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이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양계농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학금 지원사업은 농협의 교육지원사업 강화 및 우수한 인재를 발굴, 양계산업의 일꾼으로 육성하는 취지서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는 수도권(6/16), 호남권(6/22), 영남권(6/28) 등 3권역 지역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조합원 본인 및 초·중·고·대학생 (손)자녀 35명에게 총 5천만원을 전달, 지난해보다 지원금액이 1천500만원 이상 늘어났다. 한국양계농협 오정길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코로나19 및 고병원성 AI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조합원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조합원 자녀들이 우수한 인재로써 사회에 힘이 되는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양계농협은 앞으로도 조합농가 실익증진 및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합원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건전한 조합을 이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가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지난 6월 29일 전임 김휴현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육계협회 김휴현 부회장은 지난 6월을 마지막으로 일신상의 이유로 퇴임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2년 6월까지 2년간 재직하면서 소통과 공감을 통한 리더십으로 육계협회의 발전 및 육계산업에 기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시행 초기 수백 곳 거래처 개별적 신고 사실상 불가능 신고 간소화돼 한 번에 선택해 수량만 입력하면 완료 휴대폰 활용·이력번호 입력 시 재고 수량 표시돼 편리 정부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계란 제공을 위해 지난 2020년 1월부터 계란(가금)이력 제를 도입·시행중이다. 하지만 이같은 계란이력제 의 시행에 대해 업계서는 기대와 함께 우려도 컸었 다. 유통과정의 복잡화, 시스템 혼선, 이로 인한 생 산비용 증가 등 추가적인 손실의 발생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현재도 이와 관련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는 것 이 현실. 이러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사업장으로 거 듭나기 위해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농가가 있다. 바로 충북 음성의 한솔농장(대표 최치경, 46세)이 바로 그곳. 일선현장의 현재 이력제 관련 대응상황을 알아보 기 위해 이력제 담당 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관 계자와 함께 직접 한솔농장을 찾았다. 생산‧유통 아우르는 한솔농장 한솔농장 최치경 대표는 충북 음성에서 20만수 규모의 산란계농장과 함께 충북 청주에 직영판매 장을 운영하고 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계란에 대 해 모든 과정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 6월 1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제3차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회’서 대의원들의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에 김양길 위원장, 대의원회 의장에는 안영기 의장이 선출됐다. 국제정세로 인해 사료가격 등 생산비가 폭등, 산란계 농가들이 위기에 처한 시점에서 새롭게 집행부에 선출된 이들의 각오를 들어봤다. “농가 구심점 역할로 탄탄한 단합 이끌 것” 김양길 관리위원장 “산란계 농가들이 규모에 관계없이 합심 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연임에 성공한 김양길 위원장(전남 나주 대의원, 옥산농원 대표)이 한 말이다. 김양길 위원장은 이처럼 무엇보다도 산란계농가의 단합에 대해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주변에서 계란자조금을 평가할 때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자조금의 거출률이 저조하다는 것이다. 물론 전체 계란 생산량을 기준으로 한 절대적인 거출 비중으로만 보면 거출금이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해 자조금의 거출내역을 상세히 살펴보면 일정규모 이상에서 실제로 계란생산에 참여하는 약 800호의 농가 중 약 70% 가량이 자조금 거출에 참여했다. 