규모 양돈을 하다가 양돈 파동으로 좀 더 안정적인 축산을 하기 위한 방안으로 87년 젖소 7두로 전업하면서 시작됐다.4년 뒤인 91년에 30두로 규모를 키
15종 미생물로 구성 분말 수용성 제제투입 10일후 BOD·TSS 등 96% 감소가축분뇨가 농경지에 환원됨으로써 얻어지는 혜택은 화학비료 사용량 급감, 토양의 미생물 증대, 토양 유기물 증대로 땅심을 살리는데 있다. 이로써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된다는 점에서 자연순환형 농업이 강조된다. 정부가 분뇨 저장조 3천2백여기를 농촌 현장에 공급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그러나 그동안 분뇨 저장조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아 지역적으로 흉물로 변하거나 활용도도 낮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 원인은 저장조에서 분뇨를 숙성, 보관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침전물인 바닥슬러리 때문이다. 슬러리의 량이 탱크의 30% 이상 쌓일 경우 저장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대전에 위치한 (주)훠유플랜(대표 민병훈)은 저장조내 침전슬러리를 액상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잡고 슬러리도 처리할 수 있는 ‘BG-자원화시스템’이라는 미국에서 개발한 제품에 대한 시연회를 가진 후 국내 공급에 들어갔다.(주)훠유플랜은 조직을 자연순환시스템 사업부, 솔리드워싱(Solid Washing)사업부, 친환경사업부 등 3개부로 나눠 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자연순환시스템 사업부는 축산분야를
축산분뇨 전처리시스템을 전문 생산하는 문일종합기계(대표 문일기)가 최근 기존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2007년형 원심고액분리기M3’를 새롭게 출시했다.M3는드럼 스크린이 3백80~4백20rpm으로 회전하고, 내부의 슬러지 배출장치가 20~60rpm으로 저속 회전하면서, 슬러지의 함수율을 필요한 수준만큼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손쉽게 가동할 수 있으며, 어떠한 조건의 분뇨(스크레파돈사, 우분, 계분)라도 처리할 수 있는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아울러 원심력에 의한 탈수가 이루어짐으로서, 가동 후 별도의 청소가 불필요하고 슬러지 배출구 이외에 냄새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 시간당 처리량이 15~30톤으로, 가동시간이 적어 전력소비를 최소화했고, 슬러지의 함수율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퇴비 발효시 수분조절제(왕겨, 톱밥)가 전혀 필요하지 않아 추가적인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작동 중 과부하 및 오작동시 자동 차단장치에 의한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M3고액분리기는 공시재료(돈분뇨) 함수를 83%(슬러지 17% 포함된 분뇨)를 1시간 가동 시에 슬러지 함수율은 74%, 건물(슬러지) 회수율 16.2%, 액상
美 뉴홀랜드 로더 동급 최고 효율성 자부편의·안정성 우수…소모품 교환도 간편“로더가 고장이 나서 불편하거나 신제품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까?”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봉리 546-1번지 로더월드 성영준 대표(38세·사진)는 “노후화 되어 있는 장비는 컴퓨터그래픽에 의해 설계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는 만큼 작업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는 농가는 언제라도 연락을 해주면 성심·성의를 다하여 AS 또는 알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성영준 대표는 한 때 캐나다産 토마스 스키드로더 등을 수입, 판매하는 회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지난해 4월 美 뉴홀랜드社의 경기·강원지역을 관장하는 대리점 형식의 로더월드를 설립했다 한다. ‘뉴홀랜드 로더’는 ‘L150’등 모델이 다양한데 ‘L150’모델은 미국기준, 동급 최대 적재용량과 동급 최대 주행속도를 갖고 있어 작업능률이 빠르다 한다.특히 이 모델은 중심점은 낮은데 반하여 안정성이 높아 시야가 넓은 관계로 주간은 물론 야간에 작업을 하는데도 손쉬운 것으로 알려졌다.또 동급 기종 가운데 유일하게 원형건초 작업이 가능하여 건초와 볏짚 등을 운반하는 농가에게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또한 이 ‘로더’는 편의성과 안정성 등 성
블록(미량 광물질 첨가제)의 허실을 줄이고 섭취량을 3배정도 증가시켜주는 ‘블록 이동거치대’가 선보여 소 사육농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경기도 연천소재 통일축산(대표 전영주)에서 최근 개발하여 소 사육농가에 판매하고 있는 이 거치대는 소가 머리를 구부렸을 때의 코 높이인 지표에서 60~70cm 높이로 특히 물통 옆의 기둥에 부착할 경우 블록의 허실을 줄이고, 섭취량은 3배로 높아져 소의 건강을 돕는데 최적이라 한다. 또 재질은 스테인리스로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설치 또한 간편하며 기둥에 부착할 때는 지름이 3~4인치의 경우도 고정밴드로 조절이 손쉽다.전영주 대표는 “사료대리점을 하면서 농장을 수시로 방문해 보았는데 많은 농장에서 블록을 소에게 급여하는 방법이 잘못되어 있어 허실이 많고 지저분한데다 섭취량이 적음을 알고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가격은 개당 7만원이며 5개단위로 주문할 경우 30만원이다. 택배비는 통일축산(018-419-3118)이 부담한다.