농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국제 닭고기 가격 상승에도 닭고기 수입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입(검역기준)된 냉동 닭고기는 1만4천895톤으로 전년동월(1만1천706톤)대비 33.9%가 증가했고, 전월(1만1천374톤)대비도 30.8%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326톤, 브라질 1만3천859톤, 태국 702톤, 핀란드 8톤이 수입됐으며, 부위별로는 다리 1만4천439톤, 날개 411톤, 가슴 46톤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표 참조> 다만 중국과 태국에서 수입된 열처리 닭고기의 수입량은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지난 5월 수입된 열처리 닭고기는 총 3천144톤으로, 전년동월(2천616톤)대비는 20.2% 증가했지만 전월(3천626톤)대비 13.3%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양념육(중국 343톤, 태국 2천676톤)이 가장 많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24~26일 ‘워터밤 서울 2022’ 참여해 맛과 편리성 갖춘 닭가슴살 제품의 우수성 알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24~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2’에 참가해 MZ 소비자와 만난다. 다이어트 성수기를 맞아 하림 닭가슴살의 압도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이어트 목적지로 대표되는 ‘축제’ 현장에 직접 참여한다. 워터밤은 관객과 아티스트가 팀을 이뤄 상대팀과 물싸움을 하는 참여형 음악 축제로 유명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 소식이 전해지자 6만 장의 티켓이 10분 만에 ‘완판’됐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림은 워터밤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을 상대로 퍽퍽하지 않고 맛있는 닭가슴살 제품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냉장 숙성한 닭가슴살에 수비드 공법을 적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수비드 닭가슴살’과 닭갈비 스테이크 바비큐 찜닭 등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맛과 영양을 꼼꼼히 따져서 만든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등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닭가슴살을 먹기 좋게 자르고 밑간까지 해서 소비자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마니커에프앤지가 최근 식품ㆍ외식업계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옥수수 트렌드에 가세했다. 육가공전문기업 마니커에프앤지는 오일 첨가없이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여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고소한 옥수수 치킨팝콘’과 ‘더 바삭한 콘순살텐더’를 출시했다. 마니커 측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아이부터 성인, 특별함을 선호하는 MZ세대까지 즐길 수 있는 기존 제품보다도 더 바삭하고 고소한 치킨이다. ‘고소한옥수수 치킨팝콘’과 ‘더 바삭한 콘순살텐더’는 100% 국내산 닭가슴살에 콘프레이크 튀김옷을 입혀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짜지 않고 담백해 아이들 밥반찬, 간식뿐 아니라 맥주 및 와인 등 안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 7분으로 간편 조리가 가능하며 1~2인 가구의 여러 번 취식을 고려한 지퍼백 포장으로 조리 후 보관도 용이하다. 마니커에프앤지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외식비용 부담이 커져, 가정간편식(HMR)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그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는 물론, 맛과 편의성을 모두 챙긴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의견을 반영, 아이부터 성인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후속 신제품들을 지속 출시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의 계란에 대한 지속적인 가격 인하 압박에 관련업계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촉발시킨 인플레이션이 국내물가에 두루 영향을 미치면서 농축산물의 생산과 가격 불안을 촉발시키고 있다. 특히 계란의 경우 국제곡물 가격상승으로 배합사료 가격의 오름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각종 부자재 등의 가격 또한 인상되고 있어 농장들은 물론 유통업체들의 경영 부담이 고조되고 있다. 생산비가 급증했지만 정부가 계란 가격에 개입, 대형유통업체들에 가격인하를 종용하면서 납품단가가 이를 반영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특란한판(30구)의 산지가격은 5천223원, 도매가격은 5천655원, 소비자가격은 6천791원이다. 업계 추산 현재 선별포장과 유통비용(부자재, 제조비, 운영비 등)이 1천600원에 육박하는 것을 감안하면 유통업체가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를 한다고 해도 계란을 판매할때마다 손해를 보고 있는 것. 더욱이 대형마트에 계란을 납품하고 있는 선별포장업체의 경우 손해는 더욱 크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 관계자는 “정부의 무리한 시장 개입에 따른 피해가 선별포장업체들에게 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터널식 환기 적합…공기속도, 초당 2.5m 닭은 고온 스트레스에 상대적으로 취약, 양계농가에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닭은 몸 전체가 깃털로 쌓여 있고, 땀샘 발달이 느려 고온에 취약한 축종이다. 