경기도 이천소재 로더월드(대표 성영준)에서 판매하는 美 뉴홀랜드社 ‘로더’는 편의성과 안정성 등이 우수하고, AS가 잘 이뤄져 축산농가로부터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뉴 홀랜드 L150 농업용 로더’는 미국기준, 동급 최대 적재용량과 동급 최대 주행속도를 갖고 있어 작업능률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또 중심점은 낮은 반면 안정성은 높고 넓은 시야 확보로 주간은 물론 야간에 작업을 하는데도 손쉽고 성능에 비해 설계가 간단하면서도 소모품을 교환하는 것 또한 용이하다는 것이다. 또한 동급 기종 가운데 유일하게 랩핑된 원형건초와 볏짚을 운반하는데도 용이해 관련농가로부터 인기는 아주 높다 한다.성영준 대표는 “고장이 나서 불편하거나 노후화된 로더를 교체 또는 신제품 로더 선택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는 언제라도 연락하면 성심ㆍ성의를 다해 AS를 하고 알선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품목 다양…매년 해외주문량 증가세유리섬유소재인 FRP를 소재로 다양한 대가축용 휀과 급수기등 자재를 특허출원함으로써, 제품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는 다연산업(주)(대표 금재호)이 최근 밀려드는 자재 수출 주문에 희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연산업은 지난 2004년 일본에 자재를 처음 수출한 이후 지난 3년간 꾸준한 수출 다변화 노력 끝에 최근 일본, 대만은 물론 아랍권 국가로부터도 수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달 15일에는 다연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지붕재, 칼라강판 등 전 제품8천만원어치를 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다연산업 제품을 처음 수입한 일본 아그리사 이사오 안도사장이 다연산업(주)을 직접 방문, 수출을 상담하기도 했다. 안도 사장은 지난 2004년 한우용 물통 2대를 시제품으로 수입하여 사용한결과 제품의 품질과 가격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매 분기별로 수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출 품목의 다변화 함께 주문량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금재호 다연산업사장도 일본 자재 관계자들의 초청으로 일본현지로 달려가 시장을 분석한 결과 국내 축산자재 수출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확인하기도 했다. 금사장은
아세아축산(대표 엄문종)은 축사내 환기시 외부의 온도와 축사 내부의 온도차에 의한 가축의 온도 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한 혼합입기휀을 개발, 공급에 나섰다.혼합입기휀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북부지역인 연천군과 철원군의 한 곳씩 양돈장을 선정해 실험하고 지난 1월에는 양평군에서도 시험 운전해 결과를 조속한 시일내에 발표할 계획이다.
근적외선 이용 성분 비파괴 분석…자연순환농업 활성화 기대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이상진)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분뇨 액비성분 분석기 이용 연시회’를 전국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 및 종합검정실 담당자 1백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축산연구소와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가 공동 개발한 가축분뇨 액비분석기 개발 설명회와 현장에서 수집된 가축분뇨 액비의 비료성분을 액비분석기로 직접 측정해 보는 사용방법을 연시했다. 발표에 나선 축산연구소 축산환경과 최동윤 박사는 “가축분뇨 액비는 작물에 좋은 유기질 자원이지만 지금까지 경종농가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못하였으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 액비 사용을 원하는 농가에게 액비성분의 신속한 제공이 어려웠던 점”을 지적했다.그는 또 “이번에 개발된 액비분석기는 화학적 분해를 통해 액비의 성분함량을 측정하던 기존의 실험실 분석법과는 다르게 근적외선(NIR, Near Infra Red)을 이용해 비파괴적으로 액비내 질소, 인, 칼륨 성분을 분석하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가축분뇨 액비에 포함된 질소, 인, 칼륨함량이 실시간으로 분석되는 근적외선 분광분석기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정일)은 지난달 27일 유성 레전트호텔에서 3백40여 조합원 중 2백16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6년 사업보고 및 결산을 승인 받고 200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을 받았다.이날 향후 4년간 조합을 이끌고 갈 신임 이사장 선거에서 기호 1번으로 한상헌(57·나라산업(주) 대표)과 기호 2번으로 강정일(62· (주)태광기계 대표)이 각기 출마하여 무기명 투표를 했다.투표 결과 기호 1번인 한상헌 대표가 118표, 기호 2번인 강정일 대표가 97표, 무효표 1표로 한상헌 후보가 차기 조합 이사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선거는 강정일 이사장의 연임과 한상헌 대표의 신임이냐는 격돌로 조합원의 관심이 쏠렸었다.한상헌 신임 이사장은 농기계의 융자지원 방안을 90%까지 확대하여 농기계 시장을 확대로 조합원의 권익증진에 도모하고 이자율을 2%로 축소시켜 구입 농가에 부담을 줄여주는 대안을 내놓고 농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원로, 학계, 산업계, 농가, 언론사를 포함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안을 수렴하여 어려움에 처한 현 상황을 극복할 계획이다.또한 단체 수의계약의 폐지에 따른 대안으로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