닭에게 고온 스트레스가 쌓이면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은 물론, 증체량 감소, 산란율 저하등 생산성에 큰 차질을 빚는다. 이에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닭의 불볕더위 피해 예방법을 알렸다. 축산과학원에 따르면 닭은 날이 무더워질 경우 물 먹는 양이 늘어나 변이 묽어져 깔짚이 금방 축축해지고, 암모니아 등 유해가스와 열이 발생해 사육 환경이 나빠지기 쉽다. 이에 축사 내부 습기와 열을 신속히 제거해 줘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환기가 가장 중요하다. 터널식 환기는 축사 내부에 빠른 바람을 만들어 줘 여름철 환기 방식으로 적당하며, 공기가 흐르는 속도를 초당 2.5m 정도로 유지하면 닭의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다. 밀폐형 축사는 비교적 환기가 쉽지만, 닭이 공기 통로 쪽으로 몰리지 않는지 살펴봐야 한다. 개방형 축사는 연결식 환풍기를 설치하고, 높낮이 조절 커튼 주변의 방해물을 치워 공기 흐름이 원활하게 한다. 특히 여름철엔 전력 사용이 증가해 예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신선도 최우선 도계 작업, 탄력대응 필수 주말 근무 어려워 처리 ‘지연’…대책 시급 도계장에서 도계시 위생상태를 검사하는 검사관 부족으로 도계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일선 도계장들에서 닭들의 도계는 정부검사관(수의직 공무원)의 입회 하에 이뤄지고 있다. 이는 정부가 도계장 위생 향상을 이유로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검사관들이 도계장의 위생을 관리·감독하게끔 하는 ‘검사제도 공영화’가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으로 지난 2014년 7월부터 도입됐기 때문이다. 이후 2016년에는 5만수 이하의 가금류 도축장도 적용대상으로 확대가 이뤄지며, 지금에 이르러서는 사실상 모든 도계장에 대해 적용되고 있다. 문제는 성수기(삼복기간 등)에 소비가 집중되고, 유통기한이 타 육류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육계의 특성상 도계가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돼야 하는데, 정부검사관의 부족으로 야간도계나 주말도계 등 연장작업이 이뤄지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최근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크게 불거지기도 했다. 한 육계 계열화업체 관계자는 “화물연대의 파업 기간 평시보다 닭 출하차량 운행 횟수가 줄어 시장 수요에 맞춰 닭고기를 납품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종합식품기업 (주)하림(대표 정호석)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초등장학생 도서지원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하림은 ‘제10회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장학생 도서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익산교육지원청 이수경 교육장, 방극남 교육지원과장, 김문정 장학사 및 하림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하림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마일리지로 환산해 모여진 기금과 급여나눔 활동 등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도서 시상식은 지역 인재 양성과 청소년의 자아 확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개최치 못하다가 이번에 재개한 것으로, 익산지역 전체 60개 초등학교와 하림의 임직원 자녀 등 총 75명에게 장학 도서가 전달됐다. 전달된 도서는 과학, 인물, 한국사, 세계사, 전래동화 등 학생들이 읽고 싶어 하는 도서를 선정해 지원됐으며, 지난 2013년 20명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것이 매년 지원대상 학생을 확대 하며 올해까지 총 522명에게 2억7천만원 상당의 도서가 지원됐다. 하림 정호석 대표는 “어린 학생들이 장학도서 지원을 통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축산박람회 관련 업무가 대한양계협회로 이관 됐다. 지난 15일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송석찬)'는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 사무실에서 업무 이관식을 갖고 대한양계협회에 행사 관련 업무 일체를 이관했다. 이에 오는 2023년에 개최될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하게 되었으며,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주최단체로 참여하게 되었다. 대한 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은 “지난 2월 4년 만에 개최됐던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탈하게 끝날 수 있게 노력해준 조직위원회 측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내년에 개최될 축산박람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대회로 만들어 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계협회는 곧바로 대행사 선정에 착수하면서 차기 박람회 준비에 들어갔다. 차기 박람회는 오는 2023년 9월 6~8일(3일간) 대구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